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동중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1일 후배들의 진로체험 학습에 사용해 달라며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입장권 270매를 학교에 전달했다. 입장권을 전달 받은 권재남 교장은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뜻 깊은 행사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방산업과 바이오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동중학교는 23일 진로교육 전문기관 와이즈멘토 추현진 이사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진로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동중 웅지관에서 1학년 학생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미래 대비 진로교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구체적 방법을 제시해 미래를 꿈꾸는 새로운 기준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제천동중학교는 미래사회 적응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미래사회 대비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동중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간 연세대학교 교육봉사동아리인 '연세대 희망원정대'와 함께 멘토링 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40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 캠프는 한국장학재단과 연세대학교가 지원했으며 멘토 대학생 9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번 멘토링 캠프는 학습지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1대1 진로 및 고민 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연세대 캠퍼스 투어를 통해 대학교를 견학하고 꿈과 비전을 갖는데 도움을 주며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멘토대표 이성진(연세대 2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생각보다 아이들이 어려서 프로그램이 잘 진행될 수 있을까 걱정했다"면서도 "아이들의 조건 없는 애정을 받아들이고 마음을 여니 말도 잘 들어주고 프로그램이 잘 진행돼 너무 고마웠고 멘토들도 멘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동중학교는 8일 오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및 비만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학교 정문에서 '흡연은 마약처럼 우리를 중독시킨다', '무심코 피운 담배 귀한 생명 앗아간다', '비만, 당신의 생명을 겨누고 있습니다', '비만, 잘못된 습관이 만든 병입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스스로 건강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소홀했던 건강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건강에 해로운 담배와 패스트푸드 등을 피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제천동중은 모든 학교에서 실시하는 흡연예방 사업뿐 아니라 2017년도 비만예방 자율중심학교로 지정돼 학생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동중학교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희생자 추모 기간을 운영하며 10일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자치회의 주관으로 교사들이 함께 동참해 학교 정문에서 '평화롭고 안전한 삶을 지키자', '잊지 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세월호 추모 노란 배지를 달아주며 안전 행동을 당부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녀 등교를 위해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문화 확산과 동참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재남 교장은 "학생들의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생활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동중(교장 권재남)은 지난1~5일 까지 연세대학교 교육봉사동아리인 '연세대 희망원정대'와 함께 멘토링 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프는 한국장학재단과 연세대학교가 지원하며, 멘토 대학생 8명이 사회적 배려대상자 등을 포함한 38명의 제천동중 학생들과 함께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일간 운영된 이번 멘토링 캠프는 학습지도는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과 1대1 진로 및 고민 상담 등의 내용으로 구성, 연세대 캠퍼스 투어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비전을 갖는데 도움을 주어 만족도가 높았다. 멘토대표 강승형(연세대 4학년)학생은 "멘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어 기쁘다. 멘티멘토 모두에게 이 캠프가 재미있었던 추억으로 떠올려 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여 멘티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에 멘토들의 도움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었고 진로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제천/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동중학교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영어로 진행하는 융합교육이 화제다. 이 학교 교사동아리모임인 'SE'에서는 8명의 교사가 모여 전공별 원서로 공부하고 글로벌 인재 동아리반 학생들에게 각 교과별 특성을 살려 전공영어를 가르침으로써 전문지식과 영어에 대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수업에 관심을 높여 스스로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토록 도와주고 있다. 2015년부터 실시한 글로벌 인재 동아리반은 제천동중학생 20여명이 모여 시작됐으나 입소문이 나며 인근 중학교와 초등학교, 단양에서까지 학생들이 모여 이제는 40여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동아리학생들 간에 서로 멘토-멘티가 돼 원서읽기를 하며 봉사정신과 협동심을 키우고 있다. 