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민광기 부시장)이 품격 있는 국악공연 문화를 함께 이끌어갈 상임단원 4명을 공개채용 한다. 모집분야는 대피리, 대금, 소리, 타악 각 1명이다. 응시자격은 관련학과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해당분야에서 2년 이상 활동 경험이 있으며, 정당 및 정치단체에 가입하지 않는 등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시험은 실기와 면접시험으로 치러지며, 면접시험은 실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15~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우륵국악단은 오는 24일 우륵당(충주시 호암동)에서 실기시험을 진행하고 접수자가 많을 시에는 25일까지 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이번 채용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 공고ㆍ고시란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은 각각의 선발심사 기준에 따라 전형별로 전형위원을 구성해 엄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민광기 충주부시장)이 올해 총 60회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악단의 올해 운영방침은 충주의 문화전도사 역할 수행과 국악 저변 확대를 통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다. 국악단은 우선 지난해 국비(2억7천만원)를 지원받아 선보인 총체극 '우륵의 아름다운 외침'을 충주만의 문화콘테츠로 만들어 오는 6월 충주시문화회관과 탄금대에서 특별기획공연으로 3회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국악단은 상ㆍ하반기 정기연주회 2회와 기획연주회 6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찾아가는 국악공연'으로 도내 순회연주회도 4회 갖는다. 아울러 기초자치 단체의 문화두레를 통해 문화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서울시립국악단 및 전남도립국악단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볼거리를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문화 사각지대 해소 및 계층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충주구치소를 비롯해 숭덕재활원, 산척마리스타의집, 읍·면지역에서 재능기부 공연도 연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읍·면지역 공연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문화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관광객과 외지인들을 위해 국악 볼거리도 보여줄 계획이다. 국악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립택견단과 함께 탄금대에서 5월과 10월 '탄금악'이라는 전통음악 위주의 공연을 진행하고, 11월에는 캄보디아 한인회 초청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국악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동친화도시 충주 조성에 힘을 보탠다. 국악단은 지난해 히트상품인 우혜영 단원이 연출한 '흥부네 황금똥' 이야기를 기존 20분에서 45분으로 늘려 미니극 형식으로 준비해 호암예술관이나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공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주중원문화재단에서 현재 대본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우륵국악단은 지난해 서울국립극장 특별공연, 베트남 해외공연, 한강·낙동강 수계지역 축제 공연, 계양산 국악제 등 총 55회의 공연을 통해 충주를 홍보하며 국악 전도사 역할을 수행했다"며 "올 한해도 철저한 준비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충주시 홍보대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만든 지역문화콘텐츠 작품들이 전국 투어를 갖게 됐다. 충주시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작품들이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택견! 중원의 소리에 취하다', '흥부네 황금똥과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여행', '가무악 우륵의 아침' 등 3개 작품이다. 이들 작품은 이번 선정으로 초청비용을 국비로 지원받아(40~60%) 작품당 최대 4~5회 정도 전국 공연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택견! 중원의 소리에 취하다'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택견(국가중요무형문화재 76호)을 보존하기 위해 만든 작품으로 시립택견단을 필두로 택견비보잉 트레블러크루, 김진미 풍유무용단, 박경환 성악가를 비롯한 성악연구회와 함께 우륵국악단의 창작국악과의 멋진 콜라보가 특징이다. '흥부네 황금똥과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여행'은 지난 2015년 초연된 작품으로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이 작품에도 충주 최고의 퍼포먼스팀인 트레블러크루가 가세해 더욱 역동적인 공연으로 탄생해 아이들에게 바른 먹거리를 알린다. '가무악 우륵의 아침'은 최근 다시 제작되고 있는 총체극 '우륵의 아침'의 모태작품으로 우륵이 국원(충주)으로 오기까지의 번민과 음악성을 다루며 우륵의 일대기를 묘사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으로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 앞서 중원문화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들 작품이 충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잡고 지역예술인들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공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예술 활성화에 노력하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오는 22일 관아골에서 열리는 제47회 우륵문화제 개막행사에서 '중원의 소리' 공연을 갖는다. 