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16일 신명중학교를 방문, 전국대회 첫 우승을 축하하고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제53회 추계 한국 중등(U-15)연맹 저학년 청룡그룹에서 우승한 축구부 선수들과 김학순 감독, 우태욱 이사장, 홍승란 교장 등 관계자를 만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충주를 빛내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26일부터 15일간 제천 및 충주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중학교 312개 팀 1만8천여명이 참여해 승부를 겨뤘다. 신명중은 저학년 청룡그룹에 참가해 총 32개 팀 중에서 당당히 전국우승을 일궈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최종민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김학순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2012년 창단한 신명중 축구부는 현재 38명의 선수가 있으며, 충북소년체전 4연패, 주말리그 왕중왕전 4년 연속 참가(도내 유일, 전국 64개 팀만 출전)중이며, 이번에 창단 5년 만에 전국을 제패하는 성과를 일궜다. 한편, 충주시는 올부터 충주시 관내 초·중·고 축구부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체육꿈나무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 충주 신명중 축구부가 창단 5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신명중 축구부는 6일 제천시 축구센터 2구장에서 열린 스타스포츠 제53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저학년 축구대회 청룡그룹 결승전에서 광주 북성중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 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경기에서 신명중은 전반 27분께 김영은(2년)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27분께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 연장 전반 3분만에 정은목(2년)이 우승을 결정짓는 골을 성공시켜 첫 전국 대회 우승을 맛봤다. 이 대회에서 최종민(2년)은 최우수선수상을, 김학순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해 충주 험멜프로축구단 폐단으로 프로산하 유소년팀이 지정해제돼 선수들의 다른 팀 이적 등 선수구성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에서 거둔 우승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남자축구는 1968년 충주 수회초 축구부가 전국대회 우승 이후 48년 만의 우승으로 축구명가 부활을 알렸다. 지난 2012년 창단된 신명중 축구부는 이듬해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충북소년체전 4연패를 차지,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고 2016금석배 전국학생(초·중)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또 전국 25개 주말리그 상위 64팀이 참가하는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전국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참가하고 있다. 김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준 선수들에게 우승의 기쁨을 돌린다"며 "창단 5년 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교 관계자 분들과 충주시축구협회 임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국 중등학교 선수들이 청룡, 화랑, 충무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별 30여개팀 씩 2천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신명중학교(교장 홍승란) 축구부(감독 김학순)가 창단 5년만에 4회연속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2012년 9월 1학년과 2학년 학생 30여명의 선수로 창단을 한 신명중 축구는 2013년 처음으로 참가한 충북소년체전에서 3위를 시작으로 2013년 중등주말리그 충남북리그 3위로 충북팀 최초로 왕중왕전에 참여했다. 이 학교 축구는 지난 2014년 충북소년체전 축구우승 부터 올해까지 4연패를 차지했다. 주말리그 성적으로 결정된 2014년과 2015년에는 전국소년체전 충북대표로 선발됐다. 2016년 충북리그로 독립한 중등주말리그(8개팀 참여)에서 무패우승의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신명중학교 축구부는 창단이후 우여곡절이 많았다. 전교생이 90여명 밖에 되지 않고 운동과 관련된 아무런 시설과 재정지원이 없었음에도 창단을 했다. 충주지역에 험멜프로축구단이 창단되면서 프로팀산하 유소년으로 개편됐으나 2016년 프로축구단 험멜의 폐단으로 인해 2017년 다시 일반 학교소속팀으로 전환됐다. 중도포기자 발생, 타 팀 이적 등의 악재로 선수구성에 어려움을 겪어오면서 축구부해체와 통폐합 제안 등 불안한 환경과 운동선수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공부만하는 학생들과의 차별속에서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학업과 방과후 운동을 병행하며 팀의 어려움들을 극복해 왔다. 우태욱 신명중 이사장은 "창단이후 어려움을 극복하며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학업과 운동에 매진해 온 축구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진로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팀으로서 전국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 신명중(학교장 홍승란)이 7일 오전 개교 67주년 제65회 졸업식을 거행, 총 1만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농촌지역에 위치해 농촌인구의 감소로 인한 입학생 감소가 예견되는 상황 속에서 2012년 신명축구부 창단 이후 전입생 유입으로 학생 수가 증가되었고, 학급도 5학급 이상이 유지되면서 농촌 소규모학교 살리기의 긍정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신명중은 문화예술소양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1인 2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했고, 방학 중 한양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진로캠프와 ICT 화상 진로 멘토링을 더하여 농촌의 지역적 소외를 극복하고 폭을 넓혀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16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융합교육(STEAM)'과 