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 영춘초등학교가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학부모와 단양지역학생 및 군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연극 '삼봉 정도전' 공연을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술꽃 씨앗학교 2년차인 영춘초등학교는 지난해 '온달과 평강' 연극을 학교 강당에서 공연한데 이어 올해는 단양군으로 무대를 넓혀 단양의 자랑이자 상징인 '삼봉 정도전'을 연극으로 재조명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극 21명, 가창 11명, 안무 75명, 탭댄스 40명, 사물놀이 4명, 가야금 7명, 유치원 10명 등 연인원 168명이 하모니를 이룬 이번 공연은 삼봉 정도전의 '용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초점을 맞춰 조명하는 과정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단양군청 관계자가 일심협력해 결실을 일궈내 의미를 더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운영하는 영춘초 연극 예술은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교육연극, 연 1회 공연하는 연극교육으로 구분되며 이번 공연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하나 될 수 있고 예술가의 꿈을 머금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영춘초 관계자는 "예술꽃 씨앗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에 대한 기량을 향상시켜 자신의 창의성을 활짝 꽃피우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영춘초등학교는 6일 단양교육삼락회의 후원으로 학부모와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 연찬회를 열었다. 영춘초 체육관에서 '자녀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가정교육'을 주제로 자녀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연수를 가졌으며 이날 학부모들은 행사를 통해 자녀교육에 꼭 필요한 부모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미자 학부모회장은 "사랑스러운 자녀를 위해 부모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제대로 된 길을 안내 받은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영춘초등학교는 지난 28일 단양교육삼락회의 지원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성실천 캠페인을 가졌다. 영춘초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학생들은 '청소년의 미래는 국가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구호를 제창하고 교내 및 영춘면내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단양교육삼락회는 인성교육 슬로건을 인쇄한 현수막과 피켓, 휴대용 양치세트를 제공했으며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른 인성을 몸으로 익히기 위한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문태환 어린이는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를 마음으로 더욱 느끼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영춘초등학교는 지난 20일 단양교육삼락회의 지원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인성실천 캠페인을 가졌다. 이들은 영춘초 체육관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청소년의 미래는 국가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구호를 제창하고 교내와 영춘면 내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단양교육삼락회(회장 이경윤)에서는 인성교육 슬로건을 인쇄한 현수막과 피켓, 물티슈를 제공했으며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른 인성을 몸으로 익히기 위한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최민혁 어린이는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를 마음으로 더욱 느끼고 행동으로의 실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영춘초등학교는 27일 영춘면 소재 학교임야에서 한국전력공사 강원지역본부의 지원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단양 한전지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편백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70여명의 영춘초 학생들은 괭이로 땅을 파고 탄소흡수량이 탁월한 편백나무를 직접 심는 체험을 실시했다. 내가 심은 작은 한 그루의 나무가 모여 지구를 살린다는 식목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두 손 모아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한전 관계자들도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력공사 강원지역본부에서 편백나무 150주를 무상 지원해 이뤄진 행사로 식목 종료후 1어린이 1나무 갖기 이벤트로 직접 심은 나무 아래에 이름표를 달아주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최민혁 학생은 "나무심기를 통해 나무 한 그루마다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됐고 앞으로도 해마다 나무심기 체험이 계속돼 더욱 푸르른 우리나라가 됐으면 좋겠다"는 짧은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영춘초는 학생들이 심은 나무를 돌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심성 교육의 장으로 꾸준히 활용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영춘초등학교는 27일 영춘면 소재 학교임야에서 한국전력공사 강원지역본부의 지원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단양 한전지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편백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70여명의 영춘초 학생들은 괭이로 땅을 파고 탄소흡수량이 탁월한 편백나무를 직접 심는 체험을 실시했다. 