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11월까지 월 1회 문화사각지역을 찾아가는 국악공연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평소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지역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어 호응도가 높다. 지난달 숭덕재활학교 공연에 이어 오는 17일에는 충주구치소를 찾아 재소자를 상대로 공연을 펼친다. 재소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우륵국악단은 국악관현악 '프론티어', 대금독주 '아름다운 추억', 영화음악 '비틀즈 모음곡', 해금독주 '흔들의자', 남도민요 쑥대머리와 진도아리랑, 국악가요 '이땅이 좋아라' 등을 연주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에는 장애인복지시설에서, 8월부터 10월까지는 농촌 지역을 찾아 멋진 국악공연으로 감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우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의 문화예술 도시화를 위해 상설공연, 기획공연, 초청공연 등을 통해 전통국악의 전승보급과 시민의 정서함양에 앞장서며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공연'을 오는 5월7일 오후3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렵고 무거운 이미지를 갖고 있는 국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경쾌하고 발랄한 공연으로 국악의 친밀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한껏 흥겹고 멋들어진 무용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 '서곡/청'에서는 김진미 무용단이 태동의 박동감과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무용곡 풍으로 표현한다. 국악기 소개에서는 동요 '곰 세 마리', '퐁당퐁당' 등이 아쟁, 거문고 등 현악기와 맞물려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한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애니메이션 쿵푸펜더, 뽀로로, 요괴워치, 터닝메카드, 카봇 등 5곡을 편곡해 국악관현악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손웅기(대금), 민성원(해금) 단원의 깜짝 볼거리(카봇 노래)는 공연의 재미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이다. 극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어린이 음악극 '토끼와 거북이'는 무료 급식문제, 학교 교육문제 등을 주제로 해학과 풍자를 담아냈다. 충주오페라 어린이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참 좋은 말', '사과가 좋아', '탄금대로 달려가자' 등 동요를 맑고 깨끗한 음성으로 들려준다. 무료 초대권은 28일부터 우륵당(850-7305)과 충주시 문화예술과(850-5962)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공연을 준비한 조원행 지휘자는 "충주시가 지향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위해 우륵국악단도 어린이 공연 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신나는 국악여행에 많은 아이들이 관람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진천군과 제천시를 찾아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신나는 국악여행'은 26일 진천군 화랑관에서, 27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오후2시부터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들을 초빙해 공연을 펼친다. 아이들에게 경쾌하고 발랄한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국악의 친밀도를 높일 계획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순도 100% 영양가 만점의 공연이 될 것이다. 한껏 흥겹고 멋들어진 무용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 '서곡'과 '청'에서는 김진미 무용단이 태동의 박동감과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무용곡으로 표현한다. 국악기 소개에서는 동요 '곰 세마리', '퐁당퐁당' 등이 아쟁, 거문고 등 현악기와 맞물려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애니메이션 '쿵푸펜더', '뽀로로', '요괴워치', '터닝메카드', '카봇' 등 5곡을 선별 편곡하여 국악관현악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손웅기(대금), 민성원(해금) 단원의 깜짝 볼거리(카봇 노래)는 공연의 재미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이며, 꿈나무들을 위한 배려로 겨울왕국 애니메이션 'Let it go'를 앙코르 공연한다. 극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어린이 음악극 '토끼와 거북이'는 무료 급식문제, 학교 교육문제 등을 해학과 풍자로 담아냈다. 충주MBC 어린이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포카혼타스의 바람의 빛깔', '고향의 봄'과 '오빠생각'을 작편곡한 봄의 환상곡 '참 좋은 말', '사과가 좋아' 등의 우리 동요를 맑고 깨끗한 음성으로 들려준다. 박건상 문화예술팀장은 "우륵국악단의 신나는 국악여행에 많은 어린이들이 관람해 우리 국악의 흥겨움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20일 오후2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숭덕재활학교에서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공연'으로 제2회 더!더!더! 축제에 참여해 장애인들에게 50분간 우리 전통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줬다. '우륵국악단과 함께하는 국악여행'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연주회는 전통국악의 향기를 선사하며 국악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41명의 시립국악단원들이 국악관현악 '프론티어'와 '축제', 해금독주 '흔들의자', 가야금 중주 '캐논', 국악 관현악 '춤추는 인형'과 '비틀즈 모음곡' 등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펼쳤다. 