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김종필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30일 "기존의 농다리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민속예술축제로 키우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2박 3일간 열리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를 7박 8일 정도로 기간을 늘리고 진천의 고유문화와 전국의 민속예술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여는 한편 흥과 멋이 조화를 이루는 국악 관현 대축제와 한국무용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차세대 K-danse 페스티벌 등을 통해 국내 대표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또 "농다리의 별빛테마파크 조성 및 주변 프로방스화를 통해 야간에도 밝게 감상할 수 있는 시설과 포토 존 등을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청주시 신청사 건립은 서원·청원 2개 구청 이전, 중구청 신설 문제를 해결한 뒤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3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 신청사 건립은 이 문제에만 먼저 매달리고 함몰돼서는 안 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100년 미래를 볼 때 서원구·청원구 2개 구청사의 이전을 포함한 4개구의 균형발전 계획수립, 원도심에 다섯 번째 구(가칭 중구) 신설 방안 등을 먼저 논의한 뒤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도심 지역이 청주문화 중심성의 계승발전과 경제융합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다섯 번째 구인 가칭 '중구'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정의당 정세영(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30일 '노동자가 살맛 나는 청주'를 주제로 '노동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시장 직속 노동 전담 부서 설치 △ '우리 동네 노동 상담소' 설치 및 '시민 명예근로감독관'제도 도입 △ 비정규직 제로화 △ 덜 일 하고 더 쉬는 청주 △노조 조직화 적극 지원 및 노동이 당당한 청주 건설 등을 약속했다. 그는 "더 이상 노동 정책을 중앙정부에만 맡겨둘 수는 없다.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서 시민들의 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노동정책을 펼 때"라고 밝히며 "청주시가 지역 노동문제 해결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이광희(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청주시장이 돼서 노동을 대하는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청주시 소속 700여 명의 무기계약직, 비정규직에 대해 정규직으로 전환을 위해 노력하든가 혹은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 나아가 청주에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노동 존중 문화를 전파함으로서 노동자가 일하기 좋은 도시라는 구호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규직과 비정규직이라는 고용형태로 직업의 안정성과 처우의 차등이 현격히 일어나는 사회는 건강하지 못하며, 노동의 조건에 따라 삶 자체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노동 안정성과 지속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30일 청주시장 선거 당내 경선 진행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그동안 청주시장 당내 경선 일정이 중단되면서 시민과 당원이 많은 걱정을 했지만 이제 다시 경선 일정이 시작됐다"며 "깨끗한 경선, 공정한 경선, 상호 비방 없는 경선으로 치러질 것이라 확신하고 저 먼저 아름다운 경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음해와 비방이 난무하는 잘못된 선거 풍토를 바꿔야 한다. 잘못된 음해, 비방으로는 올바른 소신을 갖고 있는 후보를 이길 수 없다"며 "민주당 후보들 모두 네거티브를 경계하고 정책선거로 당당하게 경선에 임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가 30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군수는 음성군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에비후보는 “민선 5기와 6기 지난 8년을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이번 선거에 당선돼 민선 7기 내에 15만 음성시 승격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 6기를 시작하며 공약했던 공약사업 42건 중 20건을 이행 완료했고, 나머지 20건은 준공을 앞두고 있거나 정상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필용 예비후보는 음성읍 대성빌딩 6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오는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음성군에 4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심뇌혈관센터와 분만 산부인과, 응급실, 건강검진센터 등을 갖춘 민간투자 방식의 종합병원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심과 20여 분 차이 일 지라도 실제 큰 사고가 날 경우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현재 음성인구는 약 11만명으로 음성군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종합병원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군민의 생명존중, 삶의 질 향상이 최우선가치라고 말하고 종합병원을 반드시 유치해 안전한 음성군, 건강한 음성군을 실현하겠다”며 “종합병원 유치 과정에서부터 군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행정적인 뒷받침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의원, 군의원 간담회 등을 개최해 관련 자료 제공과 적극적인 유치의사 전달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음성군에 종합병원이 들어올 경우 약 400여 명이 종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3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지난 28~29일 '목계별신제'가 열린 목계나루 일원에서 '아름다운 선거 