충북수학축제에 참여하고, 축구부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충북 중등주말리그에서 무패 우승, 4년 연속 왕중왕전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학구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겨울 새싹캠프와 학교설명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학교홍보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의 학교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집단 부정행위 등 각종 의혹으로 지난달20~28일까지 충북도교육청의 특정감사를 받아온 학교법인 충주 신명학원(신명중, 충원고) 은 지난달 30일 "도교육청의 모든 감사를 거부하며, 검찰 고발 및 감사원 감사 청구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신명학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도교육청은 공공 감사 기준을 어기고 불법적이고 특정단체 소속교사의 주장만을 근거로 불공정한 감사를 해왔다"며 "도교육청은 불법 감사를 사과하고 관련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충북도교육청의 모든 감사를 거부할 것이며, 감사원 감사를 통해 도교육청의 불법 감사가 명백히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29일 "신명학원과 소속 학교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돼 특정감사에 들어갔지만, 자료 제출과 관계자 출석 거부 등으로 정상적인 감사 진행이 불가능했다"며 감사 중단과 함께 수사기관 고발 및 감사원 감사 청구 조치 방침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신명학원의 불법적 행태로 감사 진행이 어려워 중단할 수밖에 없었으며, 지금까지 조사 결과 제기됐던 사항이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20~28일까지 신명학원과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학업성취도평가 부정행위, 교권침해 및 교사 직위해제 처분, 교육과정 운영, 학교 운동부 운영 실태, 교사에 의한 학생체벌 등에 관해 특정감사를 벌여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충주 지역 학교법인신명학원과 소속 학교의 자료 미제출, 출석요구 불응에 따라 특정감사를 중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말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학교법인신명학원과 소속 학교인 신명중학교, 충원고등학교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 중이었다. 도교육청은 중등교육과와 체육보건안전과에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교권침해 및 교사직위해제 처분 △교육과정 운영 △학교운동부 운영 △휴게실 운영 △교사에 의한 학생체벌 등에 관해 감사를 의뢰해 와 감사관실은 특정감사팀을 꾸려 감사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감사담당공무원이 요청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관계자 출석요구에 불응하면서 감사 중지를 수차례 요청했다"며 "이러한 불법적인 행태로 인해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더 이상의 감사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감사 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수남 감사관은 "사립학교법 제73조에 따라 관련자를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며 "제기된 감사사항의 대부분이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충북도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사립학교에 대한 특정감사에서 처음으로 감사를 중지하라는 요청이 들어와 교육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주 신명학원의 신명 중학교와 충원고등학교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교육청의 고압적이고 불공정한 특정 감사 중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 학교는 "아동학대로 피해받은 학생 입장보다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된 전교조 교사의 교권보호에 날 선 질문을 하는 감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특정 감사에서 이례적으로 전 학원을 감사하면서 감사관이 학교에 다녀간 후 더욱 감사의 공정성에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감사 일정 중 지난 21일 4년제 대학 수시 원서 마감, 26일 자기소개서 마감, 29일 전문대학 원서마감이 포함된 데다 한 달 전에 약속된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중학교 입학 홍보출장을 못 가게 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며 "학교 구성원들은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감사가 아니라 축구부 해체 등 학교의 위기를 조장하는 감사를 더는 받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에 의혹이 있다면 그 의혹에 대해 공정성이 담보되는 제3기관의 감사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신명학원은 동문이 기부한 장학기금(학교 측은 '발전기금'이라고 함) 유용과 운동부 기숙사 불법 사용 등의 의혹을 제기한 A교사가 학생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직위해제 등의 징계를 내려 논란을 빚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엄정면의 사학재단인 신명중이 지난5월 발생한 학생간 폭력문제가 발단이돼 교사와 학교법인간에 '아동학대'와 '사학비리' 의혹으로 확대돼 서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우는 등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전교조충북지부와 충주지회, 노동당충북도당, 충북평등교육실현을 위한 학부모회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비리사학 신명학원 규탄과 정상화 촉구 충주대책위원회'는 20일오전 학교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학 비리를 제보한 교사를 부당하게 탄압하는 신명학원을 규탄한다"며 "고질적인 사학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충북도교육청은 특별감사를 엄중히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또 "허위사실 유포와 모욕, 협박을 일삼아 교권을 침해한 학교장을 파면하라. 