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NH농협 제천시지부와 관내 지역농협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청주시 농협충북유통에서 농산물판매 특별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천복합건물 화재사고에 따른 지역경제에 위축으로 농산물 소비가 부진함에 따라 이를 극복하고자 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와 잡곡 등 30여 품목을 선별해 농산물 팔아주기 소비촉진을 전개하는 것이다. 특히 농협 임직원들은 제천 오대쌀 1인 1포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이번 행사를 지원 하고 있다. 최우영 지부장은 "제천화재 사고 후 급속한 농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며 "청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는 25일 관내 농·축협 및 제천경찰서와 합동으로 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시내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현수막을 내 걸고 상가와 행인들에게 안내 전단지를 나눠주며 최근 피해사례를 설명하기도 했다. 제천지역은 지난해 대비 대포통장 개설이 현저히 감소되고 있으나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사기가 최근 늘어나는 추세여서 이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 안내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예방 차원에서 진행됐다.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는 지난해 12월 신규직원이 금융사기로 예금을 인출하려던 고객의 재산을 보호한 바 있으며 이후 제천경찰서와 핫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신고 즉시 출동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NH농협제천시지부 관계자는 "농촌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시민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농협제천시지부 새내기 직원 4명이 지난 1월 31일부터 3월 24일까지 약 60여 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농협 신규직원(박승수·곽봉수·김영일·박영재)들이 업무에 복귀하기 전 농촌 현실을 이해하고 농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전명재 지부장은 "신규직원들이 농업·농촌 현장체험으로 3박4일 민박을 하며 일손돕기와 농업인과의 대화, 농산물 홍보, 판매, 농자재 배달, 브로콜리 순치기 등을 통해 농협 직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신규직원들은 "60일간 농촌현장체험을 통해 어려운 농촌현실을 이해하고 농산물 생산에 대한 우리 농업인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했다"며 "여러 가지 체험을 바탕으로 일선에 복귀해서는 농심을 바탕으로 업무에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농협제천시지부와 제천단양축협이 농촌지역 출산율 제고를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섰다. 양측은 22일 제천단양축협 사무실에서는 지난 17일 태어난 아들을 위해 아기이름(자녀)으로 통장(도담도담통장)을 신규 개설하기 위해 온 C모씨에게 출산장려금과 유아복을 무료로 지원했다. 부친 C씨는 "뜻밖의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태어난 아들을 훌륭히 키워 지원해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제천시와 제천단양축협이 출산 축하금 지원 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농협중앙회 회장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유아복 20여벌을 지원받아 본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양 기관의 출산축하 후원금과 유아복 지원을 통해 제천시 관내 60여명의 신생아들이 수혜를 받았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지부장 전명재)가 지난 6일 '2016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천시에 후원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명재 지부장은 "한방바이오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제천지역 약초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한방바이오산업의 지속 육성을 통한 약초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협은 약초재배 농가의 계약재배를 지원하고 제천지역에서 생산된 우수약초와 한방바이오박람회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NH농협 제천시지부가 지난 11일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오전 출근시간에 농협은행 제천시지부 임직원들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 안내 전단을 나눠주며 "검찰, 경찰, 은행직원을 사칭한 계좌송금과 개인정보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고 사기범에 속아 송금한 경우 바로 경찰이나 농협 등 거래 은행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영업점 점포에 대포통장 근절 현수막을 게시하고 내방하는 고객들에게 대포통장으로 인한 피해를 설명하는 등 홍보에 전력했다. 제천시지부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의 수법이 갈수록 교모해지며 4월과 9월이 전화 금융사기가 극심한 시기여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유동인구가 많은 제천 시내 주요 지역에서 홍보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NH농협 제천시지부 전명재 지부장은 지난 29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시 제휴카드 기금 적립액 4천249만280원을 전달했다. 