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병리 강연을 진행한다. 센터는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자살예방을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에는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종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오페라로 해석하는 정신병리'를 주제로 '정신과의사의 해설로 듣는 모차르트의 '돈조바니'그 치명적인 유혹과 인간의 본성'을 소개한다. 강종환 의사는 정신질환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오페라라는 음악적 장르로 해석해 정신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 할 계획이다. 남범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정신건강을 위한 '心-心한 건강캠프' 행사가 24일 오후2시부터 충주시 연수동 주공2단지아파트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보건소와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건강 취약지 주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구강건강, 금연, 치매, 당뇨 등 건강관련 정보와 정신건강(우울, 중독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울러 중증정신질환자를 위한 사회재활시설 안내 부스도 운영하고, 충주어울림센터는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푸드트럭(어울림카페)을 이용해 무료로 커피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19일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충주시보건소와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연수동행정복지센터, 연수동 주공2단지관리사무소,충주어울림센터,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기관이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주시보건소 이승희 건강증진과장,충주시전신건강증진센터 남범우 센터장, 연수동행정복지센터 박해성 동장,연수주공2단지관리사무소 백이철 소장,충주어울림센터 박용선 과장,충주종합사회복지관 정태선 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6개기관은 건강체험부스 운영, 생활터 등록 정신질환자 멘터-멘티연계, 푸드트럭(어울림카페)나눔행사,정신질환자 상담 및 재활지원 연계, 전문가 정신건강 교육,생활터 중심 중증 재활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상호 지원,협력키로 했다. 이번 마음과 마음이 하나 되는 건강한 삶을 위한 ' 心-心한 건강캠프' 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2~4시까지 연수동 주공 2단지 아파트 상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자살예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생명의 다리' 조성에 들어갈 문구를 공모한다. 충주시는 지리적 특성상 강과 하천으로 인해 도로를 이어주는 교량이 많은 편이다. 이에 따라 충주지역 자살 사망사고는 2014년 81명에서 2015년 57명으로 감소한 반면 교량 투신자살 사망사고는 증가 추세에 있다. 최근에도 신탄금대교 인근에서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다리 위에서는 사망자의 것으로 보이는 신분증과 휴대전화, 일기장 등이 발견됐다. 이번 공모는 교량 투신자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자격은 충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투신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이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삶의 희망과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우는 10자 이내 문구면 된다. 응모는 이메일(rudxo0415@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채택된 문구에 대해서는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남범우 센터장은 "투신자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실제 투신 및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충주시보건소,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와 함께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의 발길을 항상 기다리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855-40)를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자살사고로부터 안전한 충주' 구현을 위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자살위험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울증 등 정신질환의 중증화를 방지하고 자살고위험자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유도해 자살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자살시도자 및 자살사망자의 유가족으로 정신과 질환으로 치료 중이거나 치료가 필요한 자살고위험군이다. 지원액은 소득기준을 적용해 치료를 위한 진료비 및 약제비는 연 60만 원 한도, 입원비는 연 100만 원 한도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우선 지원하며, 특히 출산 전·후의 임산부에 대해서는 소득기준 적용 없이 지원한다. 치료비 지원 신청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을 구비해 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치료비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상담 및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자살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남범우 센터장은 "우울증 등 정신질환은 초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일생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며 "정신질환으로 인한 자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살위험치료비 지원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855-400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증진센터가 지난 24일 생명존중·자살예방 전문강사 양성교육 과정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충주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건강증진센터 및 보건소 관계자,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명존중 교육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부모를 모집해 지난 15일부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3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은 3월 중 진행되는 강사 연수과정을 마치면 초·중·고등학교의 생명존중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학업 스트레스와 친구 문제 등 다양한 환경과 신체적 변화로 정신건강이 취약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센터의 생명존중 교육은 학교 및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호응으로 센터는 지난 해 아동청소년 1만2천3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남범우 센터장은 "전문강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한편 엄마의 역할 인식을 강화해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정신건강센터는 시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충주시가 지난 2007년부터 건국대학교충주병원에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국원대로 78(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신의학전문의와 정신, 심리, 복지전문가 8명이 상주하고 있다. 충주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9일오후2~5시까지 성서동 젊음의거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생명사랑주간 연합홍보행사는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충주시보건소, 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충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 연합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자살예방 및 각 기관의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생명사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느리게 가는 생명사랑 엽서 쓰기, 생명사랑 에코팟 나누기'와 양초 만들기, 당뇨 및 건강 체크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생명존중 문화를 고취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남범우 센터장은 "지역사회 여러 기관이 참여한 연합 행사가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충주,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는 건강한 충주'을 만들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지난6일 충주시 목행동 코스모신소재(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및 우울증,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증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9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주간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는데, 중장년층이 전체 자살사망자중 높은 비율을 나타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살과 관련이 깊은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자살예방게이트키퍼 등 전문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총 3회로 6일부터 매주 1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전 직원이 모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범우 센터장은 " 앞으로도 기업체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정신건강정보를 알리고 자살 없는 건강하고 활기찬 충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043-855-4006)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의 발길을 항상 기다리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9월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6일 충주상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생명사랑 서포터즈'로 임명했다. 