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문암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공원 이용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먼저 시는 공원 이용시민 5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1월 자체조사 방식으로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용 전반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보통' 응답이 5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만족 25%, 매우만족 13% 순이다. 불만족은 12%다. 시민들은 공원 내 편의시설 확충 및 남녀노소 전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원이용 프로그램 활성화를 원했다. 이에 시는 내년 임산부와 노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프로그램(자연물 이용 꽃꽂이교실)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바비큐장시설 5곳도 이전하는 등 시설확충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튤립(5월) 및 코스모스(10월) 개화 등 볼거리 제공, 여름철 물놀이장 및 공원이용 프로그램운영(4~10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만족하는 생태공원을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공원환경개선, 홍보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 환경인의날 추진위원회는 14일 청주 문암생태공원 내 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2017 충북환경인의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더 맑게, 더 밝게'를 주제로 도내 환경인들의 교류와 한 해 동안 환경운동을 결산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환경인, 청주 시민, 도내 학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데 기여한 시민·단체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1부에서는 충북생태환경 체험학습박람회, 2부에서는 충북 환경이슈 총결산·충북권 환경뉴스 특징과 경향 등에 대한 논의, 3부에서는 충북환경대상 시상식 순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충북환경인의날 행사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열리는 충북 환경인들의 축제다.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주차장이 2배 이상 크게 확충됐다. 청주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확장에 들어간 문암생태공원 주차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문암생태공원은 주차장 176면을 운영해 오고 있었으나 급증하는 방문객을 수용하는 데는 한계가 따랐다. 공원 주변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통행 불편 등으로 몸살을 앓아 왔다. 이에 시는 공원 옆 폐도부지와 이용이 적은 론 볼링장을 활용해 주차면 219면을 추가 확장했다.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는 물론 이용객 2천명 이상의 인원이 동시에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면 10개와 여성 우선 주차구역 20면이 지정됐다. 특히 국제에코콤플렉스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주차면 진출입도로를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확장공사를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크고 작은 공원 여가시설을 계속 개선해 공원이용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23일 문암생태공원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으로 구성된 '공원에서 놀자' 6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풍선 마술쇼인 '신기한 매직 풍선쇼'가 선보인다. 오전 11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 2차례 잔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풍선마술쇼 공연 외에도 가족체험 프로그램 체험부스 4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공원에서 놀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월 둘째주 토요일(14일)에는 '가을! 재즈와 만남'이란 주제로 '공원에서 놀자' 마지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운영하는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문암생태공원 등 5곳(중흥공원, 원마루공원, 대농공원, 오창문화휴식공원)의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이 2만2천83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어린이 물놀이장 1곳(문암생태공원)에서 올해 5곳으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터민, 복지시설, 장애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우선 입장도 배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알차고 재미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되도록 이용자 불편사항 의견을 반영하는 등 문제점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금요일, 우천 시 제외) 문암생태공원, 중흥공원, 원마루공원, 대농공원, 오창문화휴식공원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문암생태공원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명나는 곤충교실'과 '자연물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신명나는 곤충교실'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곤충 설명, 관찰 및 올바른 채집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연물 만들기 교실'은 곤충교실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과 함께 온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아이들이 곤충교실에 참여하는 동안 숲해설가와 함께 문암생태공원 내 나무 및 야생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솔방울, 열매, 나뭇가지 등 각종 자연물을 채집해 나만의 미술작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6∼28일·31일, 8월 18일·22∼25일(오전 10시30분∼낮 12시)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청주시 공원녹지과(043-201-2745)로 신청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피서지를 찾는 도시민들도 부쩍 늘었다. 