내가 심은 작은 한 그루의 나무가 모여 지구를 살린다는 식목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두 손 모아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한전 관계자들도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력공사 강원지역본부에서 편백나무 150주를 무상 지원해 이뤄진 행사로 식목 종료후 1어린이 1나무 갖기 이벤트로 직접 심은 나무 아래에 이름표를 달아주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최민혁 학생은 "나무심기를 통해 나무 한 그루마다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됐고 앞으로도 해마다 나무심기 체험이 계속돼 더욱 푸르른 우리나라가 됐으면 좋겠다"는 짧은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영춘초는 학생들이 심은 나무를 돌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심성 교육의 장으로 꾸준히 활용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영춘초등학교가 연극부문 '예술꽃 씨앗학교'로 확정돼 한국 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올해 7천5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올해 '예술꽃 씨앗학교'는 전국 초·중등학교 중 초등 11개교, 중등 3개교 등 전체 14개교만 최종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소백산 자락에 자리 잡은 영춘초등학교가 선정됐다. 2016년~2019년까지 4년간 운영하며 약 3억원의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예술꽃 씨앗학교'는 전국에서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혜택이 적은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해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싹 틔우고 창의력과 표현력,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학교 정천택 교장은 "자유로운 놀이와 창조적 표현에서 출발한 '교육연극' 활동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었던 영춘초 어린이들도 공교육 안에서 문화예술 능력을 높이고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영춘초 예술꽃 씨앗학교가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문화예술을 공감하고 향유하는 지역문화예술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수많은 시대의 변화속에서 온갖 역경을 겪으면서도 긴 세월동안 발전을 거듭해온 단양 영춘초(교장 정천택). 지난 1906년 6월 홍명학교로 개교한 영춘초는 1912년 영춘공립학교로 인가를 받았고 1996년 영춘초로 개칭해 현재까지 5천여명의 졸업생을 사회 각 분야에 배출, 인재를 양성해 왔다. 개교당시 영춘초 학생들은 학교에서 닭을 기르고 채소를 가꾸고, 토끼를 기르며 돼지를 사육하는 등 학생들의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일본인 교사의 회초리가 무서워 일본말을 익히며 종아리에 피멍이 들어도 집에 가서 하소연 한번 하지 못했던 일제시대의 영춘초는 무서움과 공포의 상징 그 자체였다. 그래도 배움에 대한 열망은 떨쳐내지 못하고 아침에 되면 학교로 발걸음을 향하던 당시의 학교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었다. 영춘초는 옛 영춘 현청의 교육기관, 영춘군의 최고학부라는 자부심을 항상 가지고 있다. 단양에서는 처음으로 엄과섭 교장이 한국인들의 배움을 위해 설립하면서 일본인들로부터 많은 고초를 겪기도 했다. 학교 개교당시부터 현재까지 학교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연혁지는 지금도 영춘초등학교의 보물로 간직하고 있다.영춘초는 1906년 화재로 인해 학교 건물이 모두 불에 타 공아장청으로 이전했고 1907년 정미병란으로 학교가 불타 휴교를 하기도 했다. 이후 1908년 아의루에서 다시 학교를 개교했고, 1950년 6.25로 휴교를 한데이어 1951년 중공군 개입으로 교사가 모두 불에 타 비품이나 서류 등이 모두 소실돼 자료가 남아있지 않지만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열망은 지금도 살아있다. 1922년 영춘초 10회 졸업생인 유덕산 동문의 졸업증과 수업증서가 지금까지 발견된 영춘초의 역사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그분의 자녀인 유학렬씨가 보관해 오고 있다. 유학렬씨가 1941년 학교에서 받은 상장에는 창씨 개명된 이름이 사용됐다. 사진으로는 1941년 31회 동문들이 4학년때 영춘 느티강변에서 야외수업을 하는 장면과 1940년의 아동학예 발표회 사진, 1960년대 영춘면 양조장 인근의 자동차와 시장터에서 교통경찰이의 수신호 모습, 1966년의 단양군 연합체육대회에서 최달식(54회)씨가 3천m달리기에서 우승한 장면 등이 사진으로 보관돼 있다. 특이한 만한 사진으로는 나룻배 통학모습이 1989년 영춘교와 북벽교가 세워지기 전까지 학교를 다니던 모습, 또 영춘에서 제천을 왕복하던 정규노선의 통학버스가 하리 뱃터에서 브레이크 고장으로 강물에 빠진 모습 등이 생생이 남아있다. 또 1965년 7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 건물과 1969년3월 철탑 고압선에 부딪혀 영춘초 앞 강변 백사장에 불시착한 미군 헬기 모습 등이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6.25 당시 후퇴하던 인민군이 중공군의 인해전술을 지원하기 위해 재남침하던 후원부대가 연풍면 의풍리에 집결하면서 1950년 12월25일 영춘면 소재지를 습격하면서 경찰과 방법대원 모두 철수한 무방비상태에서 가옥과 행정기관 건물, 학교 등에 방화를 해 모두 소각한 사건은 지금도 영춘면민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다. '영춘초 100년사'에 따르면 19회 졸업생인 고 우계홍씨는 "학교가 생긴후 동대청 한 칸에 마련된 교무실 앞 밖에 처음으로 종을 달아놓고 시간마다 종소리에 학생들은 신이나서 뛰고 주믄들에게는 고루한 귀에 울리는 여명의 종소리와도 같게 들렸다"고 회고하고 있다. 