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자유한국당 성명중 전 제천시의원이 충북도의원 제천 제1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성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에서 공천장을 받고 선언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유권자의 날을 선택했다"며 "새로운 것도 좋지만 내실을 다지기 위해 해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충북도의원에 당선되면 제천시를 위한 예산확보로 도내 11개 시·군의 예산배분을 면밀히 검토해 제천 예산확보에 대해 알뜰히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요정책으로 △공단 입주기업의 규제완화와 근로자 복지개선 △생활안전 정책 재점검 및 실현가능 예산 확보 △업종 및 세대, 성별로 구분한 맞춤형 지원 △다단계 불법하도급 근절 및 근로자 임금 보장 △태양광 에너지 사업 선점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정책 및 예산지원책 강구 등을 제시했다. 성 예비후보는 재선 시의원으로 제천시의회 제7대 전반기 의장 및 산업건설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6·13지방선거 최대 빅 매치로 꼽히는 충북지사·청주시장 여야 러닝메이트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시종 현 지사와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호흡을 맞춘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은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이 지사, 황영호 청주시의장이 청주시장에 도전한다. 바른미래당은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전 청년위원장과 임헌경 전 도의원이 각각 지사와 시장 선거에 나선다. ◇민주당 '베테랑 관료' 민주당은 행정에 능통한 관료 출신의 듀오(Duo)다. 이시종·한범덕 조합은 지역민들에게 익숙하다. 지난 2010년 5회 지방선거에서 처음 합을 맞춘 이 지사와 한 전 시장은 당시 모두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이후 2014년 6회 선거에서 다시 함께 선거전에 뛰어들었지만 운명은 달랐다. 이 지사는 재선에 성공한 반면 한 전 시장은 재입성에 실패했다. 이들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기성 정치에 대한 거부감을 떨쳐내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게 성패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관료·비관료 '조화' 박경국 전 차관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이번 선거에서 정치에 입문한 새내기 정치인이다.
[충북일보] 34일 앞으로 다가온 6·13 청주시장 선거 대진표가 9일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은 3파전으로 진행된 경선 결과 한범덕(65) 전 청주시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지난 7~8일 이틀간 권리당원(50%)과 일반 시민 유권자(50%)를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 경선에서 한 전 시장은 51.1%의 득표율을 기록, 33.6%(정치신인 10% 가산)에 그친 정 전 부지사와 18.4%를 얻은 이 전 도의원을 제쳤다. 바른미래당은 임헌경(52) 전 충북도의원을 청주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지난달 10~15일 기초단체장선거 후보자를 공모, 후보자 전원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임 전 도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인 신언관 전 도당위원장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은 일찌감치 후보를 확정했다. 한국당은 지난달 24일 황영호(58) 청주시의장을 청주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황 의장은 오는 14일 가경동 드림플러스 9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정의당은 지난 3월 5일 정세영(53) 충북도당위원장을 청주시장 후보로 단수 후보로 전략 공천했다.
[충북일보] '3파전'으로 치러지는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TV 토론회는 심의보(64) 황신모(63)의 공격과 김병우(60) 예비후보의 방어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충북교육감 선거에 처음 도전장을 내민 심의보, 황신모 예비후보는 김병우 예비후보의 정책을 지적했고 김병우 예비후는 이를 맞받아치는 등 정책 공약을 듣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9일 CJB청주방송을 통해 생방송 된 충북교육감선거 첫토론회는 정책을 검증하는 공통질문·개별질문 시간은 큰 설전은 없었으나 자유토론이 시작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가장먼저 예비후보들의 주요공약에 대해 황신모 예비후보는 "혼란의 충북교육을 정상화 하겠다"며 인성교육 시범학교 운영과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학교시설 안전센터 설치 등을 내걸었다. 심의보 예비후보는 "60년전으로 후퇴하는 충북교육을 미래교육으로 만들겠다"며 "갈등과 대립의 교육을 타파하고 학력저하 교권 실추 등을 예방하고 고교무상 급식실시와 인성교육원 설립 등을 공약했다. 김병우 예비후보는 "함께 행복한 교육을 만들겠다"며 혁신교육과 빈틈없는 교육복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모두가 주인이 되는 학교, 돌봄과 평생학습 체제, 치유와 회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자유한국당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이기동 예비후보의 용담산 근린공원계획 관련 내용은 거짓”이라며, “무극리 431, 431-1 번지 토지매입에 대해 ‘사전개발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 을 제기한 이기동 예비후보가 곤경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용담산은 1973년 3만㎡의 규모로 근린공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1999년 7월 4만5천100㎡로 도시계획시설 규모가 변경됐으며, 용담산 근린공원조성은 사업계획이 없는 것이 팩트다. 다만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20년이 경과할 경우(2020년 6월30일까지) 근린공원 미조성시 공원계획 자체가 실효가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음성군은 조성계획 사업을 보류 후, 토지매입 예산만 군 의회로부터 승인받아 반영한 것이며 매년 10억씩 4년간 연차계획에 의한 보상 예산을 편성한 것이다. 