특히 청주지역에는 피서지가 변변찮아 문암생태공원으로 평일, 주말할 것 없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인프라 개선이 더뎌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도 여전한 실정이다. 변변찮은 비소식 없이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4일 오후 12시30분,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에는 10여 가구의 캠핑족이 피서를 즐기고 있었다.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의 이용료는 하루 8천 원(주말 1만 원). 하루 2~3만 원씩 하는 다른 캠핑장보다 가격이 절반가량 싸다. 접근성도 뛰어나 청주시민들은 물론 대전, 천안 등 인근 시·도에서도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달 말까지 28개 캠핑공간의 주말 예약이 모두 찰 정도로 인기가 높은 피서지이지만, 한결같은 시민들의 불편은 좀체 해소되지 않고 있다. 가장 큰 불편 요인은 협소한 주차장이다. 이날 역시 아직 입소가 시작되기도 전이었지만 캠핑장 입구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주차를 할 수 없는 공간인데도 시민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차를 대고 짐을 날랐다. 저녁이면 주차난이 더욱 심해진다. 캠핑장 옆 도로는 주차 차량들로 가득 메워지기 일쑤다. 수 십m 떨어진 문암생태공원 주차장을 이용하기엔 불편함이 너무 많다는 게 시민들의 불평이다. 장모(41·청주시 서원구)씨는 "문암생태공원 주차장에서 그 많은 짐을 갖고 캠핑장으로 내려오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다"라며 "캠핑장 전용 주차공간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불편을 청주시도 모르는 것은 아니다. 시는 현재 공원 인근에 100여 대 이상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캠핑장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청주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하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해 시민들이 크게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좁은 캠핑장에 대해서도 불평이 나온다. 캠핑공간 간 거리는 1~2m 안팎. 밤이면 소곤거리는 소리까지도 들릴 정도다. 쏟아져 나오는 각종 쓰레기는 캠핑장 안에 그대로 방치돼 있다. 특히 주말에는 쓰레기 수거 차량이 운행하지 않아 주말 이용객들은 캠핑장 내에서 쓰레기와 함께 하루를 보내야 할 처지다. 인근 문암생태공원 역시 마찬가지 사정이다. 공원 내에는 어린 자녀와 함께 놀이기구를 즐기는 가족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시민들은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기 전에 이미 녹초가 된다. 주차공간을 찾는데 온갖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이날도 오후 1시가 채 되기 전에 주차장 한쪽 차도까지 주차차량들이 점령해 버렸다. 주차장에서는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어린이들의 보행을 위협하고 있었다. 이모(여·청주시 흥덕구)씨는 "청주권에서 가족들과 편하게 오갈 수 있는 휴식공간은 문암생태공원이 유일하다"며 "열악한 주변 인프라는 하루 빨리 개선해 청주의 안락한 휴식공원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5~10월 문암생태공원에서 '공원에서 놀자' 주말 이벤트를 운영한다. '공원에서 놀자'는 주말에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공원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규모 문화공연과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공연은 소규모 테마별 공연으로 캐릭터 퍼레이드, 마술쇼, 벌룬아트쇼, 미니콘서트 등 매달 다른 프로그램으로 열려 시민들의 문화감성을 풍족하게 할 것이다.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풍선만들기, 전통놀이, 물총놀이, 과학놀이 등이 마련돼 가족 간의 협동심과 친밀감을 형성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추억의 시간도 만들어 줄 것이다. 올해 첫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오는 5월13일에는 문화공연 '캐릭터 퍼레이드'와 가족체험 프로그램 4개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은 주차시설이 협소해 대중교통이나 카풀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문암생태공원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을 맞는다.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의 힐링과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키로 했다. 먼저 주말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테마별 문화공연으로 벌룬아트쇼, 매직쇼, 파크콘서트, 인문학 강의, 토크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다음달부터는 매월 주말 이벤트 '공연에서 놀자' 공연이 진행된다.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도 무료로 운영된다. 