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원평중 반서현(2년)양이 전국 역도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반양은 지난 13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회 한국중·고 역도연맹회장기 역도대회' 여중부 53㎏급에서 인상(50㎏), 용상(60㎏), 합계 각각 1위에 올랐다. 지난달 열린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48㎏급에 출전했던 반양이 이번 대회에는 한 체급 올려 53㎏급에 도전, 3관왕에 오른 것이다. 반양은 지난 전국소년체전에서는 48㎏급에서 인상(57㎏), 용상(71㎏)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영아 역도부 지도자는 "반양은 힘을 활용하는 능력이 월등히 뛰어나다"며 "역도 기술 뿐만 아니라 학교 생활도 성실히 하고 있어 훌륭한 역도선수로 성장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각종 전국대회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반양은 지난 5월 청소년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청주 원평중 컬링부가 창단 후 처음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동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원평중 컬링부는 지난 24일 경북 의성컬링장에서 열린 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중부 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은 지난해 갓 창단된 '신생팀'인 원평중 컬링부에 메달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이번 동메달을 계기로 '컬링 강호팀'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원평중은 지난해 컬링지정학교가 되면서 박인지, 서승아, 이민형, 정수인, 홍민경 등 1학년 선수 5명을 발굴해 컬링부를 창단했다. 팀이 창단 된 후 선수단은 이번 동계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주중엔 공부하고 주말엔 훈련하는 고된 여정에 올랐다. 전국에서 컬링 훈련을 할 수 있는 곳은 경북 의성, 서울 태능, 청주 실내빙상장 등 단 3곳 뿐이다. 그 중 청주 실내빙상장은 기본적인 훈련만 가능할 뿐, 기술 연마와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술현련은 시설이 제대로 갖춰진 의성이나 태능에서만 가능하다. 게다가 의성과 태능은 전국의 모든 컬링 선수들이 몰리기 때문에 하루에 3시간 밖에 사용할 수 없다. 그마저도 훈련시작 시간이 밤 8시나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서 지도자와 학생들은 새벽같이 의성과 청주를 오가며 훈련에 임했다. 지도자도 선수도 의성까지 3시간 동안 차를 타고 가서 3시간 훈련을 한 뒤 3시간 동안 또 차를 타고 청주로 돌아오면 녹초가 되기 일쑤였다. 방학땐 훈련장 근처에 방을 잡고 생활하며 모든 시간을 훈련에 쏟았다. 고된 훈련은 선수들을 배신하지 않았다. 5명 선수 모두 1학년으로 꾸려진 원평중 컬링부가 지난 24일 오전 진행된 준준결승에서 전남 망운중을 9대6으로 꺾고 준결승에 오르면서 파란은 시작됐다. 망운중은 2학년 선수 4명과 1학년 선수 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치러진 준결승 경기에선 선수 5명 전원이 3학년으로 구성된 경북 의성여중에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의성여중은 의성컬링장 인근의 학교로, 원거리 훈련을 오가야만 했던 원평중 선수들과의 훈련 기간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었다. 이달원 원평중 교장은 "컬링부의 동메달은 지난해 11월부터 훈련에 돌입해 2개월여만에 이뤄낸 쾌거"라며 "1학년의 어린 학생들이 앞으로 이뤄낼 열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 컬링은 이번 대회에서 여중부(원평중), 남고부(봉명고), 여고부(봉명고)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원평중은 지난 11일 교내 강당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문화 캠프'를 열고 피임 방법과 성병 예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충북일보] 충북 학생들이 '33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17일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대회에서 △청주남중 남도경(3년)·김주형(2년)군 팀이 기계공학부문 △어상천초 조혜민(6년)양·이수훈(5년)군 팀이 전자통신 부문 △원평중 김태훈(3년)군·홍의훈(2년)군이 팀이항공우주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기계공학 부문에서는 만수초 팀이 금상을 받았고, 융합과학 부문 청원고팀·전자통신 부문 서현중 팀·항공우주 부문 충주 예성초 팀·탐구토론 부문 충주 성남초 팀이 은상을 수상하는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융합과학 부문에서는 영동중 팀이 동상을 받았다.이번 대회에 충북에서는 12개 팀 2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원평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조성민 군이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9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조군은 한국중등교장연합회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공동 개최한 제17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다양한 공원보호 봉사활동을 펼쳐 금상을 수상했다.조군은 2012년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가족과 함께 속리산국립공원 탐방로 환경정화, 어른들 금연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시민대학 운영 보조, 외래 동식물 제거 활동 등 다양한 공원관리 활동에 총 89회 580시간의 봉사활동을 벌여왔다.조군의 이런 봉사활동을 눈여겨 본 속리산국립공원 측은 자원봉사대회 재단에 추천했다.