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G화학 사회봉사단 회원들은 11일 청원구 오창읍 소재 동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여명과 함께 천안에 위치한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안전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가상의 안전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산불, 수해,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 체험 활동과 응급 처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가상의 사고 현장을 체험해본 후 예방법과 발생 후 대처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시해보며 재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안전체험관 전시관 관람을 통해 과거에 발생했던 재난 사고들과 발생 원인 및 해결점 등을 살펴보며 안전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초청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불이 났을 때 해야 하는 일들을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정확한 대처법을 알게 됐다"며 "이젠 사고가 나도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사회봉사단은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고자 매년 직업체험활동, 역사탐방활동, 과학탐구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 오창공장이 1사 1촌 자매마을 주민들과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5일 LG화학 오창공장 임직원 20여명은 자매마을인 옥산면 덕촌2리 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마을 주민 160여명은 이날 마을 회관에 모여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LG화학 직원들은 "올 여름 굉장히 덥다고 하는데 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을을 방문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자매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오창공장은 2011년 덕촌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삼일절 마을 행사 후원, 마을 공동 물품 지원, 공장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마을의 단결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교류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수출효자 종목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가 있다. 세계 각국이 개발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의 핵심기술인 2차전지가 바로 그것이다. 충북지역 전지산업 생산은 올 1분기 중 전년 동기대비 24.2% 늘어났다. 지난 해의 감소에서 벗어나 큰 폭의 증가로 전환됐다. 전지산업은 1차전지와 축전지를 포함하고 있다. 1차전지는 방전 후 재사용이 불가능한 에너지 저장장치를 말하고, 축전지는 전기를 여러 번 충전해 반복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장치로 2차전지라고 한다. 충북은 LG화학 오창사업장을 중심으로 소형전지(모바일용 등)와 중대형전지(자동차용, ESS용 등) 등 2차전지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충북의 전지산업 규모는 2014년 부가가치 기준으로 전국의 12.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45.0%)에 이어 두 번째다. 전지산업의 성장은 앞으로 폭발적인 양상을 띨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해 8월 이후 지속된 재고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데다 지역 내 주력산업인 2차전지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의 2차전지 수출 규모(HSK, 4단위 기준)는 올 1~3월중 전국 2차전지 수출의 32.3%로 17개 시·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중 충북의 2차전지 수출이 지역 내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6%로 전자집적회로(26.2%)에 이어 두 번째에 높은 수준이다. 충북의 2차전지 수출은 2015년 상반기 중에는 소형전지 부문이 모바일 제품의 판매 부진 및 중국기업과의 경쟁심화 등으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9.7% 감소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소형전지에 대한 수요가 개선되고 중대형전지 부문도 세계 각국의 전기차 장려 정책 등으로 전기자동차용 전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32.8% 증가로 돌아선 후 올 1분기에도 49.6% 증가했다. 충북의 전지산업은 세계 각국의 자동차 연비 규제 강화 등으로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자동차용 2차전지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나고 생산 증가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 내 주요 생산업체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전기차 수요에 대응해 중국 완성차업체에 2차전지 신규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33만1천대로 전년(7만4천대)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또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HS는 2020년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중국이 EV(순수전기차)는 30%,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1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경우에도 글로벌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충북지역 내 생산이 본격화 될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Navigant는 세계 ESS 시장 규모가 2015년 1조9천억원에서 2020년 15조6천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이 세계 최고의 친환경 에너지경영 기업으로 선정됐다. LG화학 오창공장은 클린에너지장관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에서 수여하는 '제1회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Energy Management Leadership Award)'의 에너지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LG화학은 오는 6월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7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CEM)에서 23개 회원국가의 에너지장관들과 주요 글로벌 기업 대표들 앞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는 산업시설과 상업용 건물의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 향상을 추진하여 세계 에너지 사용량 감소에 기여하고,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을 널리 보급하고자 클린에너지장관회의(CEM)에서 올해 최초로 수여하는 국제적인 상이다. 