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MBC충북이 출범을 기념해 다큐멘터리 '포레스토리'를 방영한다. 포레스토리는 산림청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공동으로 기획 제작됐다. 전 세계 8개국의 현장감 있는 취재를 통해 이 숲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색다른 모습의 숲을 소개한다. 오는 6일과 13일 2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 MBC에서 방송된다. 1부 '숲맹의 변명' 편에서는 세계 각국 숲맹들의 사례를 통한 숲의 진정한 가치를 조명한다. 2부 '숲은 돈이다' 편에서는 돈이라는 도구를 사용, 숲의 가치를 계산한다. 이와 함께 독일에서 좋은 투자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숲 경매장의 모습을 대한민국 최초로 소개하는 등 돈이 되는 숲, 미래가 보이는 숲을 참신한 접근방식으로 소개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증평] 오는 28일 오전 7시10분 MBC에서 '마을공동체 활력 프로젝트 괜찮아유'가 방송된다. 예로부터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 지형이 꼭 통 모양 같다 해서 '통미마을'로 불리는 증평군 도안면 송정2리. 이 마을에는 다른 시골마을과는 차별화되는 특별한 점이 있다. 꽃마을로 이름을 바꿔도 될 정도로 마을 눈길 닿는 곳곳마다 예쁜 꽃길이 펼쳐져 있어서다.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나서 꽃길을 가꾼다. 통미마을에는 공개되지 않은 자랑거리가 있다. 마을 어르신들이 겨우내 푹 익혀놓은 김장김치로 만두소를 넣고 빚은 만두다. 들어가는 재료는 특별하지 않지만 만드는 방법과 모양이 눈을 뗄 수 없다. 동네 사람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통미마을표 만두의 비법이 방송이 소개된다. 통미마을에는 사연도 많다. 여든의 나이에 농사 중에서도 가장 힘들다는 담배농사를 짓는 김명수 옹은 홀로 13단의 담배를 재배 중이다. 어르신은 아들 삼 형제 중 큰아들과 둘째 아들을 하늘로 먼저 떠나보내고 손주들을 도맡아 키워오고 있다. 자신은 못 먹고 못 입어도 손주들 뒷바라지만큼은 잘해주고 싶다는 어르신은 "아이들에게 나는 아빠 대신이여"라며 덤덤히 이야기한다. 지난 세월 어르신의 고달픈 하루하루를 달래준 건 오직 춤이었다. 어르신의 응어리진 가슴속 시름을 잊게 해준 춤사위를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기구한 사연은 유춘실(78)·이은례(69)씨 부부에게도 있다. 유춘실 옹은 5살 되던 해 친구들과 실개천 다리 위에서 실랑이하다 물에 빠져 4㎞를 떠내려가는 사고를 겪었다. 어린 나이에 겪은 죽음의 공포에 경기를 일으키게 되고, 제대로 된 치료 한 번 받아보지 못한 채 소아마비를 앓게 됐다.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된 건 부인 이은례씨도 마찬가지다. 이씨는 어릴 적 홍역에 걸려 열병을 심하게 앓다 시신경이 손상돼 시력을 잃었다. 몸도 성치 않은 부부가 통미마을에 정을 붙이고 살 수 있었던 건 옆에서 도와주고 힘이 돼준 통미마을 주민들 덕이었다. 애달픈 이야기부터 즐거운 이야기까지 통미마을의 다양한 사연은 프로그램 '괜찮아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이용석(58·사진) 청주·충주MBC 대표이사가 재선임 됐다. 3일 청주문화방송과 충주문화방송은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 대표이사를 재선임했고, 박민순(57·사진) 보도제작국장을 신설된 상무이사로 승진 임명했다. 이 대표는 "청주문화방송과 충주문화방송의 합병을 마무리하고 지역과 밀착된 뉴스, 고품질의 콘텐츠로 충북 대표 방송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신임 상무이사는 청주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청주문화방송에 취재기자로 입사했다. 그는 "청주문화방송과 충주문화방송의 합병을 무리없이 추진하고 현안 사항들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와 충주MBC를 비롯한 지역MBC 노동조합이 서울MBC의 일방적인 공동상무 선임에 반대하며 동시다발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지부인 청주와 충주MBC노동조합(청주지부 위원장 이태문, 충주지부 위원장 양태욱) 광주,목포,여수MBC 노동조합, 대구와 안동,포항MBC 노동조합은 대주주인 서울MBC가 지역MBC 구성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5일 '권역별 공동상무' 내정자를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29일부터 광주,목포,여수MBC 지부장들이 각 사 정문 앞에서 공동상무 선임 철회를 요구하는 출근길 1인 시위에 돌입했다. 8개 지역 MBC노동조합은 "서울MBC 경영진은 지난 2013년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역MBC 자율 경영 권고를 강조한 재허가 조건마저 무시한 채 자신들의 입맛대로 2개나 3개사를 총괄하는 공동 상무를 내정했다"며, "공동상무 1명이 내려오면 직제 상 사장 아래에 있지만 '상왕' 행세를 할 것이 뻔하고 서울MBC를 대신하는 감독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MBC초유의 공동 상무 선임에 따라 지역MBC가 부담해야할 급여와 차량, 운전인력, 주택 등 한 해 평균 2억 5천만 원에 이르는 비용은 신입 사원 5명을 매년 충원할 수 있는 액수"라며 "신입 사원 충원과 왜곡된 광고 배분 구조 개선 등 미래를 담보할 경영 전략은 외면한 채 오히려 서울MBC 경영진이 지역MBC의 고혈을 짜내는 공동상무(상임이사)를 밀어붙이기 식으로 선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즉각 철회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와 충주MBC노동조합은 오는 3월 3일 서울에서 열리는 주주총회 전까지 지부 위원장들이 1인 시위를 벌이는데 이어 만일 공동상무 선임이 확정될 경우 청주와 충주MBC 합병작업에 관한 노사합의에 위배되는 사항이므로 원점 재논의할 것을 선언할 방침이다.. 