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지역의 평생학습 장이자 친근한 독서·문화공간으로 군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2년 12월 개관 만5년이 지난 지금 57만7천38명의 군민이 이용했고, 도서 대출도 31만2천218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해에만 10만7천2명의 군민이 4만7천583권의 도서를 대출해 마음의 양식을 쌓았다. 초중고교 겨울방학에 들어간 요즘에는 학생들의 학습 놀이터로 인기다. 학생들과 어린이·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의 발길이 부쩍 늘었고 하루 평균 400여명이 도서관을 애용하며 유익한 겨울나기에 나서고있다. 이 도서관은 건축 연면적 1천993㎡(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전시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도서관 1층의 어린이자료실은 친환경적 인테리어와 아늑한 독서환경에 더해 창의적 프로그램으로, 아기 엄마들과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인기가 높다. 200석의 열람석과 함께 일반도서 2만3천130권, 아동도서 1만8천287권, 비도서 2천14권, 정기간행물 103종 등 총 4만3천534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남녀노소 구분없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움의 공간이다. 또 부모와 함께하는 역사 북 아트교실, 어휘력 향상을 위한 한자 스토리텔링, 북스타트, 독서 동아리, 노란앞치마 등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독서의욕 고취와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독서프로그램 외에도 인문학 교실, 문화가 있는 날, 청소년과학교실, 견학 등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골라 배우는 재미로 가득하다. 상하반기로 운영되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는 취미·언어·자격증 분야로 나눠져 캘리그라피, 원어민 영어교실, 종이접기지도자 초급과정 등 다양한 과정이 운영돼 700여명의 참여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과 체계적 관리로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의 도서관에서 탈피해, 친근하고 언제든 찾고 싶은 도서관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호기심 팡팡 융합과학', '글쓰기 천재 나야 나'의 유쾌한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특색 있고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단순한 도서 대출과 학습 장소를 넘어 군민의 문화 향유와 소통의 공간"이라며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매주 금요일은 휴관하며, 토∼화요일은 매일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1인 대출권수를 기본 3권의 2배인 6권까지 확대하는 '두배로 대출'을 운영키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 활성화와 영동군민의 독서 증진을 위해 실시된다. 오전 9시~오후10시까지 1인당 최대 6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기한은 평소처럼 10일이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이날은 어린이자료실도 야간 운영돼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043-740-9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좀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삶을 누리고, 올바른 독서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과 문화시설 무료관람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속한 주간에 운영된다. '두배로 대출' 이외에도 29일 박물관장과 함께하는 전시해설(영동향토자료전시관·난계국악박물관), 12월 2일 산골예술농장(자계예술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유아 및 초등학생들에게 새로운 독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다음달 7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마술이야기 △동화와 함께하는 창의력 미술놀이 △도란도란 우리고장 역사문화 여행 △도서관견학프로그램 등이다. 독서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오는 28일까지며 레인보우영동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로 방문접수하거나 전화접수(☎ 043-743-9600)로도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사항과 주요 일정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rainbow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지역민들의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2월 개관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47만36명이 이용했다. 도서 대출도 26만4천635권에 이른다. 초중고교 겨울방학에 들어간 요즘에는 학생들과 어린이·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루 300여명의 군민들이 이곳을 찾는다. 이 도서관은 건축 연면적 2천654㎡(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전시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독서프로그램 외에도 인문학 교실, 문화가 있는 날, 청소년과학교실, 견학 프로그램 등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군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나채순 생활지원과장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도서 대출과 학습 장소를 넘어 군민의 문화사랑방이자 소통의 공간이다"며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고 편안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류연복 판화가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연다. 오는 26일 오후 7시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에서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서울미술공동체 결성을 통해 벽화운동을 펼친 류 판화가는 이날 시대의 현실과 예술 사이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판화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 줄 예정이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책 읽기 좋은 가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동군은 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군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4일 그림동화작가 문종훈 씨를 초청, '작가와 함께 책읽기' 활동을 시작으로 원작동화 영화상영, 도서관 미션수행, 한지로 책등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오는 25일에는 과월호 잡지 무료배부, 28일 오후 8시에는 류현귀 기타강사와 함께하는 특별공연인 독서와 함께 듣기 좋은 기타연주가 예정되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외에도 9월 독서의 달 기간에는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도서대출 