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 충원고 학생들이 조선후기 지리학자인 김정호 선생의 대동여지도를 원판 크기로 재현에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이 학교에 따르면 학교 지리답사 동아리 '너나들이'가 최근 가로 4m, 세로 7m 크기의 대동여지도를 제작했다. 너나들이는 대동여지도를 원판 크기로 제작해 보자는 의견에 따라 전국 곳곳을 답사하며 지도 제작을 준비했다. 답사 과정에서 지역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대동여지도에 나타난 지리적 특성도 살펴봤다. 학생들은 이 같은 다양한 정보를 모아 최근 실제 크기의 지도를 만들어 학교에 내걸었다. '너나들이'는 지난해 지리와 역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배움에 관한 고민들을 공유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을 해결해 학교가 수업에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교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충원고(교장 박은숙)는 하나의 목표를 같이 생각하고, 다양한 방법을 꿈꾸고 고민하자는 뜻에서 '동상이몽(同想異夢)'이라고 한 교사 수업 연구회를 지난해 결성했다. 이 학교 수업연구회는 수업디자인과 학생 활동 자료 제작의 어려움, 학생들과의 관계 형성, 인성교육을 포함한 수업 전반에 대한 여러 선생님들의 고민 등 수업과 학교생활의 문제들을 동료교사와 나누고 해결 방법을 함께 모색해 상호 배려가 살아있는 교사 공동체 형성을 추구하고 있다. 교사들은 '배우는 전문가'로서 학생을 가르치는 일이 단순히 일이나 직업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학생들의 학습 촉진 촉구와 수업 방법 개선으로 학생들에 대한 관점을 전환해 이해와 존중에 바탕을 둔 인성교육 추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어 매주 1회 정기적인 연구회를 갖고 사회와 한국사 과학 수학 국어 영어교과 교사들이 참여하는 'STEAM'수업을 실시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학교수업의 부족함을 메우고 있다. 교사들의 이같은 노력결과 수업 확대, 교직원 대상 수업방법 개선 연수, 학생 활동지 제작 실습회 개최, 수업연구회 회원 상호간 수업 공개, 월 1회 연구회 선생님들의 상호간 수업 참관, 선진지 수업연구회 참관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은숙 교장은 "교사들이 수업연구회를 구성해 공개수업과 평가, 외부기관 방문 등으로 실력이 향상하면서 학생들의 실력도 함께 오르고 있다"며 "교사들의 열정이 학생들을 변화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엄정지구대는 17일 오전 충원고 정문에서 학교전담경찰관, 엄정 남여 자율방범대, 학생부장 교사 등 32명과 함께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및 범죄취약지 여성안심 동행 귀갓길 서비스 제공, 청소년 탈선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깨띠와 피켓, 명함, 전단지 등을 활용해 재학생 323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장영일 엄정지구대장은"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및 지역 치안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엄정지구대(지구대장 장영일)는 16일 오전 충원고 교장실에서 충원고(교장 박은숙)와 범죄취약구역 개선과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범죄취약구역 개선 합동 추진 및 참여치안을 위한 치안정보 제공 네트워크 구축,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등을 위한 합동 캠페인, 근린치안 안전 확보를 위한 공원·골목길 등 합동순찰 등을 내용으로 했다. 장영일 엄정지구대장은"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및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기관과 협력,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지난 22일 충원고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프로그램은 충원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IT융합기술을 선도하는 LED응용전자과에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전자회로의 원리 및 동작을 구현하는 LED 전광판 만들기를 체험했다. 직업체험이 끝난 후엔 2016학년도 일반계고 위탁생 특별반에 대한 입시 설명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을 추진한 LED응용전자과 장경주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LED전광판을 구현해보며, LED 전자회로의 원리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훈 학장은 "학생들이 이번 직업체험행사를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기술교육을 몸소 체험하고 자신의 재능과 적성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며 "충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국책특수대학으로서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지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캠퍼스는 학생들의 수요가 높은 기계시스템과, 전기제어과, 전자기술과에 한하여 위탁학생 특화반을 구성, 각 30명씩 총 90명의 위탁학생을 오는 11월 27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김현숙 충주 충원고 교사의 네 번째 야생화 사진전이 충주 관아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사진전은 충주에서 제주까지 전국 각지의 산과 들, 바닷가에 자생하는 야생화의 사진 45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내달 1일까지 개최된다.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뿐 아니라 멸종위기 보호식물로 지정된 꽃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김현숙 교사는 지난 2005년 충주 남산의 야생화 탐사를 시작으로 충주지역 및 전국 각지의 다양한 환경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탐사하면서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고 있다. 