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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1 15:37:14
  • 최종수정2015.07.12 14:01:45

영동군농촌지도자 연찬회에서 박세복 군수가 11일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촌지도자연합회는 11일 송호수련원에서 박세복 군수, 여철구 군의장, 기관단체장과 농촌지도자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연찬회를 가졌다.

농업기술의 선도적 실천자인 농촌지도자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연찬회에서는 전문 강사의 특강 등 농촌지도자 회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영동군농촌지도자회 활력을 불어넣은 회원 12명에 대해 충북도지사 및 영동군수 등 표창패를 수여했다.

특히 이날 열린 특강에서는 대전 중노년교육 문화센터 길태영 강사를 초청해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로 농촌지도자 회원들의중장년층의 인생설계 방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단합대회에서 회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놀이 한마당을 펼쳐 그 동안 농사일로 쌓였던 피로를 풀고 회원들 간에 우의를 다졌다.

박세복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요즘 농촌과 농업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흙과 더불어 굳건히 농촌을 지키면서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있는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오늘 행사가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올해 농사를 풍년농사로 만드는 정보교환의 장이 되고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손에 영동농업의 미래가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영동농업의 도약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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