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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 터미널 이전 공약 제시

제천역 지속가능 개발과 친환경에너지 학교 도입 정책

  • 웹출고시간2018.04.16 18:05:55
  • 최종수정2018.04.16 18:05:55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제천 버스터미널 이전과 학교 냉·난방 해결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생활을 더 편하게 만들고 미래세대를 위해 현재 제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터미널을 신설 제천 역사 부근으로 이전하겠다고 했다.

또한 관내 초중고교의 냉난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친환경 학교로 변모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할 버스터미널 '제천역복합환승센터(가칭)'의 부지는 철도관리공단과 협의를 통해 제천역사 부근의 교통시설 간 연계성이 좋은 곳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이라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전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름이면 찜통, 겨울엔 냉골이 되는 초중고교 교실의 냉·난방 문제해결을 위해 교실에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시설을 연차적으로 도입, 전기세 걱정 없는 친환경교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신축하는 제천역사와 버스터미널을 도시의 심장으로 삼아, 교통축과 기반 시설을 개발해 공원 네트워크를 늘리고 통합 교통망을 구성하겠다"며 "시민들은 제천을 바꾸고 싶어 하고 지역에 풍요가 흐르고, 거리가 사람으로 차고, 활기가 넘치는, 그런 제천을 만들겠다고"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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