기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선관위는 축제장 일원 유채꽃밭에 지방선거 슬로건인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충주'와 기표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축제 하일라이트인 동·서편줄다리기 대회장에서 카드섹션 응원홍보를 통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목계나루 리버마켓 판매자와의 협업을 통해 민주시민홍보대사 '자두'와 기표모양(I♥기표문양첨부)이 그려진 이색 쿠키를 선보였으며 페이스페인팅, 지방선거 안내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와함께 유권자가 참여하는 정책선거를 유도하고자 후보자토론회에서 후보자에게 묻고 싶은 주제·질문과 유권자가 바라는 희망공약 제안 이벤트를 홍보하며 이번 제7회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제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장인수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함께 경선을 펼쳤던 이상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장 부의장은 30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결과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아쉽고 안타깝다"면서도 "현재까지 저를 키워준 당에 고마움을 느끼고 결정에 대해 깨끗이 승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심청구 등 이의제기도 없을 것"이라며 "저를 지지해 준 당원 및 시민들에게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있을 제천시장 후보 최종 경선에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사안이 있으나 공정 경선을 위해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여운을 남기면서도 "이근규 제천시장의 공직선거법 논란에 대한 충북도당의 잣대가 다른 도당과 비교할 때 형평성을 잃은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끝으로 장 부의장은 "그동안 많은 정책을 발표했고 저와 닮은 공약은 물론 제천시장 적임자라고 생각되는 최종 경선 주자인 이상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 예비후보가 제가 못 이룬 꿈을 이뤄주길 기대한다"고 소망했다. 이날 장 부의장은 자신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을
[충북일보]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여야가 속속 대진표를 확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지역은 여전히 공천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깜깜이 선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4월 셋째 주까지 공천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지난 달 29일 도청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공천 데드라인을 4월 셋째 주라고 밝혔다. 미투(#Me Too) 등 특별한 사안이 생겨 경선이 보류된 청주와 충주 등을 제외하고 이 때까지 모든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하겠다는 구상이었다. 청주와 충주의 경우에도 미투 사태에 대한 중앙당의 판단을 지켜본 뒤 4월 마지막 주까지는 공천을 완료하겠다는 게 당시 변 위원장의 설명인데, 이미 기한은 훌쩍 넘어버렸다. 심지어 경선 재개 일정 등 이들 지역의 공천 로드맵조차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다. 현재 민주당이 단체장 공천을 확정한 인물은 충북지사를 비롯해 보은, 옥천, 영동, 증평, 진천, 괴산, 단양 등 기초단체장 7명이다. 충북지사는 이시종 현 지사가 3선 도전에 나선다. 보은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돼 공천이 취소됐던 김인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29일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및 경선 여부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시장 후보는 이광희·정정순·한범덕 예비후보 등 3명이 경선을 거쳐 확정된다. 제천도 이근규 시장과 이경용·이상천 예비후보 등 3인 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광역의원은 △청주8 류한복·박상돈(경선) △청주12 이의영(단수) △충주1 △김일한·정상교·최용수(경선) △충주2 서동학·심흥섭·전찬덕(경선) △보은군 이재열·하유정(경선) 등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자유한국당 제천시장 후보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가 마무리되며 30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인 권석창 국회의원의 경선개입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남준영 예비후보와 윤홍창 도의원은 물론 양 진영의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남 예비후보가 당의 후보로 결정될 경우 권 의원의 경선개입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던 윤 도의원 진영의 반발은 불을 보듯 뻔한 실정이다. 권 의원을 상대로 한 고소고발은 물론 경선무효 소송마저 예상되는 모양새다. 여기에 윤 도의원이 당선된다고 해도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거에 앞서 권 의원은 "남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윤 도의원 후보 확정 시 그 어떤 도움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일관된 의사를 드러내왔다. 이에 대해 한국당 제천단양지역위의 한 관계자는 "당이 하나로 뭉쳐 민심에 따른 후보를 내고 그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당내 불협화음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며 "이 체제로는 이번 선거는 자유한국당이 궤멸될 수도 있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본선을 치르기도 전에 불거진 당내 패 갈림
