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들의 애환을 귀담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조병옥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음성군 부군수 재직 시절 트레이드마크였던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음성군 선거운동'의 트레이드마크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소통행정 선거운동에서 찾아낸 각종 민원을 군수 선거공약에 적극 반영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조 예비후보가 군민들과 소통을 하며 주민의견을 청취한 곳은 금왕읍 아파트촌 가정집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어린이공부방 등 매우 다양하다. 이외에도 조 후보는 “다문화가정이나 비정규직 청소노동자 등 사회 소외층을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제가 음성군수에 출마한 것은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이, 소외된 계층 등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함”이라며 “군민들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가슴에 새기고, 이를 음성군정에 반영하는 음성군민의 삶을 바꿀 촛불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상당구·청원구선거관리위원회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16일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가족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투표권을 행사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좋은교육감 추대위원회가 단일후보로 황신모 예비후보를 추대했다. 추대위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황신모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대위는 "검증방식인 여론조사와 추대위평가 각각 50%씩 적용키로 한 것이 당초 합의안이었다"며 "심의보 예비후보가 밝힌 주장은 심각한 오류"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대위는 심예비후보의 주장은 합의시 기본사항을 변경하고자하는 제안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추후 추대위는 황예비후보와 논의후 추대증을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할것이라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심의보 충북교육감선거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대위의 배심원 투표강행은 당초 합의안에없던것으로 허구이므로 모든책임을 지고 당장 해산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단일화 논의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13일 협상은 결렬돼 물 건너갔다는 것을 대내외에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대위에 추진했던 단일화는 160만 도민을 우롱한 대 도민 사기극 형태임을 단언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심 예비후보는 "이후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지만 배심원 투표 방식의 논의가 아닌 여론조사 방식의 논의에는 언제나 문이 열려 있다는 것을 추대위와 황 예비후보 측에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서울] 6·13지방선거가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와 여당에 악재가 잇따르면서 향후 선거판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문재인 정부 초대 금융감독원장인 김기식 전 의원의 피감기관 지원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에 이어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댓글 사건에 비견되는 경남도지사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민주당원 댓글 사건까지 청와대와 여당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남의 허물에는 엄격하면서 자신의 허물엔 관대하다'라는 비판까지 일면서 정부와 여당의 지지율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홍준표 대표와 감짝 1대1 영수회담을 가졌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난처한 정국을 돌파하기 위한 고육지책(苦肉之策)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야당은 연일 문제의 김기식·김경식 논란의 불을 더욱 지피며 특별검사제도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정호성 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은 '보수에게 뒤집어 씌우려던 민주당의 댓글 공작, 몸통을 밝혀라'라는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실세 의원이 낀 민주당원 일당이 위장 출판사까지 차려 놓고
[충북일보] 6·13지방선거가 6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방자치단체장은 행사 참석에 제한이 따른다. 통상 선거일 전 60일 전후로 현역들의 등판이 본격화된다. 대진표도 서서히 윤곽이 잡힌다. 충북지사와 청주시장의 러닝메이트 구도에 관심이 쏠린다. 여야 지사 후보 확정에 따른 3당의 시장 러닝메이트 구도에 대해 조명해 본다.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이시종 현 지사가 확정됐다. 이 지사는 오제세(청주 서원) 국회의원과의 경쟁에서 승리해 충북 첫 3선 단체장에 도전한다. 이 지사의 등판에 따라 야권은 '세대교체론'을 본격적으로 내세울 태세다. 이 지사는 올해 70세로 비교적 고령에 속한다. 지난 2010년 5회 지방선거를 통해 도청에 입성한 이 지사는 8년 동안 도정을 이끌었다. 이번 3선 도전에 따른 피로감과 거부감이 만만찮다. 때문에 당내 경쟁자였던 오 의원도 '독재'라는 다소 거친 표현을 써가며 그를 공격했다. 특히 민선 5~6기 도정을 이끌면서 발생한 각종 사업의 실패도 공격 대상이 될 게 자명하다. 이 지사 입장에서는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다. 청주는 충북 유권자의 절반이 몰려있는 요충지다. 지사·청주시장 후보는 서로 약점을 보완