민주적 학교 운영과 사학 비리 근절을 위해 이사장은 퇴진하고 관선이사를 파견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학교에서 29년을 근무한 A(여·56)교사가 지난5월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화장실에서 일어난 학교 폭력을 목격, 지도를 하면서 가벼운 체벌을 한 것을 문제삼아 '교사 폭력', '아동학대' 등으로 몰아 경찰에 신고하고 검찰에 송치한 것은 지나친 횡포 "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외부기탁 장학금 유용문제, 2011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시험 집단 부정의혹, 축구부 학생들의 합숙소 불법 운영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교사를 법인내 충원고로 전보조치하고 수업시간을 배정하지 않고 직위해제를 한것은 명백한 교권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별감사를 통해 학교 비리와 독선적이고 비민주적인 학교 운영에 대한 진상이 한치 의혹없이 낱낱이 밝혀지고, 그에 따라 책임자는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학교법인 신명학원의 우태욱이사장도 곧바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전교조 기자회견은 교사의 주장만 대변한 것"이라며 "오늘부터 진행중인 도교육청 특별감사를 통해 허위 주장들에 대한 사실들이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으로 믿으며, 이에대한 법적 행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67년의 역사를 가진 충주의 한 사립학교가 학교 폭력 및 부당한 학사 운영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A교사(여·56)와의 갈등으로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 학교법인 신명학원 우태욱 이사장은 19일오전 충주시청 4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아동학대 의혹을 받는 한 교사에 의해 학교와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가 언론 등을 통해 불거져 67년의 역사를 가진 학원이 존폐위기에 내몰렸다"며 "이에 대해 신명학원과 신명중은 법적, 행정적, 제도적 장치들을 모두 동원해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신명중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은 지난5월19일 오후7시쯤 A교사가 자율학습 당직교사를 하면서 화장실에서 2학년과 1학년 축구부 학생간에 벌어진 폭력문제를 추궁하다가 1학년 학생의 목부위를 때린 것이 발단이 돼 A교사와 학생, A교사와 학교장, A교사와 이사장 간 갈등으로 증폭돼 서로간 진실공장이 벌어졌고, 급기야 경찰 조사와 검찰 송치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내홍을 겪고있다. 이런 와중에 A교사는 교장 해외연수비 부정사용 의혹, 외부 기탁 장학금 부정사용 의혹, 기숙사 불법 운영문제, 축구부 선수 위장전입 문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시험 부정 의혹 등을 제기했고, 신명학원과 신명중학교는 A교사를 직위해제 하는 등 갈등이 수습할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대해 A교사는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 입장에서 학교 폭력을 인지해 지도를 했고, 이를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학교에 전달했는데, 오히려 이를 은폐하고 교사가 잘못한 것으로 내몰아 수업시간을 박탈하는 것은 부당한 학습권 침해"라며 "그동안 농촌지역에 위치한 열악한 사립학교의 사정을 감안해 여러가지 부당함을 참아 왔는데, 진실을 밝히고 바로 세우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전교조충주중등지회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비리사학 신명학원 규탄·정상화 촉구충주대책위원회'는 20일오전11시 신명중 정문앞에서 '비민주적 학교 운영과 사학비리 척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20일부터 감사팀을 파견해 종합적인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 신명중(교장 홍승란) 축구부(감독 김학순)가 지난10일까지 벌어진 충북 중등주말리그에서 무패로 1위를 차지, 4년 연속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참가 자격을 얻었다.신명중 축구부는 2016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참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신명중(교장 홍승란)은 11∼12일까지 2일간 학구내 초등학교 6학년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꿈의 날개를 달다-2016.신명중학교 새싹캠프'를 진행한다. 새싹캠프는 입학 전 만남을 통해 입학 예정 학교의 교육환경 견학, 교사와 학생간의 유대관계 형성 및 교우관계 조기정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수강료 및 중식비를 포함한 모든 경비를 전액 교육기부로 충당했으며 독서논술교실, 게임과 수학, 영어야 놀자, 신나는 과학교실, 배드민턴 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프를 진행하면서 나눔과 배려 정신을 잘 실천하고 성실한 학생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 충주지역 남자 엘리트 축구팀이 신바람 축구를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축구협회가 주관해 전북 군산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금석배 전국학생(초·중)대회에서 신명중학교 축구부가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 12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7일까지 전체 240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 신명중은 조별예선 3경기를 연이어 이기고 16강전에 올라 월등한 경기력으로 경기 신장중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이어 23일 군산월명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부곡중과의 8강전에서 부상선수가 속출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부곡중을 2대1로 격파하고 4강에 안착했다. 4강전은 경북포철중과 대구 율원중의 승자와 오는 25일 격돌한다. 