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에서 '42회 중봉충렬제'가 오는 12∼15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안남면 표충사와 옥천관성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1976년 처음으로 열린 중봉충렬제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 조헌 선생과 영규대사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봉유적순례, 추모제향, 충혼대제, 중봉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충과 의를 되새기고 있다.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중봉 조헌선생은 기허당 영규대사와 함께 의병과 승려를 모아 청주성을 탈환하고, 이후 충남 금산 연곤평 전투에서 1만 5천여 왜군과 싸우다 칠백의사와 함께 순절했다. 안남면 도농리의 표충사에는 조헌 선생의 위패와 영정이 모셔져 있고 오른쪽 언덕 위에는 묘소와 신도비가 자리잡고 있다. 13일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옥천여자중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해 표충사 등 중봉유적순례를 진행하며 역사의식 함양의 시간을 갖는다. 또 오전 11시에는 표충사에서 '중봉 조헌선생 추모제향'이 열리는데 초헌관은 김영만 옥천군수, 아헌관은 유재목 옥천군의장, 종헌관은 배천조씨문열공회장이 맡아 예를 올린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이하준 중봉선양회 이사장과 심상구 충청역사문화연구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도립대학에서 중봉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14일 오후 2시에는 옥천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관성회관 강당에서 팔백 의승과 기허당 영규대사의 넋을 위로하는 충혼대제가 열린다. 특히 중봉충렬제가 열리는 주말 14~15일에는 '1회 군민의 날 기념식' 전야제를 비롯해 '42회 군민체육대회' 도 함께 열린다. 조선 태종 13년(1413) 태종실록지리지에 '옥주'를 '옥천'으로 명명한 10월 15일을 옥천군민의 날로 제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첫 해인만큼 각 행사가 어우러져 지역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군민의 정체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속보=박근혜 대통령의 모친 고 육영수(1925∼1974) 여사 탄생 91주년을 기리는 숭모제가 29일 고향인 옥천 관성회관에서 열렸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육씨 종친, 친박(친박근혜) 단체 회원, 시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내빈석에 초대된 옥천군수 등 이 지역 기관·단체장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숭모제는 육 여사 약력 소개와 탄신 제례, 생전 활동 영상 시청, 헌화 순으로 30여 분간 조촐하게 진행됐다. 주최 측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으로 악화한 국민 여론을 고려해 해마다 열던 문화공연과 기념행사 등을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이 지역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고, 육 여사가 교사로 재직했던 옥천여자중학교 관악부를 비롯해 어린이·승려 등의 노래와 바라춤 공연 등 성대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옥천문화원 관계자는 "시국 상황을 고려해 행사 개최 여부를 고민했지만, 1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온 행사이고 정치적 판단이 필요치 않다는 주관 단체의 의견을 받아 최소 규모로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주최 측의 이 같은 설명에도 행사장 입구에서는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시민단체 회원들의 피켓시위가 이어졌다. '박 대통령 퇴진 옥천국민행동' 등 시민단체는 "대통령의 국정 실패로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는데, 국민의 혈세를 들여 어머니 탄신제를 여는 게 말이 되느냐"고 행사 중단을 촉구했다. 일부는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다가 현장에 있던 '박해모'(박근혜를 사랑하는 해병 모임) 등 보수단체 회원들과 몸싸움을 빚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고성과 욕설이 오가고 '이게 나라냐' 등 문구가 적힌 시위용품 등도 찢겨나갔다. 박사모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입구에 서서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육 여사는 1925년 옥천서 태어나 옥천 공립 여자전수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다가 1950년 박정희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 육씨 종친과 고향의 사회단체는 해마다 육 여사가 서거한 8월 15일과 생일인 11월 29일 추모제와 숭모제를 연다. 