미니풀장, 미끄럼틀, 페달보트 등 체험 위주의 놀이와 시설물이 설치된다. 지난 2010년부터 무료로 운영해 오던 캠핑장은 올해 1월부터 유료화됐다. 캠핑장의 이용 요금은 성수기·비수기 구분 없이 1일(1박2일 기준) 평일 8천 원, 주말 1만 원이다. 전기 사용은 무료다. 캠핑장 이용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munam.cheongju.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총 11억1천91만 원을 들여 공원 내 유아놀이터 조성, 그늘막 설치, 공원 탄성포장 및 시설보수, 인공폭포 바닥정비 및 조명 설치, 조경수 식재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3천305㎡ 규모의 튤립 꽃밭도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원 이용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시민들이 찾고 놀고 즐기고 싶은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이제 겨울이 막바지다. 2월이 지나고 3월이되면 곧 날이 따뜻해지고 꽃이 피기 시작할듯 하다. 그러면 생각나는 것이 나들이와 캠핑이다. 강가 혹은 바닷가에서 텐트를 펼치고 푸르른 자연을 병풍삼아 가족들과 오손도손 모여앉아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면 그보다 행복할 수 없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문암생태공원에는 캠핑하기 좋은 캠핑장이 무료로 운영 중이었다. 그러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해 시설물이 크게 훼손되는 등 무료시설의 한계점을 드러내고야 말았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운영을 정상화 하기 위해 청주시에서 시설물 보수를 실시하고, 올해 1월부터 유료로 전환해 운영중이다. 시설물 사용료는 1박에 1만원 정도이며, 다자녀 및 장애인의 경우 50%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봄이 되면 사람들로 붐비게 될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을 찾아가 보았다. 입구부터 깔끔하게 새로워졌다.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은 총 28개의 사이트를 운영중이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사이트마다 전기분전반이 세워져 있어 오토캠핑을 위한 전기사용이 가능하다. 추운 계절에도 전기장판등을 사용한 캠핑이 가능하다. 화기사용에 따른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기도 배치됐다. 사이트마다 4~6인용 목재 평상이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의 테이블을 챙기지 않아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전에 없던 관리소도 세워졌다. 캠핑장 이용객들의 편리한 캠핑장 사용과 관리의 편리성을 위해 지어졌다. 과거에는 캠핑장을 이용하려면 멀리 떨어진 관리사무소까지 걸어가야 했기에 많이 불편했던게 사실이다. 관리인이 안계실 경우는 전화(043-271-0780)를 해야 한다. 폐숯 수거함이 설치됐다. 모닥불을 피우거나 바베큐를 할때에 안전하게 재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세면실 건물안에는 개수대와 세면실이 있다. 세면실 좌측은 개수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온수가 24시간 아주 잘나와 고기를 굽는 BBQ용품을 설거지하기 좋다. 세면실 우측으로는 간이 세면대가 4개 설치되어 있다. 이 곳도 온수가 잘나오고 있으며 온풍기가 설치되어 있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다. 세면실 건물 우측으로는 남녀 샤워실이 신축됐다. 세면실 내에 설치되어 있는 온수보일러를 샤워실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하여 24시간 온수가 잘나오는 샤워실이다. 세면실 건물 왼쪽으로는 간이상수도시설과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있다. 쓰레기가 많이 모이면 상수도시설은 화로대 세척용으로 사용하기 적절해 보인다. 캠핑장 내에 매점이 없으나 5분 정도 걸으면 문암 생태공원내에 공원매점이 있어 멀리 나갈 필요가 없다.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은 총28개의 사이트가 운영되는 작은 캠핑장이지만,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무심천 및 미호천과 접하고 있고 이용하기 편리해 가족단위의 캠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별히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의 강점이라할 것은 자전거길과의 연계가 좋다는 점이다. 문암 생태공원 캠핑장에 베이스캠프를 차려놓고 세종시와 괴산연풍을 잇는 오천자전거길과 청주시를 관통하는 무심천 자전거길을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 합강공원에서는 금강자전거길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자전거라이딩을 즐기는 메니아들에게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곳이라 말할 수 있다. 이제 곧 봄이 다가온다. 움추린 어깨를 펴고 밖으로 나가보자. 충북도 SNS서포터즈/초코렛무스 (조국희)
[충북일보=청주] 청주문암생태공원에서 시민들에게 생태환경교육을 제공할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가 12일 문을 열었다. 청주시에 따르면 환경부의 친환경지속가능도시 선도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에코콤플렉스에는 국비 51억4천만원, 시비 25억원 등 76억4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6월 준공됐다. (사)풀꿈환경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에코콤플렉스는 대지 면적 5천485.45㎡에 환경센터(1천720㎡), 연수동(748㎡)이 있고 야외시설로는 문암생태공원 내에 토종수목원 7천624㎡, 원시야생체험시설 4천263㎡가 조성돼 있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와 지하의 지열에너지를 이용, 친환경녹색건축물과 건축물에너지효율 인증을 받은 녹색건물로 건축됐으며 환경센터는 환경강좌, 생태 학술 교류의 장을 위한 강당, 녹색문화 예술지원 및 환경에 기반한 전시를 위한 전시관, 생태 과학교육의 실험을 위한 실험실과 토의실, 동아리실로 이뤄졌다.