또 1910년 한일합방이후 1912년 영춘 공립보통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1913년 1회졸업식을 가졌다고 기록했다. 한일합방이후 1916년 10월 처음으로 일본인 교장 상야감시가 부임해 이때부터 일본의 교육방법이 시작돼 한문과목이 폐지되고 한문교사를 없애고 일본어를 국어로 하는 수업에다 체조, 도화, 창가 등을 가르쳤다.이어 교실에는 일본국기를 게양하고 의식때면 일본국가를 부르고 일왕이 내린 교육칙어를 낭독했다. 영춘에서는 4회 졸업생이 서울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일본 대학교에 입학하는 유학생이 생기게 됐다고 수록하고 있다. 영춘초는 1971년에 학생수가 1천144명에 이르는 전성기도 있었다. /김병학.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신문을 활용한 교육이 충북도내 5개 학교에서 이뤄졌다. 이번 지역신문활용교육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본보가 시행한 것으로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문을 활용한 교사의 NIE 수업지도안 작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졌다. ◇ 단양 영춘초등학교독서시간과 수업시간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신문을 읽고 자신의 소감을 글로 표현하도록 했다.지난 8일 4,5,6학년 32명의 학생들이 강당에 모여 신문 활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이날 교육은 학생들에게 신문의 중요성과 신문을 활용해 자신만의 신문을 제작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자신만의 독특한 신문을 제작했다. ◇ 영동 심천초등학교9일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문에서 찾아 서술하는 문제를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와 표현 방법을 평가했다. 특정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신문제작을 통해 학생상호간의 생각을 공유하고 자신만의 표현방법을 통해 다양한 신문을 제작했다. ◇ 음성 생극초등학교 10일 오전 실시한 생극초의 nie교육은 신문의 구성과 요소에 대한 인지적 요소를 배우고 모둠별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길러주었다. 이날 4학년 22명의 학생들은 다양한 글쓰기와 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신문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 해결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력등 사고력을 길렀다. 모둠별로 정보를 찾아 정리하고 요약하는 과정에서 판단능력을 길렀고 신문을 제작해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 청주교육대 부설 초등학교 10일 6학년 24명의 학생들은 신문 스크랩과 신문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신문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신문만들기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신문학습활동을 통한 신문제작으로 신문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9월부터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수업을 사전에 인지하는 능력을 길렀다. 또 신문스크랩 자료를 활용해 자신들단의 고유한 신문을 제작하는 등 신문활용을 통한 교육의 성취도와 시사적인 부분에서 관심을 보여 미래의 독자를 길러내는데 도움을 주었다. ◇ 청주 모충초등학교13일 6학년 2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에서는 학생들의 신문활용도를 높이고 종합적인 사고력과 비판능력을 길러주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날 교육은 학생중심의 학습으로 변화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 신문과 관련된 수업을 통해 신문제작 등 학습결과물을 학생들이 서로 공유하면서 결과물을 상호 비교하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활동을 공유했다. 이번 학생들의 신문 활용교육에 참여한 강현숙 안경민 한국언론재단 NIE강사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학생들 에게 신문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세경(단양 영춘초) 교사는 "학생들이 신문활용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혔다"며 "학생들에게 정보의 중요성과 신문이 우리들에게 얼마나 많은 정보를 주는지 확실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조동섭(심천초)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교육을 전달하고 지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학·손근방·이형수·강준식기자
단양 영춘초등학교는 7월 8일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사물놀이 '진쇠 예술단'을 초청해 재학생은 물론 인근학교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나는 예술여행 '진쇠&연희' 공연을 가졌다.이날 진쇠 예술단의 '진쇠&연희'는 평소 접하기 힘든 한국 전통 연희 소재의 문굿, 설장고마당, 사물놀이, 판굿마당으로 구성돼 절로 어깨가 들썩여지고 흥겨움의 웃음이 넘치는 한마당이었다.이번 신나는 예술여행 행사는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소외 지역의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혜택과 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주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한 학부모는 "좀처럼 보기 드문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눈으로 직접 보는 기회를 갖게 돼 너무 영광이었고 자주 이런 기회가 우리 아이들에게 제공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멀리서 찾아주신 공연단에게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