[충북일보=제천] 6.13 지방선거가 45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제천시의원 예비후보들이 공천 지연으로 속을 태우고 있다. 공천을 조속히 확정해 본격 선거활동에 들어가야 하나 예비후보 등록 두 달이 되도록 확정되지 않아 진퇴양난인 모양새다. 더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후삼)는 지난 26일 밤 도내 기초의회의원 단·복수 후보 선거구 공천 결과 등을 발표했다. 이 결과 제천시 가 선거구는 홍석용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으로 결정됐으나 제천시 나 선거구(김병권·손영수), 제천시 다 선거구 (김봉수·김영중·김홍철)는 권리당원 경선 지역에 포함됐다. 이날 발표한 충북도내 복수 후보 선거구 16곳 가운데 유독 제천시 선거구만 경선 과정을 추가로 거쳐야 할 입장이다. 이러한 방침은 앞서 공정 경선을 주장한 이후삼 지역위원장의 지침에 따른 것이지만 이날 발표에서는 선거구별 명확한 공천자 숫자도 명시되지 않은 탓에 후보들의 조바심은 더해가고 있다. 여기에 경선 비용 부담까지 더해지고 있어 해당 예비 후보들의 속을 더욱 태우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발표에서 제외된 선거구의 불만도 쏟아졌다. 제천시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김종필 진천군수 예비후보가 진천선수촌과 연계한 캠퍼스설립을 제안했다. 29일 김 예비후보는 "2017년 8월 한국체육대학교가 이동수업 운영 대학으로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이동수업을 열고 있다."며, "어렵사리 마련된 국가대표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선수촌 외부에 한체대 캠퍼스 유치와 특성화된 평생교육원 등을 통해 진천주민 및 일반인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개최돼야 한다"고 했다. 또, "선수촌이 위치한 국토의 중앙 진천에 세종시 문체부 공무원들의 전문직 교육프로그램과 전국의 체육인을 위한 전문화된 석·박사 과정 설립과, 올림픽 아카데미 등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도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더불어민주당이 6·13지방선거 보은군수 후보로 공천했다가 하루 만에 취소한 김인수(65)충북도의회 부의장의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중앙당 공천재심위원회가 김인수 부의장이 낸 공천 재심 신청을 인용했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김 부의장은 지난 18일 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후삼)로부터 6·13지방선거 보은군수 후보로 공천받았다. 하지만, 하루 만인 지난 19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하자 공천이 취소됐다. 김 부의장은 지난 3월 말 선거구 내 한 음식점에서 열린 여성단체 회의에 참석해 "당선하면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고 지지를 부탁하며 10여 명에게 41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뒤 지인 A씨에게 식사비용을 결제하도록 한 혐의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곧바로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김 부의장의 공천 취소를 만장일치 의결하고 신속히 공천을 철회했다. 김 부의장은 그러나 "통상적인 의정활동이었고, 도의회 부의장 업무추진비 카드로 결제하라고 카드를 건넸는데 A씨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공무원 복지포인트' 제도 도입을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은 도 차원에서 반드시 지원해야 할 사안"이라며 "'공무원 복지포인트' 제도를 사회복지사에게 적용해 일과 휴식의 양립은 물론 충북 사회복지의 공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료급식소 설치 예산지원 △사회복지관 리모델링 재정지원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 등을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충북 노인인구 비율이 16%에 달하며 장애인과 임산부들의 불편사례는 점점 늘고 있는 만큼 유니버설 디자인(UD)를 적용한 '충북장애인연수원' 설치와 'UD환경 조례'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매년 3% 이상 고용성장, 가계지출 경감 등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29일 민생경제 공약을 발표, "전국 최하위인 가계소득을 끌어올리고 가계 지출 부담을 줄여 도민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10~2016년 충북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5.1%인 데 반해 고용증가율은 1.8%에 불과해 민선 5~6기 내내 사실상 '고용 없는 성장'만 지속했다"며 "제조업 투자유치도 중요하지만,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고 낙후지역 고용 확대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30%에 육박하는 비임금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사교육비 부담과 주거비용을 낮추는 등 도 차원의 가계 수지 개선 종합대책을 시행할 것"이라며 "자영업자 등 비임금 근로자에 대한 소득 증대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청주 4개 지역구 당원들이 정정순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4개 지역구 당원 400명은 29일 서원구 사직동에 있는 정정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정순 예비후보가 차기 청주시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정 예비후보가 '흙수저' 신화의 주인공으로 성공한 시장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까지 뒷받침해 민주당에도 크게 기여할 후보"라며 "참신하고 도덕적인 인품으로 침체된 청주시 공직 사회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 같은 기초자치단체에는 말을 앞세우는 정치인보다는 방대한 도시의 살림과 행정을 꼼꼼히 챙길 수 있는 살림꾼이 필요하다"며 "정 예비후보야말로 청주시 부시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자부 지방재정세제실장 등 다양한 공직 경험을 가진 살림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과 지방의 경제, 재정, 예산 분야의 경험과 인맥으로 청주 경제를 활성화시킬 능력이 있다"며 "청주시장이 될 때까지 열렬히 성원하고 후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자유한국당 전상인 옥천군수 예비후보는 옥천지역 청소년 행복을 위해 삶의 질 향상에 온힘을 쏟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옥천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카드를 100% 지원하겠다"며 "그동안 옥천지역 청소년 정책은 충북도나 타 시·군의 정책을 따라가는 것에 급급했으며 미래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을 위해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및 