이 제휴카드는 제천시청과 농협의 협약에 따라 공무원과 각종 단체 보조금 제휴카드 이용실적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한다. 이날 전명재 지부장은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민족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는 지난 23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 소화전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팀 고정운 소방장을 강사로 초청해 이론과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서영식 지부장은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리솜리조트 부실 대출 수사가 본격화되며 '리솜포레스트' 사업을 인허가한 제천시 등 행정기관에 대한 검찰수사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제천시는 리솜측이 백운면 평동리에 리솜포레스트 건설을 추진할 당시 지역 주민 반대를 무릅쓰고 이를 허가하고 공사 기간 중 시 소유 박달재휴양림 문을 닫아주며 특혜 논란을 야기했다. 농협 불법대출 의혹 수사의 타깃이 된 리솜리조트(옛 엠캐슬)의 리솜포레스트는 2008년 5월 착공해 2010년 9월 개장했다.이 사업은 인허가에 앞서 2006년 말부터 제천시 백운면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극심한 산고를 겪었다.당시 백운면 지역 주민들은 지하수 고갈과 환경 파괴 등을 이유로 격렬히 저항했으며 환경운동연합 등 충북 지역 환경단체들도 인허가를 강행하는 환경청과 지자체에 대해 연일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나 제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명분을 내세워 리솜측이 제출한 인허가 신청을 일사천리로 진행하며 이런저런 뒷말이 나왔다.리솜포레스트가 들어선 백운면 평동리 안골 14만8천500㎡ 부지 중 80%(주민 주장)는 시유지였다. 리조트나 골프장 등 대형 레저시설 건설사업에서 부지 매입은 가장 큰 난제 중 하나로 제천시의 시유지 제공을 곱게 보기 어려운 이유가 되고 있다.특히 제천시는 리솜포레스트 공사 기간 박달재자연휴양림을 영업을 중단해 주기도 했다시는 시설 노후화 시설 보수와 숲 휴식년을 이유로 2009~2011년 문을 닫는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리솜포레스트 건설공사 편의 제공을 위한 것이라는 눈총을 샀다.3년 동안 휴식년을 하고도 2012년 6월 말까지 휴식년을 더 연장하기도 했으며 정작 박달재자연휴양림 시설보수 예산은 리솜포레스트 개장 이후인 2012년 예산안에 편성해 의혹을 더 키웠다.환경단체의 한 관계자는 "당시 제천시 등 관계기관의 파격적인 엠캐슬 지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는 명분을 감안하더라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지난달 29일 리솜리조트 그룹 본사와 리솜포레스트 등 계열사 5곳을 압수수색해 회사 재무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리솜리조트는 2005년부터 최근까지 농협에서 공사비 등의 명목으로 1천649억여원을 대출받아 이중 235억원만 상환했다. 특히 대출금 일부를 공사비로 사용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전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검찰이 리솜리조트의 횡령 혐의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제천시 소재 리솜리조트 사업장에 대한 특혜대출 의혹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 수사에서 특혜대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농협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반토막'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정치연합 황주홍(전남 장흥·영암·강진) 의원이 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리솜리조트는 지난 2005년 1월 12일부터 지난해 9월 5일까지 전국 사업장을 담보로 총 11건 1천669억원을 대출받았다. 이 가운데 234억7천700만원을 상환하는데 그쳤고, 현재까지 1천414억2천300만원은 미상환 상태다. 사업장별로 보면 충남 소재 안면도(2건)의 경우 139억원 대출에 잔액이 42억원이다. 충남 덕산(4건)도 380억원 대출에 잔액은 296억6천600만원이다. 전국 사업장 중 가장 많은 대출금이 발생한 충북 제천시 백운면 리솜사업장(5건)은 1천130억원 대출에 현재까지 잔액만 1천75억5700만원에 달하고 있다. 제천 리솜사업장 대출액 1천130억원은 전체 대출금 1천669억원 대비 68%에 해당된다. 또한 제천 리솜사업장은 그동안 전체 대출액 1천130억원 중 4.8%인 54억4천300만원만 상환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현재 리솜리조트그룹 신상수 회장의 횡령 혐의를 집중 수사하면서 농협은행의 부실대출 의혹에 대한 수사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3천8억원, 명칭사용료 1천526억원, 대손충당금 4천1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당기순이익 1천100억원, 명칭사용료 1천463억원, 대손충당금 6천541억원 대비 각각 173.4%, 4.3%, -36.6%로 수익 및 리스크 관리 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검찰 수사를 통해 부실대출이 사실로 드러나면, 리솜리조트의 남은 대출잔액 1천414억2천300만원이 기한이익 상실로 즉각 상환되어야 한다. 더욱이 리조트 회원의 입회반환보증금 등을 고려하면 리솜리조트 대출 잔액 1천414억2천300만원 전액을 대손충당금으로 쌓아야 할 수도 있다. 이를 종합할 때 농협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천594억원, 대손충당금 5천5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4.9% -15%로 수익 및 리스크 관리 개선의 효과가 -128.5%, -19.4%로 줄어들게 된다. 