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 청암학교가 23회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콘솔게임 기기를 활용한 장애학생의 건전한 여가생활 문화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X-box 콘솔 기기를 사용해 진행한 이날 대회는 키넥트 스포츠게임 으로 육상(100m 달리기, 창던지기, 멀리뛰기, 원반던지기, 장애물달리기)종목을 유·초등, 중학교, 고등학교 3가지 과정으로 나눠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e-스포츠 대회 담당교사는 "이번 대회가 단순히 게임만 하는 대회가 아닌 장애학생들이 건전한 여가 생활을 찾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청암학교 이용석(고2) 학생이 청주시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2017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도예 부문에 참가한 이용석 학생은 충북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해 충청북도 대표선수로 2017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 참가했다. 각 시·도 대표 40명이 참가한 도예 부문에서 이군은 끈기와 섬세한 손기술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용석 학생은 "내년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도예 담당 교사는 "직업교육 시간과 대회 전 길었던 추석 연휴 동안 쉬지 않고 연습했던 시간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도 부문에 출전한 청암학교가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우선 -30kg급에 출전한 남자부 권용성(초5) 학생과 여자부 반지민(초3) 학생은 데드리프트 부문에 나란히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획득했고 ·50kg급에 출전한 백수민(중3) 학생은 스쿼트3위 데드리프트3위 종합3위를 기록해 3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학교는 특기적성 시간과 토요스포츠 시간을 활용해 꾸준한 연습시간과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 같은 좋은 결과를 얻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지적 장애 학생들이 다니는 제천 청암학교 학생들의 취업영역이 다양화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치부부터 전공과까지 설치된 청암학교는 '스스로 살아가는 사회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전공과정을 마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5년도에는 식품회사에 1명, 행정보조직에 1명이 취직했고 2016년도에는 김치공장에 2명, 일감지원센터에 1명, 마트 주차관리에 1명이 취직했다. 특히 올해는 전공과에 재학 중인 여학생 두 명이 지역의 한 대학에 면접과 실습을 거쳐 당당히 취업해 식자재 정리와 청소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처럼 장애학생들의 취업 영역은 단순 반복 작업과 같은 분야에서 공공기과 행정보조에서 대형마트의 주차관리까지 그 영역이 다양화되고 있다. 청암학교는 충북 북부 지역과 인근 강원도 지역 학생들까지 참여하는 일자리 탐색 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하는 등 장애학생들의 취업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학교 취업 담당 교사는 "장애 학생 취업의 가장 큰 벽은 학생들의 능력이 아니라 사회의 편견과 외면, 무관심"이라며 "일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이라도 실시하는 등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제천청암학교는 오는 3월1일부터 학교명칭이 제천청암학교에서 '청암학교'로 변경된다. 청암이라는 명칭은 1992년 개교 당시의 청풍면 안암분교를 줄여 만든 말로 2001년 청풍면에서 현재 제천시 흑석동으로 이전한 지 16년이 됐다. 또 청암학교가 포함된 사회복지법인 금장학원도 지난 12월 '다하'로 명칭이 변경됐다. 제천/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청암학교 학생 6명이 커피바리스타 2급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 주관으로 청암학교 바리스타 실기장에서 열린 이번 시험에서 청암학교는 6명(고3 이정화, 조용태 고2 이수연, 고1 이용석, 전공과 김진혁, 서청우)이 도전해 모두 합격했다. 전공과 김진혁 학생은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꾸준하게 연습하고 노력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맛있는 커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선정한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제천청암학교가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16일까지며 대상은 제천과 제천 인근에 거주하는 정신지체, 지적장애를 포함한 특수교육대상자다. 2017학년도 학급당 정원은 영아반과 유치원 각 4명, 초등학교 6명, 중학교 6명, 고등학교 7명, 전공과 10명이다. 