올해 1학기 학교설명회에 참석한 글로벌 인재 동아리반 김우진 학생의 어머니는 "평범하던 내 아이가 1년간 동아리활동을 하며 원서 8권을 읽었고 용돈을 아껴 책을 사고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는 것을 보고 너무 놀라웠다"며 "모든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우진이가 읽은 원서들을 자랑스럽게 들어 보였다. 여름방학 중에도 글로벌 인재 동아리반은 계속 운영된다. 무학년제로 7월 21일~8월 5일까지 12일간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학부모도 함께 공부할 수 있고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학생들의 상담도 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동중학교 조현숙 교사가 2016년 제14회 충북교사상을 수상했다. 조 교사는 국어교사로 23년간 근무했고 2013년부터 진로진학상담교사로 배치돼 학생들의 행복한 삶의 설계와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을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진로활동을 계획 운영하고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로부문 충북교사상을 수상했다. 그는 진로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1등급 수상과 창의인성교과연구회 '진로인성 자료 개발' 2등급 수상 등 연구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 지역사회 직업체험 전교생(270%) 실시, 직업인초청 특강(연 누적 55명), 연 4회 진로의 날(진로 캠프) 운영을 통한 집중적인 진로활동 추진 등 진로교육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그밖에도 2014년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꿈을 job는 진로탐색' 부스운영 참여, 자존감 향상 진로 프로그램과 진로이벤트 운영, 진로활동실 리모델링 운영,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제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연계 진로동아리 운영, 교과 융합 진로 교육 추진, 주1회 진로 정보 자료 개발로 전교생 연중 진로교육 전개 등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조현숙 교사는 "제천동중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고 한마음으로 도와준 교사들과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는 교장·교감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진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동중학교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연세대학교 교육봉사동아리인 '연세대 희망원정대'와 함께 멘토링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캠프는 한국장학재단과 연세대학교가 지원하며 멘토 대학생 9명이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포함한 50명의 제천동중 학생들과 함께 각 개인의 적성을 찾고 진로를 결정하도록 도움을 주는 '전공 박람회'와 '자기주도학습', '개별멘토링', '미니창의프로그램' 등의 알찬 겨울방학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에 참여한 멘토대표 류아람(연세대 2) 학생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의지에 매우 놀라웠고 5일간 학생들과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멘티 원바다(3학년) 학생은 "평소 국어국문학, 간호학에 관심이 있었는데 멘토링 캠프를 통해 고등학교 진학준비와 진로 결정에 매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의병광장, 자양영당, 순국선열묘역 등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 창의 120주년 제천의병제가 역대 행사 중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우선 지난 8일 자양영당에서는 의병유족과 시민, 관광객들이 참여해 열린 고유제를 시작으로 많은 행사가 열렸으며 문화회관에서 무료 상영된 영화 '암살'은 3회 모두 만석을 기록하며 제천의병에 대해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이어 지난 9일에는 보건복지센터에서 육해공군, 청소년의병단, 시민단체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출정식을 갖고 의병광장까지 거리퍼레이드가 열렸으며 특히 대한민국 3군이 모두 참가한 제천의병제는 의병 정신이 독립군을 거쳐 대한민국 국군탄생의 모태가 된 것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개막식에 앞서 의병광장 제막식이 있었으며 의병광장 현판은 시민 자율성금으로 제작해 시에 헌정했고, 의(義)자는 류인석 의병장의 친필휘호에 '의병광장' 제호는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친손인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의 친필로 제작됐다.개막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정의화 국회의장, 이석현 국회부의장,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대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 이종찬 전 국정원장이 영상으로 의병제를 축하해 줬으며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도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전국에서 모집된 청소년의병단 발대식에는 제천동중학교 황희정 단원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근규 제천시장이 의병단에게 청소년 의병깃발을 수여했으며 청소년의병단, 다솜학교 학생 등을 비롯한 150여명의 학생들이 최종열 제천시 홍보대사와 함께 의병광장, 남산전투지, 자양영당, 순국선열묘역, 의림지 우륵정 등 의병 유적지순례를 하며 의병정신을 함양하기도 했다.