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제천시장 예비후보 컷오프 결과 발표가 당초 예상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주 중반으로 예상됐던 결과 발표는 이근규 제천시장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 조사가 이뤄지며 그 결과에 따라 시기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6일 장인수 예비후보가 이근규 제천시장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하며 도당 공관위는 관련 절차 수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장인수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공무원 신분인 이근규 제천시장이 SNS와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천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 불공정 경선 행위로 간주된다"며 충북도당의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후삼 충북도당 공관위원장은 "청주시장 선거구를 제외한 도내 전 지역 공천심사를 어느 정도 마무리됐지만 제천시장 선거의 경우 이근규 시장에게 소명할 기회를 줘야한다"며 "추가로 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법적으로 경중 여부를 따져야 할 입장"이라며 정확한 컷오프 결과 발표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근규 제천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과 관련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시장이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확보하는 등 증거 수집에 나선 것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공천 일정을 이르면 18일 발표한다. 이후삼 도당 공관위원장은 1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 심사 원칙과 일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도내 전 지역에 대한 공천 심사를 완료해 현재 취합 중"이라며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에 대한 공천 계획을 18일께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투 논란에 따른 진위여부를 확인 중인 청주시장과 제천시장은 제외된다. 복수 공천신청 지역의 경우 앞서 실시한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에서 1·2위 차이가 20% 이상 나거나, 심사 종합 평가에서 20% 이상 격차가 나면 단수추천이 이뤄진다. 이 위원장은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모든 지역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7일 8차 공관위 회의를 열어 단양군수 후보로 류한우 현 군수를 확정했다. 공관위는 지난 14~15일 단양군수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결정했다. 광역의원 음성 2선거구에는 한동희 전 음성군 복지행정국장이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기초의원 청주시 차선거구는 이유자 의원이 기호 가, 정태훈 의원이 기호 나를 배정받았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장영갑 전 군의원이 또 한 번 군의원에 출마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장 전 의원은 가 선거구에 출마를 결정하며 지난 5대와 6대 단양군의원의 8년 경험을 토대로 단양군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단양읍을 인구 2만 명이 생활하는 자족 거점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하고 관광산업의 효과가 단양읍에서 인근 지역으로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행정기관의 관심이나 복지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없도록 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의 눈높이에서 마을별 현안사업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금곡초와 단양중·공고를 졸업한 장 전 의원은 6대 단양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쏘가리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임헌경(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청주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반도체 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주는 능동적인 대처와 선투자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오송첨복단지, 글로벌 의료연구클러스터 육성 △오송 보건·의료 빅데이터센터 유치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 지원 △4차산업 ICT융합기술인 드론산업 지원 △농업부문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농업기술교육 강화 등도 정책공약으로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선제적 정책만이 청주를 기술혁신에 기반을 둔 도시로 만들 수 있다. 돈 되는 청주, 풍요로운 청주, 살기 좋은 청주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농촌에 대한 주거복지와 촘촘한 안전관리망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17일 청주시 낭성면에서 주택수리 봉사를 한 뒤 "도민들의 안전은 몇 번을 강조해도 아깝지 않은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특히 농촌지역은 폭우와 산사태 등 자연재해 위험에 쉽게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전에 철저한 예방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단계별 재난안전 매뉴얼 구축과 재난 대응 인력충원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역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관심에서 소외돼 있는 농촌지역의 안전까지 보장될 수 있는 새로운 안전과 복지정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17일 지역 방송사 출연 등 미디어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SBS 개표방송 동영상 촬영을 마친 뒤 대전 한국당 중앙위원회 한마음 필승전진대회 행사장을 찾아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후보 등 지역 출마자들과 지선 승리를 다짐했다. 오후에는 HCN충북방송 프로그램인 '한판'에 참여했다. 