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가경초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두드림학교 지원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해피캠프'를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이 수박화채를 만들면서 더위를 날리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가경초는 19~21일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해야 하는가'라는 논제로 1회 스마트 토론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이 찬반 각 2명씩 팀을 이뤄 토론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 각급 학교별로 졸업식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 시내 학교 곳곳에서 눈길을 끄는 졸업식이 진행됐다. 가덕초는 17일 92회 졸업식을 열고 지난해 학교생활이 담긴 사진들을 포토북으로 제작해 졸업생에게 선물했다. 포토북에는 교육활동과 행사 사진, 학년별 특색활동 사진, 포트폴리오식 학생 작품 등 지난 1년간의 학교생활이 모두 담겨있어 시간이 지나도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가덕초는 지난 2014년부터 생동감 있는 다양한 사진들로 포토북을 만들어 졸업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전에는 학생들의 미술작품과 글쓰기 자료를 모아 문집을 발간했다. 모충초도 이날 44회 졸업식을 연 가운데, 졸업생 70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 총동문회, 학부모회, 모충장학회 등과 지역사회 인사 13명이 기탁한 1천420만원으로 마련됐다. 같은 날 열린 가경초 24회 졸업식은 후배들의 우쿨렐레와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을 알렸다. 졸업증서 전달은 학교장이 아닌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에게 수여하고 따뜻한 포옹으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후배들은 직접 만든 꽃을 졸업생들의 가슴에 꽂아주며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가경초 졸업생 윤효경 학생은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후배들의 따뜻한 사랑에 더없이 행복한 졸업식이었다"라며 "졸업식 노래 가사처럼 부지런히 더 배우고 얼른 자라서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각 학교의 졸업식에는 학부모 등 졸업생의 가족과 교직원, 지역 주민·인사들이 참여해 졸업을 축하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가경초는 29일 서울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열린 '스마트미디어 청정학교 시범운영사업' 시상식에서 전국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줄 왼쪽 세번째가 가경초 박동용 교사.
[충북일보=청주] 청주 가경초등학교 학생들이 용돈을 아껴 불우이웃을 돕기로 약속했다.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가경초는 19일 가경초에서 '희망나눔 천사학교(이하 천사학교)' 협약식을 했다.천사학교로 지정된 학생들이 정기후원을 하면 후원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캠페인 '희망풍차'사업에 사용된다.희망풍차는 적십자사 전문봉사원 2명이 매주 1회 이상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반찬전달, 목욕봉사 등의 기본서비스는 물론, 각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도움(의료, 주거개선, 교육, 기초생활)을 더 제공해 드리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다.협약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소외된 아동, 노인, 다문화가족, 북한 이주민 등 희망풍차 4대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며 학생들의 기부한 성금은 부모의 연말정산 시 세액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경초는 이번 협약으로 도내 154번째 천사학교로 이름을 올렸다. 김채옥 가경초등학교장은 "적십자와 함께 천사학교 캠페인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진정한 인성교육을 시킬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천사학교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용돈을 아껴 친구들을 돕는 희망천사들이 자랑스럽다"며 "나눔을 실천하려는 천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고 천사들의 정기 후원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가경초는 11일 가경관에서 과학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한국교통대 이동과학교실 체험행사'를 열어 아이들이 마술음료수 체험 등을 진행했다./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