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 삼성중학교(교장 홍석중)가 총동문회장의 후원 등으로 20명의 학생이 일본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교사 3명, 학생 20명이 일본 오사카에서 해외교육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일 학생문화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 방문에 이어 일본 오사카 하고모로 중학교와 공동으로 방과후프로그램, 예체능분야 협동학습(K-POP, 방송댄스, 태권도 등)을 발표했다. 또한 일본친구와 교류 활동(한국 전통부채 만들기, 일본 텐다마 경연) 등의 교육활동과 오사카과학관 방문, 해양수족관 체험, 오사카 미션자유여행 등 문화체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오사카 도톰보리에서 진행된 미션자유여행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정해진 집합장소에 도착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여 글로벌 마인드와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었다. 강민지(여.2년)학생은 "일본 중학생 친구들과 우리 민요를 같이 부르며 한류를 홍보하는 등 외교관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삼성중(교장 홍석중)은 15일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증평 좌구산을 찾아 흡연예방 및 천문대 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에 학교에서 흡연 예방 교육활동에 참여해 금연 서약서를 작성후 증평 좌구산 천문대로 이동해 천문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학교에서 흡연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연기 없는 하늘'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고 천문대에서 태양 관측하기, 액자·앙부일구·미니플라네타리움 만들기, 천체망원경 원리 배우기, 행성 관측하기, 모둠별 망원경체험 및 관측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하늘 아래 우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 갔다. 정한솔(여.3년)양은 "흡연 예방 프로그램과 천문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하루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 학교에서 천체관측반 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석중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가 사는 지구에 더욱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나아가 학생들이 지구를 비롯한 우주와 자신의 관계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리는 하루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삼성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7일 자유학기제 현장직업체험학습을 위해 지역내 자동차 공업사를 찾아 정비사로부터 자동차 엔진룸에 대한 설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음성 삼성중학교(교장 이계원)는 지난 2일 진로의 날 명사 초청 강연 행사를 실시했다. 휠체어 테니스선수이자 성악가인 황영택 씨를 초청해 삼성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이번 강연에 초청된 황영택 씨는 포항제철에 근무하다가 산업재해로 척수손상 및 하반신 마비 척수장애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휠체어 테니스 국가대표로 99년 방콕 장애인 아시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성악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여, 현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이번 강연은 황영택 씨의 인생역정 및 신체적 어려움을 딛고 자신의 꿈을 이룬 이야기로 진행되었다. 특히 강연내용 곳곳에 곁들인 성악은 그의 진솔한 이야기에 감동을 더해 주었다. 이계원 교장은 "절망을 딛고 희망을 창조한 강사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의미 있는 삶의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그것을 실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