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공고 이동희(3년)군이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과 청소년 공모대회 시상식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수상과 함께 여성가족부장관 및 국제포상협회(IAF)로 부터 금장 포상을 받았다. 또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 사례발표자로 선정돼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탐험활동, 합숙 활동의 영역에서 840시간의 꿈을 향한 도전 스토리를 발표했다. 이 군은 "성적만이 아닌 성취활동으로 대학을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이 포상제 활동의 가장 큰 선물"이라며,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으로 성취의 기쁨을 경험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금장을 배출한 2M 인재개발원(원장 전미영)은 2010년 부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그 동안 금장 1명, 은장 3명, 동장 15명을 배출하고, 청소년자기도전포상 은장 12명, 동장 51명을 배출해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4∼25세 청소년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금장, 은장, 동장의 포상단계로 운영되며, 1956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부군인 에딘버러 공과 교육학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져 142개국 800여만 명 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윤구) 학생들이 아두이노 펌웨어 관련 도서 '끝장! 코딩 마스터'를 출판해 화제다. 2016년 컴퓨터 꿈나무 경진대회 참가 준비를 하던 이 학교 학생들은 함수 등 명령어가 어려워 배우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교내 교육정보부 사무실 한 쪽에 공간을 만들어 아두이노 펌웨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해 말 '아두이노 펌웨어 개발 및 로봇 만들기'를 교내 상설동아리로 등록하고 올해는 동아리 활동을 위해 학교에서 지원금 200만원을 받았다. 충북교육청 창업동아리에도 등록해 120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100개의 프로젝트로 배우는 아두이노 교재 개발' 을 동아리의 구체적 목표로 설정해 활동했다. 창업동아리 아이디어의 주역인 시스템전자과 2학년 황형준 학생이 '2017. 특성화고 사장되기 대회'에 보고서를 제출했고 본선 대회에 진출,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로써 교재 만들기 과정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당시 만든 보고서의 일부를 출판사들에 보내고 도서 출판을 위해 발로 뛴 결과, "CNC에듀"라는 IT전문 출판사와 '끝장! 코딩 마스터' 초급, 중급, 고급, 합본 교재 총 4권의 출판 계약을 맺게 되었다.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만든 책으로 유진옥 교사, 황형준 학생의 공저로 출판 될 예정으로 황 군은 저작권을 갖는 특성화고 학생이 됐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공고(교장 염재덕)복싱부가 제46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대항 복싱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30일 충주시복싱협회(회장 장석재)에 따르면 지난 22~26일까지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대항 복싱선수권대회에서 이수민(2년·-46kg)과 김준환(2년·-49kg)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주니어 국가대표 이수민은 예선과 준결승에서 모두 TKO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덕정고 김찰리와의 결승전에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쳐 3대0 판정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김준환도 광주중앙고 류대현과의 결승에서 한수 위의 기량으로 3라운드 TKO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메달 전망을 밝게했다. 이경열 코치는 "지난 여름 동안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에 동참해 힘든 훈련을 견뎌준 선수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어 매우 기쁘다"며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을 위해 열심히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공고 복싱장은 복싱 국가대표와 주니어 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으며 전국 복싱 선수들의 전지 훈련지로 활용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공고를 졸업한 6회 동기들이 장학회를 만들어 후배들에게 7년동안 1천4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귀감이다. 충주공고 6회 졸업생 28명은 '공육한마음장학회'를 결성,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66명의 재학생에게 1천4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모교와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2010년 처음 12명이 모교발전은 물론 후배들이 21세기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기술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장학회를 만들기로 뜻을 나누고 '공육한마음장학회'를 결성했다. 그해 12명이 40만원을 각출, 졸업식과 입학식에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졸업식 및 입학식 마다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분기별 4회에 걸쳐 6~7명씩 회원 명의로 장학금을 전달, 후배들의 학업 증진과 기술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이들이 전달한 장학금은 2012년 2명에 40만원, 2013년 11명에 220만원, 2014년 13명에 260만원, 2015년 25명에 550만원에 달한다. 또 올해는 회원 28명이 졸업식에 4명, 입학식에 4명, 각 분기마다 7명씩 총 36명에게 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미 졸업식과 입학식, 1·2분기 15명에게 34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임인숙 회장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동기들의 작은 사랑이 모여 긍정의 힘을 낳고, 이를 통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후배들이 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장학금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재덕 교장은 "후배양성과 학업증진을 위한 장학금 전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배들이 기술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커나가도록 학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공고(교장 염재덕)복싱부 이수민(2학년, -48kg부문)이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18일 충주시복싱협회(회장 장석재)에 따르면 이수민은 지난 5~17일까지 러시아 야쿠츠크(사하공화국)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유소년국제경기대회 준결승 경기에서 홈팀인 러시아 미알호프 샤르게일(17)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민은 고교 2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선수의 자질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수의 복싱 명문대학과 실업팀에서 영입 제안을 받고 있다. 