이어 KBS 뉴스9 생방송에 출연해 지사 선거에 임하는 입장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여당 후보 확정으로 언론 등을 통한 정책 검증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언론사가 주관하는 각종 대담, 토론에 적극 나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 비전을 도민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7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청주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학교는 많은 학생이 모여있는 만큼 화재 발생 시 한순간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1일 기준 청주지역 초·중·고등학교 181개교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학교는 45개교로 설치율이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학교 스프링클러 설치율이 낮은 것은 학교가 현행법상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부족한 예산도 문제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주시장에 당선되면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 방안을 만들고 교육청 등과 협의해 학생들이 화재 걱정 없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7일 농축산 지역 특화 스마트팜 시범단지와 친환경 동물복지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심 먹거리 생산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농촌은 농업인력 부족, 농업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고 최근에는 구제역, AI 등 가축 질병으로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도·농이 함께하는 6차산업형 농업육성으로 부가가치 창출 △근교형 채소단지 조성 및 현장형 로컬푸드 체계 확립 △반려동물 공원 설치 및 반려동물복지센터 설립 △동물복지 전담부서 설치 등도 공약했다. 그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28%가 반려동물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반려동물은 이미 시민들과 함께 친숙하지만, 아직 반려동물에 대한 배려는 미흡하다"고 반려동물복지센터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이 17일 열린 발대식에서 깨끗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나서게 될 이시종 현 지사가 당내 경쟁자였던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과 손을 잡고 6·13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민주당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이 지사, 오 의원과 함께 1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라는 충북도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명박, 박근혜 정부 9년의 탐욕과 무능의 정치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라는 도민의 열망을 받아들이고 보다 획기적인 충북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예비후보 등록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공천이 확정된 것이 아닌 만큼 공천장을 받은 뒤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경선 결과를 수용했다. 그는 "도민과 당원의 선택을 겸허히 따르겠다"며 "후보로 선출된 이 지사와 함께 충북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다시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 위원장은 "당내 경선은 밋밋하기 쉬운데, 민주당 충북지사 경선 주자들이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켜줬다"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지난 11~13일 권리당원 4만여 명과 일반 도민 2천 명을 대상으로 지사 여론조사 경선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가 김병우 교육감과 심의보 황신모 예비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좋은교육감 추대위는 16일 오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후보로 횡신모 예비후보를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전 심의보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충북좋은교육감 단일화는 무산됐음을 알렸다. 추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 달여간 좋은 교육감의 적합성을 심층적으로 검토했고, 도덕성, 교육가치와 실현성, 교육이념도 검증했다"며 "추대위 검증 방식인 여론조사 50%와 추대위 평가 50%(공약·적합도)를 적용하기로 했으나 심 후보가 합의를 파기함에 따라 더는 심층 검토가 불필요해졌다"며 합의서를 파기는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전체회의에서 황 예비후보를 좋은 교육감 단일후보로 추대하기로 했다"며 "심 예비후보의 주장은 합의시 기본사항을 변경하고자 하는 제안이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 "추대위가 추대한 후보가 충북교육감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에서 배심원 투표를 전제로 하는
[충북일보] 6·13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충북 여야 정치권이 속속 주자를 확정,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비교적 순탄하게 대진표를 짜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충북지사와 청주시장의 상호 보완적인 러닝메이트 구도가 관전 포인트로 회자되고 있다. 한국당은 일찌감치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은 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박 예비후보는 정통 관료 출신이다. 과거 지방선거·총선 때마다 유력 후보군으로 줄곧 거론됐으나 번번이 정계 진출을 고사하다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격 한국당에 입당한 새내기 정치인이다. 보은 출신의 박 예비후보는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내면서 도정 시스템에도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여권 주자에 비해 지역 내 인지도가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지역 사정에 어둡다는 핸디캡이 있다. 무엇보다 조직 장악력에 의문 부호가 따른다. 청원당협위원장을 꿰차기는 했지만 아직 정치력은 입증되지 않았다. 때문에 박 예비후보 입장에서는 충북 수부도시이자 유권자의 절반이 몰린 청주 표심이 선거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장 후보와의 러닝메이트 구도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한국당 청주시장 주자는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와 황영호 청주시의장 등 2명으로
