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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북여중 38회 졸업생 8일 타임캡슐 개봉

10년 전 '나'를 만나는 시간

  • 웹출고시간2015.08.05 10:38:56
  • 최종수정2015.08.05 21:00:48

충주북여중은 오는 8일오전 10시 30분 10년전 졸업생들이 교정에 묻었던 '타임캡슐'을 개봉하는 행사를 연다.사진은 지난해 개봉행사 모습

[충북일보=충주] 오는 8일오전 10시 30분 충주북여중에서는 10년전 졸업생들이 교정에 묻었던 '타임캡슐'을 개봉하는 행사가 열린다.

타임캡슐 개봉 대상자는 2005년 2월 졸업한 제38회 졸업생들이다.

지난 2003년 임홍규 교장이 취임하면서 제안한 타임캡슐 행사는 지난해 '힘든 20대를 지나는 너희들을 응원할게'라는 주제로 첫 개봉식을 가졌다.

이날 약 5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10년 만에 모인 스승과 제자의 만남은 깊은 울림을 전해 주었다.

특히, 참가자의 70% 이상이 충주 이외의 타지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돼 애교심은 물론, 충주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20대 젊은이들이 고향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두 번째 타임캡슐 개봉은 8일 오전 9시 타임캡슐 굴착식을 시작으로 오전10시 '추억의 동영상' 시청 등 식전행사에 이어 재학생 후배들과의 만남, 오전 10시30분 한림관에서 타임캡슐이 개봉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 10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며 타임캡슐을 타고 과거의 학생시절로 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추억으로의 시간여행에 38회 졸업생들이 많이 참석해 옛 추억을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날 참석자들은 ' 10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며 타임캡슐을 타고 과거의 학생시절로 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추억으로의 시간여행에 38회 졸업생들이 많이 참석해 옛 추억을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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