옥천읍 교동리에 있는 생가는 낡아 허물어진 것을 옥천군에서 37억5천만원을 들여 2011년 복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산지와 외식업계 간 식재료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산지페어(fair)'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옥천 관성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산지페어에는 한국조리학회, GS리테일 관계자,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등록바이어 등 7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옥천군에서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및 친환경아로니아 작목반 회원, 농업회사법인(주)국향주조(대표 유재성), 송고버섯(대표 고문수) 등 30여명의 농·수산식품 가공업체 및 농업인이 함께 한다. 이 자리에서는 바이어와 생산자의 1대1 밀착형 구매 상담과 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장의 포도·복숭아 품종 비교 전시실, 판매부스 투어를 통한 생산자와 구매자 간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한국신지식농업인 중앙회가 주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지페어를 통해 지역 내 농·수산물 직거래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판로가 개척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산지페어 뿐만 아니라 14회 (사)한국신지식농업인 중앙회 전국대회가 22~23일 이틀 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돼 오는 22~24일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예년보다 풍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가요제가 오는 24일 옥천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가요제는 친환경농특산물의 고장 옥천군이 명품 포도와 복숭아를 알리고 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다. 만 16세 이상 음악에 소질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16일 옥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예선을 거쳐 24일 야외공연장에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마지막 행사로 본선이 열린다. 시상은 대상 1명(상금 400만원) 금상 1명(상금 200만원) 은상 1명(상금 150만원) 동상 1명(상금 100만원) 인기상 1명(상금 50만원)이 주어지며, 입상자 모두에게 가수인증서도 준다. 또, 본선에 참가한 모든 팀에게 각 20만원을 지급한다. 수상한 5팀은 제외다. 이번 가요제에 참가하고 싶은 도전자는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CJB청주방송 홈페이지(www.cjb.co.kr) 또는 팩스(043-267-9314)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참가자의 음악성, 표현력, 무대매너, 관객 호응도 등을 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CJB청주방송(☎043-279-3755)으로 하면 된다. 옥천군 축제 관계자는 "노래에 끼가 있는 많은 도전자가 참가해 흥겨움과 재미가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한여름의 시원함을 더해 줄 '우리가락 우리마당' 3번째 공연이 18일 오후 7시 옥천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서연 무용단'과 신진예술그룹인 '음악그룹 여음'이 출연해 소고춤, 학춤, 한량무, 사랑가, 아리랑 등 신명나는 무대를 관람객에게 선사 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1시간 전부터는 12발 상모, 사물놀이, 미니어처 장구 만들기, 전통공예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지금껏 닦아온 기량을 뽐내는 자리도 마련된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전통연희단 푸리가 주관하며 오는 8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아름다운 우리전통 가락을 선사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71회 구강보건의 날(6.9일)을 기념해 8일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을 초청, 구강보건 관련 인형극 '사탕을 좋아하는 피노키오'를 선사했다.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이 인형극은 오전 10시와 11시 2회에 걸쳐 공연됐으며, 900여명의 지역 내 어린이들이 관람했다. 공연은 예비사회적기업 '극단 놀이터'(대표 김세희)가 준비했다. 인형극은 사탕,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단 음식을 좋아하는 주인공 피노키오가 앞으로 단 음식을 줄이고 양치질을 잘 하기로 아버지와 약속하고 건강하게 살아간다는 내용으로 바른 구강생활을 실천하자는 뜻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김옥년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자연스레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릴때 받은 구강관리교육이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 할 수 있는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10일에는 보건소 직원 30여명이 옥천 시가지를 순회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리방법에 대한 홍보물과 다양한 구강위생용품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한 날로 매년 6.9일이며 구강보건법에 의해 지난해 신설,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전통연희단 푸리가 주관하는 올해 첫 우리가락우리마당 지원사업이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옥천군 