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지난 14일 타 시·군에서 전입해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 7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은 인가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타 시군에서 단양군으로 전입한 고등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전입 학생들은 이날 총 2천340만원(1인당 30만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장학금으로 받았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류한우 군수가 모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전입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충청·강원권 유일의 조리·관광 특성화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입학해 다니고 있다. 앞서 단양군은 지난 9일 단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20명의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했다. 류한우 군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여 훌륭한 사회인이 되기를 바란다"며 "졸업을 하더라도 단양을 잊지 않고 단양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난 22일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관광숙박 분야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쉐라톤 그랜드 워커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국호텔업협회장외 9명의 산업계 대표, 한국호텔관광고 외 10개의 교육훈련계 대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외 2개의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관광숙박(호텔업) 분야 '한국형 국가역량체계(KQT) 구축 및 NCS 기반 교육·훈련, 인사관리 등 능력중심사회 여건 조성에 대한 적극 참여·협력 촉진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산·학·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계는 한국형 국가역량체계 구축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력을 채용, 승진하는 직무능력중심 인사관리시스템 정착에 노력하고 교육훈련계는 NCS를 기반으로 교육훈련 시스템을 개편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능력을 갖춘 현장성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하여 노력하며 정부 및 유관기관에는 호텔업분야 한국형 국가역량체계 구축 운영 지원에 노력한다. 이날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는 개인의 다양한 능력을 공정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국형 국가역량체계(KQF) 구축과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진정한 능력중심사회는 정부와 함께 산업계, 교육훈련계 등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할 때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대표로 제주고와 함께 참석한 한국호텔관광고 채한기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이뤄짐으로써 내년부터 특급호텔의 취업과 실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무엇보다도 기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4일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스펀지케이크와 단팥빵을 만들어 단양군 북상리와 북하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재)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의 '2016년 기업맞춤형 취업특화과정'에 응모해 대상학교로 선정돼 받은 지원금으로 운영됐다. 이 학교 2~3학년 학생들이 만든 빵을 들고 경로당을 찾은 굿베이커 학생들은 '경로당 정리정돈'과 '어르신들 말벗 되어 드리기', '안마해 드리기', '전통예절 익히기' 등의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이러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굿베이커 동아리 학생들은 나눔과 배려심을 함양했으며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 어르신 한분은 "빵이 참으로 맛있어요. 이렇게 맛있는 빵을 만들어 가지고 온 학생들을 보니 절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고맙네요"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난 22~2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6 월드푸드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호텔외식조리과 윤세영(2), 정민서(1)는 마지팬 케이크 2인 1조 전시 부문에서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라는 콘셉트로 첫 대회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김경호·박정환(3), 박선화(2), 서민서·배유진(1) 학생은 3코스 라이브 요리 부문에서 '풍성한 가을'이라는 주제로 방블랑 소스를 이용한 관자무스와 연어타르타르, 그린페퍼를 이용한 웰링턴 스테이크, 녹차시트를 이용한 크림치즈 무스와 산딸기 소스로 동상을 수상했다. 2016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은 (사)한국조리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조리협회와 aT센터에서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로 국내 농·수산식품을 사용해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고 요리의 맛과 아름다움,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며 세계적인 수준의 식품조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대회로 2천500여명의 출전자가 경합을 펼쳤다. 학생들은 이 대회를 통해 조리 전문인으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전 세계 2위 규모인 조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3학년 박정환 학생이 지난 5~7일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린 2016 WACS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이진원 학생은 라이브경연 퓨전 한식 3코스에 출전해 서울시장상인 금상을 목에 걸었다. 