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지난 1997~2001년 외환위기 당시 도산한 중소기업에 대한 연대보증 채무를 지고 있는 채무자들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채무조정 방식은 총 연대보증 채무금액이 10억 원(원금기준) 이하인 경우 캠코가 해당 연대보증채무를 매입한 후 원리금감면 등 채무조정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채무조정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 6개월간이며, 캠코 본·지점(24개소) 및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16개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채무감면은 연대보증인 수로 안분한 원금의 40~70%를(기초수급자 및 고령자는 70% 감면) 감면받을 수 있으며, 상환기간은 최장 10년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신청시 구비해야할 서류는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중 택1), 주민등록 초본 1부, 외환위기 당시 도산기업 증빙서류 1부(세무서 발급 폐업사실확인서·금융기관 부도사실 증명원 중 택1) 등이다. 황종환 충북본부장은 "IMF 외환위기 당시 도산한 중소기업에 대한 연대보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빠져 있는 중소기업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경제적 재기의 기회를 잡기 바란다"며 "캠코는 실패를 경험한 중소기업인들의 경영노하우와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재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무조정 지원은 접수기간 중 신청 접수받은 후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고 해당 채권이 매입된 경우 지원여부를 접수자에 개별 통지하여 채무조정약정이 체결된다. 약정체결은 접수기간 종료 후 오는 2014년 3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김동민기자
장기간 연체와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던 충북도민 6천여 명이 채무의 늪에서 부담을 덜게 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9월 말까지 바꿔드림론 1천372명, 채무조정 4천817명 등 모두 6천189명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여기서 채무조정은 방문접수와 인터넷·대행기관 접수를 포함한 수치다. 바꿔드림론은 연 20%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시중은행 수준의 금리인 연 8~12%로 전환해주는 제도로 지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천만 원 한도(기존 3천만 원)로 확대 운영됐다. 이를 통해 도내에서 바꿔드림론으로 지원된 금액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모두 140억8천300만 원이다. 지난 2008년부터 지난달까지 신용등급별 지원건수는 7등급이 41.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8등급 33%, 6등급 22.2%, 9등급 1.9% 순이었다. 1등급에서 10등급까지 고금리채무평균금리는 40.02%로 바꿔드림론을 통해 11.71%까지 금리가 대폭 전환됐다. 채무조정은 지난 2월말 기준으로 6개월 이상, 1억 원 이하의 장기 연체채권을 국민행복기금에서 매입해 원금의 최대 50%(기초수급자 등 70%)까지 감면해주는 제도다. 본 접수가 시작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1천696명이 지역본부에 방문 지원했고 인터넷·대행기관을 통해 3천121명이 신청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채무조정의 경우 향후 5년 동안 전국적으로 32만 명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 9월에 16만명을 넘어섰다"며 "충북을 전국 인구에 비례해 보면 5년간 1만 명 정도 지원할 것으로 보이는 데 올해 4천817명이 신청해 고금리와 장기연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도민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4일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행사장을 방문해 국민행복기금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캠코는 이날 국민행복기금 홍보활동에서 1억원 이하 신용대출을 받고 지난 2월말 기준 6개월 이상 연체된 다중채무로 고통받고 있는 금융소외자에게 40~50%(기초수급자 등은 70%)의 채무를 감면해주는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최장 10년까지 분할 상환토록 해주는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도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접수받는 내용도 알렸다. 또한 연 20%이상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저신용 서민들은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평균 10.5%의 은행대출로 바꾸어 주는 '바꿔드림론'도 홍보했다. 캠코는 앞서 지난 7월 1일부터 IMF 외환위기 당시 중소기업 연대보증인에 대한 채무조정과 국민행복기금 연대보증인 채무조정 접수도 받고 있다. 황종환 충북본부장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같은 지역문화 축제를 통해 국민행복기금을 알려 국민행복기금이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저신용 금융소외자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가 도내 12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민행복기금 설명회'를 갖는다. 3일 충주 호암예술관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과 13일에는 충북도여성발전센터를 방문해 설명회를 실시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신용회복지원 채무조정과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대출로 전환하는 바꿔드림론 등 국민행복기금 주요 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캠코는 1억 원 이하 신용대출을 받고 지난 2월 말 기준 6개월 이상 연체된 다중채무로 고통받고 있는 금융소외자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40~50%(기초수급자 등은 70%) 채무를 감면받고, 최장 10년까지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을 오는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연 20%이상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저신용 서민들도 국민행복기금 보증을 통해 연 8~12%의 은행대출로 바꾸는 '바꿔드림론'을 이용할 수 있다. 