[충북일보=제천] 공직자 신분인 이근규 제천시장이 SNS를 통해 제천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 논란을 빚는 가운데 해당 결과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유포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더민주당 장인수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근규 제천시장이 모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를 다수의 기관단체장과 지인들에게 문자메시지로도 보냈다"며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의도성 짙은 불법행위이자 불공정 경선 행위"라고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는 "더민주당 충북도당에 이 같은 불공정경선행위에 대해 진정할 것"이라며 "충북도당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86조(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에 따르면 공무원은 후보자 지지도를 조사하거나 이를 발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앞서 이근규 시장은 지난 12일 밤, 자신의 SNS에 여론 조사결과를 지지율과 함께 실은 데다 휴대폰 문자메시지 발송까지 논란이 이어지며 선관위의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장인수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조작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는 "전북의 한 지자체장 여론조사와 달리 이 시장이 올
[충북일보=세종] 6·13 세종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의원 후보를 일부 확정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해찬 국회의원)은 16일 오후 시 당사(조치원읍 서창리)에서 상무위원회를 열고 지역구 시의원 후보 심사 결과를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16개 선거구 가운데 8곳(50%)은 후보가 확정됐다. 나머지 8곳은 예비후보 2명씩을 대상으로 오는 28~29일 권리당원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민주당 소속 현역 시의원 8명 중 김정봉 의원(부강면)이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가운데, 4명(서금택,이태환,안찬영,윤형권)은 후보로 확정됐다. 이해찬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박성수 씨도 신도시 종촌동(2~7통,10통,17~20통)에서 후보로 확정돼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3선거구(조치원읍 죽림·번암리)에서는 김원식·정준이(비례대표·여) 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또 16선거구(나성·다정동)에서는 박영송(여) 의원과 손인수 씨 가운데 1명이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로 선출된다. ◇후보 확정자(선거구) △서금택(1) △이태환(2) △채평석(4) △차성호(5) △이재현(6) △안찬영(7) △윤형권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청주시장 경선과 관련한 기호 추첨을 마쳤다. 황영호 청주시의장이 기호 1번,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가 기호 2번으로 경선에 나서게 됐다. 황 의장은 국가유공자 자녀 20%, 천 교수는 여성·정치신인 30%의 가산점을 받는다. 선거운동과 관련해 경선선거 운동기간 중에는 본인, 배우자, 선거사무원 등의 호별방문행위가 금지된다. 모바일 투표 당일(19일)에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선출대회(24일) 투표독려 문자는 발송할 수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소원면 서흥원(63)씨가 6.13지방선거 충북도의원 충주시1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서씨는 "대소원면에서 150여년, 5대째 살아온 토박이"라며 "선당후사의 각오로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충주시 1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건국정신에 뿌리가 되었고 산업화와 민주주의를 완성시킨 후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만들어낸 자유한국당의 당원이 되었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집권 1년도 채안된 상태에서 고용불안, 물가상승 등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경제상황과 안보 불안 등에 불안해하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결집시켜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끄는데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서충주 신도시의 정주여건을 완성시켜 충주발전의 성장 엔진으로 만들고 수안보를 비롯한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사람이 모여드는 충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충주중과 충주고,건국대,백석대 대학원(목회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대소2리 이장,이장협의회 부회장, 주민자치위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 특별취재팀
Q. 발달장애 선거인을 위한 투표편의 지원 방법이 있나요? A. · 투표안내문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투표안내영상 QR코드를 게재하고, 투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반응형웹콘텐츠인 '투표미리하기 앱'을 제작·보급합니다. · 선거제도와 투표방법 등이 설명된 안내책자와 리플릿,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제작해 시설 및 복지관 등에 배부하고, 안내책자에는 QR코드를 삽입해 '투표미리하기'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Q. 발달장애 선거인도 가족 등 동반투표를 허용하나요? A. · 발달 장애를 가진 선거인 중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가족 등의 투표보조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 지적장애 중증 선거인으로서 손 떨림 등이 심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이나 자폐성장애 중증 선거인 등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의 경우 가족 또는 본인이 지명한 2명을 동반해 투표할 수 있습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플랫폼 '청주청년1번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청년1번가'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목소리를 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한 예비후보가 청주지역 대학생 및 20대 직장인 청년들과 가진 청년들과의 치맥만남 자리에서 나온 의견이 반영됐다. 한 예비후보는 "청주청년1번가를 통해 청년들 스스로 정책의 기본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고 특정 장소가 아닌 자유로운 장소에서 청년정책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4개 구청에 기존 청년꿈제작소를 발전시킨 오프라인 공간을 만들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보다 많은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천혜숙(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경선을 통해 청주시민에게 보수의 품격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예비후보는 16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만약 당내 경선을 비민주적이고 혼탁하게 치른다면 당내 경선의 승자가 되더라도 시민들의 외면으로 궁극적 목표인 청주시장 선거 승리의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경선 경쟁을 벌이고 있는 황영호 청주시의장을 의식해 "청주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과 공약이 있어야 한다"며 "구체적 정책과 비전을 밝히지 않는 것은 소위 '깜깜이' 경선을 시민과 당원에게 강요하는 것"이라고 견제했다. 