여기에 수산물 라이브 경연 부문에 참가한 공두환, 이승영, 김철경, 최민수, 신정희 학생은 단체전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한식 9첩 반상 전시 부문에서 신정희 학생은 금상을 디저트 전시 부문에서 김철경, 최민수 학생은 2인1조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CBSi노컷뉴스,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에서 주관, 주최하며 대한민국의 음식문화와 식품산업의 현황과 세계음식문화의 경향을 조망하고 우리 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국제적인 음식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대회로 수많은 쉐프들과 쉐프를 꿈꾸는 학생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호텔관광고는 이 대회를 통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갖춰야 할 직업분야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더 나아가 특성화고등학교의 조리계열 교육과정의 실무화 및 조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신정희 학생은 지난 9월 열린 부산국제AF아티산 페스티벌 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대만 타이 중 산업 및 상업 전시 센터(No.520, Chaoma RD, Xitun DIST, 타이 중시)에서 열린 '2016 Taiwan culinary art challenge(대만 국제요리대회)'에서 출전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는 세계 조리사 연맹(이하 WACS)에서 공식 인준한 유럽의 권위 있는 국제요리대회로 약 20여 개국 1천200여명의 쉐프들이 참여해 요리, 제과, 전시, 라이브 부문에 걸쳐 경기들을 펼쳤으며 전문가 부분과 학생부분으로 나눠져 치러졌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3학년 정혜림은 경연 1시간, 메인 2접시를 제출해야하는 라이브요리부문(송어)에 출전해 금메달 수상자 없이 1위로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라이브요리부문(오리)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함께 참가한 호텔외식조리과 3학년 박정환은 라이브요리부문(오리)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혜림, 박정환 학생은 "그동안 요리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요리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내가 좋아하는 요리를 마음껏 할 수 있고 또 이렇게 권위 있는 대회에서 좋은 열매를 맺게 돼 너무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정다운 지도교사는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요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재능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이므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지난 5일 대만에서 열린 2016 대만 요리&식음료 챌린지(International Taiwan Food&Beverage Challenge) 대회에 최민수 학생이 설탕공예 전시부문에 참가해 금상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수원 월드컵구장 중앙광장에서 열린 2016 한국힐링 챌린지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호텔외식조리과 1팀(팀장 김경호, 팀원 표승우·김도아·윤세영·이화연)이 퓨전 한식 코스 라이브 경연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음식조리문화협회가 주관하는 2016 한국힐링 챌린지 국제요리 대회는 세계인에게 한식의 과거와 미래, 한국 고유의 향토음식 발굴·보존, 다문화가족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 열린 대회로 세계음식전시관, 조리, 제빵 제과, 식음료 등을 소개하고 레시피 경연을 통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했다. 한국호텔관광고 호텔외식조리과 1팀은 복분자 퓨레를 곁들인 가리비 팀발과 아보카도 치즈 무스, 적와인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등심과 사과 처트니를 함께한 브리치즈로 속을 채운 닭가슴살 구이, 닭가슴살에 영국 치즈 일종인 브리치즈를 채운 롤과 소고기 등심스테이크를 플레이팅해 2가지의 육류를 맛볼 수 있도록 한 메인요리, 나무열매숲 타르트, 잘 구운 타르트지 위에 생크림과 각종 과일로 장식한 요리를 선보여 주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우리 먹거리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우리 농산물 판매 증진을 위해 열린 '2016 우리먹거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김태우, 안명익(호텔외식조리과 3학년) 팀은 '허니머스터드를 곁들인 닭가슴살 롤 요리'를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5월에 펼쳐진 각종 요리대회에 참가해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먼저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우리 먹거리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우리 농산물 판매 증진을 위해 열린 '2016 우리먹거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김태우, 안명익(호텔외식조리과 3학년) 팀은 '허니머스터드를 곁들인 닭가슴살 롤 요리'를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정혜림(호텔외식조리과 3학년) 학생도 같은 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앞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출전한 학생들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 조리와 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요리에 관련된 이슈를 협의하는 자리로 '국제요리, 라이브, 전시, 테이블 서비스 경연' 등으로 이뤄졌다. 