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북여중(교장 정윤용)이 '2016충북 방과후학교 Best-School'에 선정되었다. 북여중은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방과후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개설, 소질을 계발함으로써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 13개의 프로그램은 학기별 시기에 맞게 탄력적으로 교차 운영 및 블록타임으로 운영되었으며, 제17회 청풍명월 청소년 한마음축제 무용분야 한마음상 1위를 포함, 20여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차예절반'은 전국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다. 북여중은 운영 평가에서 만족도 91%를 기록한 것에 안주하지 않고 양질의 프로그램과 운영 기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오는 8일오전 10시 30분 충주북여중에서는 10년전 졸업생들이 교정에 묻었던 '타임캡슐'을 개봉하는 행사가 열린다.타임캡슐 개봉 대상자는 2005년 2월 졸업한 제38회 졸업생들이다. 지난 2003년 임홍규 교장이 취임하면서 제안한 타임캡슐 행사는 지난해 '힘든 20대를 지나는 너희들을 응원할게'라는 주제로 첫 개봉식을 가졌다. 이날 약 5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10년 만에 모인 스승과 제자의 만남은 깊은 울림을 전해 주었다.특히, 참가자의 70% 이상이 충주 이외의 타지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돼 애교심은 물론, 충주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20대 젊은이들이 고향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두 번째 타임캡슐 개봉은 8일 오전 9시 타임캡슐 굴착식을 시작으로 오전10시 '추억의 동영상' 시청 등 식전행사에 이어 재학생 후배들과의 만남, 오전 10시30분 한림관에서 타임캡슐이 개봉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 10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며 타임캡슐을 타고 과거의 학생시절로 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추억으로의 시간여행에 38회 졸업생들이 많이 참석해 옛 추억을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날 참석자들은 ' 10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며 타임캡슐을 타고 과거의 학생시절로 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추억으로의 시간여행에 38회 졸업생들이 많이 참석해 옛 추억을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11일 오전 10시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는 청소년들이 실을 꿴 바늘로 '사랑의 콩주머니'를 만드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평일 학업으로 인해 자원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 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랑의 콩주머니' 만들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인피니티 청소년봉사단은 '레인보우 종이접기' 전문봉사팀의 바느질 방법을 도움 받아 사랑의 콩주머니를 만들었다.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직접 가지고 온 헌 양말이나 자투리 천으로 콩주머니를 만드는 모습이 화기애애했다.송채희(북여중) 학생은 "평소 그냥 버리던 양말을 재활용 할 수 있어 보람되고,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사랑의 콩주머니 활동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1365로 행복한 충주만들기' 프로젝트Ⅱ(콩주머니로 사랑을 나누어요) 활동의 하나다.5개월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집에서 한 땀 한 땀 따뜻한 손길로 직접 만들어 온 콩주머니가 1천여 개에 달했다.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인피니티 청소년봉사단들이 제작한 콩주머니와 함께 효성요양원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했다.전달된 콩주머니는 노인들의 '콩주머니 놀이'를 통해 치매 예방은 물론, 수면장애 개선에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북여중이 지난 2~5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청풍명월 孝 한마음 축제에서 중등부 단체상(종합1위)을 수상했다. 북여중은 제6회(2005년)부터 제8회(2007년) 연속 수상에 이어 제10회(2009년)부터 제16(2015년)까지 7연속 수상하는 등 총10회 종합1위를 차지했다.한마음 축제는 연극과 무용, 중창, 보컬, 밴드, 국악, 미술, 문학 등의 분야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청소년 축제 및 경연의 장이다. 임홍규 교장은 "예술 분야에 대한 투자가 축소되는 사회 분위기에서 학창 시절의 문화 예술 경험을 통해 삶을 너그럽게 바라볼 수 있는 성숙한 사람으로 자라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