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전국 대학생 연합 와인동아리(유니벵, UNIVIN) 회원 70명이 지난 27~28일 1박2일 일정으로 영동 포도와인 체험투어를 했다.이번 체험은 영동 포도와인 6차산업 기획마케팅 프로젝트 일환으로 영동 포도와인산업 소개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들은 기업형 와이너리인 와인코리아와 농가형 와이너리 컨츄리농원을 방문해 와인 제조 과정과 와인 시음을 했다.또 영동대학교 와인프라자에서 영동대 와인식품발효학과 육철 교수로부터 영동 포도와인 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들은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숙박하면서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영동와인 즉석 홍보대회와 영동와인 활용 칵테일 경연대회도 열어 온라인 이용자에게 영동와인을 널리 알리는 기회도 마련했다.전국 대학생 연합 와인동아리 회장인 양승국(경희대 호텔관광학부 4학년)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영동와인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영동와인을 널리 알리는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국 대학생 연합 와인동아리(유니벵, UNIVIN)는 2014년에 결성된 대학생 와인동아리로 전국 30여개 대학교 100여명의 학생이 가입돼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촌지도자연합회는 11일 송호수련원에서 박세복 군수, 여철구 군의장, 기관단체장과 농촌지도자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연찬회를 가졌다.농업기술의 선도적 실천자인 농촌지도자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연찬회에서는 전문 강사의 특강 등 농촌지도자 회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영동군농촌지도자회 활력을 불어넣은 회원 12명에 대해 충북도지사 및 영동군수 등 표창패를 수여했다.특히 이날 열린 특강에서는 대전 중노년교육 문화센터 길태영 강사를 초청해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로 농촌지도자 회원들의중장년층의 인생설계 방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이어 단합대회에서 회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놀이 한마당을 펼쳐 그 동안 농사일로 쌓였던 피로를 풀고 회원들 간에 우의를 다졌다.박세복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요즘 농촌과 농업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흙과 더불어 굳건히 농촌을 지키면서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있는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또 그는 "오늘 행사가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올해 농사를 풍년농사로 만드는 정보교환의 장이 되고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손에 영동농업의 미래가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영동농업의 도약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