연수동은 숙박 프로그램 진행 시 숙박가능한 객실과 식당, 세미나실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에코콤플렉스 개관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열려 솟대전시회, 생태환경도서전, 사진전(새, 무심천과 미호천의 오늘)이 펼쳐진다. 14일에는 에코콤플렉스 탐방체험프로그램인 '자연아 놀자'가, 15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밖에 생태관찰, 기후변화 등 환경관련 교육과 체험관찰을 할 수 있는 '까치내들 생태환경 탐방&캠프'와 문암생태공원 미호천 등 에코콤플렉스 주변 자연환경과 시설 내 실험실에서 과학실험을 통한 환경에 대한 과학적 접근법을 배울 수 있는 '에코콤플렉스 자연학교 과학교실'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에코콤플렉스는 생태환경교육전문시설로 앞으로 자연 생태 관련 교육프로그램과 체험학습 등을 통해 시민, 우리의 미래 세대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일 오후 5시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서 '청주시향과 함께하는 추억의 음악여행'을 열고, 시립예술단 4단4색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야외 연주에 걸맞은 곡들로 구성됐다. 경쾌하고 씩씩한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영화 '슈퍼맨', '캐리비안의 해적', '007', '록키' 등 영화 메인 테마곡을 연주한다. 지난 팝스콘서트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다시 한 번 청주를 찾아 청주시향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사한다. 영화 '여인의 향기' 中 Por una cabeza, Happy birthday to you,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말하는 대로 등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류성규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상큼한 클래식 연주로 다가오는 가을을 가족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청주시향과 함께하는 추억의 음악여행'은 전 연령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청주시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마련한 청주시립예술단 4단4색 공연은 지난 여름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단, 무용단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8일까지 1주일 연장 운영한다. 시는 당초 21일까지 운영하려던 물놀이장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를 식히려는 이용객이 늘면서 오는 2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달 23일 개장한 물놀이장은 5천여 명의 어린이가 이용했다고 시는 밝혔다.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단 오는 15일 광복절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정상 운영되며 25일 휴장한다. 문암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초등학생까지 이용 가능하며 2개의 풀장과 2개의 워터슬라이드를 설치 운영중으로, 안전상 1회 운영 시 최대 이용 인원을 100여 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시는 최상의 수질유지를 위해 상수도를 매일 교체하고 1시간마다 수질 정비 등을 하고, 총 8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무더운 날씨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유령텐트'로 몸살을 앓던 청주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이 유료화된다. 청주시는 일부 이용객들이 오랫동안 텐트를 무단으로 설치해 놓은 일명 '유령텐트'로 애꿎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야기하자 캠핑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유료화를 추진했다. 시는 캠핑장의 이용 요금은 1일(1박 2일 기준) 평일 8천원, 주말 1만원으로 받기로 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5일부터 입법 예고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조례안에는 캠핑장 예약, 시설사용료 감면 및 징수·반환, 시설의 사용 제한, 사용자의 준수사항 등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의 관리 및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인 기준 마련이 담겼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해 오는 9월 중 조례·규칙심의회 등을 거쳐 시의회 의결 및 조례 제정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시설사용료 징수는 2017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조례안은 청주시 홈페이지와 청주시보에 게재돼 있으며 조례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25일까지 주소, 성명, 의견을 적어 서면, 우편, 또는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은 데크 28면과 화장실, 샤워실, 음수대, 전기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주변에 6만600여㎡(20만평) 규모의 생태공원이 조성돼 있어 시민 문화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라며 "시민이 캠핑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새마을문고 청주시지부가 25일 문암 생태공원에서 '찾아가는 피서지 새마을 이동문고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와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 등 참석자들이 건전한 피서지 독서문화 정착을 기원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찾아가는 피서지 새마을 이동문고는 오는 8월10일까지 문암생태공원과 미원면 대덕 숲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