제천청암학교는 급식을 포함한 전 과정 무상교육을 하고 있으며 장애특성에 맞는 개별화교육, 특기중심의 방과후교육, 취업위주의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애 특성에 맞는 언어치료와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치료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학생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청암 행복교육과정'으로 유치원의 놀이중심, 초등학교의 숲 활용중심, 중학교의 건강중심, 고등학교의 예능중심, 전공과의 일자리중심 행복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와 제천지역은 통학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제천청암학교 홈페이지(www.cheongam.or.kr)를 확인하거나 학교(649-0214)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청암학교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2016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 학교 고등과정 1학년 이용석 외 7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배구팀이 충북 대표로 출전해 결승에서 대전의 원명학교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 뿐만 아니라 역도, 실내조정, 배구 등 3개 종목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역도 종목에서는 정소연 외 2명의 학생이 금 1개, 동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과 같은 쾌거는 제천청암학교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청암행복교육'의 결실로 수준별 체육교육과 심신역량 강화 프로그램 활동 덕분으로 보인다. 특히 중학교의 '건강중심행복교육과정'과 토요스포츠, 체육동아리 프로그램 등을 통한 훈련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청암학교는 지난 30일 면류관에서 유성종 전 충북도 교육감을 초청해 '보통과 특수'를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제천교육지원청 정기홍 교육장과 교장,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유 전 교육감은 "교육자의 임무로 장애인의 천재성을 찾아 발전시키고 현재 직업에 대한 공경과 애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준기 제천청암학교 교장은 현도사회복지대 만학도로 입학해 총장까지 지낸 유 전 교육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천청암학교는 '행복한 학생이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를 슬로건으로 행복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장애인 평생교육원 운영사례와 설치 방안'을 주제로 전국 특수학급학부모연합회 김순애 간사를 초청해 강연을 가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청암학교가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5일간 강릉, 양구 등 강원도내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도 종목 한국 신기록 3개를 수립했다.'세계 중심 강원에서, 함께 뛰자 미래로'라는 대회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 대회에서 청암학교 중학교 3학년에 재학하는 백경옥 학생은 역도 -50kg급에 출전했다. 백 선수는 스커트 영역에서 85kg을 들어 한국 신기록을 수립해 금메달, 데드리프트 영역에서도 105kg을 들어 올려 한국 신기록인 금메달을 각각 획득해 종합 금메달까지도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러한 3관왕의 놀라운 성과는 그동안 학생의 행복을 우선하는 청암 행복 교육 과정인 '행복한 학생이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신체기능의 향상을 위한 토요 스포츠데이, 체육동아리 활동, 방과 후 학교 등의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 결과로 학습자 중심의 특수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는 특수교육 국가브랜드 학교로서 지역사회에 자긍심과 희망을 다시 한 번 안겨주게 됐으며 장애학생들의 학교체육 활성화와 장애체육의 인식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홍준기(59·사진) 충북중앙도서관장이 제천 청암학교 교장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홍 관장은 지난 1975년7월 충북교육계에 발을 들여놓은 후 도교육청 공보담당관실과 충북고, 일본큐슈대 대학원, 혁신복지담당관실, 감사관과 학생교육문화원장을 지냈다. 홍 관장이 오는 9월1일자로 부임하는 제천청암학교는 정신지체학생을 위한 특수학교로 1992년에 개교해 현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 5개 과정이 설치돼 37학급에 221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105명이다. 이 학교는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특수교육을 대표하는 모델학교가 되고 있다. 홍 관장은 청암학교 교장으로 가기 위해 오는 8월31일자로 명예퇴직을 신청해 놓은 상태로 내주초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명예퇴직이 결정되면 내달 1일자로 청암학교 교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제천청암학교의 최은경 학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은경 선수는 역도 종목에 참가해 57㎏급 스쿼트 77.5㎏에서 금메달, 데드리프트 92.5㎏에서 은메달, 콤비네이션에서 동메달 등 모두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스페셜 올림픽이란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스포츠 훈련기회를 제공해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잠재능력을 계발해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4년마다 동·하계대회로 열린다. 미국 LA에서 열린 이번 스페셜 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수영, 육상, 배드민턴, 농구, 보체, 축구, 골프, 롤러스케이트, 탁구, 배구, 역도, 볼링, 크리켓, 사이클, 승마, 기계체조, 리듬체조, 핸드볼, 유도, 카약, 넷볼, 실외수영, 요트, 소프트볼, 테니스 등 25개 종목에 선수 94명이 참가했다.