이필용 예비후보는 “이기동 예비후보가 주장하는 용담산 개발계획의 예산은 바로 이 토지매입 예산에 대한 내용으로써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못한 내용”이라며 “이기동 예비후보가 주장하는 '용담산을 평지로 개발하고 도로가 연결되면 이필용 후보 토지의 지가가 상승할 것이므로 투기의 목적이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9일 청주시장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경선결과에 대한 후보자들이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은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한다는 '원팀' 운동을 이어가며 대체로 승복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 전 부지사는 9일 보도자료를 내 "당내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한범덕 후보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한범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더욱 겸손하게 저를 돌아보고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의원은 청주시장 경선 결과 발표 현장에서 "한범덕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아픈 결과"라면서 "풀뿌리 정치인의 도전이 좌절되고 지방의원 도전이 성공하지 못하는 선례를 남겨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같은 날 바른미래당 청주시장 공천에서 고배를 마신 신언관 전 충북도당위원장은 경선 결과에 불복,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 신 전 위원장은 임헌경 전 도의원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수 선거가 3파전에서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군수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차영(56), 자유한국당 송인헌(62), 무소속 임회무(59) 등 예비후보 간 승부가 예상됐다. 이들은 일찌감치 출마선언을 하고 공약 등을 발표하면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그러다 지난 8일 박동영(63·사진) 법무사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4파전으로 군수선거를 치르게 됐다. 박 법무사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생력 실현과 지역 경제력을 확보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행정의 기본원칙 강화로 지방자치 롤모델을 군민과 함께 만들고 구태의 갈등을 걷어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위기 상황에도 매뉴얼화된 공직인사 시스템과 행정업무 집행시스템을 작동해 공직자의 창의성과 역량을 군민을 위해 헌신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의 가세로 군수선거는 여·야 정당후보와 무소속후보가 접전을 벌이게 됐다. 지지층도 어느정도 분산될 것으로 지역정가는 내다보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충북도교육감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신문광고를 한 단체 대표자 A씨와 공모자 B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B씨와 공모해 지난달 말 3개 지방일간지에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C씨를 반대하고 D씨를 지지하는 내용으로 광고를 게재했다. 공직선거법 93조(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 등 금지) 규정에 의하면 누구든지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광고, 인사장, 벽보, 사진, 문서·도화, 인쇄물이나 녹음·녹화테이프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것을 배부·첩부·살포·상영 또는 게시할 수 없다. 충북선관위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불법 광고행위 등에 대해 광역조사팀,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예방 및 감시·단속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청주시장 후보로 임헌경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제천시장 후보 공천장은 지준웅 예비후보가 받았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충북도당 위원장은 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당이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어 청주시장 후보 임헌경 전 충북도의원, 제천시장 후보 지준웅 전 피루체 대표이사를 각각 공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생활공약을 잘 실현할 수 있는 시장이 선출돼야 한다"며 "임 공천자와 지 공천자는 실력으로 검증된 일꾼"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임 예비후보는 "청주에서 바른미래당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대한 청주, 돈 되는 청주, 살맛나는 청주를 이루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와 경쟁을 벌인 신언관 예비후보는 공천 결과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할 계획이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 "이번 원칙과 기준을 무시한 사천으로 수용할 수 없는 정당정치 파괴 행위"라며 "'안철수 정치'를 지키기 위해서도 신언관은 반드시 무원칙과 파탄공천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감 재선에 도전하는 김병우(60)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9일 도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힘차게 움튼 행복 교육의 싹을 열매 맺게 하고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4년간 소통 교육감을 자처하며 교육 현장과 교육 주체들과 많은 토론과 의견 교환을 통해 살아있는 의견들을 바탕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교육정책들을 준비했다"며 "'지속가능한 변화'를 지향하고 시대적 환경에 따른 행복 교육의 숲을 이뤄낼 7대 교육정책의 큰 목표를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시대 교육 대혁신을 통한 기초학력부터 미래학력까지 책임지는 교육과 인구절벽시대 지역특화형 행복 교육으로 모두를 소중히 여기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상생의 시대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 완성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펼치겠다"고 제시했다. 