관성회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향수, 꿈엔들 잊힐리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20일까지 총 12회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가락우리마당은 민족음악원, 권숙진 청연무용단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이 다양한 장르의 풍성한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강원문화재단의 우리가락우리마당 선정단체인 태극의 교류공연과 충북의 신진예술가·아마추어 전통예술동아리들이 참여하는 공연도 마련된다. 12발 상모돌리기, 사물놀이등 직접 국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전통공예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전통타악, 무용,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우리가락우리마당의 관람료는 무료다. 우리가락우리마당의 자세한 공연 일정과 프로그램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b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6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향수-꿈엔들 잊힐리야' 라는 주제로 6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첫 번째 공연은 4일 오후 7시, (사)민족음악원의 △문굿과 비나리 △삼도사물놀이 △앉은반 설장고 솔로 △풍년판굿으로 시작된다. 두 번째는 11일 오후 같은 시간에 '소림 서용석 산조보존회'가 △Mr.심 △황성 올라가다 등 아름다운 우리 국악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박서연 무용단, 남도민속놀이문화예술원, 한국전통타악그룹 태극, 청주앙상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최정상급 문화예술단체가 출연해 국악, 풍물, 연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토요일마다 펼친다. 특히, 8월 13일에는 이번 '우리가락 우리마당' 옥천군 주관을 맡은 '전통연희단 푸리'가 신나는 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충북도 내 소재한 문화예술단체가 주관하며, 전통예술의 생활공감형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의 명소화 및 국악의 대중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야외 공연장을 보유한 충북도내 시군 중 옥천군과 단양군이 선정돼 각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무더운 여름밤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우리전통 가락을 선사하게 됐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1시간 전부터는 12발 상모, 사물놀이, 미니어처 장구 만들기, 전통공예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을 비롯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퓨전국악 및 충청도의 특색을 살린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해 군민들에게 즐거운 주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정순철기념사업회는 동요 활성화를 위한 '7회 옥천동요제'를 22일 오후 2시 옥천 관성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동요제는 유치부 1팀, 초등부 7팀 총 8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시상은 대상 1팀(상금 50만원), 금상 1팀(상금 30만원), 은상 2팀(상금 각20만원) 이다. 수상 팀은 5월 13일 제29회 지용제가 열리는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제9회 옥천 짝짜꿍 전국 동요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2일 오전에는 짝짜꿍 전국 동요제에 참가 신청한 전국 26개 팀에 대한 동영상 심사도 있다. 심사결과 26개 팀 중 상위 10개 팀만 짝짜꿍 전국 동요제에 참가하게 된다. 정순철기념사업회 이규선 회장은 "옥천동요제는 동요의 저변확대를 위해 해마다 '옥천 짝짜꿍 전국 동요제' 지역 예선전으로 열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우리지역 어린이들의 노래와 율동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남부 3군 지역 새누리당이 27일 핵심당원 교육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핵심당원 교육 및 한마음 대회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직자 역량강화와 도당과 지역위원회 당무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10시 옥천군 옥천읍 관성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는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을 비롯해 도내 국회의원과 당 소속 자치단체장, 도의원 및 시군의원, 도당 당직자,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등 307명이 참석한다. 이날 강연에는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이 올바른 역사 교육의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또한 남부3군 새누리당은 화합행사 시간을 마련해 당직자들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박덕흠 의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당직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당원들의 역할을 독려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옥천] 2015 옥천군어린이집보육가족 한마음행사가 31일 관성회관에서 개최된다.