제한을 해지해주는 도서관 구제DAY 운영, 매주 수요일 도서대출자에게 홍보물(에코백) 증정, 각 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그림책 원화전시 등 9월 마지막 날까지 알찬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2016 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www.rainbow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743-96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레인보우 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로 우리 군의 독서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는 2016년 영동군에서 출생한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사업은'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생애 초기부터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으로 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림책을 매개로 아가와 부모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하면서 영·유아가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올바른 독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손수건, 가이드북이 든 가방으로 아기당 1개씩 받을 수 있으며 보호자는 아기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혹은 의료보험증 등을 지참해 영동읍 거주 주민들은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각 면 거주 주민들은 면사무소로 방문하면 된다. 영동군은 2011년부터 영동군 출생아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무료 배부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1차 배부는 2016년 5월생까지 영동군에서 출생신고를 한 아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차 배부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은 어릴때부터 부모와 함께 책을 익으며 상호 교감하고 독서에 흥미를 갖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영동레인보우도서관(043-743-9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지역청소년들의 재능기부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고등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지하전시실에서 '아인슈타인을 꿈꾸는 아이들'이란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과학실험교실을 열었다. 군은 교육·문화행사 공간으로서 도서관을 활성화시키고 아름다운 재능기부로 배움을 나누는 평생교육도시를 실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영동고 2학년에 재학중인 9명의 학생들이 강사로 나서 자신들이 쌓아온 과학지식을 바탕으로 손가락 화석 만들기, 무지개 물탑 만들기 등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강한 학생들은 여름의 무더위도 잊은 채 흥미롭게 교육에 참여해 알차고 의미있는 여름방학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재능기부 학생들은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추억을, 배우는 어린 학생들은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참여하는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군립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의 토요일 오후가 이용자와 재능기부자들의 독서 열기로 뜨겁다.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되는 '책 읽어주세요'프로그램 때문이다. 노란 앞치마를 두른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 이용자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풍경이 세대를 뛰어넘는 독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책 읽어주세요'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시작한 독서진흥사업으로, 아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독서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노란앞치마를 두른 자원봉사자가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하고 있다. 책을 읽어주기를 희망하는 유아 또는 어린이는 읽고 싶은 책을 고른 후, '노란색 앞치마'를 입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책 읽어주세요"를 요청하면 된다. 현재 영동군어린이독서연구회, 영동군평생학습관 동화구연자격증반, 노인복지관 동화구연반 회원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 자원봉사자는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의미있는 일에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자원봉사 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 (043-743-9600)으로 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4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수료식을 갖고 15명에게 수료증과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번 과정은 올해 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군과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한 달 동안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 문해교육 기법 등 48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학습동아리 활동과 연구모임을 통해 한글을 모르는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김은예 영동군 생활지원과장은 "문해학습자와 새로운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 강사로써 자긍심과 자부심을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4일 오전 10시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군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년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에 대한 특강을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대학 입시 정보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달라지는 교육환경에 따른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 대학입시 성공 전략에 도움을 주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스마트러닝코리아의 유재환 전임 연구원을 초빙해 '콕 찍어서 알려주는 대학 입시 전형과 효과적인 대비법'이라는 주제로 2017학년도 수능 특징·변수·개편 및 전망과 주요대학 입시요강, 수시 논술 및 학생부 위주 전형, 수능 최저 학력기준, 성적대별 수능 대비법, 2018학년도 입시 전망, 기타 진로지도 전반에 대한 대응전략 방법을 2시간 동안 설명할 계획이다. 