이번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0개국을 대표하는 35개 기업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이번 수상으로 LG화학은 자사의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과 에너지관리기법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전 세계 에너지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게 됐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수상 배경과 관련, "그 동안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다양한 개선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점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LG화학은 2014년 12월부터 국내 전사업장에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통합 인증을 받아 국제적으로 입증된 에너지관리시스템의 성과를 널리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특히 오창공장은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자가 발전 및 에너지 절감 신기술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체계적인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을 구축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왔다. 사업장 내 공장지붕과 내부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및 전력저장장치(ESS)에 기반을 둔 자가 발전시스템을 설치했다. 또 폐기물 소각열을 활용한 온실가스 저감, 폐열 회수설비 설치 등을 통해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 성과를 창출했다. 이에 따라 2014년 1년 동안 약 9.39%의 에너지절감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업계 에너지 효율 평균인 3~4% 대비 약 2배 이상 에너지를 적게 사용한 수준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114억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다. LG화학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인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도입효과 검증을 위해 운영하는 '에너지경영 성과평가제'에서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획득한 바 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게 된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신기술 도입 및 전기차, ESS 배터리 등의 에너지분야 신사업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금강유역환경청, 녹색기업 깨끗한나라, SK하이닉스, ㈜LG화학 오창공장, 한온시스템, 한화대전사업장 등은 속리산국립공원의 공원자원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체결된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생태계교란생물(돼지풀, 가시박, 큰입배스 등) 공동 제거·관리, 쾌적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속리산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5월 중 속리산국립공원일원에서 돼지풀, 애기수영 등 생태계교란생물 제거행사와 7월에는 속리산국립공원 삼가저수지 일원에서 합동으로 큰입배스 제거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병기 소장과 정복영 청장 및 녹색기업 관계자들은 "앞으로 공동 협업을 통하여 속리산국립공원 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 음악동호회원들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청산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노인들과 함께하는 '효(孝) 콘서트'를 펼쳤다. 회원들은 대중가요와 전통무용 및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노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대회도 마련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 후에는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점심식사로 대접하고, 생필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청산 노인복지센터 담당자는 "지리적 여건상 어르신들이 문화 생활을 누리기 쉽지 않았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임직원들은 위문 음악 공연, 함께하는 스포츠 교실, 진로상담활동 등 임직원의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이 국내 최대 농자재전문기업인 동부팜한농을 인수한다. 10일 LG화학에 따르면 지난 8일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동부팜한농 주식 100%를 5천152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승인하고,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채권단이 보유한 50.1%의 지분과 동부그룹 측의 지분 49.9%를 모두 인수하게 된다. 확정실사 및 기업결합심사 등을 거쳐 올해 3월까지 계약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지난 해 9월 예비입찰 참여 후 정밀 실사를 진행해 왔다. 11월 본입찰 참여를 통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뒤, 최근 인수를 위한 주요 조건이 합의되면서 본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LG화학은 이번 인수로 △기초소재(석유화학 등) △정보전자소재 △전지에 이어 향후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되는 작물보호제, 종자 등 △농화학 사업에 진출하며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동부팜한농은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점유율 1위(27%), 종자·비료 시장 2위(19%) 등 국내 최대 농자재 기업으로 LG화학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석유화학분야의 유기합성 및 분리, 정제 기술과 장치공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화학 사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세계적 화학기업들은 농화학 사업을 미래 주력 사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LG화학도 이번 동부팜한농 인수로 농화학 사업에 진출해 선진형 종합 화학회사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며 "반세기 이상 축적해온 LG화학의 글로벌 사업 노하우와 체계적 영업 및 구매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톱 10업체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화학 분야는 미래 식량부족 문제 해결의 핵심 분야로서 전 세계 시장규모는 2014년 1천억 달러 규모에서 2020년 1천400억 달러 이상으로 연평균 약 6%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위 6개사의 경우 농화학 분야에서 연평균 영업이익 15% 정도의 고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등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창출이 가능한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올해도 경영 환경이 불확실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선도를 위한 현장에서의 해법 찾기에 나섰다. 박 부회장은 올해 첫 현장경영으로 6일 충북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을 방문했다. 박 부회장은 취임 이후 통상 주력사업인 석유화학분야부터 현장 경영을 진행해 왔었는데 올해는 시장 선도를 위한 더욱 철저한 미래 준비 차원에서 신성장동력분야 사업의 중심인 오창 및 청주공장을 먼저 방문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하루 종일 공장에 머물며 생산, 안전환경 등 현장 부서를 직접 찾아가 임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특히 2차전지 및 수처리 필터 등 신성장동력분야의 미래 준비 사항을 철저히 점검했다. 