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북해바라기센터는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2~4시까지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제10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은 물론, 아동폭력 등 아동학대 추방을 주제로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대해 진행했다. 이날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및 학대 근절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였고, '아동 성폭력 없는 안전한 충주, 우리가 함께해요!' 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제이티매직 공연팀의 버스킹 마술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아동학대 사례 판넬 전시 및 충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기관별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충북해바라기센터는 아동·여성보호를 위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주변 안전지도를 제작해 취약환경 개선정비를 유도하고, 성폭력 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365일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한 대 시민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아동보호 캠페인 등을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호 센터 소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아동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여성이 성폭력 범죄의 불안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 프리미엄 글로벌 CEO과정 제 3기생 수료식이 16일 오후6시 더 베이스 호텔에서 이창수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이진수 총원우회장(화령개발 대표) 등 원우들과 가족·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충주공용터미널 석종호 대표이사가 건국대 총장상을, 효성요양원 허현숙 원장이 부총장상을, 엠테크(주) 김경희 대표가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건국대가 14년의 공백기 끝에 부활한 이번 CEO과정은 국내 최고수준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진 '프리미엄급 글로벌 CEO과정'으로서 데일 카네기 인간 경영, 인문학 고전, 헬스 케어, 골프 아카데미, 글로벌 경영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내용을 엄선, 이 지역 리더들의 경제 경영 사회활동에 커다란 보탬이 될 소양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수료한 CEO들이 경영하는 기업과 학교간의 밀접한 소통과 협조로 방학 기간 중 현장 실습 확대 등 산학협력의 폭이 확대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난을 같이 풀어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5~30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1월 초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주제로 하는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를 공모해 우수작품 43점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늘푸른어린이집 박승주, 남산초 임종묵, 국원초 서연우, 탄금초 박진주, 금릉초 민준혁 어린이가 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림그리기 부문 수상작은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을 맞아 불조심 그림 관람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고 사회적으로 불조심 공감대를 형성해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전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불조심 우수작품 대회에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으며,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겨울철 소홀해질 수 있는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명절 첫날인 지난 26일 클린센터, 하수처리장, 공용버스터미널, 연수지구대, 남부119안전센터, 장묘시설관리소 등 명절종합대책 근무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불편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0일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충주 공설시장과 이마트, 롯데마트, 충주 공용버스터미널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및 지역균형발전 대책 수립을 촉구하기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벌였다.충주시는 6월 말까지 전체인구의 38%인 8만 545명을 목표로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서명부를 비치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나서도록 하는 한편 각급 행정기관과 유관기관, 관내 사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전국 비수도권 14개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28명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가 최근 정부의 '규제 기요틴 민관 합동회의'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유도하는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는 등 지난 4월 정부가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을 보이자 비수도권 지역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박석배 충주시 기획팀장은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은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비용을 유발하고 비수도권 국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비수도권과 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와 경기도 고양시(일산)를 연결하는 고속버스가 23일 오전 7시부터 첫 운행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23일 오전10시 충주공영버스터미널에서 이종배충주시장, 양승모충주시의회의장, 석종호충주공용버스터미널(주)대표이사 등 기관단체장, 버스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 충주~고양간 고속버스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이날 이종배충주시장은 첫번째 탑승 승객에게 충주밤을 선물했다.충주~고양간 고속버스 신설노선은 중앙고속과 서울고속이 하루 8회씩 왕복 운행하게 되며, 기존 3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이 1시간 50분 소요돼 1시간 이상이 단축된다.운행시간은 오전7시, 8시30분, 10시30분, 낮12시, 오후2시, 3시30분, 5시30분, 7시로 상·하행선이 동일하고, 이용 요금은 일반 1만200원, 우등 1만4천900원이며, 중·고·대학생은 20% 할인된 요금(일반 8천160원, 우등 1만1천920원)이 적용된다.개통식에 참석한 이종배 충주시장은 “충주~고양(일산)간 고속버스 노선신설로 운행시간이 단축돼 서울·경기 북부지역으로 여행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또 휴양레포츠형 관광도시인 충주를 찾는 관광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