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옥산초는 11일 '꿈·끼 탐색 주간'을 맞아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돕고 끼와 재능, 흥미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내일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내일도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져 벚꽃구경 하기 좋은 날이 되겠습니다" 5일 청주 옥산초 소로분교장 학생들은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의 도움으로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먼저 기상현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기상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에 알지 못했던 기상 관련 업무들에 대해 알게 되고, 과학시간에 배운 기후와 날씨에 대해 더 재미있고 깊이 있게 다가 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 날씨 관측에 필요한 풍향풍속계와 관측장비 팝업북 등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기상 관측 도구를 만들면서 전문가가 된 듯 집중과 의욕을 보였다. 완성된 작품을 보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뿌듯함과 자신감이 가득했다. 마지막으로 기상체험활동 교육용 이동차량에 설치된 체험 장비를 운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차량에 설치된 블루스크린 앞에 선 학생은 마이크를 잡고 기상캐스터가 된 듯 또박또박 날씨 예보를 했다. 한 학생은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옥산초 소로분교는 23일 전교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뒷마당의 농토에서 올해 첫 자연체험 학습 활동으로 '감자심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LG화학이 미래 과학꿈나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선다. 30일 LG화학은 청주시 오창공장 인근 옥산초등학교에서 170여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과 기아대책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화학과 환경, 에너지 등의 다양한 주제를 참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어낸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다. LG화학의 화학놀이터는 총 4개의 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화학실험과 인성교육 등을 통해 미래 화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이웃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너지 존(Energy Zone)'과 '라이프 존(Life Zone)'에서는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시켜 자동차를 움직이는 '태양광 자동차 실험'과 천연 용액으로 비누를 만들어보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등 생활 속의 화학을 테마로 한 다양한 화학실험이 펼쳐졌다. 문화의 다양성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애듀케이션 존(Education Zone)'에서는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인성을 배양하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학용품이 부족한 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을 위한 에코노트를 제작했다. 'LG화학관'에서 학생들은 편광 필름을 겹쳐서 만드는 '편광 마술 터널'을 제작해 LG화학의 대표적인 세계 1등 제품인 편광판의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LG화학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의 주력 제품들을 전시해 화학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친밀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번 화학놀이터에 참가한 정예람(12) 학생은 "우리 일상 속에 화학이 이렇게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 처음 알게 됐다"며 "화학자가 되어 미래 세상을 더욱 행복하고 편리하게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화학놀이터는 흥미위주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화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미래의 과학인재들의 꿈을 조기에 지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12월 중 여수사업장 인근 초등학생 200여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하고,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해 내년 상반기 중 추가로 5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신문이 어떻게 제작되는지 아는 학생?"지난 3일 청주 옥산초에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본보가 공동 실시하는 '지역신문 활용교육 지원사업'인 신문을 활용한 교육(NIE)이 열렸다.NIE(Newspaper In Education)는 신문을 교재로 삼아 지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다.옥산초 5학년 2반 학생 21명은 각자 신문을 받아 신문의 요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신문의 4대 요소 찾아보기 △언론의 역사 △신문 제작과정 알아보기 △직접 광고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취재기자들의 취재과정, 편집, 배달 등 신문이 독자들에게 가기까지의 제작과정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언론의 역사 등을 보며 언론의 중요성과 현대 사회의 새로운 언어에 대해 교육했다.학생들은 직접 기사에서 육하원칙을 찾아보고 신문을 오려 광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2~3명의 학생이 짝을 지어 광고를 만드는 시간에는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도 엿볼 수 있었다.한 모둠은 신문에 실린 사자 사진을 오려 붙여 '나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 모둠 학생은 "환경파괴로 인해 동물들이 갈 곳을 잃었다"며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고 발표했다.학생들은 환경오염, 행복한 가정, 화장품 사용하지 않기 등 다양한 공익광고를 제작해 교사를 놀라게 했다.안경민 강사는 "다른 지역 아이들보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해 놀랐다"며 "학생들에게 오히려 배우고 간다"고 말했다.김단우(여·5년)양은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 신기했다"며 "신문에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는 걸 배웠고 앞으로 신문을 자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4일 옥산초등학교 소로분교 4~6학년 학생 20명이 학생자치법정 개념 및 체험 교육으로 직접 판사, 변호사 등이 돼 모의재판을 체험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1일 전교생이 44명인 옥산초 소로분교장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로 별빛 운동회'가 오후 4시부터 직장일로 바쁜 학부모를 위해 밤 9시까지 열렸다. 큰 공 굴리기, 박 터트리기 등이 진행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28일 옥산유치원 원아들이 '우리 동네에 무엇이 있을까'를 주제로 옥산면에 있는 청주서부소방서 옥산119지역대를 찾아가 소방차를 구경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