[충북일보] 6·13지방선거 충북지사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을 통해 이시종 현 지사를 최종 주자로 확정했다. 야권은 새인물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로써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7전7승의 선거 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이 지사는 지난 1971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1995년 지방선거에서 충주시장에 당선, 정계에 진출했다. 이후 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010년 5회 지방선거에서 당시 정우택 지사를 누르고 도청에 입성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재선에 성공했다. 이 지사는 충북호의 '1등 선장'을 자처하며 3선 도백(道伯)의 꿈을 꾸고 있지만, 장기 집권에 대한 저항은 만만찮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권은 '세대교체' 프레임으로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당은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이, 바른미래당은 신용한 전 청년위원장이 일찌감치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경선을 치르는 동안 세(勢) 결집에 주력했다. 한국당 박 예비후보는 제1공약으로 제시한 '꽃대궐 프로젝트'를 도내 전역에 전파하고 있다. 권역별 '균형투어'에 나서며 인지도 쌓기와 세 결집에 매진한 박 예비후보는 여당
[충북일보]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선 선거운동(5월 31일~6월 12일)을 앞두고, 광고업체들이 유세차량 내 발전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발전기는 선거 외에 많이 쓰이지 않아 발전기 임대업체들이 물량을 많이 확보하고 있지 않고, 같은 이유로 광고업체들 또한 발전기 구입보다는 임차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즉 발전기 임차 수요는 높지만 공급이 적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품귀가 가장 심한 제품은 일본업체 H사의 3kw와 6.5kw 무소음 발전기이다. 발전기 소음이 후보자 유세를 방해하고 민원을 일으킬 수 있어 무소음 발전기가 주로 쓰이며, 그 중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진 H사 제품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LED선거 홍보 유세차량의 경우(군수·시장·교육감·도지사) 6.5kw, 그렇지 않은 경우 3kw 발전기가 주로 사용되며 자동차에 확성장치를 부착할 수 없는 시·군의원의 경우 발전기 대신 인버터를 사용하기도 한다. 광고업체 A사는 최초 유세차량 주문량을 12대로 산정하고 발전기를 준비했지만, 최근 주문량이 20대를 넘어서자 발전기 임차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A사 대표는 "H사 임대 발전기를 구할 수 없어 다른 회사 제품을 찾고
[충북일보] 6.13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심의보 황신모 예비 후보의 단일화가 무산돼 김병우 심의보 황신모 3명의 대결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좋은교육감추진위원회는 이와 별개로 여론조사와 배심원 투표를 거쳐 추대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예비후보간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단일화 마감시한이 지난 13일까지 였으나 이날 심의보 황신모 예비후보는 청주의 한 호텔에서 만나 3시간에 걸친 논쟁을 벌였으나 단일화 합의는 최종 결렬됐다. 이들의 단일화는 당초부터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여론방식으로만 하겠다는 심의보 후보, 여론방식 50%와 배심원재 50% 방식을 고수한 황신모 후보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따라 단일화를 위한 최종결정권은 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로 넘어가게 됐다. 추대위와 도내 교육계에서는 '단일화 협상'이 무산되면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도내 한 교육계 관계자는 "후보단일화를 통해 현 교육감과 경쟁을 할 경우 충북교육발전을 위해 좋은 정책이나 대안이 나올수 있었으나 단일화가 무산돼 실망이 크다"며 "추대위는 그동안의 과정을 언론에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대위는 16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청주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흥덕구 봉명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청주에 이광희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광희 승리가 선거 혁명이 될 것이다. 청주 혁신의 바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개월 동안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재선 도의원이었으나 지역구 살림만 야무지게 챙긴 줄 알았더니 청주시민이 바라는 절실한 정책의제를 전문성 있고 준비된 꿈으로, 예비후보 간 단일화로 이뤄 정치적 화합을 잘 이루는 후보로 탈바꿈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 주자인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한범덕 전 청주시장,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견제하기도 했다. 그는 "학연, 혈연, 지연에 호소하는 낡은 선거문화로는 청주를 바꿀 리더 나올 수 없다"며 "대통령과의 친분만을 앞세우는 방식으로도 절대 안 된다. 관료 출신 청주시장의 역사는 실패한 역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는 행정가가 아닌 혁신가가 필요하다"며 "이광희가 승리해야 청주가 바뀐다. 청주를 바꾸는 사령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다자구도가 예상되는 괴산군수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상고한 나용찬(64) 괴산군수의 대법원 선고일이 결정되면서다. 항소심과 마찬가지로 상고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이 확정될 경우 재선을 노리는 나 군수는 직 상실은 물론 피선거권 박탈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15일 대법원 3부에 따르면 나 군수에 대한 상고심 선고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2호 법정에서 열린다. 나 군수는 지난해 4·12 보궐선거를 앞둔 2016년 12월 14일 외부로 선진지 견학을 가는 지역 내 자율방범대 간부에게 '커피값에 쓰라'며 찬조금 명목으로 현금 20만 원을 전달해 기부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해당 논란이 커지자 지난해 3월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돈을 빌려준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검찰은 해당 기자회견을 당선목적을 위한 허위사실로 보고 '당선 목적의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추가 기소했다. 지난 1월 8일 열린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수사기관 증거 등을 비춰볼 때 1심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액수는 적지만 본인이 직접 건네 죄질이 좋지 않고 허위사실을 공표해 선거에 미친 영향이 크다"
