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올 여름철 도내 최대 전력수요 340만kW, 예비력을 34만kW로 전망하고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한 수요자원 확보, 전력설비 점검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이에 따라 민간부문은 실내 냉방온도 26℃ 이상 유지를 권고하고, 공공부문은 28℃ 이상 유지를 원칙으로 운영한다. 다만 공공기관 중에서도 메르스 대응 의료기관, 보건소 등은 공공기관 온도제한에서 일괄 제외된다. 각 지자체는 '문 열고 냉방영업' 행태를 지속적으로 계도 및 점검키로 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사회봉사단(단장 윤상용) 200여명은 메르스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23일 헌혈 및 전통시장 장보기를 했다.
[충북일보=제천] 한국전력공사의 청주시 성화동 통합청사 준공에 맞춰 제천전력관리처 전체 인원의 절반 이상이 결국 청주로 떠난다.한전 충북지역본부는 내년 3월 청주시 성화동 통합청사가 준공되는 시기에 맞춰 제천전력관리처와 대전충남북신옥천변전소를 통합한다.한전의 이 같은 방침은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침에 따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26개 1차사업소를 13개로 축소하는 조직개편 방침에서 비롯됐다.이에 따라 제천시에 소재한 제천전력관리처 120명중 70명이 청주로 자리를 옮긴다. 제천시민들이 우려했던 한국전력 제천전력관리처 기구축소 방침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한전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현재 도 경계 위주로 조직정비에 나서고 있다"며 "내년 3월께 충북본부 사옥을 청주시 성화동으로 이전하며 제천전력관리처와 대전충남북신옥천변전소의 조직을 충북본부로 통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절번이 넘는 인원이 빠져나가는 제천전력관리처는 가존 업무중 송변전 설비 건설 업무만 수행할 공산이 크다.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제천의 70여명이 청주로 옮겨가고 변전소와 순회팀 인원은 제천에 남을 것"이라며 "충주의 40~50여명을 북부로 재편해 근무처 변동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당초 제천전력관리처는 충북과 강원을 통합 운영할 때 생긴 조직이지만 업무가 충북과 강원으로 분할되며 '제천본부'라는 명칭으로 송전선로와 변전소를 관리해 왔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태풍내습 변전소 설비고장에 따른 광범위 정전 동시발생' 상황을 가정, 전력분야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최정회)과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용)는 7일오전11시30분 한전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건설현장 근로자의 감전재해 예방을 위해 합동 안전진단 및 점검 등을 골자로 하는 '산업재해예방 및 전력분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전력공급·관리주체인 한전과 재해예방 지도점검기관인 고용노동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상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술지원과 정보공유, 안전 캠페인 등 공동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건설현장 전력분야 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 교육 및 홍보 지원과 전력선 인접 건설현장 근로자의 재해예방을 위한 기술지원을, 한전 충북본부는 배전전력관련 안전진단 및 합동점검과 전력선 인접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정보공유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나아가 건설근로자 및 일반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공동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충북지역 감전재해 예방을 위해 충주 및 청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엄주천)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사항이다. 최정회 충주고용노동지청장은 "산업재해는 우연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실수나 장비의 결함 등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예측·통제가 가능하다"며 "민간의 관리주체인 한국전력과 지도기관인 고용노동지청이 파트너십을 가지고 감전재해 예방에 역량을 하나로 모아나간다면 재해율 감소의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도 충북지역의 감전재해로 인한 재해자수는 19명으로 전년 대비 3명이 느는 등 증가추세에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깍깍" "짹짹"봄의 한 자락을 베어 문 산새들이 나른한 오후를 깨운다. 창문에 기대 지그시 눈을 감아보면 따뜻한 햇살과 산들바람, 그리고 새들이 선사하는 봄의 왈츠가 들려온다.푸름을 서서히 더해가는 신록의 계절, 5월이 왔다. 사람들은 이때를 '계절의 여왕'이라 부르며 자연이 주는 풍성함을 마음껏 누린다. 강아지, 산새 등 동물들도 저마다 거리를 활보하며 기분 좋은 목청을 뽐낸다. 겨우내 햇볕에 굶주리던 나무들은 가지를 활짝 펴고 '태닝'을 하느라 정신없다. 세상 만물의 사랑을 받는 5월. 하지만 이때가 가장 싫은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악몽의 계절'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바로 봄철마다 전봇대를 오르락내리락 해야 하는 한국전력공사와 코레일 직원들이다.이들에게 산새, 특히 산란기를 맞은 '까치'는 원수나 다름없다. 하루가 멀다 하고 전신주에 둥지를 틀어 전력공급을 방해하기 때문이다.까치집을 제거해보면 어른 팔뚝 길이만한 나뭇가지부터 공사장 철근, 은박지 등 별별 잡동사니가 나온다고 한다. 이 중 철사와 같은 도체(전기가 잘 통하는 물체)나 젖은 나뭇가지가 전력선과 접촉하게 되면 합선에 따른 정전이 유발된다.지난해 청주지역에서도 까치집으로 인한 정전이 16차례나 발생했다. 다만 1초 내외의 순간정전이었던 탓에 주민들이 체감하지 못할 뿐이었다.