복싱 관계자들 사이에서 그는 침체된 대한민국 복싱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수민은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매우 기쁘다"며 "우선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할 수 있도록 훈련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이수민은 경기 운영 능력만 키운다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빛낼 선수로 평가 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복싱을 이끌 대형 선수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공고 복싱선수 이수민(2학년)이 제6회 아시아 유소년 국제경기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지난해 12월 안동에서 열린 2016주니어국가대표 선발 대회에서 우승해 주니어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수민(-48kg)은 오는7월5~17일까지 러시아 야쿠츠크(사하공화국)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 유소년 국제경기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또 충주칠금중 복싱부 김재효 코치는 이번 대회에 주니어 국가대표 코치로 참가, 선수단을 인솔하게 된다. 복싱입문 1년여 만에 주니어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수민은 타고난 체력, 성실함, 기술과 승부사 기질까지 겸비해 차세대 대한민국 복싱을 이끌 복싱천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코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착실히 훈련해 임해 왔다. 선발 당시보다 기량이 많이 향상 되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해 금의환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2개 종목에 아시아 70여 개국 16세 이하 1천100여명이 참가해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한국 대표팀은 선수와 임원 등 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옛 대한지적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8일 본부 회의실에서 측량 및 국토공간정보업무 교류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는 박상갑 LX공사 충북지역본부장과 염재덕 충주공업고등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정 내용으로는 △지적행정 및 국토공간정보 연구 개발 △학생 현장실습·공사 취업 교육·국가기술자격 취득 등 지원과 학교에 대한 특별강연 △기술자문 등 지원 △측량장비 기증 등에 대하여 협력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박 충북지역본부장은 "LX공사와 충주공고의 연관된 학과와 적극적인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햇다. 염 교장은 "그 동안 LX공사의 취업 관련 정보가 취약하여 취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협정 체결로 학생들에게 채용 기회를 늘리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11일 충주공고 등 2016년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선정학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성화고-중소기업-중진공충북북부지부'간 산·학·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교는 지역 중소기업 인력수요를 반영한 인력양성을, 중진공은 양성된 인력을 필요한 충북중기에 채용될 수 있도록 매개하는 역할을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북부지역에서 선정된 충주공고,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제천산업고, 제천디지털고 5개교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기능요원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특성화고와 산학연계 3자취업(학교-학생-기업) 업무협약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2017년 병역지정 희망 중소기업과 군복무 대신 산업기능요원 취업을 원하는 특성화고의 만남의 날 개최, 특성화고와 중소기업을 연계하여 현장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중진공의 역할 분담에 중점을 두었다.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요즘 특성화고와 중소기업을 연계해 기업수요에 적합한 현장맞춤형 기술·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산업기능요원제도와 관련하여 각광받고 있다. 채무석 중진공 충북북부지부장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 제고가 중요하다"며 "특성화고-중소기업-중진공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칭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겨울추위가 막바지 위세를 떨치는 요즘 충주공고 복싱장이 전국에서 모여 든 대학ㆍ실업선수단의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대전대, 상지대, 경운대, 남원시청, 경기 광주시청, 청양군청, 원주시청 등 7개팀 70명의 선수들이 추위도 잊은 채 챔피언을 향한 자신과의 싸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선수들은 함께 몸을 풀기도 하고 글러브를 끼고 상대방과 스파링을 통해 실전적인 공격과 방어 기술을 익히고 있다. 이같이 지역 복싱 명문인 충주공고 복싱장이 복싱인들에게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는 것은 충주시가 매년 굵직한 복싱대회를 꾸준히 유치한 덕분이다. 지난해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는 제5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 제20회 한국대학복싱협회장배 전국대학복싱대회, 제36회 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등 3개의 대회가 동시에 열렸다. 전국에서 몰려 온 선수 700여명이 대회에 출전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그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얻는 장이 됐다. 이에따라 시는 올 4월중 전국남녀복싱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를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지봉구 체육진흥팀장은 "스포츠를 통한 마케팅으로 지역인지도를 높여 2017년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공고 학생들은 지난 18일 충주 지역 46곳의 체험 일터에 각각 3~5명씩 방문해 현장에서 직업을 체험했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 선수 5명이 복싱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6 복싱 국가대표 2차선발대회'에서 정의찬(보은군청)은 남자부 91㎏ 이상급에 출전해 결승에서 신명호(상지대)를 만나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같은 기간 진행된 주니어 48㎏ 이하급에 결승에선 이수민(충주공업고)이 이영우(영남복싱체육관)를 3대0으로 꺾었다. 남자유스에서는 3명의 우승자가 나왔다. 