이번 창의 120주년 제천의병제는 3군이 참가한 거리퍼레이드, 의병광장 선포식, 청소년의병단 발대식, 제천의병유적지순례, 육군 의장대 공연 등을 비롯해 2015제천의병문학전이 제천문화회관과 여성문화센터 일원에서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한국문인협회전국대표자대회도 청풍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리는 등 새롭고 뜻 깊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동중학교가 지난 26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년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교육문화부문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보훈문화상은 보훈문화가 국민 통합의 기틀이 되는 고귀한 정신적 가치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문화일보사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개인 부문, 예우증진부문, 기념홍보부문, 교육문화부문, 지방자치단체부문 총5개 부문에서 부문별 각 1팀(명)씩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천동중은 2014년에 국가보훈처 요청 도지정 '나라사랑(호국보훈) 연구학교'로 지정(2년)돼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통해 호국보훈의식을 함양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나라사랑 동아리 운영, 나라사랑 워크북 제작 및 활용, 충혼탑 참배, 호국보훈 사진전 개최, 순국선열의 날 기념 걷기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은 나라사랑에 대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시상식에 참여한 채민지 학생은 "우리 학교의 나라사랑에 대한 꾸준한 배움은 큰 자랑"이라고 학교와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나타냈다. 장상철 교감은 "이번 수상은 학교 구성원들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계속 나라사랑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동중학교 3학년 윤종혁 선수가 지난 16일 경북 안동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62회 전국춘계남자역도대회 50㎏급에서 용상 89㎏과 합계 149㎏을 들어 올려 영예의 2관왕을 차지했다.윤 선수는 자신의 주 종목인 용상에서 89㎏을 성공시켜 2위인 박대성(임실중) 84㎏과, 3위인 이영민(진부중) 81㎏을 여유 있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합계에서는 박대성 149㎏과 기록이 같지만 윤종혁 선수가 체중이 가벼워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윤종혁 선수는 지난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이상배 교장은 "윤종혁선수는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본인 체급인 45kg으로 참가하지 않고 한 체급 위인 50kg으로 참가를 했는데도 2관왕을 차지했다했"며 "이번 대회를 통해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위의 가능성을 크게 높인 만큼 최대한 지원해 역도의 명문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동중학교는 지난달 27일 201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새로 전입해온 교사를 비롯해 40여명의 전교직원이 청풍유스호스텔에서 1박2일간 뜻 깊은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교원들과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통해 교원능력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이홍열 박사의 특강과 소통과 화합을 통한 학교교육 발전에 대한 교장의 연수를 비롯해 지난해 학교 운영에 대한 어려운 점과 2014학년도 학교교육과정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잘 운영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와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저녁모임에서는 전입 및 신규교사들과의 서로 서먹한 관계를 일소하고 하루빨리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이튿날 학년별 워크숍에서는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과 생활지도 방안, 각 학급별 경영계획과 학력향상, 학급 헌법 만들기 등 다양한 의견을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신규발령을 받은 배은주 교사는 "신학기 시작 전에 이러한 연수를 통해서 선배 선생님들과 친숙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여러 선생님들로 부터 학급 운영과 생활지도 등 다양한 경험을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동중학교는 매년 해오던 졸업식 모습을 벗어나 각반 학생과 학부모 대표가 함께 단상에 올라 담임교사로부터 졸업장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12일 열린 이 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장을 대표로 받는 학생은 각 학급에서 스스로 선발했으며 나머지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졸업장 수여는 시간관계상 식후에 수여했다.또 하나 이번 졸업식에서는 3학년 담임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반 담임들이 한복을 곱게 입고 졸업생들을 위해 '행복 퍼포먼스'로 졸업축하 메시지 및 노래와 춤을 선사하고 이에 학생들은 '소리배낭 여행' 창작곡으로 화답하며 사제간의 '나눔과 소통'의 축제를 만들었다.끝으로 3년간의 학교생활의 추억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졸업생들 모두가 '담임선생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를 작성해 담임교사에게 전달했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졸업식은 학생과 교사가 하나가 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졸업식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은 행복한 졸업식을 통해 더욱 행복한 삶, 나눔의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동중학교(교장 이상배)는 겨울방학 기간(13~17일) 중 한국장학재단과 연세대학교 자원봉사동아리(희망원정대,YMDU)와 함께 꿈과 비전을 찾는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연세대학교 희망원정대 동아리는 신소재공학과, 기계공학과, 교육학과, 식품영양학과, 철학과, 물리학과 등 총 10명의 멘토로 구성돼 동중학교 멘티 학생들의 진로, 학습, 창의력 등을 키워주기 위해 추위를 이겨가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제천동중은 올해로 8번째 멘토링을 운영해 멘토-멘티 관계 형성이 잘 이뤄지고 있으며 대학학과(전공) 소개, 전공그룹 멘토링, 전공박람회, 창의력 프로그램, 자기주도적 학습코칭(과목별 공부법), 개별멘토링 등 학생들이 진로와 학습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있다.멘토링 캠프에 참여한 1학년 이수민 학생은 "멘토링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해 다양한 전공에 대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