이 대회에 한 팀으로 참가한 박현민(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김철경(관광비즈니스과 2학년) 학생은 지난 '한국음식관광박람회' 카빙 은상과 금상에 이어 조각전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주니어국가대표 고등부 정혜림, 박정환(호텔외식조리과 3학년) 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여기에 '단체전 콜드 전시 금메달 수상'과 '단체전 핫 라이브 금메달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다수의 학생들의 각각의 분야에서 수상하며 한국호텔관광고를 빛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인구 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에 의거해 타시·군에서 단양군으로 전입한 고등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단양군의 인구 증가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충청·강원권 유일의 조리·관광 특성화 명문고등학교로 자리 잡아 전국 각지에서 조리과 관광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입학하고 있으며 이들 중 희망하는 학생들은 단양군으로 전입해 단양군의 인구 증가 정책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 학교는 2013년 30여명, 2014년 50여명, 2015년 80여명의 전입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83명의 학생이 30만원씩 모두 2천49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지난 9일 류한우 단양 군수는 모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전입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류 군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여 훌륭한 사회인이 되기를 바란다"며 "졸업을 하더라도 단양을 잊지 않고 단양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한국관광음식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2016 한국음식관광박람회'는 음식 문화의 전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대 행사,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세계 속의 한국 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로 진행됐다. 이 학교 호텔외식조리과 3학년 이태우 학생은 국제요리 육류 3코스 부문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쇠고기를 이용한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를 만들고 애피타이저로 어류를 창의적으로 활용했으며 베리류로 사계절을 색감적으로 표현한 디저트를 만들어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같은 과 2학년 최민수 학생은 설탕공예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는데 순수함과 열정을 표현하는 카라꽃을 사용해 '오감의 정원'이라는 주제를 잘 표현했다. 정다운 지도 교사는 "평소 조리와 설탕 공예에 뛰어난 재능과 감각을 지닌 학생들로 풍부한 아이디어를 지니고 있어 앞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롤러 선수 3명이 '제35회 전국 남녀종별 롤러 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노력의 결과로 큰 성과를 거뒀다. 먼저 지난 27일 임주혜(3) 학생은 T300m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강수진(2) 학생은 EP1만m 경기에서 금메달을 박소희(3) 학생도 EP1만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음날인 28일 E1만5천m 경기에서 강수진(2학년) 학생은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으며 박소희(3) 학생은 2위에 올랐다. 강수진, 임주혜, 박소희 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인라인롤러스케이트를 시작했으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 본인의 약점을 보강하고 코치의 지도를 성실하게 따른 결과 '제35회 전국 남녀종별 롤러 대회'에 이르러 많은 메달을 따는 성과를 거뒀다. 김수만 감독교사는 "아직 어린 선수들이지만 자신의 부족한 점을 스스로 깨닫고 그 부분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나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지난 15일 단양공업고등학교를 계승한 제62회 졸업식을 통해 학과 개편 후 호텔외식조리과와 관광비즈니스과 첫 졸업생(58명)을 배출했다.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지난 15일 졸업식을 통해 학과 개편 후 호텔외식조리과와 관광비즈니스과 첫 졸업생(58명)을 배출했다. 단양공업고등학교를 계승한 제62회 졸업식은 학생들이 만드는 작은 축제로 시작됐다.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3년간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은 동영상 상영, 학생 자율 동아리인 풍물과 관악의 퓨전 콜라보레이션 공연, 학부모와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전시된 졸업생들의 희망 찬 앞날을 기원하는 카빙데코레이션 작품 전시, 담임선생님이 직접 전달하는 졸업장 등으로 색다르고 다채롭게 진행됐다. 현장실습을 나갔다가 오랜만에 학교를 찾은 졸업생들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준비한 특별한 졸업식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학부모와 외부 손님들도 달라진 새로운 졸업식 문화에 큰 박수를 보냈다. 졸업생들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싱가폴 해외 취업,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특1급), 동강시스타, 리솜포레스트, 김영모 과자점, 슬로우브레드, STX리조트, 블루윈 리조트 등에 취업했으며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우송대 글로벌조리학과, 청주대 관광경영학과 등에 진학했다. 