또한 청주와 충주MBC 노동조합은 "무용지물의 '옥상옥' 상무를 주주총회에서 임명하는 것은 회사 지역실정과 경영상황을 감안하지 않은 처사"라며 "통합 논의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2월초 노동조합이 현재 상임이사제가 시행중인 부산, 경남, 강원영동MBC 노조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 146명(총 조합원 190명) 가운데 83%가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지만 서울MBC는 오는 3일로 예정된 지역MBC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충북일보] 청주와 충주MBC를 포함한 지역MBC가 노조지부장의 근로시간면제를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현업복귀 명령을 내리고 있어 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MBC가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근로시간면제자 5명에 대해 전원 복귀 명령을 내린 이후 조직적으로 감행한 후속조치로 MBC노사 갈등이 서울에서 지역까지 확대되는 양상이다.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청주와 충주지부(지부장 이태문, 양태욱)는 "노조지부장의 전임 또는 근로시간면제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노조 창립 이래 처음 있는 일로 노조를 와해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 또 사측이 "서울MBC 노사가 서울과 지역 모두에 적용되는 단체협상(공통협상)을 타결해야 지역 단체협상(보충협상)을 체결할 수 있다"며 "단체협상마저 회피하는 것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지역MBC는 KBS와 달리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개별 사업장별로 단체협상을 체결해야 한다.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방창호 수석부위원장은 "지역은 서울과 달리 노사 마찰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서울 사측의 주도로 지역까지 노사 관계가 획일적으로 악화되고 있어 지역민에게 볼 낯이 없다"고 밝혔다. ㈜MBC는 지난해 임금협상에서 그동안 서울과 지역의 기본급 공통협상을 깨고 지역사 개별협상으로 전환했지만 유독 단협 협상만은 공통협상이 먼저라고 주장하는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MBC는 ㈜MBC의 지침에 따라 노조와의 단체 교섭을 미루고 있다. 이에 지역MBC 노동조합은 노조 파괴 공작에 맞서 각 사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와 노동위원회 등에 진정과 고소를 내는 한편, 지역 시청자와 시민 사회단체 등과 연대해 회사의 조치가 부당함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MBC와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는 지난 2012년 공정방송 파업 이후 노사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달2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가 신청한 단협 조정 사건과 관련해 MBC 사측에 △노조가 제시한 '공정방송'에 관한 전향적인 제안 등을 고려해 신뢰의 노사관계를 회복하고 단체협약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며 △노동조합이 성실한 단체교섭 등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적정 근로시간면제시간(무급 전임자 포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이례적으로 서면 권고했다.
[충북일보] 창사 45주년을 맞은 청주문화방송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주MBC 공개홀에서 '2020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청주문화방송의 지난 45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정관계와 재계 인사, 대학과 문화예술단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선포식에 앞서 인기 마술사 최현우의 화려한 매직쇼가 펼쳐지고, 선포식 후에는 청주문화방송이 지난 3월 한국 내 판권을 확보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레인보우 아일랜드'의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책의 저자 크리스티 샤오와 청주문화방송은 책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협약을 할 예정이다.출판기념회 참석을 사전 접수한 시민에게는 100명에 한해 레인보우 아일랜드 한국어판 1·2권을 무료로 증정한다.공식 행사가 끝나는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는 창사 45주년을 축하하는 가을 음악회가 이어진다./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직동에 있는 범바우 버섯마을(대표 이준하)이 제19회 충청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충청북도와 청주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한 향토음식 경연대회는 지난 22일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주공연장에서 펼쳐졌다.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향토성이 짙은 메뉴로 시·군별 14개 업소가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범바우 버섯마을은 향토색 짙은 '버섯 한우 전골'을 선보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버섯 한우 전골은 충주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버섯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한우 우둔살과 양지머리 등으로 만든 육수와 각종 채소로 진한 국물 맛을 낸 건강식이다.육수와 채소가 어우러진 진한 국물 맛에 버섯의 식감이 더해져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았다.