충주시는 전국체전 문화행사로 진행되는 중원문화대제전과 제47회 우륵문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성악연구회의 박경환 대표와 이은주 씨, '달래강'을 부른 가수 김국환, 충주 출신 가수 홍실, 최근 충주를 대표하는 무용가로 급부상하고 있는 송윤주 씨가 출연한다. 또한 MBC충북 충주어린이합창단, 택견비보잉팀 트레블러크루, 충주시립택견단도 함께 한다. 공연은 조원행 상임지휘자가 작곡한 국악관현악 '청청'에 송윤주 씨의 무용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시작으로 어린이합창단의 발랄하고 귀여운 율동이 가을밤을 수놓게 된다. 송윤주 씨는 우륵국악단의 특별기획공연인 '우륵의 아름다운 외침' 때도 함께 호흡한 바 있어 멋진 콜라보가 기대된다. 이번 공연 관객들은 성악이 국악관현악을 만나면 어떤 특색을 가질까 하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박경환, 이은주 씨는 이번 공연에서 국악관현악에 맞춰 '지금 이순간', 'Think of me', '아름다운 나라'를 듀엣으로 부를 예정이다. 신세대 비보이 트레블러크루와 시립택견단은 택견과 비보이를 위한 우륵국악단의 국악관현악 '역동'을 통해 현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조원행 지휘자가 국악관현악으로 재편곡한 '긴아리랑', '청춘가', '태평가', '배치기' '뱃노래' 등 경기민요가 장식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 문화제에 지역예술인들의 참여는 지극히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들만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충주만의 색깔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제98회 전국체전 중원문화대제전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호암예술관에서 '어서 와 국악은 처음이지 원추(One 秋)'를 주제로 무료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젊은 예인은 대금의 손웅기ㆍ조영주와 소금 김태우, 타악 한덕규, 피리 김금으로 '한국음악연구회 The취타'를 결성해 공연을 준비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전통음악 취타에 기본을 두고 새롭게 구성한 '내 고향에 새봄이 왔네'를 선보일 예정으로 이곡은 굿거리 장단으로 시작해 동살풀이 장단에 이르는 경쾌하고 화려한 선율이 백미다. 아울러 'The 취타를 위한 한오백년'은 전통민요 한오백년을 색다르게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젊은 소리꾼 이건호와 충주 출신의 가야금 연주자 박종찬(서울대 재학, 시립우륵국악단 정소희 단원에게 사사) 씨가 함께하고 시립우륵국악단의 해금 연주자 김유진 씨와 최근 인기몰이에 있는 연희크루 '진대'도 가세한다. 젊은 소리꾼 이건호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판소리 '적벽가'를 준비했으며, 결혼할 여자를 찾기 위해 시골에서 올라온 노총각(이건호 소리)이 겪는 좌충우돌 충주 생활기를 재미있게 표현한 '노총각 거시기가'는 해학과 익살스러운 재담곡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마지막은 '진대'에 의해 무대극으로 재탄생한 연희 판굿과 북청사자놀이가 맡는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The 취타 회원들은 "요즘 국악의 크로스오버 열풍으로 인해 전통국악의 본질과 방향성에 대해 의구심이 드는 만큼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연이은 전국 초청공연을 통해 전통국악 저변확대와 함께 충주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륵국악단은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을 홍보하기 위해 '중원의 소리'와 '우륵의 혼'을 주제로 전국 곳곳을 다니며 시립택견단, 트레블러크루 등과 함께 협연을 통해 전통국악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4월과 7월에 찾아간 제천시와 진천군에서 열린 '신나는 국악여행'은 만화영화 주제곡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아이들에게 국악이 친숙하고 어렵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국악의 저변 확대에 일익을 담당했다. 또 6월에는 인천광역시 계양구에서 열린 '계양산 국악제'에 초청돼 명창 최숙희, 조통달 씨와의 수준 높은 협연을 통한 '중원의 소리' 공연으로 전국의 국악인과 계양구민에게 전통국악의 선율을 들려주며 충주와 국악단의 위상을 높였다. 8월초에는 강원도 태백시에서 주최한 '제2회 태백 한강ㆍ낙동강 발원지 축제'에도 초청돼 황지연못에서 시립택견단과 함께 '중원의 혼'을 주제로 공연을 펼쳐 충주와 중원문화를 알렸다. 학교에서도 청소년 정서함양을 위해 우륵국악단을 초청하고 있다. 우륵국악단은 지난달 5일 '단양 소백산중학교 개교기념 음악회'에 초청돼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위해 전통국악의 선율을 들려줬다. 또 같은달 14일에는 단양중학교의 '한중 학생 국제문화교류' 공연에 초청돼 시립택견단과 함께 옛 택견판을 재현하고 전통과 퓨전국악을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우륵국악단은 오는9월 음성에서 열리는 설성문화제에도 초청됐으며, 단양에서 진행하는 '신나는 국악여행'은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우륵국악단은 오는 12월 특수학교인 제천시 청암학교도 방문할 예정이다. 민광기 단장(부시장)은 "시립우륵국악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보급과 전파를 위해 기획연주, 상설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전통국악의 전승보급과 시민 정서함양에 노력해 왔다"며 "연이은 초청공연이 충주시와 충주 전국체전 홍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기획연주회를 연다.