또 "공감의 시대 문화·예술·체육 교육 활성화를 통한 감성 교육과, 위기의 시대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추진하겠다"며 "남북교류협력의 시대 평화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9일 "민주당 청주시장 후보로 선정돼 감사하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경선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가르쳐 준 이광희·정정순 예비후보에 대해서도 위로와 존경의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후보들이 제시했던 공약도 수용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고 청주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충북지사에 출마한 이시종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의 모든 출마자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자유한국당 권석창 국회의원의 정치 생명이 판가름 나는 11일을 코앞에 두고 제천·단양 지역에서는 벌써부터 권 의원의 낙마에 대비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권 의원의 상고가 기각되면 제천·단양지역은 6.13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선거를 치러야 하며 반면 대법원이 원심을 파기 환송하면 재선거를 치르지 않는다. 현재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후삼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이 탈환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 위원장 측근들은 재보선에 대비한 체제 구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한국당은 지난 총선에 출마했던 엄태영 전 제천시장 등의 재도전이 점쳐지고 있다. 그는 "중앙당과의 정치적 교분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공천을 낙관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기용 전 경찰청장의 가세도 예상되지만 지난 총선 이후 정치 행보를 중단한 그가 재도전에 응할 지는 미지수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인물이 아닌 여야의 인사 영입 전망도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지역 정치에 관심이 높은 한 출향 인사는 "지역 내 관측과 달리 여야 중앙당 입장에서는 여러 정치적 함수 관계가 뒤따르기 때문에 영입설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고
[충북일보=괴산] 자유한국당 송인헌 괴산군수 예비후보가 각종 유언비어와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는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유포자를 찾아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당선만 되면 된다는 식의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선거판에 자괴감을 느낀다”며 “과거 상대방측으로부터 6건이나 되는 고소·고발을 당해 수사까지 받았지만 모두 무혐의 처분받았다”고 전했다. 최근 시중에 나돌고 있는 전 군수 낙마사건에 송 예비후보가 개입돼 있다는 소문을 부인하고 이는 전형적인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하면서 “향후 또다시 그런 유언비어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송 예비후보는 “공무원들에게는 자신이 당선된다고 해도 결코 보복인사는 없을 것”이라며 “자신은 예산확보와 콘트롤타워 역할만 할 것이니 공무원들은 소신을 가지고 업무에만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0일 오후 2시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6·13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당원필승결의대회를 연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추미애 대표와 변재일 도당위원장, 오제세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지방선거 후보자 등 당원 2천여명이 참석한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민주당은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해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도약하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6·13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추가 공천자를 9일 발표했다. 광역의원 청주 12선거구에서는 김태제 예비후보가 공천장을 받았다. 기초의원 공천자는 △청주시 사선거구 유광욱(가)·서명희(나) △청주시 아선거구 맹순자(가)·김현기(나) △제천시 가선거구 이성진(가)·오봉수(나) △제천시 나선거구 심성열(가)·이정임(나) △제천시 다선거구 류일상(가)·조영준(나) △제천시 라선거구 이종주 △제천시 마선거구 하순태(가)·윤치국(나) △옥천군 나선거구 곽봉호 △괴산군 나선거구 장옥자 △괴산군 다선거구 신송규(가)·서해구(나) △진천군 가선거구 이재명(가)·최상미(나) △진천군 나선거구 장동현(가)·이영자(나) 등이다. 비례대표는 △충북도의회 이옥규(1번)·전은순(2번) △청주시의회 김미자(1번)·박상역(2번) △충주시의회 조보영(1번)·김선영(2번) △제천시의회 이영순(1번)·유경임(2번) 등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9일 청주·제천 기초의원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천이 확정된 선거구는 △청주시 나선거구 최충진(가)·박미자(나)·김홍성(다) △청주시 사선거구 유영경(가)·이재길(나) △청주시 타선거구 이영신(가)·박세헌(나), 신언식·함경태(다 순번 경선) △제천시 라선거구 김대순(가)·이재신(나) 등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더불어민주당 진천군 가선거구 1-나번 임정구 진천군의원 예비후보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항상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임 예비후보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복지예산의 불필요한 지출을 막고,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에게 확실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한 더 효율적인 조례 제정 및 개정을 입법화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청년취업지원프로그램 개설과 지역의 관광자원 활용 및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괴산] 나용찬 전 괴산군수 부인 안미선(무소속)씨가 괴산군의회 가선거구(괴산읍·칠성면·문광면·소수면)에 군의원으로 출마한다. 