신명중 김학순 감독은 "추운 날씨에 부상선수와 독감으로 아픈 선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뛰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들이 고맙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충주시축구협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충주상고도 김해에서 열리는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강팀들을 연이어 물리치며, 16강전에 올라 경기 태성고를 1대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김해시와 부산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38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전국 4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7일까지 김해에서 열리고 있다. 한편 전국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충주축구는 충주시축구협회 여명구회장의 저돌적인 리더쉽으로 지난해 예성여중, 예성여고 등 엘리트 축구와 생활체육 축구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파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전국대회 유치 등 지역 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 엄정면에 위치한 신명중학교(교장 홍승란) 축구부(감독 김학순)는 지난 23일 부터 28일 까지 탄금대 구장과 수안보 구장, 충주상고 축구장에서 전국 우수중학교 축구부 12개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주 축구스토브리그'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충주 축구 스토브리그'에 참가한 전지훈련팀이 불편함이 없도록 충주시축구협회와 충주시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충주 지역 숙박 및 음식점, 관내 관광 투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또 2015년 중학교 축구 충남·북 권역별 주말리그가 1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3월 7일부터 9월19일 까지 26회에 걸쳐 청주 용정축구공원, 충주 탄금대구장 및 천안 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신명중학교 축구부는 충남·북리그 3위, 충북팀들 중에 리그성적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어 2015년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중학교 축구부 충북대표로 2년 연속 출전하는 자격을 획득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자매결연한 라이온스클럽이 있는 시골동네를 위해 26년간 한결같이 각종 봉사활동을 펴온 라이온스클럽이 있어 감동을 주고있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서울동방라이온스클럽(회장 최동규)은 20일 오전11시 자매결연을한 충주 엄정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수)과 함께 인근 신명중학교(교장 홍승란)를 방문,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제 붓세트 500개(시가 1천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동방라이온스클럽은 1980년부터 무의촌무료의료봉사를 펼쳐 왔는데, 1987년9월 엄정면으로 의료봉사를 왔다가 이를계기로 엄정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이후 1990년부터 현재까지 엄정면에 위치한 엄정초와 신명중,충원고 등에 학생들의 학습을 위한 도서기증, 학습물품 기증, 장학금 지급 등 끊임 없는 봉사를 펴왔으며, 해마다 무료의료봉사는 물론 노인들을 위한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펴왔다.홍슨란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학습물품을 기증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소중한 뜻을 새겨 학생들을 올바르게 열심히 가르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최동규 동방클럽 회장은 “미력하나마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기수 엄정클럽회장도 “환경이 열악한 시골까지 오셔서 지역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봉사를 해준 동방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농촌지역인 충주시 엄정면에 위치한 신명중학교(교장 홍승란) 축구부(감독 김학순)가 지난 14일 열린 축구 충남·북 중등 주말리그에서 3위를 차지, 창단 1년만에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해 화제다. 신명중은 전국 25개 주말리그 상위 64팀이 참가하는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도내 중학교 축구부로서는 처음 진출한 것이다. 아울러 충남·북리그 3위이지만 충북팀들 중에 리그성적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려 2014년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중학교 축구부 충북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함께 거머쥐었다.신명중학교는 지난해 학생수 급감으로 전교생이 60명이라는 소규모 학교가 되면서 통폐합이라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17일 축구부를 창단했다. 농촌지역에 위치해 출생인구 감소로 입학생의 감소가 예견되는 상황 속에서 창단된 축구부는 학생수 증가로 이어져 현재는 60명이던 학생이 108명이 되었고, 학급도 1학급이 더 늘게 되었다. 2011 전국 3대 학력향상우수교로 선정될 만큼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작은 학교였지만, 축구부 창단을 통해 학생들에 대한 교육열정이 학습과 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학교 운영과 지역에 활력을 주며 지역사회에의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축구부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김학순감독은 충남 강경상고감독 9년, 논산중감독 6년을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은 지도자로서 “인성을 갖춘 축구선수를 육성하는 것이 학생선수들의 미래와 대한민국축구의 발전의 초석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학생들의 학습, 예절, 축구선수로서의 기초기술에 대해 성실하고 자상하지만 날카로운 지도를 통해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