배정호(충북체고)와 김주환(충주공고), 이종은(충북체고)이 각각 49㎏ 이하급, 52㎏ 이하급, 60㎏ 이하급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진훈(서원대)은 남자부 75㎏ 이하급 결승에서, 최민수(충북체고)는 남자유스 56㎏ 이하급에서 각각 정재민(영주시청), 강민수(광주중앙고)에 아쉽게 패했다. 이번 복싱국가대표 2차선발대회는 69회 전국복싱선수권대회와 2016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 2016 국가대표 유스·주니어 선발대회를 겸해 치러졌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2M인재개발원(대표 전미영)은 충주지역 중·고생 9명이 지난 19일 오후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충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자기도전)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충주공고 1학년 이동희 학생이 사례를 발표해 은장을 수상했고, 신예나(중산고 1학년)·강우석(충주고 1학년)·이장훈(충주고 1학년)·곽예은(충주여고 3학년)·류제은(대원고 1학년)·최예림(예성여중 3학년)·안세윤(미덕중 2학년)·이채민(탄금중 1학년) 학생이 여성가족부장관 인증과 휘장을 받았다. 은장 수상자 이동희 학생은 "포상제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으며,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며 성취한다는 기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 정책사업으로 만 14~25세 사이의 청소년이 자기계발·신체단련·봉사와 탐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꿈을 찾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자기도전포상제는 국내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만 9~13세 저연령 청소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2M인재개발원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충주시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견·개발하도록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청소년에게 분단현실을 이해시키고 평화통일 필요성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통일 퀴즈대회가 충주에서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가 청소년에게 건전한 통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통일 골든벨' 대회가 26일 오후 2시30분 충주공고 대강당에서 학생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KBS 인기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 형식을 토대로 진행된 이번 통일 골든벨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화통일의 의미와 북한 바로알기, 역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퀴즈를 풀며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많은 관심과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된 통일 골든벨 입상자 2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예선통과자 100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전달됐다.석종호 협의회장은 "통일세대가 될 청소년들에게 북한의 교육제도와 지리, 경제 등 북한사회를 올바로 알게 하여 통일 준비 및 통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는 쉽고 재미있게 통일문제를 인식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의 기능과 역할 및 통일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통일 골든벨'을 시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난달 24~30일까지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 복싱대회에서 충주공고팀이 금2, 동2로 단체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을 석권했다.충주공고팀 김주환은 결승전에서 휘경고 이민성을 상대로 심판전원 판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전종혁도 결승전에서 휘경고 이형민을 상대로 심판전원 판정승(금메달), 김준환과 이수민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로써 충주공고팀은 충북대표로 선발된 전종혁·박찬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 전망을 밝게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보인 이수민은 복싱 인문7개월 만에 전국 신인 대회에서 금,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로 국가대표인 김인규 선수를 잇는 재목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도자상을 수상한 코치 이경열은 대회 전 체력 강화훈련 등 짜임새 있는 훈련 방법으로 코치로서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의회 이언구 의장은 12일 오전 11시 충주공고 대강당에서 1·2학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이 의장은 '청소년들이여,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실시한 강연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에는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남다른 기술력으로 땀 흘린 선배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이 의장은 "현대는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의 시대인 만큼, 자신만의 전문적인 기술로 어디에서나 필요한 전문 인력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어린 시절부터 언론인 시절, 지금의 도의장이 되기까지의 본인의 도전적인 삶과 함께 학창 시절에 많은 것을 보고 접해야 하며, 두려움을 떨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것과 포기하지 않는 도전의 사례 등에 대하여 실감나며 감동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자신의 인생에서 어머님께 배운 근검한 생활습관은 자신을 지탱해 온 삶의 철학이 되었다"며 부모님에 대한 소중함과 가족간의 사랑, 효에 대해서 진솔하게 전달했다. 끝으로, 이 의장은 "진정 자신이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것에 대하여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는 학생이 되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연에 앞서 교장실에서 곽영근 교장, 이인성 운영위원장, 윤일근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이범영 동문회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학교현황을 보고 받고 "이 학교는 충주공업전문학교에 터를 잡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 교육정책이 실업계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실업계고등학교에 입학 후 기술을 익혀 취업을 하거나, 필요하면 대학에 진학하여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체계도 필요하다"며, "학교는 기업 및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물로 성장시키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요구에 발맞춰 학과 개편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