박은숙 충원고교장은 "다양한 환경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종의 야생화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연관찰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는 간접적인 생태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고교를 졸업한지 40년 만에 모교에서 졸업 40주년 행사를 29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충원고에 따르면 이 학교 13회 졸업생들은 지난 2003년 총 동문체육대회를 주관하면서 다시 만난 후 꾸준히 친목을 다져오다 졸업 40주년이 되는 올해에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이들은 △재학시절 은사 초청 행사 △은사님께 사은품 증정 △총동문회 및 충원고 발전기금 전달 △사제와 함께하는 오찬 연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류덕상(60) 씨는 "올해로 졸업한지 40년이 됐고, 지난 학창 시절 10대의 친구들이 60대의 할아버지 및 할머니가 되어 다시 모교를 방문하게 되니 감회가 남다르다. 특히 괄목하게 발전되고 변모된 학교 모습과 오랜만에 은사님을 뵙게 되어 가슴 벅차다"며 "졸업생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학교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충주시 엄정면의 신명학원(이사장 우태욱) 충원고(교장 박은숙)는 오는 5일 오후 7시 충주학생회관 공연장에서 주성민 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 이사장을 초청, ‘행복한 부모코칭 & 긍정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이날 특강은 교육부가 공모한 학부모 교육지원 사업에 선정돼 예산 지원을 받아 학부모회가 주관해 추진하며 충주지역 초·중 ·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초청 강사인 주성민 이사장은 초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 회장을 역임하고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과 함께 실질적으로 이 단체를 이끌어 온 대한민국 부모교육의 선구자이며 신화창조의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이번에 주 이사장의 강연은 충원고 박은숙 교장과의 특별한 인연인 부모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때문에 응하게 됐다.이날 특강은 1부 부모교육에 이어 2부 힐링 타임 순서에는 SBS-TV ‘스타킹’에 출연, 무명의 성악가를 지도해 일약 스타로 탄생시켜 전 국민의 심금을 울린 소프라노 김인혜 교수(전 서울대)가 출연해 ‘그리운 금강산’등을 들려준다.또 충주 출신으로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한 테너 박경환 교수(한국교통대 출강)는 ‘Core ′ngrato ’등을 연주한다.시각장애인이며 천재 기타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충주지역 출신 신재혁(백석예술대 2년 재학)군은 ‘destiny’ 등 주옥 같은 명곡을 연주해 객석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충원고는 지난 3월부터 충원가족 행복지수 높이기를 목표로 한 ‘충원 행복한 부모학교’를 매월 실시해 충주는 물론 타 시 ·도에 있는 학교의 벤치마킹 대상은 물론 강남 8학군 학부모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특히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MOU를 체결한 결과 학부모 교육에 관해선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만 구성된 강사진을 초빙해 부모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이 학교만이 가진 자랑 중 하나이다.박은숙 교장은 “학부모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부모역할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충주지역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 한다”며“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만들고 아버지는 엄마가 만든다는 평범한 말속에 담긴 부모교육의 진정성을 통해 충주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새 지평이 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원고등학교는 방학에 들어가기 전 무더위와 한 학기의 피로를 날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충원고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꿈!보다, 말하다, 만들다' 진로 릴레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특강에는 올해 미시간 주립대 교수로 임용되는 조현근 박사와 장웅권 변리사, 김경태 건축학박사, 이한호 삼성연구원이 강사로 나선다.이 중 장웅권 변리사와 김경태 건축학박사, 이한호 삼성연구원은 충원고 출신이기에 학생들은 형이자 선배들에게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지난 17일에는 제1회 주근깨(주장과 근거로 깨달음의 토론동아리) 오픈 토론회가 열렸다.오는 19일까진 학생부와 담임추천을 받은 40명의 학생이 안면도 해병대 아카데미에 참여한다. 오는 21일에는 모범 기숙생들이 대학로 아트워 씨어터에서 '여신님이 보고 계셔' 뮤지컬 관람을 하며, 오는 22일은 비전선포식과 충원고등학교 보컬 '아도니스 음악회'가 열린다.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희대학교 학생들과 충원고 희망학생이 함께하는 1:1이나 1:2 지식멘토링캠프가 진행된다. 오는 29일에는 금연서포터즈와 학생회 간부들이 경기도 여주 수상훈련센터에서 수상스키 강습을 받는다. 여름방학 보충학습이 시작되기 전 30일부터 31일까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원이 초빙되고 국악을 전공한 졸업생들의 지도로 국악캠프가 열린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농촌지역에 위치한 충주시 엄정면 충원고(교장 박은숙)의 논술동아리팀이 연이은 수상소식에 화제가 되고 있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가 주최한 제9회 NIE 환경신문 공모전에서 신유진(1학년) 학생이 금상, 양신해(1학년) 학생이 은상, 원은주(1학년)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충원고 논술동아리팀은 지난12일 제8회 무역논술 공모대회에서 유정화(2학년)학생이 대상, 염준현(1학년) 학생이 장려상을 받은데 이은 수상소식에 학부모 및 동문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농촌지역의 소규모 고교가 전국규모 논술대회에서 대상및 장려상, 지도교사상을 수상해 화제다.충주시 엄정면 충원고(교장 박은숙)는 제8회 무역논술 공모대회에서 유정화(여·2학년·사진)양이 'FTA에 대한 우리의 올바른 자세 '라는 제목으로 대상을, 염준현(1년)군이 장려상을, 이명혜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받게 되었다. 