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충주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생(相生)'을 주제로 마련한 이번 연주회는 법고창신(法鼓創新,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의 정신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먼저 전통의 소리로 조원행 지휘자가 작곡한 국악관현악 '대지'에 맞춰 풍유무용단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춤을 선보이고, 국악단의 해금 연주자 홍수현 씨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추상'이 이어진다. 남상일 씨는 우륵국악단의 젊은 예인 우혜영 단원과 함께 '사랑가', '해뜰날'을 전통의 소리로 표현하고, 택견 비보잉 트레블러크루는 멋진 춤으로 흥과 신명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의 소리에는 케이팝의 선두주자 아이돌 가수 하이틴이 출연해 국악관현악 편곡에 맞춰 '그로우업(grow-up)', '붐붐클랩(boom boom clap)', '오키도키'를 부른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은 '사랑의 밧데리', '엄지척' 등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호랑나비'로 잘 알려진 김흥국 씨도 출연해 국악관현악으로 편곡된 '59년 왕십리'와 '호랑나비'로 흥을 돋는다. 마지막으로 충주에서 활동하는 함께하는합창단과 실버합창단은 '아름다운 강산', '아름다운 나라', '충주시민의 노래'를 연합 합창을 통해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조원행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라는 콜라보를 가지고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노력하는 국악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선진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지정좌석제로 관람할 수 있으며, 초대권은 22일부터 우륵당(850-7305)에서 받을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민광기 충주부시장)이 방학을 맞아 진천군 지역 어린이들을 찾는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주시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순회공연은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됐다. 26일 오후 2시부터 진천군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우륵단은 진천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국악관현악 서곡 '청'과 함께 김진미 풍유무용단의 무용을 시작으로 국악기를 소개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쿵푸펜더', '뽀로로' 등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애니메이션 모음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우륵단의 우혜영 단원(가양금병창)이 고전 '흥부와 놀부'를 각색한 '흥부네 황금똥'은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권선징악을 인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충주 국원초 행복나래합창단(담당교사 윤학준)도 함께해 '숫자송', '사과가 좋아', '참 좋은 말' 등의 노래를 앙증맞은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립우륵국악단은 올해 상설공연, 기획공연, 순회공연 등 총 45회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진천 공연이 지역간 문화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우륵의 아름다운 외침'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7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사업(레벨업)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 충주시는 이번 공모에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함께 충북도의 후원을 받아 음악극 형식인 '우륵의 아침'을 총체극(가무악극) 형태의 융복합형 공연으로 출품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 2015년 해설이 가미된 음악극 형식으로 초연한 '우륵의 아침'은 드라마와 춤이 함께하는 총체극(가무악극) 형식의 융복합 공연으로 재탄생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12악곡 총 5막의 대서사시로 제작되는 '우륵의 아침'은 1막 '망국의 기억, 그리고 새로운 길'에서는 우륵의 불안한 미래를 선보이고, 2막 '젊은 진흥왕, 우륵과 이문을 만나다'에서는 하림궁에서 진흥왕과 우륵, 이문의 만남을, 3막 '선택에는 고통이'에서는 새로운 신라가 국원에서 시작되는 내용을 담는다. 또한 4막 '중원문화의 꽃'에서는 중원문화의 역사를 표현하고, 5막 '제·향'에서는 합창과 팔일무를 통해 성대한 제를 지내는 모습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노래한다. 시는 '우륵의 아침'을 통해 우륵이 고향 가야를 떠나 국원(충주)으로 오게 되는 정치적 망명의 계기와 가야국 공주와 우륵이 사랑했던 여인과의 관계를 통한 사랑, 12악곡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빛(미디어파샤드)과 소리(음악)를 통해 무대예술로 표현할 계획이다. 시립우륵국악단원의 연주와 무대 위의 배우, 무용수, 그리고 미디어 연출을 통해 재탄생하는 '우륵의 아침'은 관객이 마치 우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총체극 '우륵의 아침'은 시립우륵국악단이 한 단계 발전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작품에 지역 예술인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지역문화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품은 전 국립창극단 상임연출가인 정갑균 씨가 총 연출을, 극본은 대구문예회관장인 최현묵 극작가, 음악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조원행 상임지휘자, 영상은 하이퍼스테이지 영상 아티스트 장수호 씨 등 전문가들이 맡아 올 하반기 제작을 시작해 내년 5월에 선보이게 된다. 