[충북일보=제천] 현직 공무원 신분인 이근규 제천시장이 SNS를 통해 제천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외부에 알리며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현행 공직선거법 86조(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에 따르면 공무원은 후보자 지지도를 조사하거나 이를 발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근규 시장은 지난 12일 밤, 자신의 SNS에 모 인터넷매체가 조사한 여론 조사결과를 지지율과 함께 실었다.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 입후보 예정자 신분인 이시장의 행위가 선거법 위반 논란에 빠진 배경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 시장은 해당 글을 삭제했지만 전파의 효과가 매우 큰 이 같은 행위를 둘러싼 선거법 위반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근규 시장이 현직 공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공직선거법상 위반 소지가 있다"며 "법적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와 유사한 행위로 유행렬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이 선관위로부터 경고처분을 받은 사실이 확인돼 선관위의 대응도 주목된다. 유 전 행정관은 청와대 재직 당시 공무원 신분으로 청주시장 출마선언을 하고 자신의 SNS에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올려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세 차례에 걸쳐 제시했던 여야 합동 정책토론회에 자유한국당 박경국 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동의했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15일 성명을 내 "첫 정책토론회를 제안한 지 25일 만의 답변"이라며 "여야 후보 간 정책토론회를 수용하면서도 어물쩍 '양자 토론'을 주장한 것은 심히 유감이지만, 이제 야당 두 예비후보는 마음의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정책토론회에 공감하고 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정책검증의 필요성에 동의한 박경국 예비후보의 선택을 적극 환영하며, 이시종 지사 또한 당당하게 정책토론회장에 입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깜깜이 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여야 합동 정책토론회는 건전하고 합리적인 토론문화를 선도하며 무엇보다 깨끗한 정책선거가 이뤄질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이라며 "도민 모두가 보고, 듣고, 판단할 수 있도록 여야 세 후보가 나란히 정책토론의 장 앞에 설 수 있길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신청에 참여하지도 않은 제천시와 이근규 제천시장을 향해 쓴 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국비 1천500억 원이 투입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충북권 공약 중 2순위 사업인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제천은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는데 이것을 속히 되돌려 제천에 올 수 있게 해야한다"며 "도내 충주, 영동, 괴산, 음성, 옥천 5개 시·군이 뛰어들었지만 제천시는 유치신청조차 하지 않은 말 못할 이유가 있었는지 이근규 시장이 직접 밝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 사업은 유치과열로 부지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가 선거 이후로 미뤄져 아직 일말의 기회가 남아있다"며 "지금이라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서둘러 유치 가능성을 타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천은 약 1만4천600여 농가에 3만5천여 명이 농사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체 산업의 22%에 달하지만 면적으로는 95%이상이 농촌지역"이라며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온 점말동굴과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 의림지가 있는 제천에 반드시 유치해 농경문화의 패러다임 전환이 제천에서 실현 될 수 있도록 범시민적인 힘을 함께 기울여야 한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7회 지방선거에서 당선을 목적으로 선거구민에게 상품권을 제공한 기초단체장 입후보예정자 A씨와 공모자 B씨·C씨를 지난 11일 검찰에 고발했다. A씨는 선거구내 농촌지도자회의 참석자 및 장례식장 조문객 등에게 5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직접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선거를 도와주고 있는 B씨를 통해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설명절 선물 명목 등으로 5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공직선거법은 당선을 목적으로 선거인에게 금전·물품, 그 밖에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충북선관위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상품권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사실관계가 확정되는 시점에 제공받은 상품권 가액의 최고 30배에서 