시상은 오는 12일오후5시 무역협회충북지부에서 열릴 예정이다.지난 4회 때의 대상(당시 2학년 박선희)에 이은 두번째 쾌거다. 또 충원고 논술동아리 1학년 팀은 지난 여름방학 내내 창업계획서를 세우고 기업가 정신과 원정대 보고서 등 경제적 체험과 과제를 수행해 전국 100여개 팀과 경쟁, 환경청소년대회에서 노력상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연이은 수상 결과는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6년째 지원을 받아 방과 후 활동으로 진행 중인' NIE수업', '언론인 특강' 등을 통해 다져진 실력의 결과다. 특히, 올해 충북에서 유일하게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NIE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충원고 교사 2명(고광우, 노재모)과 한국언론진흥재단 파견 강사(은효경)가 강의를 맡아 수준 높은 NIE 수업을 진행했다.교사들의 NIE 수업은 학생들에게 글쓰기 능력은 물론 사고력의 향상과 발표력, 그리고 토론 실력의 향상이라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여름방학 때는 충원고 1학년 학생 12명과 서울홍익사대부속고 12명의 학생들이 '충원 - 홍익 문화 소통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충원고 기숙사에서 1박 2일 캠프를 실시하면서 '농어촌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대한 찬반 토론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충원고 학생들은 평소 NIE 수업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NIE 수업을 통해 평소 쌓은 실력으로 환경신문 공모전에도 3명의 학생이 출품,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언론인 특강'도 실시해 1학기 때는 주로 발표 중심으로, 2학기 때는 글쓰기 중심의 수업을 했다. 언론인 특강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이 지역 신문에 글을 직접 싣기도 했다.이러한 수준 높은 NIE 교육은 충원고의 핵심 방과 후 활동 중의 하나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가을맞이 대전·충청지역 엽서쓰기 대회'에서 충주 충원고 남영수(3년)·청주 경산초 박서정(4학년) 학생 등 15명이 대상을 받았다. 충청지방우정청은 30일 우체국서비스아카데미에서 '가을맞이 대전·충청지역 엽서쓰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월 한 달간 진행됐으며 대전·충청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3만7천여 명이 참여했다. '중·고등부 대상'에는 남영수(충주 충원고 3학년), 박명수(천안 중앙고 2학년), 김영미(대전 용산고 2학년), 이지은(부여여고 1학년), 김고운(서천 장항고 2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초등부(고학년) 대상'에는 박서정(청주 경산초 4학년), 신송희(대전원평초 6학년), 엄지은(대전 진잠초 6학년), 권진영(계룡 두마초 5학년), 정하륜(대전 대덕초 6학년) 학생이, 초등부(저학년) 대상에는 전홍미(천안 봉명초 1학년), 송수민(대전 문지초 1학년), 백은지(음성 수봉초 3학년), 신서희(예산 금오초 3학년), 박효민(당진 계성초 3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다수응모학교상'에는 천안중앙고등학교, 대전신계초등학교, 대덕초등학교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금상, 은상 등 학생 36명, 지도교사상 3명 등 총 54명, 3개교가 영예로운 수상을 했다. 이번 엽서쓰기대회는 충청지방우정청이 주최하고 전국우표편지지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대전광역시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국립대전현충원이 후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단이 충주의 한 농촌학교에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연주회를 가져 화제다. 40년 역사와 유럽을 대표하는 불가리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자르지크(지휘자 노태철)는 지난21일오후2시 충주의 한 농촌지역 학교인 충원고(교장 박은숙) 강당에서 충원고와 신명중, 충주관내 중학생,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상적인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가졌다.이번 초청 공연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접하기 힘든 클래식 음악의 세계를 소개하고자 충원고에서 '비전과 리더십' 방과후학교 과정을 강의하고 있는 2M인재개발원 전미영 원장의 연결로 이뤄졌다.특히, 이번 내한공연의 지휘는 동양인 최초로 비엔나 오케스트라와 프라하 모자르트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하고 평택대 지휘교수로 평택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노태철(50) 교수가 맡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인 비발디의 '사계',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1악장, 사운드 오브 뮤직, 주페의 '경기병 서곡',하이든 교향곡 104번 '런던'4악장,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직'1악장 ,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돼 관람 학생들과 주민들을 열광시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40년 역사와 유럽을 대표하는 불가리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자르지크내한공연이 오는 21일(금) 오후 2시 충주 충원고등학교 병산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초청 공연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접하기 힘든 클래식 음악의 세계를 소개하고자 공연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의 지휘는 동양인 최초로 비엔나 오케스트라와 프라하 모자르트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한 노태철(50) 지휘자가 맡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인 비발디의 '사계',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1악장,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충주 관내학교 또는 지역주민들은 충원고등학교(852-1526)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