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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양(일산)간 고속버스 신규노선 개통

23일부터 1일 8회 운행…1시간50분으로 단축
시민불편 해소와 관광객 유치기대

  • 웹출고시간2013.10.23 14:06:25
  • 최종수정2013.10.23 14:09:12

충주시와 경기도 고양시(일산)를 연결하는 고속버스가 23일 오전 7시부터 첫 운행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23일 오전10시 충주공영버스터미널에서 이종배충주시장, 양승모충주시의회의장, 석종호충주공용버스터미널(주)대표이사 등 기관단체장, 버스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 충주~고양간 고속버스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이종배충주시장은 첫번째 탑승 승객에게 충주밤을 선물했다.

충주~고양간 고속버스 신설노선은 중앙고속과 서울고속이 하루 8회씩 왕복 운행하게 되며, 기존 3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이 1시간 50분 소요돼 1시간 이상이 단축된다.

운행시간은 오전7시, 8시30분, 10시30분, 낮12시, 오후2시, 3시30분, 5시30분, 7시로 상·하행선이 동일하고, 이용 요금은 일반 1만200원, 우등 1만4천900원이며, 중·고·대학생은 20% 할인된 요금(일반 8천160원, 우등 1만1천920원)이 적용된다.

개통식에 참석한 이종배 충주시장은 “충주~고양(일산)간 고속버스 노선신설로 운행시간이 단축돼 서울·경기 북부지역으로 여행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또 휴양레포츠형 관광도시인 충주를 찾는 관광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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