학교지원조례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옥천 중·고교생들의 등하교길 버스카드 지원은 미래 인재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서민경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적 불이익을 받는 운송업체에 대해선 법적 근거를 마련해 재정적 지원을 취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전국적으로 청년 실업률이 향상되는 등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소년들의 문화·생활·취업진로 등을 종합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통합운영센터'를 기능보강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밖에도 △청소년 수련활동 및 대외 청소년캠프 지원조례 제정 및 운영 △전국 청소년 페스티벌 유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진로체험' 및 '청년정책토론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29일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계기로 고(故)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헌신과 노력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목표를 확인하고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협력을 구하는 데에도 진력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과거의 남북 간 합의와 선언을 모두 계승하고 진정한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매우 뜻깊은 선언"이라며 "이 같은 성과에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임헌경(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29일 "330만㎡(100만 평)의 시민 공원을 조성해 휴식이 있는 녹색도시, 푸른 도시 청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놀이시설, 체험, 치유 숙박이 어우러진 시민 공원이 생긴다면 청주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충북도가 관리하는 미동산 수목원의 관리 권한을 청주시로 이양한 뒤 민자·산림청 국비 지원사업 유치를 통해 추가 개발해 330만㎡(100만 평) 시민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치유 숲과 위락단지를 함께 조성해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민주평화당 충북도당이 30일 창당한다. 민주평화당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S-컨벤션센터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6·13지방선거 준비에 나선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조배숙·장병완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정인화·최경환·윤영일·정동영·윤영일·박지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방선거에서 정치신인의 적극적인 출마와 승리를 다짐한다. 창당준비위는 "민생, 평화, 민주, 개혁, 평등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마무리와 후속 조치들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남과 북의 정상이 판문점에서 경계선을 번갈아 오가며 손을 맞잡는 모습은 감격스럽고 가슴 뭉클한 장면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충북에 있는 1천858명의 이산가족의 한 맺힌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촛불 민심으로 탄생한 민주당의 문재인 대통령이 70년 대결의 시대를 끝내고,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이정표를 세운 만큼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남북 간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보은군수 후보 공천을 받았다가 취소된 김인수 충북도의원이 기사회생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중앙당 공천재심위원회가 김 의원의 재심 신청을 인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오는 30일 당무위원회 의결을 통해 김 의원은 보은군수 공천을 최종 확정 받게 된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8일 민주당 보은군수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그러나 이튿날인 19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공천이 취소됐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자신의 선거구 내 식당에서 열린 한 단체 회식에 참석해 41만 원 상당의 식사비를 지출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 차원으로 업무추진비용 카드를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공천 취소에 대한 재심을 신청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교육감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논란이 충북도교육감 선거의 쟁점으로 떠 올랐다. 심의보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김 교육감의 제주수련원 업무용 객실 무료사용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지적했다"며 김 교육감의 출마 철회를 요구했다. 심 예비후보는 "김 교육감측은 지난해 충북도의원으로부터 제주수련원 부당 사용했다는 지적이 있자 이전 교육감부터 이어져 온 관행"이라며 "전임 이기용 교육감에게 책임을 떠넘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김 교육감은 부당한 제주수련원 사용에 대해 '내 탓이오가 아닌 네 탓이오'로 일관하다 여론이 악화되자 마지못해 사과에 나서 빈축을 샀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그토록 부르짖었던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충북교육'을 지향하겠다던 선거캠페인은 허울좋은 말풍선이 돼 버렸다"고 비난했다. 그는 "김 교육감의 제주수련원 부당사용은 충북교육가족과 도민들에게 좌절감과 상실감을 안겨줄 뿐"이라며 "김 교육감은 충북교육가족과 도민에게 엎드려 참회하고 교육감 출마를 거둬들임이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국민권익위는 25일 김 충북도교육감의 제주수련원 업무용 객실 사적 이용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