시는 총체극 '우륵의 아침'을 충주문화회관, 청주예술의전당, 국립극장 등에서의 공연과 올가을 우륵문화제를 통해 선보이고 2018년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오진섭 충주부시장)이 오는 10일부터 내달 1일까지 탄금대 야외음악당에서 특별상설공연으로 '탄금악(樂)'을 공연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장공 신립장군의 호국사상과 감투(敢鬪)정신을 빛내고,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한 탄금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음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첫 공연에는 피리독주 '상령산 풀이'와 가야금산조, 대금독주 '경풍년'과 정악합주 '천년만세'가 선을 보일 예정이다. 다음날인 11일에는 김진하 상임단원의 피리독주와 함께 아쟁 및 해금산조, 정악합주를 통해 탄금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우리 소리를 알린다. 우륵국악단은 내달 1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해 총 7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전국체전 홍보를 위해 전국체전추진단도 함께할 예정이어서 탄금대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피리와 대금의 살아있는 음향이 탄금대를 국악의 명승지로 한층 드높이며 전국체전 홍보도 병행하게 돼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충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히 마련한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우리 소리와 함께 명승지 탄금대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오진섭 충주부시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연주회를 통해 아이들의 동심을 녹인다. 우륵국악단은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여행'을 주제로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충주문화회관에서 전석 무료로 아이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국악의 선율을 선물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이들을 위한 연주회로 24일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의 단체 관람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우륵당(850-7305)을 통해 단체관람 접수에 들어갔으며, 25일 공연은 사전 접수 없이 선착순으로 가족과 함께 입장하면 된다. 우륵국악단은 평소 국악이라는 어렵고 무거운 이미지로 어린이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안타까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연주회는 100% 어린이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우륵국악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경쾌하고 발랄한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국악의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선, 국악관현악 서곡 '청'에서는 충주를 대표하는 김진미 무용단이 흥겹고 멋들어진 무용으로 공연의 기대감을 높이고 국악기 소개를 위해 '곰세마리', '퐁당퐁당' 등을 국악기로 연주해 아이들의 동심과 부모들의 어릴적 향수를 자극하게 된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쿵푸펜더', '뽀로로', '요상어가족', '터닝메카드', '카봇' 5곡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들려주고 국악단의 손웅기(대금), 민성원(해금) 단원은 깜짝 볼거리도 준비해 공연의 재미와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충주어린이오페라합창단도 특별출연해 '사과가 좋아', '참 좋은 말' '숫자송' 등의 우리 동요를 맑고 깨끗한 음성과 흥겨움으로 선 보일 예정이여서 즐거움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의 정점은 어린이 창극 '흥부네 황금똥 이야기'로 흥부와 놀부를 현대적 의미로 각색해 지역먹거리 홍보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충주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국악단에서 문화선물을 준비한 만큼 가족과 함께 많은 관람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어린이 음악극 '흥부네 황금똥'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제천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흥부네 황금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어린이 음악극 '황금똥 이야기'를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우혜영 단원이 창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전래동화로 판소리 중 하나인 흥부전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각색으로 소리극의 형태를 지니고 있어 아이들은 흥부전의 교훈과 함께 국악을 접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흥부네 황금똥'은 권선징악(勸善懲惡)의 기본 모티브인 남을 도우며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는 내용과 은혜를 입으면 갚아야 된다는 보은사상(報恩思想)을 내포하면서 황금똥이란 새로운 요소를 등장시켜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한다. 치킨이나 피자, 햄버거와 같이 패스트푸드를 포함한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현대의 아이들에게 제비가 건네준 충주시의 특산물 사과, 방울토마토, 쌈채소를 흥부가 먹은 후 변을 보니 황금똥이 나온다는 내용이다. 