박건상 문화예술팀장은 "우륵국악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도시화를 위해 기획연주, 상설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전통국악의 전승보급과 시민 정서함양에 노력해 오고 있다"며 "장애학우들에게 국악의 흥겨움과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시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사각 지역을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4~11월까지 매1회 실시할 계획으로, 다음 공연은 5월17일 충주구치소에서 펼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6일과 7일 '중원의 소리 봄을 그리다'란 주제로 단양군과 음성군을 찾아가 펼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북도에서 전액 지원받아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과 국악을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 6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우리의 소리'는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숨통을 트이고 퓨전 국악의 신선함을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7일 고추의 고장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우리 가락의 흥겨움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국악관현악 '성주풀이', 대금 협주곡 '비류', 국악가요 '쑥대머리'와 관현악 반주에 맞춘 '제비노정기', 남상일의 '사철가'와 '쌍화점'은 관람객의 흥을 불러일으키며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뮤지컬 배우 이연경의 'Think of me', '맘마미아' 등 대중적인 노래와 사물놀이 '신모듬'은 관람객과 물아일체가 돼 신명나는 한마당잔치를 열었다. 오는 26일에는 진천군 화랑관에서, 27일에는 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신나는 국악여행'이라는 테마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원행 지휘자는 "'중원의 소리'는 청소년과 성인층을 대상으로 했고, '신나는 국악여행'은 꿈나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진천과 제천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국악여행에 많은 아이들과 함께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찾아가는 국악공연'이 7일 오후7시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중원의 소리 봄을 그리다'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날 공연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주관, 도내 계층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멋진 지휘와 함께 '성주굿을 위한 국악관현악'을 조갑용의 소리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대금 협주곡 '비류'(협연 조광호 단원)와 우리고유의 음악적 기법으로 만들어진 국악가요인 '쑥대머리'(춘향의 옥중가), 관현악 반주에 맞춘 '제비노정기'를 천주미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아울러, 뮤지컬 배우 이연경의 'Think of me', '맘마미아', '아름다운 나라' 등 대중적인 노래가 관람객과의 공감을 이끈다. 공연의 백미는 국악계의 아이돌로 문화예술 방송계에서 주옥같은 목소리를 내는 우리시대의 진정한 광대 국악인 남상일이 '사철가'와 '쌍화점'으로 관람객들과 호흡한다. 사물놀이 신모듬(이재훈 등 4명)이 국악관현악과 어울러져 꽹과리, 장구, 북, 징과 물아일체의 신명나는 한마당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정우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계층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악으로 소통하는 자리에 음성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찾아가는 국악공연'이 6일 오후3시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도내 계층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국악공연' 단양 공연은 '중원의 소리 봄을 그리다'란 주제로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멋진 지휘와 함께 '성주굿을 위한 국악관현악'을 조갑용의 소리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대금 협주곡 '비류'(협연 조광호 단원)와 우리고유의 음악적 기법으로 만들어진 국악가요인 '쑥대머리'(춘향의 옥중가), 관현악 반주에 맞춘 '제비노정기'를 천주미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아울러, 뮤지컬 배우 이연경의 'Think of me', '맘마미아', '아름다운 나라' 등 대중적인 노래가 관람객과의 공감을 이끈다. 공연의 백미는 국악계의 아이돌로 문화예술 방송계에서 주옥같은 목소리를 내는 우리시대의 진정한 광대 국악인 남상일이 '사철가'와 '쌍화점'으로 관람객들과 호흡한다. 사물놀이 신모듬(이재훈 등 4명)이 국악관현악과 어울러져 꽹과리, 장구, 북, 징과 물아일체의 신명나는 한마당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정우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계층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악으로 소통하는 자리에 단양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제58회 정기연주회가 '전통의 소리로 봄을 그리며' 관람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봄을 안겼다. 3월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중원민속보존회(회장 임창식)와의 협연으로 목계나루를 배경으로 한 '목계뱃소리'가 심금을 울렸다. 목계뱃소리는 국악관현악으로 작·편곡되어 새로운 변신을 꾀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애리와 남상일 듀엣으로 선보인 쌍화점과 충주MBC 어린이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로 들어본 포카혼타스의 바람의 소리는 마음의 힐링을 전했다. 