이날 채한기 교장은 "학과 개편 후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 것이 무척 기쁘고 졸업생 대부분이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진로가 결정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졸업생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전국 중3 학생과 학부모 120여명을 초청해 특성화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과체험 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앞서 지난 9월초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나의 꿈이 이루어지는 학교'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의 입학 안내와 학과 체험의 날을 홍보했으며 선착순으로 30명을 초청할 예정이었으나 조리와 관광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으로 12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특성화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은 학교 설명회와 2016학년도 입학 안내, 조리과 체험(아메리칸 초코칩쿠키 만들기), 관광과 체험(더치커피 만들기,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기숙사와 실습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모든 프로그램에 재학생 50여명의 도우미들이 중 3학생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차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진학에 관련된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프로그램 진행 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많은 도움이 됐으며 유익했다", "이 학교에 꼭 진학해 꿈을 이루고 싶다", "학교가 깨끗하고 실습실 시설이 너무 좋다", "도우미 언니, 오빠들의 표정이 너무 밝고 친절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채한기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성화 고등학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조리·관광과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15년 충북도내 특성화고 취업률이 지난해보다 3.4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2.4%p 증가했다. 교육부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도내 26개 특성화고 졸업생 5천246명 가운데 2천521명이 취직(취업·학업 병행 포함), 취업률은 48.06%로 집계됐다.5천342명이 졸업해 2천754명이 취업, 51.55%의 취업률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3.49%p 떨어진 수치다.학교별로 살펴보면 도내 마이스터고 3곳(충북에너지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충북반도체고)은 62.07%에서 70.75%로 8.68%p 증가했다.마이스터고는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13년부터 취업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중등 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마이스터고 취업률 증가는 2010년 고고 직업교육 선진화 방안, 2014년 산학일체형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 등 지속적인 정책지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마이스터고를 제외한 농업고와 공업고, 상업고, 가사고의 경우 지난해보다 취업률이 하락했다.도내 농업고 3곳은 51.57%에서 48.89%로 2.68%p 내려갔다.7곳의 공업고는 52.23%에서 46.30%, 12곳의 상업고는 49.44%에서 46.38%로 각각 5.93%p, 3.06%p 하락했다. 한국호텔관광고 1곳 뿐인 도내 가사고는 64.58%에서 57.14%로 떨어져 7.44%p의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2015년 충북 특성화고의 취업률이 전년보다 다소 떨어진 반면, 전국적으로는 6년 연속 상승선을 그렸다.2009년 16.7%로 저조한 기록을 보였으나 2010년 19.2%, 2011년 25.9%, 2012년 37.5%로 꾸준히 상승했다. 2013년 40.9%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특성화고 취업률 40%를 돌파, 고졸취업문화 상승 분위기를 나타냈다. 다음해인 2014년엔 44.2%, 2015년엔 2.4%p 상승한 46.6%를 기록하며 50%를 목전에 뒀다.교육부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선취업 후진학' '일·학습병행'을 교육개혁 과제로 정했다"며 "현장중심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채한기)가 지난 15일 개최된 '2015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전국 특성화고교생 관광서비스경진대회와 16일 개최된 한식사랑 한식위크 푸드카빙데코리이션 라이브부문에 참가하여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2015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전국 특성화고교생 관광서비스경진대회는 전국 33개 관광 관련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 첫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칵테일 조주부문 및 관광통역안내 영어부문에서 관광비즈니스과 2학년 김영재 군과 전지영 양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이 대회를 통해 전국 특성화고교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전문분야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더 나아가 특성화고등학교의 관광계열 교육과정을 실무화시켜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관광비즈니스과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뽐낼 수 있는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대회에 참여할 계획을 밝혔다.16일 열린 제2회'한식사랑 한식위크 '에서 요리경연 푸드카빙데코리이션 라이브부문에 참가하여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농립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주최하는 '한식사랑 한식위크' 푸드카빙데코레이션 라이브 경연에 참가한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김세영 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원, 서찬, 김도아, 최민수, 박현민, 김민영, 이고은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고 이화연, 이주식 학생은 은상, 김철경, 박정환 학생은 동상을 수상해 푸드카빙데코레이션 라이브대회를 휩쓸었다. 경연에 참가한 학생 중 10명은 이미 푸드카빙데코레이션 마스터 자격을 취득했고, 2명은 1급 자격을 취득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