아이들에게 채소와 과일 등 몸에 좋은 바른 먹거리로 충주의 농산물을 등장시켜 지역 농산물 사랑과 애착심을 길러주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고 타 지역에는 충주 농산물을 소개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협연으로 아이들이 국악관현악을 좀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흥부네 황금똥 이야기를 제안한 우혜영 단원의 톡톡 튀는 아이템으로 공연작을 선택하게 됐다"며 "올해는 충주지역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인 택견비보잉도 함께 제작해 전국체전 문화행사에 충주지역만의 아동 문화콘테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오진섭 충주부시장)이 도내 어린이들을 위해 '신나는 국악여행'을 주제로 오는 28일 제천시를 시작으로 진천ㆍ단양ㆍ음성지역 순회공연에 나선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주시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순회공연은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됐다. 우륵국악단은 오는 28일 제천시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6일 진천군, 9월 7일 단양군을 찾을 계획이다. 또한 음성 설성문화제가 열리는 9월 22일에는 음성군을 찾아 '중원의 소리'를 주제로 음성군민들과 만난다.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첫 공연에는 제천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들을 초청해 국악관현악 서곡 '청'과 함께 김진미 풍유무용단의 무용을 시작으로 국악기를 소개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쿵푸펜더', '뽀로로' 등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애니메이션 모음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충주어린이오페라합창단이 '숫자송', '사과가 좋아', '참 좋은 말' 등의 노래를 앙증맞은 목소리로 들려준다. 우륵단의 우혜영 단원(가야금병창)이 고전 '흥부와 놀부'를 각색한 '흥부네 황금똥'은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권선징악을 인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립우륵국악단은 올해 상설공연, 기획공연, 순회공연 등 총 45회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도내 순회공연이 지역ㆍ계층간 문화 불균형 해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충북도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오는 20일 숭덕재활원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진행한다.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숭덕재활원 강당에서 열린다. 숭덕재활원의 '제3회 더+더+더 축제' 초빙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륵국악단은 전통국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향기를 원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 우륵국악단은 국악관현악 '프론티어', '축제', '춤추는 인형', '비틀즈 모음곡', 해금독주 '흔들의자', 가야금 중주 '캐논' 등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립우륵국악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보급과 전파를 위해 기획연주, 상설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전통국악의 전승보급과 시민 정서함양에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연주회는 원생들이 국악의 흥겨움과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우륵국악단은 올해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악의 딱딱함을 깨고 신세대 입맛에 맞는 창작국악으로 다가가는 젊은 예인(藝人)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팔방미인 우혜영(여·27) 단원. 우혜영 단원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전수자로 제9회 대한민국 가야금병창 대제전에서 대학부 대상을 수상했고, 충주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 탄금가야금 경연대회에서도 대학부 1위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회 향사 가야금 병창 전국대회에서 향사대상을 받는 등 실력파 국악인이다. KBS 국악한마당 출연을 비롯, 성남시립국악단의 '천원의 행복'에 출연해 소리 협연을 했고, 충주시에서 주관한 각종 문화제와 축제 등에 초청받아 우리소리 우리음악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우륵당 문화학교에서도 시민들에게 열정적으로 가야금 병창을 가르치는 등 국악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악단의 발전과 국악 저변을 넓히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우혜영 단원은 지난달 22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열린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우륵의 아침' 공연에서는 우륵과 함께 신라로 정치적 망명을 시도한 제자 니문(泥文)의 역할을 맡아 제자로서 고향을 떠나 국원(충주)에서의 정착과 새로운 삶에 대한 심리를 음악으로 잘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악창법으로 부르는 국악가요는 창작국악의 또 다른 매력으로 국악의 대중가요이다. 우혜영 단원은 그녀만의 창법으로 '쑥대머리'와 '제비노정기'를 구성지게 불러 국악단 내에서는 옥석 같은 존재다. 올해는 바쁜 와중에도 아이들을 위해 '흥부와 놀부'를 각색한 '황금똥 이야기'를 제작ㆍ연출하며 아동친화도시 충주에도 힘을 보태는 등 팔방미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정용훈 문화예술팀장은 "우혜영 단원은 젊은 예인으로서 돌을 깎아 옥을 만드는 재주를 가진 국악단의 보배"라며 "바쁜 일정에도 충주시를 위해 노력해 주는 우혜영 단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