황주홍 의원은 "농협 신경분리 후 농협은행은 농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 농민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배당금 등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수익구조 개선의 노력이 필요함에도 오히려 부실대출 시비에 휩싸였다"며 "농협이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거듭나기 위해서는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가 이뤄지고, 이를 통해 환부를 도려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검찰이 농협중앙회로부터 거액의 특혜 대출 의혹을 받고 있는 리솜리조트 그룹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는 특혜 대출 총 1천억원의 대출금 중 600여억원을 대출해준 것으로 알려져 검찰수사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29일 리솜리조트 그룹본사를 비롯해 충북 제천의 리솜포레스트, 충남 태안 안면도 리솜 오션캐슬,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 등에 대해 수사관들을 급파, 압수수색을 벌였다.리솜리조트는 10년 전부터 경영악화로 자본잠식 상태인데도 농협은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1천억여원에 달하는 거액의 대출을 해줘 특혜 의혹이 일었다.이 가운데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 역전지점은 지난 2010년 개장한 제천 리솜포레스트에 600억여원을 대출을 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이후 원금과 이자 환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농협직원이 리조트 현장에 파견 근무하는 등 대출금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제천 리솜포레스트는 연 25여억원의 대출금 이자 상환에 억눌리며 직원 봉급도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등 자금사정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로 인한 고가의 회원권을 분양받은 회원들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농협중앙회 역전지점 관계자는 "당시 제천 리솜리조트에 대한 대출은 농협중앙회 승인 후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관내 5개농협은 21일 농업인들의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문제 해소는 물론 방송통신서비스 피해예방 등을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건강,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각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강의와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현장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이번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홍경 과장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박인용 교수, 정보통신진흥협회 이민호 대리 등 전문가의 강의가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피해구조 개별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제천농협 김학수 조합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서영식 농협 제천시지부장은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그동안 1천75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2만9천283명의 농업인 교육과 1만687명의 개별상담을 실시했다"며 "올해는 운영횟수를 대폭 확대해 국적으로 160회 이상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와 세명고등학교는 지난 7일 학생과 교원들에게 체험활동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의적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행복채움금융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대상 직업체험교실 운영에 협력하고 학생 대상 금융교육 등 진로교육 실시와 농협은행의 특성을 고려한 교장·교사(퇴임교사) 교육 협력 등이 있다.이날 서영식 지부장은 "미래경제의 주축이 될 학생들이 금융경제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NH농협 제천시지부는 지난 17일 금성농협을 방문해 생수 2천ℓ를 전달했다. 이번 생수전달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NH농협 제천시지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보태 이뤄졌다.이날 NH농협 서영식 지부장은 "농협충북지역본부가 지난 15일 봉양농협을 시작으로 17일 남제천농협에 500여만원의 생수를 전달한 것과는 별도로 어려움 극복과 고통분담 차원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의사로 추진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농협은 가뭄지속 예상에 따른 피해 예방과 지원대책을 위해 행정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복구장비 추가확보는 물론 적기 일손돕기 등 다양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NH농협 제천시지부 직원 30여명은 지난 16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제천시 송학면 오미리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이날 구슬땀을 흘려가며 고추밭 지주세우기를 비롯해 마을입구 진입로 환경개선작업을 실시했다.이 마을 장세천 이장은 "다른 마을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을 일회성으로 행사를 하고 찾아오지 않는 마을이 다반사인데 매년 농번기에 찾아와 일손을 덜게 해줘 고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서영식 지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농촌봉사 활동에 기꺼이 동참한 지원이 농촌사랑운동을 농협이 먼저 실천함은 물론 농촌을 위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