충주시 관계자는 "향토음식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 농ㆍ특산물을 활용한 충주의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대인의 입맛과 트랜드에 맞는 건강식 개발과 보급 등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도내 향토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충북도와 청주문화방송이 공동주최하는 '19회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가 오는 22일 엑프소 주공연장에서 펼쳐진다.향토음식경연대회는 전통·향토음식의 맥을 잇고 지역의 새로운 음식을 발굴, 브랜드화 및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충북의 대표 음식 축제다.이번 행사에서는 향토음식·밥맛좋은집·개인·제빵부문 등 45팀이 참가한 경연대회를 비롯해 유기농비빔밥, 대학찰옥수수 무료시식과 충북 우수전통주 시음 및 칵테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부대행사로 매운고추 먹기, 옥수수 껍질 빨리 벗기기, 제주 외식문화교류차원의 시식코너,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이번 행사의 입상팀에는 충북지사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향토음식부문과 밥맛좋은 집 부문의 입상 업소에는 현판이 추가로 제공되며 '충북의 맛 집' 책자에 소개된다.도 관계자는 "지역 내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육성하고 관광자원으로의 활용 등을 위해 향토음식경연대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청주MBC가 다음 달 20일 어린이공연장 '상상마당 극장'을 공식 개관한다.매주 목·금·토 7회 공연으로 연중 운영되며, 개관 기념으로 4월19일까지 어린이 뮤지컬 페스티벌을 펼칠 예정이다.공연 시간은 △목·금요일 오전 11시, 오후 4시 △토요일 낮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다. 문의 043)229-7220./ 임장규기자
청주MBC가 창사 43주년을 기념해 특집 다큐멘터리 '히운출리 5,400(연출 이해승)'을 방영한다.22일 밤 11시20분부터 55분 동안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4년 전 직지원정대(대장 박연수)가 히말라야 히운출리 북벽 신루트 개척 도중 실종된 故 박종성·민준영 대원의 흔적을 따라 히운출리 5천400m부근까지 추모 등반하는 모든 과정을 동행 취재했다.청주MBC 이해승 기자와 직지원정대 박연수 대장, 故 민준영 대원의 유족 등 17명이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과 네팔, 카트만두를 거쳐 히운출리 5천400m 부근까지 등정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등정에서 직지원정대는 다시 한 번 대원들이 실종된 부근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고, 기후 변화로 유실 유려가 있던 추모탑을 옮겨 쌓은 뒤 돌아왔다. 故 박종성·민준영 대원은 지난 2008년 6월 히말라야 6천230m급 무명봉에 올라 최초의 우리 이름을 가진 '직지봉'을 탄생시켰고, 이듬해 9월 히운출리 북벽 신루트 개척 도중 해발 5천400m 부근에서 마지막 교신을 끝으로 실종됐다. 직지원정대는 대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추모 등반을 진행해왔다./ 김수미기자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충북 오송역에서 출발해 강원도 정선을 다녀오는 1박2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MBC가 주최하고 청주MBC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희망 싣고 떠나는 행복열차'를 타이틀로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참가선수를 비롯해 전국 지적장애인과 보호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스페셜올림픽은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누이동생인 케네디 슈라이버 여사가 개최한 장애인캠프를 시초로 1968년 시카고의 솔저필드에서 1회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동계와 하계로 나뉘어 개최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1:1로 매칭하는 이번 여행은 첫째날 정선 옛 주거문화를 재현한 전통가옥 전시장 '아라리촌'을 견학한다. 또 저녁에는 참가자들의 장기자랑과 스페셜올림픽의 홍보대사인 팝핀현준과 이문세의 공연도 펼쳐진다.둘째날은 겨울스포츠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관광곤돌라와 눈썰매를 타며 겨울 낭만을 만끽한다. 이번 여행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오는 28일 오후 1시10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국장 △송장헌 경영국장◇국장대우△신명식 경영관리부장 △이건수 편성국 편성제작부 TV 제작담당 ◇부국장 △남윤성 편성국장△송재경 기획심의실장 △이원주 방송기술센터 ◇부국장 대우 △김학성 경영국 경영관리부 회계담당 △이태문 보도국장직무대리 △오범영 방송기술센터 △이기섭 방송기술센터 △김신동 광고사업센터 ◇차장 △신미이 보도국 보도부 △이병학 방송영상팀
청주MBC가 충북의 발전 동력을 전달하는 신설 TV 프로그램 '충북의 힘(力)(연출 이건수·장세일)'을 여름철 개편으로 방영한다.오는 18일 오전 7시55분에 첫 방송되는 충북의 힘은 충북 발전 동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출연해 제작진과 헬기를 타고 도내 주요 전략사업지구를 살펴본 뒤 스튜디오에 와 충북의 핵심 발전동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또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충북의 발전 저해요인과 성장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각계의 축하메시지와 함께 패널로 출연하는 청주대학교 행정학과 진재구 교수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다.이어 2회부터는 조상진·홍지영 MC와 두 명의 리포터 그리고 도움말을 줄 패널이 함께 진행하는 '찾아라 힘!', '충북in, 충북人', '주간 HOT뉴스'에서 시시각각 급변하는 충북의 주요 현장 소식을 전달하고 방송내용을 중심으로 퀴즈문제를 제시해 시청자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