김은예 영동군 생활지원과장은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학생들의 진로결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면서 "매년 지속적으로 도시에 거주하는학생들 못지않게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군립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52회 전국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18일까지 1주일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을 받아, 매년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이에 군은 12~18일까지 도서관 전시실과 자료실 등지에서 전래동화 인형극, 어린이 요리교실, 영화 상영, 명사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12일 전시실에서는 관내 유치원생 20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11시 2회에 걸쳐 인형극단 애기똥풀의 인형극'호랑이와 도둑놈'이 상연된다. 16일 오후 2시 전시실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30명 대상으로 미국 버클리대학교를 졸업한 백혜민 교수의'선진국 청소년들의 공부 방법'이라는 초청 강연을 갖는다. 16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제목의 가족영화도 상영된다. 17일 전시실에서는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 3시 2회에 걸쳐 이두희 아동독서치료사의 쿠키와 머핀을 만드는 어린이 요리체험교실이 열린다. 나눔행사로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도서관 후문에서 시간이 지나 버려지는 수집해 놓은 정기간행물을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도서기증도 받는다. 이밖에도 반납 도서 연체로 인해 대출제한이 있었던 이용자에게 12~18일까지 5일간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제한을 풀어주고, 권장도서 목록을 무료로 나눠준다. 이번 도서관 주간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은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743-9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누리집(http://www.rainbowlib.go.kr)이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의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심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아 '웹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최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는 정부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1년 동안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는 1단계는 24개 준수항목에 95% 이상 준수했는지 여부의 전문가 심사와 시각·지체 장애인 등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사용자 심사로 진행됐다. 심사에서 도서관 누리집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1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고령자 등이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비장애인과 동동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누리집의 디자인을 개편하고 기능을 개선했다. 시각·지체 장애인과 노인 등 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이미지 등에 대체 텍스트를 삽입,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으로 모든 콘텐츠에 접근 가능하도록 구현했고, 청각 장애인을 위해 음성정보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노인 등 정보 소외계층을 비롯해 모든 이용자가 도서관 누리집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주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독서프로그램 수강생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운영 강좌는 △독서 동아리(일반부) △부모와 함께하는 역사 북 아트 교실 △영어 명작동화 읽기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모두 4개다. 오는 3~6월까지 '독서 동아리(일반부)'는 6회, '부모와 함께하는 역사 북 아트 교실'과 '영어 명작동화 읽기'는 각 12회,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8회 운영된다. '독서 동아리(일반부)'강좌는 만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격주 월요일 오전 10~12시까지, 논술 지도 강사가 선정한 도서를 읽고 참여자 간 토론을 통해 의견과 지식을 공유한다. '부모와 함께하는 역사 북 아트 교실'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대상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 한국사와 세계사 관련 책 읽기를 통해 역사 책속에 숨어 있는 삶의 교훈을 부모와 아이에게 들려주는 강좌다. '영어 명작동화 읽기'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1시간 동안 영어 동화 읽기를 통해 영어 말하기 듣기 능력을 키운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www.rainbowlib.go.kr)에 신청서를 내려받아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내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743-9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개관 3년 만에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2년 12월 개관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37만여명이 이용했고, 도서 대출도 21만1천여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도서관은 건축 연면적 2천654㎡(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과 모자열람실, 일반자료실, 일반열람실, 디지털자료실, 가족영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200석의 열람석을 마련하고 일반도서 1만6천141권, 아동도서 1만2천415권, 비도서 1천430권, 정기간행물 65종 등 모두 3만51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전용공간으로 어린이 이야기방, 어린이 열람실도 마련돼 있어 유아 및 아동기의 정서함양과 책 읽는 습관 형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 일반열람실과 일반자료실은 매주 금요일과 법정 공휴일 등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 학생과 취업준비생 등들로 매일 북적거리는 등 지역 주민의 학습 열기가 매우 뜨겁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독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식 나눔의 장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주간행사,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방학 독서교실, 북스타트 사업, 독서 동아리 프로그램, 부모와 함께하는 역사 북 아트교실, 영어 명작 동화 읽기, 어휘력 향상을 위한 한자 스토리텔링 등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대출과 학습장소를 넘어 교육·문화·여가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