군이 주최하고 옥천군보육시설연합회(회장 신기순)가 주관하는 이번 한마음행사는 지역의 27곳 어린이집의 어린이들과 부모, 교사 등 1천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체험 시간으로 '엉뚱한 박사의 신비한 로봇' 이라는 뮤지컬이 오전 11시 오후 2시 등 두 차례 공연된다.극단 해오름의 공연으로 그림자극, 줄인형, 장대인형 등 복합인형극으로 눈내리는 기계, 반짝이 전구 등 흥미로운 무대가 연출된다.이외에도 투호,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체험행사가 함께 한다.행사관계자는 "어린이들과 부모 및 보육교사가 함께 모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며 "또한, 양질의 보육서비스 사업 정보교류 등 좋은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6일 오후 8시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옥천읍 문정리)에서 '9회옥천포도복숭아가요제'를 개최한다.'친환경농특산물의 고장' 옥천군이 명품 포도와 복숭아를 알리고 제9회 옥천포도복숭아축제(24∼26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다.만16세 이상 음악에 소질이 있는 국민이 참여, 24일 오전 10시 야외공연장에서 예선을 거쳐 26일 본선에서 기량을 펼친다.심사기준은 음악성, 가창력, 무대매너, 관객호응도 등이다.시상은 대상(상금300만원), 금상(150만원) 은상(100만원), 동상(70만원) 인기상(30만원)으로 각 1명씩 주어진다.또한, 입상자에게는 전원 가수 인증서가 수여된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CJB청주방송 043-267-9313으로 하면 된다.축제 관계자는 "방문객들에게 흥겨움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라며 "참가자들도 가요제를 즐기면서 기량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국악협회(회장손경숙)는 주민과 함께하는 '12회 국악한마당' 을 7일 오후 7시 관성회관에서 공연한다.국악협회는 국악의 전통성을 계승하며, 주민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서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소속 5개 분과인 군서농악, 누리농악, 향수무용단, 민요연구회, 시조협회의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작품들을 발표하는 자리로 열린다.공연은 손경숙씨외 7명이 '난타'를 오프닝연주로 시작하고, 김성우씨외 9명은 '시조', 평효분씨외 9명 '민요', 신정옥씨의 '가야금 병창' 등이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협회 관계자는 "이번공연은 국악협회의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5개분과 회원들이 국악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옥천지회(지회장 장옥자)와 옥천음악협회(회장 신민정)가 주관하는 '2012 청소년문화존 동아리 발표회 및 5회 옥천 청소년예술제'가 오는 22일 오후2시부터 관성회관(옥천읍 문정리)에서 열린다.청소년들에게 예술과 문화를 활성화시켜 정서를 함양하고 밝고 즐거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취미활동과 예술적 재능을 표출 할 수 있는 발표의 장을 마련해 성취의욕을 높이고자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관내 학교 동아리 활동하는 팀을 비롯한 청소년 140여명이 참가해 틈틈이 닦은 노래, 무용, 악기 공연 실력을 뽐낸다.제2부 행사는 각 학교의 동아리팀 발표회로 옥천중 '북 난타', 옥천여중 '재즈피아노 연주', 옥천상고 '듀엣'공연 등 8개팀이 나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제3부 행사는 청소년예술제로 옥천여중 '예다움 윈드 오케스트라'가 '경기병 서곡(주패)z'와 ' sing sing sing'을, 죽향초 중창팀이 '노래는 새콤 글은 달콤', 옥천중 리코더 중주팀이 '뮤지컬 캣츠 중 메모리' 등 7팀이 공연한다.한편, 관성회관 입구에서는 옥천상고 학생들이 찍은 다양한 풍경과 인물이 담겨져 있는 디지털 사진 20점도 전시한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손채화)은 20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올드파워사업단 해단식을 갖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2011년 3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총 9개월간 사업이 진행됐으며 14개 직종 337명의 노인이 참여한 가운데 총 사업비로 5억 4천여만원이 지출됐다.일자리 해단식은 참여자들과 지역 내 여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해단식에 앞 서 노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사 분위기를 즐겁게 돋구기 위해 복지관 문화정보대학 풍물교실 회원들이 신명나는 풍물놀이가 펼쳐진다.노인일자리사업 수요처로 활동한 별나라어린이집(옥천읍 양수리 소재)의 원아들도 무대에 올라 할머니ㆍ할아버지들에게 귀여운 율동으로 해단식 축하공연도 선보인다.이날 우수 참여자 22명에 대한 표창장 전달, 2011년 노인일자리 사업 보고, 활동 영상 시청의 순으로 진행된다.손채화 복지관장은 "옥천군 내에서 유일한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기관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2012년에도 지역 사회 내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