센터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학교폭력','자살'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생명의 소중함과 타인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청소년 안에 내재되어 있는 생명사랑과 희망 나눔의 에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 생명사랑 서포터즈를 임명, 내 주변 또래 친구에 대한 관심으로 이상 징후를 보이는 친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이 필요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했다. 남범우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생명사랑 서포터즈들의 수고를 통해 충주시에 자살률이 낮아질 수 있도록 생명존중운동이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043-855-4006)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의 발길을 항상 기다리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와 충주시보건소,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9일오전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회의실에서 '자살유가족 심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기관·단체는 앞으로 자살유가족 발굴 및 의뢰·관리, 자살유가족 심리지원 및 심리부검 참여와 정신건강관련 업무를 상호 공유해 효율적이고 원활한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이규성 수사과장은"변사자 유족들은 가족의 사망을 직접 목격하거나 발견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발병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 방치되는 경우 제2차 자살발생 우려가 컸으나 이제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와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변사자 유족들의 심리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남범우 정신건강센터장은"자살 및 정신건강문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변사자 유족들의 심리지원 뿐만 아니라 충주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몸과 마음이 튼튼한 밝고 명랑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27일부터 충주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 약물오남용예방교육 등 정신건강교육과 사회성증진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마음 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센터는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도 참여아동에 대한 지속적 방문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치료적 개입이 필요한 고위험군 아동 발견 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 또는 정신과 검사비·진료비 지원 등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아동·청소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생명존중교육과 흡연·음주의 폐해를 설명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약물오남용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10곳, 고등학교 4곳에서 1만1천971명을 대상으로 총 34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충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2곳, 중학교 10곳, 고등학교 6곳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업 및 취업걱정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관내 대학생들을 위해 스트레스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16일과 17일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24일과 25일에는 건국대 충주캠퍼스에서 캠페인을 펼친다. 스트레스 척도검사, 스트레스를 종이에 적어 쓰레기통에 던지는 스트레스 던지기, 캠페인 현장에서 쓴 엽서가 1년 후 본인에게 배달되는 느리게 가는 엽서, 종이 에코팟에 씨앗심기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남범우 센터장은 "심적 부담을 갖고 스트레스에 많이 표출되는 세대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4월부터 충주시 호암병원과 함께 '라온제나: 즐거운 나' 라는 주제로 정신장애인 사회적응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오는 28일 탄금대 산책로에서 첫 회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온제나'는 진단을 받은 대상자와 가족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적, 가족적 대처방법의 모색과 참여자 간의 감정교류를 통해 정서적·신체적으로 안정시키는 한편, 자신을 지지할 수 있는 인간관계 구축의 핵심이 되는 친구를 만들어 병원 퇴원 후에도 스스로 여가와 일상을 즐길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인 프로그램이다. 15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 된 '라온제나' 프로그램은 총 6번의 회기로 실시하며, 호암병원 입원환자와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 회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다. 참여를 우너하는 사람은 호암병원이나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3-855-400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남범우센터장은 "병원 치료 후 방치되면 증상호전이 어렵고 입·퇴원을 반복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적응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우울증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우울증 치료로 인한 경제적·정신적 부담 경감 및 치료를 통한 자살예방을 위해 3월부터 우울증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령 제한 없이 주민등록상 충주시에 거주하며, 의료기관에서 우울증 질환으로 전문의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자로서, 치료관리비 지원을 신청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우울증 치료를 위한 병원 진료비 및 투약비로, 최대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치료비 지원 신청은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진단서 또는 의사소견서, 우울증치료제 처방전 및 영수증,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야 한다. 센터는 우울증 치료비지원 대상자에게 우울증 관리교육 및 상담,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살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남범우 센터장은 "우울증은 초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며 "우울증 치료를 통해 자살률을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살고위험자 및 우울증환자 치료비 지원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855-400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달 26일 충주시정신의료기관 대표자와 보건소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 우울증 및 자살위험자 치료비지원 사업'에 대한 계획을 논의 하고자 마련됐다. 우울증 및 자살위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은 우울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우울증 치료로 인한 경제적 ·정신적 부담 경감 및 치료를 통한 자살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치료비 지원에 필요한 기준 및 대상자 선정과 정신의료기관에서 의뢰 및 원활한 협조체계에 대해서 논의 되었으며,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치료비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범우 센터장은 " 요즘사회에 인간적인 가치의 심각한 소모 현상이 우울증이라는 정신적 증상으로 발전해 자살하는 경우가 많을 것을 보고 그 심각성에 대하여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 우울증을 치료함으로 자살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정신과 의사와 방문순회 진료를 실시, 읍·면 지역의 노인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보건소는 가톨릭대학, 건국대충주병원,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선별검사를 진행 하고 있다.또한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주1회 정신과 전문의사와 업무담당자가 보건지소, 진료소를 순회하며 우울증 검사 및 전문상담을 통해 평소 우울 및 불안, 수면장애 등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진료비용 부담 및 질환 방치 등으로 돌보지 않는 노인들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방문상담 순회서비스를 제공, 정신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남범우 센터장은 "노인 우울증 및 자살률이 높아지는 만큼 전문가들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정신의학적 접근을 용이하게 하여 정확한 진단과 상담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와 관련 문의는 충주시보건소 및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로 하면 된다.(043-855-4006)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통해 생명사랑 위기관리 서비스를 제공 자살 사망률을 낮추고, 자살 위기자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충주시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충주시보건소,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4개 기관이 함께 자살예방시스템 구축의 하나로,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추진, 자살 재시도 방지와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지난 9월까지 응급실에서 의뢰된 자살시도자는 89명이며 이중 사후관리에 동의한 28명에 대해 위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정기적인 사례회의 및 간담회를 통한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아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남범우 센터장은 "자살시도자가 응급실 내원 시에는 철저한 사후관리와 퇴원 후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 개입이 필요하며 가족들이 재발 위험을 발견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