이번 금상수상에 높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속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 운영 보조 가족봉사 활동시 배운 악기(우쿨렐레) 연주 음악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봉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전국중고생자원봉사자대회는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으로 전국 5천여개의 중·고등학교, 기관 등으로부터 모범 학생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시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조군은 전국 최연소로 580시간 자원봉사활동을 벌인 수상자로 꼽혔다.장관상, 금상, 은상 등 모두 280명을 선발해 각각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되며, 금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홍성열 자원보전과장은 "속리산국립공원에서는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데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질적인 수준을 높이겠다"며 "또 다른 조성민 군이 많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대중가요의 노랫말은 그 시대 문화의 바로미터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이 즐겨 듣는 가요의 노랫말에는 자연이 없다. 한 세대 전의 가요만 해도 인간사와 교감하는 자연의 풍경들이 듣는 이의 가슴에 서정적 온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들길 따라서 나 홀로 걷고 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새기며 나는 한 마리 파랑새 되어 저 푸른 하늘로 날아가고파……"등의 노래는 자아성찰과 동시에 절로 미래의 부푼 꿈을 그려보게 했다. 그 실종된 자연을 찾으러 중학생들이 나섰다. 원평중학교 2학년, 바로 그 무섭다는'중2'들이다. 도시화 산업화된 공간에서 사람들끼리만 부딪히다 보면 인간관계 사이에 무수한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는 아이들의 세계도 마찬가지다. 학교폭력대책 방안으로 스포츠 활동을 비롯한 여러 가지 대안이 많이 생겨났지만, 자연의 뭇 생명체들을 접하는 것이야말로 생명과 인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가장 중요한 교육적 효과를 거둘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지난 1일 9시부터 오후2시까지 무심천변 산책길에 이루어진 원평중학교 2학년의'봄 소풍'은 충북 혁신학교 추진에 있어 대안적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기에 충분했다. 그들만의 특별한 봄 소풍에서는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미호천, 무심천 합수머리를 거쳐 문암생태공원까지 약 8km의 거리에 있는 모든 나무와 풀꽃 등은 아이들과 눈빛을 교환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의 평면적 화면 터치에만 길들여져 있던 아이들의 손길이 신록과 꽃잎의 입체적 생명감을 만져보면서 봄 햇살처럼 반짝이듯 약동했다. "무심천의 자연을 보며 친구들과 부족했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무심천의 역사와 생태를 구간별로 생태전문 선생님들에게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내 고장 무심천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번 소풍을 기획한 원평중학교 한은순 교사는 여기저기서 질문을 하는 학생들에게로 달려갔다. 한줄기 서늘한 바람이 이마의 땀을 식혀주었다. 한 학생이 소리를 친다. "꽃반지 예쁘죠?" 토끼풀꽃으로 만든 반지가 학생의 손에서 나풀나풀 흔들리고 있었다. 인증 샷을 찍어 어디론가 보낸다. 다른 학생은 창질경이풀로 왕관을 만들어 머리에 쓰고 임금흉내를 낸다. 주변의 학생들은 까르르 웃으며 박수를 친다. 한쪽 무리 학생들은 풀섶에서 무엇인가를 찾고 있었다. "애기똥풀을 찾아요. 그걸로 손톱에 물들이는 거죠. 첫 번째 미션이거든요." 한 학생이 도감에서 본 애기똥풀을 찾았다. 학생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달려가 풀을 뜯어 주변의 돌에 찧는다. 으깨어진 풀잎을 손톱에 올려놓는다. 학생들의 얼굴에 보송보송 땀방울이 맺히면서 볼이 발그레하다. 애기똥풀의 꽃물이 그들의 가슴까지 노오랗고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흥덕교에서 제2 운천교까지가 첫 번째 미션이다. 모둠별로 창질경이풀로 목걸이 만들기, 왕관 만들기, 애기똥풀로 물들이기, 버드나무 잎 하나를 물고 인증 사진 올리기, 토끼풀 팔찌와 반지 만들기, 야생화 꽃다발을 만들어 인증사진 올리기다. 스마트 폰에 자연을 담아내니 학생들의 마음이 정화되는 듯 했다. 무심천에 나는 물고기 알아보기, 토종과 외래종 식물 구별해 보기, 무심천 생태피라미드 조사하기, 무심천 억새 살펴보기 등 다양한 생태공부도 마련되어 있었다. 송천교에서 문암동까지의 미션은 지구온난화로 삶의 보금자리를 잃어가는 남극 펭귄을 살릴 수 있는 생각구간이다. 사색의 시간을 통해 상생의 마음도 배워나갔다.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아득한 동요가 시절을 거슬러 아이들의 입에서 구전(口傳)되듯 흘러나오고 있었다. '무슨 꽃을 찾으러 왔느냐?'라고 묻자, 학생들은 '담임선생님 꽃'이라고 대답했고, 친구의 이름 앞에 '꽃'을 붙여주자 서로의 꽃이 됐다. 스승과 제자 그리고 친구들은 구간마다 주어진 미션을 통해 하나가 되고 있었다. 문암동에서 미호천, 무심천 합수머리 그리고 문암생태공원까지 박광수 강사로부터 '정북동 토성과 합수머리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의 얼굴이 사못 진지했다. 자연의 정기 속에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아이들의 얼굴이, 이 봄날 신록의 화룡점정이었다. 17세기의 코메니우스(Comenius,J.A.)는'자연은 가장 위대한 교사'라고 말했다. 물질문명의 풍요 속에 자연은 이렇듯 학생들에게 사랑과 우정을 심어주고 있었다. 김가민(원평중·2)학생은"선생님께 체험학습을 무심천으로 간다는 말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조금 실망했다"며"막상 친구들과 어울려 미션을 수행하다보니 친구들과 더 친해졌다. 우리고장의 무심천에 무엇이 살고 있으며 어떤 풀들이 자라고 있는지 알게 됐다. 날씨가 더워 힘은 들었지만 재미와 보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날의 봄 소풍은 아이들 저마다의 가슴에 특별한 노랫말 하나 지어놓았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