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2차전지 사업은 더욱 철저한 미래 준비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모바일 배터리 등 전 분야에서 시장 선도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수처리 필터 사업은 조기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18년까지 반드시 글로벌TOP 수준으로 올라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 및 저유가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지만 웅크리고만 있어서는 시장을 선도할 수 없다"며 "확실한 것이 하나도 없을 땐 모든 것이 가능한 만큼 지금은 누구 보다 먼저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는 미래 가치 창조에 온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울 때 준비해야 봄에 가장 크게 꽃필 수 있다"며 "우수 인재 확보는 물론 연구개발 강화 및 최고의 품질 확보 등 전 분야에서 미래 시장 선도 역량을 더욱 적극적으로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부회장은 8일 충남 서산시에 있는 대산공장을 비롯해 국내외 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 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 한해 생산 현장뿐만 아니라 영업 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 임직원들은 물론 고객들과의 스킨십 경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 오창공장 사회봉사단이 지난 2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희망2016나눔캠페인'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지난 27일 유재준 오창공장 주재임원 상무를 비롯해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해 '연탄 나누기' 활동과 '김장 담그기' 활동을 실시했다. 오창공장은 '사랑의 연탄 나누기' 활동을 통해 청주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1만장을 후원했다. 임직원들이 오창읍 내 가구들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1천 포기의 김장을 직접 담가 LG화학이 후원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정 청소년들과 지역 새터민들에게 전달했다. 청주공장 봉사회 임직원들도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서청주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김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20여명의 봉사회 임직원들이 참여해 요양원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김장에 필요한 재료 손질과 배추 절임 등을 도왔다.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은 지난 2005년부터 소년소녀가정 후원사업 등 청소년·교육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겨울 만들기, 후원 어린이 초청 문화 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서울] 충북 출신의 김동온(54·사진) LG화학 상무가 내년 1월 1일자로 충남 서산시 소재 대산공장 주재임원으로 이동한다. LG화학은 26일 임원급 인사를 발표했다. 앞서 김 상무는 지난 10월 15일자로 오창공장 주재임원에서 본사 스태프로 자리를 옮겼다. 본사 스태프 이동 후 1개월 만에 대산공장 주재임원 인사가 확정된 것은 김 상무의 탁월한 현장경영 능력이 인정됐기 때문이다. 음성이 고향인 김 상무는 운호고와 청주대를 졸업한 뒤 1990년 LG그룹에 입사했다. 줄곧 총무·인사·노무 관련 업무를 담당했으며, 지역 출신으로 LG화학이 충북을 대표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앞장섰다. 이를 통해 지난 2012년 6월 1일 김 상무는 청주 오창공장 주재임원에 발탁됐다. 김 상무는 그동안 LG화학의 신사업군 사업재편 과정에서 우수한 인력의 안정적 공급과 원활한 노사업무를 통해 기업성장의 기초를 탄탄히 다졌다는 인정을 받아왔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LG화학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누리 직원들이 지난 24일 청주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청애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행복누리에서 환경미화와 청소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대부분 참석해 원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정리정돈과 주변 청소를 도왔다.몇몇 직원들은 원생들과 함께 주변을 산책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고, 직접 구매해온 생활 필수품을 선물로 전달하고 응원과 격려의 말도 함께 건넸다.행복누리에 근무하며 자립에 성공한 직원들은 비록 대화나 거동이 자유롭지는 않지만 지난 해부터 연탄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자신들보다 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이기영 행복누리 대표는 "불편함을 극복하고 이들도 홀로 설 수 있으며 그것을 넘어 이웃들을 돕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 오창공장(주재임원 상무 유재준)은 25일 청주공장 사내 운동장에서 임직원 및 사원가족 4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LG화학 오창공장 한가족 페스티벌(Festival)'을 개최했다.'한가족 Festival'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성과 창출 및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준 구성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가족들의 든든한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실시됐다.이 날 행사에서는 임직원간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단체 줄다리기, 릴레이 게임, 축구 등 각종 체육행사와 더불어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선사함으로써 임직원과 가족들이 하나되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LG화학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분주했던 일터에서 벗어나 그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임직원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가족 Festival'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김동온(사진) LG화학 오창공장 주재임원 상무가 본사 스태프로 자리를 이동한다.김 상무의 이번 인사는 오는 15일자다. LG화학 측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한 달이상 일찍 진행됐다"고 밝혔다.김 상무가 본사 스태프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오창공장 주재임원 상무에는 유재준 여수공장 주재임원 상무가 자리를 이동한다.유 상무는 사실 지난 1월1일자로 오창공장 주재임원으로 인사가 났었다.LG화학은 지난 1월1일자로 김 상무를 충남 서산의 대산공장 주재임원으로, 유 상무를 오창공장 주재임원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가 보류했던 적이 있다.이때 인사 번복에 따라 김 상무는 이번 인사 전까지 오창공장 주재임원으로 유임됐었다.당시 LG화학 측은 지역사업 현안과 노사관계 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이끌 수 있는 인물로 김 상무를 적임자로 보고 지역에서의 현장안정을 위한 결정했다고 전했었다.이와 관련 LG화학 측은 "지난 9일 조금 일찍 인사가 진행된 것 뿐"이라며 "오는 15일자 인사니까 22일께에는 안정적으로 업무수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