시는 기존의 현수막 게첨과 홍보물 배포에서 벗어나 북부권 시·군 내 카페와 충주아사모 등 주요카페 및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홍보의 다양화를 꾀했다. 홍보매체의 다양화는 충주시민뿐만 아니라 충북도 북부권 시민들까지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정좌석제'를 통해 선진화된 공연 문화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이정우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선진 공연문화 정착을 위한 지정좌석제에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전통의 소리 봄을 그리다'란 주제로 오는 31일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제5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중원민속보존회(회장 임창식)와의 협연으로 새로운 문화아이콘으로 떠오르는 '목계나루'를 배경으로 한 '목계뱃소리'를 들을 수 있다. 중원민속보존회의 목계뱃소리는 2015년도 충북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첫 시작은 아악의 백미 '수제천'으로, 한국궁중음악을 시립우륵국단장 오진섭 충주부시장의 집박(執拍)으로 시작된다. 고위관료들의 행차 음악인 'Neo 대취타'란 주제로 서사적인 세리머니를 드러내고, 국악관현악 '자화상'은 1부 푸른 시내와 2부 일그러진 자아로 구성된다. 이어 목계뱃소리가 조원행 지휘자의 편곡에 따라 국악 관현악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작품으로 재탄생된다.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과 디바 박애리가 함께 꾸미는 무대는 박애리의 연안부두와 듀엣곡 '쌍화점'으로 국악관현악과 함께 우리음악의 신명을 만끽하는 자리가 된다. 충주MBC 어린이합창단의 '사과가 좋아', '고향의 봄'과 심금을 올리는 영화 포카혼타스의 바람의 빛깔이 마지막을 수놓는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명인들을 초청하여 멋진 콜라보를 이루며, 우리가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이며, 초대권은 3월25일까지 우륵당(850-7305)에서 배포한다. 이정우 문화예술과장은 "전통의 소리로 새 봄을 맞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가족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중원의 소리, 국악의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4월 숭덕재활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연6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펼친다. 우륵국악단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지역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 숭덕재활원의 '제1회 더+더+더 축제'에 초빙돼 멋진 공연을 선보였고, 충주구치소 공연과 신니면에서의 '락'을 테마로 한 공연은 문화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으며, 동량면 민물고기 축제 공연은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4월 숭덕재활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는 충주구치소 공연, 6월에는 충주성심맹아원과 충주장애인복지관, 9월에는 산척마리스타의 집, 10월에는 읍·면지역 1개소를 찾아 국악의 멋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40명의 시립국악단원들이 활기차고 밝은 퓨전국악을 선보인다. 국악관현악 '프론티어'와 '축제', 해금독주 '흔들의자', 가야금 중주 '캐논', 국악 관현악 '춤추는 인형'과 '비틀즈 모음곡' 등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박건상 문화예술팀장은 "전통국악을 현대화한 우륵국악단의 공연이 시민들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전통국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들에게 국악을 접할 기회를 주고자 우륵국악당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는 문화학교는 시민들의 정서순화 및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국악인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학교에 수강하고자 하는 시민은 2월 25일까지 우륵당을 방문해 소정의 수강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선발은 선착순이다. 신청양식은 다음 카페(www.daum.net/chungjuureak) 및 우륵당에 비치돼 있다. 문화학교는 3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 6개월간 우륵당에서 11개 부문 13개 강좌에 총 170명이 수강하게 된다. 수강인원은 가야금 20명, 거문고 5명, 대금 15명, 해금 20명, 태평소 10명, 피리 10명, 소금 20명, 사물 초급 20명, 설장구 20명, 민요 20명, 병창 10명이다. 계획인원 초과 신청시 추가로 신규반을 증설할 계획이며, 강습료는 무료다. 강습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고, 토ㆍ일요일은 휴무다. 13명의 전문강사가 각 부분별 이론과 실기강좌가 이어져 시민들의 입맛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문화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998년 악성 우륵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창단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정기·수시연주회, 찾아가는 국악공연, 문화학교 운영 등으로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전통국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들에게 국악을 접할 기회를 주고자 우륵국악당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는 문화학교는 시민들의 정서순화 및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국악인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학교에 수강하고자 하는 시민은 2월 25일까지 우륵당을 방문해 소정의 수강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선발은 선착순이다. 신청양식은 다음 카페(www.daum.net/chungjuureak) 및 우륵당에 비치돼 있다. 