한전 충북지역본부는 올해도 청주에서만 8천471개의 까치집을 제거했다. 투입 인원 1천813명에 제거 비용 6억300만원이 들었다.까치집에 울상을 짓기는 코레일도 마찬가지. 국내 철도의 전철화율이 70%에 달하는 까닭에 선로 위 까치집은 열차사고의 최대 위협 요인 중 하나다. 지난달 4일 KTX 호남고속철 익산역 부근에선 까치집으로 인한 정전으로 고속열차가 멈춰서는 일까지 벌어졌다.한전 충북본부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마다 까치집 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라며 "시골지역의 경우 까치집 발견마저 어려워 제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대규모 정전사태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선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까치집 신고는 한전은 국번 없이 123, 코레일은 080-850-4982다./ 임장규기자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소, ㈜광운기술이 전력분야 화재예방을 위한 신기술분야 상호기술교류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2일 한전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윤상용 충북본부장과 이태원 화재안전연구소장, 이재걸 광운기술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역할분담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전력설비 전반에 걸친 화재예방에 앞장서기로 협의했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MFF 신소재 기술자문을, ㈜광운기술은 기술가공 및 생산을 담당한다.한전 충북지역본부는 전기설비 기술기준 및 인증, 신기술에 대한 테스트베드(Test-Bed) 제공 등을 도맡는다.각 기관은 정보 및 기술 교류, 실험기자재 공동 활용, 현장견학 지원, 관련 기술세미나 개최 등 7개 협력 분야를 선정해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3단계 추진목표를 설정했다.윤 본부장은 "최근 전북 혁신도시 전력구 화재, 녹산 전력구 화재, 의정부 아파트 화재 등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어 화재예방이 큰 사회적 이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3기관의 MOU 체결은 더 의미 있다"고 했다.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규모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전력구 화재예방은 물론 각 가정이나 공장에 설치된 분전반 및 전력량계함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예방에까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15개 사업장의 전 직원들이 지난 4일부터 충청북도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노사합동 설 명절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홀몸노인·저소득층 등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됐다.지난 13일까지 기획관리실, 전력사업처, 전력관리처, 서청주지사, 충주지사, 제천지사 등 15개 사업장은 생필품 전달,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저소득 홀몸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630가구를 대상으로 약 1천638만6천원을 지원했다.제천지역의 전력관리처는 저소득가정 85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쌀 8㎏씩을 전달했고, 제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사회공헌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설 연휴 전날인 17일에는 850여명에 달하는 전 직원이 청주 청원구 북부시장을 비롯해 인근 재래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장보기'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윤상용 한전 충북지역본부장은 "한전 충북본부 직원의 작지만 따뜻한 나눔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ㄷ
한국전력공사는 송전철탑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각종 응급·재난발생시 구조 요청자의 위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9일 한전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 3월까지 월악산국립공원, 청주시 부모산, 충주시 남산, 제천시 용두산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112개를 설치해 각종 재해재난, 산불진화, 응급구호 활동시 소방방재청, 경찰청,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상황관제실의 긴급구조 수행에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국가지점번호'란 정부에서 국토 및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번호다.도로명주소법 제2조 15항에 명시된 국가지점번호는 산·들·바다 등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격자형 좌표개념을 도입해 특정 지점마다 부여하고 있다. 설치대상은 등산로 주변 및 도로에서 100m 이상 떨어진 지역 송전철탑이다.철탑에 설치된 국가지점 번호판을 활용하면 산속에서 길을 잃는 등 응급재난 발생시 빠른 구조가 가능하다.구조요청시 철탑에 명기된 국가지점번호를 119안전센터에 알려주면 해당 번호를 바탕으로 신고자의 위치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돼 효율적인 재난구호활동이 가능해진다.