캠코는 앞선 지난 7월 1일부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도산한 중소기업 연대보증인에 대한 채무조정과 국민행복기금 연대보증인 채무조정 접수도 받고 있다. 캠코는 이 같은 내용의 설명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층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자활의지를 회복하고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종환 충북본부장은 "취약계층 일수록 서민금융 제도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확대·실시해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2일 양일 간 청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용자를 대상으로 국민행복기금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수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민행복기금 상담 및 채무조정은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수용자들이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최고 60%의 채무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청주교도소를 시작으로 도내 교정기관인 청주여자교도소 및 충주구치소에 수감 중인 수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민행복기금 상담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캠코는 1억 원 이하 신용대출을 받고 지난 2월 말 기준 6개월 이상 연체된 다중채무로 고통받고 있는 금융소외자의 지원을 위해 40~50%(기초수급자 등은 70%) 채무를 감면해 준다. 또 최장 10년까지 분할상환토록 해주는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을 오는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접수한다. 연 20%이상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저신용 서민들은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평균 10.5%의 은행대출로 바꾸어 주는 '바꿔드림론'을 이용할 수도 있다. 캠코는 지난 7월 1일부터 IMF 외환위기 당시 중소기업 연대보증인에 대한 채무조정과 국민행복기금 연대보증인 채무조정 접수도 받고 있다. 황종환 본부장은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수용자들이 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지난 19일 충북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캠코 충북본부 희망프로보노봉사단은 1일 평균 600~700명의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을 지난 2011년부터 3년째 정성과 사랑을 나누는 정기적인 급식 봉사활동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충주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독거노인 및 지역 소외계층 12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펼친 데 이어 이달 12일에도 충주노인복지회관에서 충북 북부지역 어르신들을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캠코 황종환 본부장은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우리 사회 저소득·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희망Replay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충주사무소 개소를 기념해 12일 충주 교현동 충주노인복지회관에서 도내 북부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캠코 충주사무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양승모 충주시의회의장, 김동환 도의회 부의장, 김용철 충주시 경제건설국장, 금융감독원 한윤규 충주출장소장, 홍병호 대한노인회충주지회장 등과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신용관리 등 금융사기 예방교육이 실시됐다. 손한주 캠코 충주사무소장은 "충주사무소가 중심이 되어 도내 북부권 주민, 특히 금융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서 감정가 대비 50%에 상가를 매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5~27 일 오후 5시까지 금융기관 소유 비업무용재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 물건은 최저 입찰가격이 감정가 대비 50%까지 떨어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소재 상가 건물 4건이 있어 입찰 예정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물건은 용담동 378번지 올림피아 203호(예정가 1억2천124만8천 원)와 603호(예정가 7천274만9천 원), 403호(예정가 8천290만5천 원), 용담동 375 스타피아 602호(예정가 1억421만6천 원) 등이다. 이들 물건은 명도책임이 매도자로 되어 있어 매수자의 명도 부담이 없으며, 공매물건을 소유하고 있는 금융기관에서 매수자에게 매수가격 대비 60%의 담보인정 비율로 연 5%대의 금리로 잔금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수 희망자들은 소자본을 투자해 상가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은 투자자의 관심이 예상된다. 공매에 참여하려면 먼저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하고 물건을 검색한 후 전자입찰이 가능한 범용공인인증서를 발부받아 등록한다. 입찰참가 버튼을 클릭하고 입찰금액을 기재한 후 입찰보증금을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입찰이 완료되며, 개찰결과는 오는 28일 확인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부동산에 관심있는 입찰 희망자는 인터넷 공매 시스템 온비드를 통하면 감정가 보다 저렴한 공매 물건들을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청원군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상용용지에 들어선 신도시 건물을 감정가 대비 35%에 매입할 수 있게 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충북지역본부는 17일부터 오는 19 일 오후 5시까지 도내 근린생활시설 및 공장 등을 포함한 30건 48억 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에 눈에 띄는 물건은 오창읍 양청리 796-1에 위치한 5층짜리 건물 내 501호다. 현재 감정가는 5억1천만 원으로 이번 공매는 35%인 1억7천800만 원에 진행한다. 이 물건은 지난달 27~29일 실시된 공매에서 감정가 5억1천만 대비 50%인 2억5천500만 원에 공매가 진행됐지만, 공매수자를 만나지 못했다. 전원주택을 희망하면 충주시 신니면 선당리 470 부동산(대지 915㎡·건물 197.91㎡·제시외 건물 79.04㎡)을 노려볼 수 있다. 최초 감정가 2억190만9천 원 대비 70%인1억4천133만7천 원에 공매를 진행한다. 