50배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선거에 관해 상품권을 제공받았으나 선관위에 반환하고 자수한 경우에는 과태료를 감경받을 수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4·16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세월호의 진실 규명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바라고 유족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최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정부가 보고시간 등 행적을 조작했다는 검찰 수사 결과가 발표돼 또다시 많은 국민들이 분노와 슬픔에 잠겼다"며 "하루빨리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 규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는 생명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고 이에 따른 안전문제에도 더욱 공감하게 됐다"며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김종필 자유한국당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사진 찍기 좋은 자연 포토존인 농다리 일원에 '드론전담기지' 를 건설하겠다고 15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진천은 자연 환경적 여건을 잘 갖추고 있어 드론전담기지가 구축된다면 관광 및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산단과 연계된 4차 산업의 확장 비전도시 진천을 드론전담기지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이어 "드론연습장 구축, 드론경기장 건설, 드론산업 박람회 및 엑스포 등을 개최해 관광 인프라까지 구축하겠다"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KTX 오송역세권 개발 문제 해결과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내 "오송역세권 개발문제를 '관(官) 주도 민·관 합동개발방식' 등 모든 방안을 놓고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과 협의를 통해 실행 가능하다"며 "최소비용으로 최대 공익을 창출할 방안을 찾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송역의 연간 이용객이 지난해 12월에 6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객이 급속히 늘고 있어 이에 대비한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지금부터 부지런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역복합환승센터는 법적으로 1일 이용객 2만5천 명 이상일 경우 광역지자체인 충북도가 승인해 설립할 수 있다. 충북도 및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유행열(사진)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1일 "73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는 어르신행복기업'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로 어르신 빈곤문제 일자리를 통해 풀어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주시 복지분야의 컨트롤타워인 청주복지재단이 인사문제 등으로 시끄럽다"며 "계륵으로 전락한 청주복지재단 문제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유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의 주요 활동공간에 스쿨존과 같은 개념의 '어르신존'을 설치해 이동 간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해 빈축을 샀다. '어르신존'은 현행 도로교통법에 정한 노인보호구역(실버존)과 같은 개념으로 청주시에는 이미 6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유 예비후보 측은 기존 노인보호구역과의 차이점에 대해 "같은 것"이라며 "공약을 확대 설치로 정정한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지난해 말 발생한 제천 복합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해 소방 지휘관들에 대한 중징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에 대한 현장대응 조사를 맡았던 소방합동조사단은조사결과에 따라 이일 충북소방본부장을 직위해제하고 김익수 소방본부 상황실장과 이상민 제천소방서장, 김종희 제천소방서 지휘팀장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다. 11일 제천체육관에서 브리핑을 가진 합조단 관계자는 유가족 대상 브리핑에서 "신속한 초동 대응과 적정한 상황 판단으로 화재 진입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지휘해야 하는 지휘관들이 상황 수집과 전달에 소홀했다"며 "인명 구조 요청에도 즉각 반응하지 않은 부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특히 가장 큰 논란이 일었고 유족들의 강한 불만을 샀던 화재 당시 2층 구조 요청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서는 현장 소방인력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조사단은 또 사고 당시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무전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아 상황이 제대로 전파되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결국 사고 당시 2층에 갇힌 희생자들의 구조요청에 대해 지휘관들이 상황을 파악하고도 현장 구조대원에게 제대로 전파를 하지 못해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것. 반면 당