윤상용 충북지역본부장은 "한전이 안정적 전력공급 뿐만 아니라 전력설비의 위치정보를 활용해 각종 재해재난 및 응급구조시 유기적인 협조 및 안전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전국적으로 전기부정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용)가 전기의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나선다.26일 한전 충북본부에 따르면 전기요금이 사용용도에 따라 계약종별 요금체계를 달리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농사용 전기를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와 산업용 전력을 일반용으로 사용하는 부정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주택용 요금은 누진제로 계산되기 때문에 겨울철 농사용으로 주거난방시 요금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실제로 겨울에 가정용 난방으로 500kWh의 전기를 농사용으로 사용하면 10만4천820원(주택용은 13만260원, 농사용은 2만5천440원)의 전기요금 차이가 난다.고압의 경우 전압별로 단가가 다르고, 저압의 경우 교육용, 산업용, 농사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적정용도 사용을 위반할 때는 적정하게 산정된 전기요금의 2배를 위약금으로 청구하고, 무단 사용이나 기기를 훼손 변조하는 행위는 3배의 위약금을 청구하고 있다.한전 관계자는 "전기의 부정사용은 전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선량한 고객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라며 "부정사용이 많을수록 전기요금의 누수가 생기고 그것은 곧 요금인상과 연결돼 다른 고객에게 전가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충북본부는 선량한 고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전기 부정사용에 대한 방지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청주 우암산에서 을미년 새해를 맞아 무재해 최우수사업소 달성 다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노사공동선언문 낭독, 'Challenge & Happy together 충북지역본부' 슬로건 선포, 구호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서예작가 전희동 씨가 신년화두인 '일신월이(日新月異)' 작품을 회사에 기증, 전 직원과 함께 나날이 새롭게 변화하자는 의지를 다졌다.해피 투게더( Happy together) 소통행사에서는 서청주지사 등 관내 14개 사업소에서 청양UCC를 제작·상영했고, 새해 다짐을 서로 공유하며 노사가 서로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윤상용 충북본부장은 "앞으로 충북지역본부는 노사가 하나가 돼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최우수사업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한전 충북지역본부가 청년 인턴 25명을 채용한다. 4일 한전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청년층 일자리 마련과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키 위해 청주·진천·괴산지구 17명, 충주·제천·음성지구 8명 등 25명을 채용우대형 인턴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전국 가지에 배치돼 5개월간 서비스·운영부서에서 직무능력과 취업경쟁력을 키우게 된다. 과정을 수료하면 근무 평가 결과에 따라 신입사원 채용에 지원할 때 서류전형에서 5~10%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오는 7일까지 한전 채용홈페이지(recruit.kepco.co.kr)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한전은 이번 청년인턴 채용에서 80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올해 공기업 최대규모인 정규직 824명, 청년인턴 1천226명 등 모두 2천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28일 한전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북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장표 본부장과 김태욱 전력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직원 100여명 등 모든 임·직원이 행사에 동참,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했다. 한전 충북지역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20일부터 2주 동안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내 새터민·홀몸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찾아 생필품을 지원하고 17비행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중부 변전소 입지지역인 청원군 오창읍 가좌리 등 6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 라면과 화장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 사회봉사단이 청주시 미평동 소재 지적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사회적기업 '프란치스코의 집'에서 지난 15일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정부 3.0시대에 부응해 고객소통 강화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전력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해 고객과 협력사 직원의 행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장표(57·사진) 신임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구관서 전 본부장은 본사 비상안전처장으로 발령됐다.이장표 본부장은 충주시 출신으로 충주중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 사대부고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다.대학 졸업 후 조지워싱턴 대학교에서 경영학(MBA)석사과정을 마치고 지난 1981년 한전에 입사했다.지난 1999년 1월부터 3년 동안 충북본부에서 영업부장으로 근무하고 지난 2009년 1월 본사 재무처장, 같은해 12월 해외사업운영처장 등을 거쳤다.지난해 2월 본사 HSSE(보건·안전·보안·환경)실장을 맡다가 지난 2일자로 충북지역본부장으로 부임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