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한전 음성지사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고객들의 냉방을 위한 전력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18일 음성군 관내 30여 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일제 전기 설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설비점검은 열화상 점검 장비로 과부하 설비와 불량설비가 있는지 점검했으며, 비상발전기 가동여부도 직접 현장 확인했다. 한전 음성지사 관계자는 "아파트 정전이 발생할시 긴급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별 대처 훈련을 시행하고 긴급복구 할 수 있도록 대책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전 음성지사장에 김용훈(사진) 신임 지사장이 부임했다. 김 지사장은 충북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충북본부 진천지점 전력공급팀장, 대전충남지역본부 태안지사장, 충북지역본부 전력사업처장 등에서 근무했다. 김 지사장은 "현장 중심의 고객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공업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음성지역 특성을 감안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음성우체국·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지역의 이 3개 공공기관은 19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협약식'을 갖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할 수 있는 인적 안전망확보와 신속한 복지서비스 제공, 행정업무 지원에 나섰다. 이 공공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편집배원과 전기검침원이 우편물 배달 및 전기검침 시 어려운 생활환경이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현장위주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정의 보호 및 복지 안전망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전력 음성지사(지사장 정운대)는 11일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공감대 형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성군청과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했다. 음성군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음성읍과 금왕읍 상가 밀집 지역을 방문해 생활 속 절전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절전 부채와 쿨스카프, 절전 실천요령 리플릿을 배부했다. 정운대 음성지사장은 "건강 냉방 온도 26℃를 통한 적정 실내온도 유지, 사용시간 외에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등 생활 주변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절전 요령 실천을 통해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공감대에 음성 군민이 앞장서 달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한국전력 음성지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절전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올 여름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전 충북지역본부 음성지사(지사장 정운대)는 29일 관내 협력회사(고압2·저압1) 대표들과 반부패 ·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정운대 지사장은 "깨진 유리창의 법칙"과 같이 사소한 것이 큰 일로 이뤄지기 마련이므로 기본에 충실하면서 양심에 가책이 없도록 업무를 수행할 것"을 밝혔다.이어 한전 음성지사장과 협력회사 대표들이 청렴협약서에 서명하고 서로 청렴에 대한 의지를 공공히 함으로써 협력회사와의 청렴의식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부패 · 청렴성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정운대 지사장은 " 협력회사에 대한 협조사항으로 공사현장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사고 제로화와 상반기 투자비 조기 집행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