또한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해야 하는 것이 리더의 덕목 중 하나일 것"이라며 "경선 후 승복을 바탕으로 한 화합은 필수 요소다. 제가 (경선에서) 승리한다면 경선에 참여하신 후보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주교도소 이전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 "청주교도소는 현재의 미평동으로 이전한 지 벌써 40년이나 되어 시설도 노후됐고, 청주의 T자형 도시발전축 가운데 서남부권 개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교도소는 인근 지역의 땅값 하락과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도 제약을 주는 등으로 그 이전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2030 청주 도시기본계획'에도 이전 대상으로 지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주시에 태스크포스팀을 만들고 법무부와 국회의원들을 설득해 반드시 이전토록 하겠다"며 "기존 교도소 부지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창업 공간, 도서관, 도심공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녹색당(준) 이경 청주시의원 차(율량동, 사천동, 내덕1·2동, 우암동) 선거구 예비후보가 16일 "지속가능성에 가치를 두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녹색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시청 본관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 뒤 주민참여예산제 내실화, 대중교통 공영제 확대 및 미세먼지 예방,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도시, 안전한 지역농산물 공급방식 도입 등을 공약했다. 6·13 지방선거에서 충북녹색당(준) 소속 출마자는 이 예비후보가 유일하다. 이 예비후보는 충북녹색당(준) 운영위원장, 녹색당 국제위원회 위원장, 4·16연대 운영위원 및 세월호충북대책위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북녹색당(준) 관계자는 "탈핵과 녹색 에너지 전환을 옹호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녹색당은 창당 6년 만에 올해 6월 13일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충북에서 처음으로 또 유일하게 청주시의원 지역구 후보를 내세우게 됐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제천 버스터미널 이전과 학교 냉·난방 해결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생활을 더 편하게 만들고 미래세대를 위해 현재 제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터미널을 신설 제천 역사 부근으로 이전하겠다고 했다. 또한 관내 초중고교의 냉난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친환경 학교로 변모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할 버스터미널 '제천역복합환승센터(가칭)'의 부지는 철도관리공단과 협의를 통해 제천역사 부근의 교통시설 간 연계성이 좋은 곳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이라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전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름이면 찜통, 겨울엔 냉골이 되는 초중고교 교실의 냉·난방 문제해결을 위해 교실에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시설을 연차적으로 도입, 전기세 걱정 없는 친환경교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신축하는 제천역사와 버스터미널을 도시의 심장으로 삼아, 교통축과 기반 시설을 개발해 공원 네트워크를 늘리고 통합 교통망을 구성하겠다"며
[충북일보=제천] 바른미래당 지준웅(46)씨가 제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념적 보수가 아닌 생활 보수인 저는 생각은 개혁적"이라고 강조하며 "시장주의를 기본으로 불평등한 인식을 타파해 모든 제천시민이 평등하고 공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 스스로가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제천시 도시계획의 전면 재검토 및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또 제천시의회와의 소통과 대화를 통한 협업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요체를 충실히 따를 것이라며 민생현장 중심의 정책 실현으로 시민들의 중지를 귀담아 듣고 반영하는 '지원은 하되 관여는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실천방법 등은 앞으로 있을 정책발표와 후보자 토론회 등의 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겠다"며 "자율성과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기조를 마련하고 실행에 힘쓰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동명초와 동중, 제천고를 졸업하고 세명대 전기전자공학 석·박사 과정을 졸업한 지준웅 출마예정자는 제천 지속발전가능협의회
[충북일보=음성] 신용한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6일 '우.문.현.답'시리즈 '무박2일 중부권 민생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후 음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 진천, 괴산, 증평 등 중부권의 미래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용한 예비후보의 선거캠프인 '황소캠프' 전원이 '농촌 일손봉사'에 참여한 이번 '무박2일 민생투어'는 음성군 금고2리를 찾아 폐비닐 거두기, 고추대 제거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농촌의 일손을 거들며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현장중심 민생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 예비후보는 "혁신도시가 들어선 음성군은 충북의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있지만, '인구빨대'현상과 정주여건 시설부족으로 도민의 삶은 여전히 제자리"라며 "맹동면을 제외한 음성의 다른 지역은 인구감소와 복지편차가 더욱 가중되어 소외감은 더 커지는 상황"이라며 급격한 산업화의 명암(明暗)을 꼬집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13년간 CEO를 역임했던 실물경제 현장의 경험과 꾸준한 뚜벅이 민생탐방으로 얻은 다양한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중부권 상생발전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음성지역 정주여건 개선 △혁신도시 내 충북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