이번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면 차순위 공매를 노려볼 수 있다. 이번 공매에서 공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공매가격이 떨어지게 된다.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142-2 공장물건 공매도 진행된다. 이 물건은 김정삼거리 인근에 소재한 공장으로 인근 공장지대로 교통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공장용지 8천296㎡에 건물 3천650.65㎡ 등으로, 이번에는 감정가 22억3천900만 원 대비 70%인 15억6천700만 원에 공매가 진행된다. 투자유망 지역으로 떠 오른 음성지역에서 공장 매수를 희망하는 투자자가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이번 공매에 참여하려면 먼저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물건을 검색한 후 전자입찰이 가능한 범용공인인증서를 발부받아 등록해야 한다. 이어 입찰참가 버튼을 클릭하고 입찰금액을 기재한 후 입찰보증금을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입찰이 완료되게 된다. 한편, 이번 공매의 개찰결과는 오는 20일 확인할 수 있다. / 김동민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장영철) 국민행복기금 시·군 순회 설명회가 30일오전10시30분 충주시청 10층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설명회에서는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신청자격, 채무조정 조건,특수채무자 채무감면율 적용기준,채무조정 신청 접수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서민금융지원제도와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및 처리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8일 충주시청 11층에 충북지역본부 충주사무소(소장 손한주)를 개설, 충주와 제천,괴산,음성, 단양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민행복기금 업무를 통해 장기연체 채무 조정,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전환(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과 국유재산의 대부, 매각 등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들의 신용회복과 경제력 향상을 위해 취업지원 업무를 확대·강화한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국민행복기금 신청자에게 취업 관련 설문을 실시해 '행복잡(Job)이 취업지원'과 고용노동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안내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잡이 취업지원은 정기적인 소득이 없어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취업을 알선, 중개하고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소정의 고용보조금을 지급하는 고용촉진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 고용센터 직원을 캠코 충북지역본부와 충주사무소에 배치해 채무조정 대상자에게 취업지원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30일까지 도내 시·군을 돌며 국민행복기금 설명회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임영훈기자
국민행복기금 본접수가 5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부터 시작한 국민행복기금 가접수에 이어 5월 1일부터 본접수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에도 정상적인 접수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지난 4월 22일부터 가접수를 실시한 결과 충북본부를 방문한 접수가 1천여 건에 달했고, 인터넷 및 기타 창구를 통해 3천여 건이 접수되는 등 도내에서 4천건 이상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전국적인 통계로 환산하면 지난 4월 29일까지 7만8천건, 1일 평균 1만3천 건이 가접수된 셈이다. 캠코는 이번 본 접수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채무감면율 산정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 소득증빙 서류 등을 지참을 당부하고 있다. 사전 준비 후 캠코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캠코 충주지방사무소(충주시청 11층) 및 충주시청 종합민원실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황종환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보다 많은 충북 도민들이 장기연체의 부담을 덜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국민행복기금 도내 순화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캠코는 저소득층 및 상인들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을 덜어 주기 위해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 등 주요 서민금융 지원기관과 함께 지난 23일 청주 성화2단지 임대아파트에 이어 지난 26일 한국음식점 연합회를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제도 순회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상담에서는 지난달 29일 출범한 국민행복기금 서민금융 지원사업(채무조정·바꿔드림론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고, 금융 민원상담을 비롯해 서민 금융지원, 금융교육 등 서민금융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황종환 충북본부장은 "국민행복기금이 다수 금융기관에 분산돼 있는 장기연체·다중 채무자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있다"며 "과도한 채무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들에게 채무부담을 완화시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기금은 지난 2월 말 기준 6개월 이상 연체된 1억 원 이하의 신용대출에 대해 최대 50% 까지 원금을 감면(기초수급자 등은 70%) 해주고, 장기 분할상환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은행대출로 전환해주는 바꿔드림론 사업도 지원기준과 한도를 확대·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캠코 충북지역본부(043-279-2400 또는 국번없이 1397), 충북도청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043-220-2721~3), 캠코 충주지방사무소(043-841-7906), 충주시청 서민금융지원센터(043-850-6008), 신용회복위원회, KB국민은행 및 농협은행 각 지점으로 문의 또는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