최은경 학생은 제천청암학교 방과후 특기적성교육시간과 토요방과후학교 시간을 이용해 평소에 꾸준히 훈련했으며 한국 대표로 선발된 이후에는 이천 장애인 종합훈련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합동 훈련을 하는 등 이번 경기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그동안 제천청암학교는 자체적으로 수립한 '청암행복교육과정'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 교육과정에서는 수준별 체육교육과 심신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학교의 '건강중심 행복교육과정', 토요스포츠, 체육동아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교육과정을 통한 훈련이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게 한 밑거름이 됐다는 평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청암학교는 지난 30일 학교 면류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21회 '청암 IT챌린지 대회'를 열었다. 청암학교는 정보화시대에 맞춰 장애학생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그들에 맞는 여가활동을 개발하기 위해 이 대회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대회는 스마트챌린지대회, 정보소양인증시험, e스포츠경기의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챌린지대회는 컴퓨터를 활용한 정보검색 대회로 정보 활용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참가했다. 정보소양인증시험은 학생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준을 정해 자격증을 주는 제도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248명(1급 19명, 2급 59명, 3급 170명)의 학생들이 자격증을 획득했다. e스포츠경기는 일반 스포츠를 컴퓨터를 통해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기로 종목으로는 카트라이더, 육상(100m달리기, 장애물 경기, 양궁,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등) 및 구기(야구, 축구, 배구, 농구 등)가 있고 이들 종목들은 동작인식 기능을 통해 장애가 중한 학생도 참여할 수 있고 우천과 상관없이 실내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일부 종목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활용이 권장되고 있다. 제천청암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보화활용 능력을 꾸준히 지도해 왔고 이제는 모든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기능이 향상됐다. 비록 장애는 가졌지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청암 학생들은 오늘도 꼭 필요한 정보화능력을 익히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청암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2015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암 학생들이 소속된 충북 선수단은 15개 종목 중 농구를 제외한 14개 종목에 200명(선수 112명, 임원 88명)이 출전했다. 제천청암학교는 역도, 조정, 배구 등 3개 종목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역도 종목에서 정소연 외 2명의 학생이 금 1개, 은 1개, 동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조정의 정구환 학생이 초·중 통합 남자 500m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김진혁 외 7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배구팀이 충북 대표로 출전해 준우승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청암학교 배구팀은 결승에서 대전 지역 팀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준우승에 그쳤지만 처음으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구 종목에서 수상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정신지체학생들의 교육기관인 제천청암학교는 지난 13일 유치부 23회, 초등학교 20회, 중학교 17회, 고등학교 14회, 전공과 8회의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그동안의 엄숙하고도 지루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졸업생 77명과 재학생이 함께 '뮤지컬로 하는 졸업식'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송사와 답사, 축하 공연, 졸업식노래 제창 등이 모두 뮤지컬로 꾸며졌다. 또한 상장 수여는 시상자가 직접 수상 학생이 있는 테이블을 찾아가 수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공과의 미래장학금은 전공과 학생들이 재학 중 직업수업에서 얻은 수익금을 저축해 졸업식 때 전원이 받는 장학금의 주인공으로서 자긍심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었다.장병호 교장은 "졸업하기까지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무대로의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 청암 졸업생들의 앞날에 영광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날 졸업식은 장애아동 교육에 새롭고도 참신한, 다양한 교육방법을 적용해 학생들의 학습능력 개발 및 인성교육에 열의를 다해 온 제천청암학교의 또 하나의 교육 축제가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