문화학교는 3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 6개월간 우륵당에서 11개 부문 13개 강좌에 총 170명이 수강하게 된다. 수강인원은 가야금 20명, 거문고 5명, 대금 15명, 해금 20명, 태평소 10명, 피리 10명, 소금 20명, 사물 초급 20명, 설장구 20명, 민요 20명, 병창 10명이다. 계획인원 초과 신청시 추가로 신규반을 증설할 계획이며, 강습료는 무료다. 강습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고, 토ㆍ일요일은 휴무다. 13명의 전문강사가 각 부분별 이론과 실기강좌가 이어져 시민들의 입맛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문화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998년 악성 우륵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창단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정기·수시연주회, 찾아가는 국악공연, 문화학교 운영 등으로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꿈나무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여행'을 공연한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앙코르 공연까지 펼친 '신나는 국악여행'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쾌하고 발랄한 공연으로 국악의 친밀도를 높였다. 시는 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민간 우수공연 사업에 응모해 5월 가정의 달에 아이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물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이 같은 공모 사업을 통해 '신데렐라', '뮤지컬 구름빵 3' 등 품격 높은 공연을 펼쳐 많은 찬사를 받았다. 7월에는 여름방학 특선으로 어린이 오페라 공연을 추진한다. 지역의 성악가들이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공연을 준비해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더불어 가족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성악연구회(회장 박경환)가 주관해 오페라 악보를 아이들 수준에 맞게 직접 번역해 알기 쉽게 준비하고 있으며, 2회 공연할 예정이다. 이정우 충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풍성한 공연을 준비해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가족 사랑을 느끼도록 하겠다"며 "각종 공연 공모사업에 응모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문화사각지대 및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공연을 비롯해 올해 총 40회에 걸쳐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륵국악단은 상ㆍ하반기 정기연주회 2회와 기획연주회 4회를 갖는데, 특히 중원문화대전과 관련해 서울에서 특별기획 연주를 가져 41명의 단원이 문화전도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탄금대 상설야외무대 및 시민 유휴공간에서 10회 정도의 상설공연을 할 계획이며, 진천군 등 충북 북부권 순회공연도 4회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사각지대 및 계층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충주구치소와 숭덕재활원, 산척마리스타의 집과 읍·면단위 2곳에서의 재능기부 공연 등 총 5회에 걸쳐 찾아가는 공연을 갖는다. 이외에도 각종 축제행사시 초청공연 및 자치단체 간 교류공연 등 총 40회 정도의 공연을 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륵국악단은 시민들의 정서순화 및 문화적 소양 함양을 도모하고 국악인의 저변확대와 전통국악 계승보급을 위해 '우륵당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충주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첫 시도로 무형문화재 제5호인 '충주마수리 농요'와 '목계뱃소리' 등 향토색 짙은 노래로 홍보 음반을 제작해 충주의 소리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우륵국악단 운영 활성화 사업으로는 국악단 홈페이지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히 다가서고 악단운영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조원행 지휘자는 "올해는 보다 품격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문화적 상생을 위한 협연과 '찾아가는 공연'으로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지난 7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MRO리그 전문가 회의 초청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1월6일 제1회 어린이 문화체험교실을 시작으로 우륵국악단은 두 차례에 걸친 정기공연과 5월 어린이 기획공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펼친 6월 신니면 기획공연,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숭덕재활학교와 충주구치소 공연으로 국악의 저변확대에 앞장섰다. 또한 4월 진천군을 시작으로 한 도내순회 공연과 계양산 국악제, 소백산 산신제 등 초청공연 등 총 38회의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6월 문화가 있는 날 신니면민을 대상으로 용원초 체육관에서 '락(樂)'이라는 테마로 한 기획공연은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5월 2회에 걸쳐 만석을 이룬 어린이를 위한 기획공연은 만화주제곡을 국악으로 편곡해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더하며 한 발 다가섰고, 호응이 높아 10월 앙코르 공연까지 했다. 올해 공연의 백미는 '우륵의 아침'이란 주제로 열린 특별기획 연주회로 악성 우륵이 국원(충주)으로 오기까지의 심경과 고뇌를 조원행 지휘자가 작곡한 '제향' 등 7곡에서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춤, 노래, 연주 3박자가 하모니를 이룬 가운데 충주시민에게 자긍심과 감동을 줬다. 조원행 상임지휘자는 "내년에도 품격 높은 공연으로 국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보답하겠다"며 "재경 충주인을 위해 국립극장에서의 공연을 비롯, 탄금대 야외무대에서도 기획 및 상설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