[충북일보] 국민의당은 11일 논평을 통해 "소방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줄곧 우려해 온 초기대응 미흡으로 희생자수가 늘어나게 됐다"며 "세월호 참사가 아직 채 잊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유사한 참사가 반복해서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10일) 국민의당 최고위에 참석한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대표는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와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며 "유가족들의 입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가족들이 제기하는 7가지 의혹점을 해소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도 했다. 국민의당은 "국가적 대재앙이었던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근혜 정권의 안일하고 무능한 대처는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고, 탄핵의 도화선이 됐다"며 "문재인 정부의 탄생 후, 국민은 다시금 동일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개혁을 기대했지만, 이번 제천 참사는 이러한 국민적 기대와 열망을 한순간에 져버린 사건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장 상황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2층 진입 지시가 한참 늦어졌으며, 화재가 발생하고 출동했지만 지휘 전파에 가장 중요한 시간에 무선통신장애가 발생했다는 결과가 발표됐다"며 "이는
[충북일보=제천] 제천화재 참사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관련 현안보고가 이뤄진 가운데 사고 원인 규명과 적절한 피해 보상을 촉구하기 위해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움직임이 예상되고 있다. 11일 제천 시민사회단체의 한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지 20여일이 지났지만 정부나 지자체의 미온적 대응으로 진상 규명은 지지부진한 실정"이라며 "피해자들 모두가 제천시민인 만큼 시민사회가 힘을 보태야 한다"고 표명했다. 이어 시민사회단체는 사고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유족 및 부상자는 물론 지역 경기침체까지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번 참사는 피해 당사자는 물론 주변 상인들까지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어 지역 경제 전반에 많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뭉쳐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0일 부상자대책협의회와 회합을 가진데 이어 11일부터 지역 원로, 각 단체 등과 관련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참사로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부상자들은 지난 10일 오후 2시 회합을 갖고 부상자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에는 전체 부상자 40명 중
[충북일보] 29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의 원인이 보온등 과열 등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인 것으로 추정됐다. 충북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불이 시작된 발화부는 건물 관계자가 작업했던 1층 주차장 천장 부근으로 한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발화 원인은 작업이 진행된 곳에 설치된 보온등의 축열(과열) 또는 정온전선의 절연 파괴로 인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된다. 앞서 경찰은 건물 관리인 A(50)씨 등 2명에 대해 업무상실화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건물을 관리하며 평소 소방시설 등 유지·보수 등을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천장 얼음 제거 작업 중 열선을 잡아당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청 수사본부 관계자는 "건물 관계자 및 목격자 진술, CCTV 등 증거 자료를 토대로 종합적인 수사를 벌여 화재의 실체를 파악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제천 화재참사로 인한 부상자들이 보험회사의 보상방침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들은 보험사가 책정한 부상 등급이 낮아 실 보상액이 치료비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부상자들로만 구성된 대책협의회 구성까지 검토하고 있다. 복수의 부상자 가족에 따르면 지난 6일 보험회사가 주최한 설명회에서 보험사는 "건물주가 가입한 보험은 기초보험이라 보상액 많지 않다. 자동차보험에 비유하면 책임보험과 유사한 기초보험성격"이라고 했다. 또 "현재 대부분의 부상자들이 받을 수 있는 보상액을 산정하면 개인당 80만 원 정도로 이 금액도 진료비를 포함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보험사가 제시한 '화재배상책임위험률의 부상등급별 보험금'에 따르면 중증의 부상자인 1급의 경우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상이 가능하지만 제천 화재 부상자들은 최하위 등급인 12~14등급에 해당한다. 이 등급은 '화재로 인해 14일 이내 입원할 경우'에만 한정되고 있어 일부 부상자들의 가족들은 보험사의 책임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부상자 가족 A씨는 "화재로 인한 트라우마 등의 치료에 대해선 추후 의사의 진단서를 첨부할 경우 보상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건축주가 가입한 보험 내용을 감안할
[충북일보] 제천 대형 참사와 관련된 종합 수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찰이 그동안 확인한 면허대여 및 불법증축 등 각종 불법행위와 화재 연관성을 규명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충북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주 이모(53)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업무상과실치사상, 소방법 위반, 건축법 위반 등 모두 3가지다. 경찰은 이씨가 스프링클러 등 건물 내 소방안전시설 관리를 소홀히 해 인명피해를 키웠고, 2층 여자사우나 비상구를 철제선반으로 가로막는 등 소방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9층 위 옥탑 기계실을 직원 숙소로 용도 변경하는 등 건축법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건물 관리인 A(51)씨에 대해서는 보강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화재 감식 결과가 화재 원인은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현재 화재 1시간 전 1층 천장에서 진행한 열선 얼음제거 작업 이번 화재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유족들은 여전히 소방당국의 부실한 초기대응의 문제점을 주장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