안 씨는 지난 8일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안 예비후보는 “6년 전 남편을 따라 괴산에 둥지를 틀고 괴산 땅 282개 마을 1천400리길을 구석구석 찯아다니며 일하는 남편을 도와 말없이 쉬지 않고 일해 왔다”며 “덕분에 괴산군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괴산군수에 당선되는 영광도 있었지만 괴산을 위한 큰 그림을 미쳐 다 그리기도 전에 아쉬움을 남기고 군수직을 내려 놓아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에비후보는 “ 지금까지 군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금까지 담아온 군민들의 염원을 하나, 둘씩 풀어 드리기 위해 괴산군의회 의원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한 교육분야와 사회복지분야의 전공을 살리고, 서울시에서 10년간 공무원으로 일해 온 경험을 살려 △의정활동의 새바람 △군민과 함께 신바람 △괴산군의 희망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회 김꽃임 의원이 충북도의원 제천 제1선거구에 출마한다. 재선의원인 김 의원은 더 나은 제천경제와 민생·교육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도의원에 도전한다. 시의원 당시 이근규 시장 저격수 역할을 도맡아 온 그는 지난해 2월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인한 실망감과 정당공천제 폐단에 염증을 느껴 10여 년 간 몸 담아온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정들었던 붉은 색 유니폼에서 외로운 백색 무소속 선거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받겠다는 각오다. 김 후보는 경제·민생·교육·복지정책에 최선을 다하고 공공기관, 공모사업 유치와 기업유치 특별지원 정책수립, 도비보조금 확대, 충북도 위임사무 문제점 개선, 교육환경 개선 등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농촌지역 특화사업 발굴 육성과 우리대학 만들기 프로젝트로 인구증가와 경기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소방장비·인력 확충과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으로 안전한 제천조성 등을 공약으로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의림초, 의림여중, 제천여고, 서원대(생물교육과) 2년 중퇴했으며 제천시의회 6, 7대 의원을 지내며 산업건설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 충북
[충북일보=제천] 이근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청년, 교육, 도시환경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9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 안전한 제천, 더 건강한 제천, 더 행복한 제천을 위해 중단 없는 전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제천(JECHEON)을 스토리텔링으로 하는 공약을 만들고 청년(젊은 제천, Junior), 교육(교육 제천, Education), 도시환경(푸른 제천, Clean)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청년(젊은 제천, Junior)분야는 양질의 좋은 일자리 1만개 만들기와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 국제청년캠프 개최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 교육(교육 제천, Education) 분야는 자연학교 및 탐험학교를 지역별로 설치와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약속했다. 여기에 도시환경(푸른 제천, Clean)분야는 도시권 내에 시민공원을 조성하고 실개천 복원과 골목길 정비 등 생태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가꾸기로 했다. 특히 서부시장을 문화적인 도시재생으로 특화하고 영천동, 교동, 남천동 일원의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신백동 일
[충북일보] 범시민사회단체연합과 충북교육감선거 좋은후보선정위원회는 9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심의보 예비후보에게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증서'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구관서 보은군수 예비후보가 오는 11일 오후 2시 보은읍 삼산로 우리마트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한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유승민 당 대표와 김수민 충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 예비후보는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에서 유일하게 충북 도내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로 공천한 인물이다. 군내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과 선거 현수막을 내걸고 표심 잡기에 나섰다. 그는 "당 대표와 충북도당위원장이 참석하는 개소식을 마치고 난 뒤 보은장터를 돌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며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지역을 올바르게 이끌 참 인물이 누구인지 유권자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오는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지방선거 채비에 박차를 가한다. '충북을 바꾸는 진심'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개소식에는 정우택 의원,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홍문표 사무총장을 비롯해 송아영 세종시장 예비후보 등 한국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결국 제조업과 SOC 중심의 양적 성장 세력이냐, 사람과 질적 성장 패러다임을 앞세운 박경국이냐의 대결이 될 것"이라며 "그럴듯한 수식어를 내세우기보다는 박경국만의 차별화된 도정철학과 비전,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는 의미에서 캠프 이름을 '박경국갬프'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청주시 상당구 청남로 2200 육거리큰약국 5층 '박경국캠프' 사무소에서 열린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정의당 정세영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9일 청주시장 선거 후보자들에게 "다양한 정책경쟁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증대시키자"고 제안했다.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민주당 청주시장 후보로 한범덕 전 시장이 선출됐다. 늦었지만 민주당의 후보가 확정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후보 확정이 늦어지면서 제대로 된 후보자 검증이나 정책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지 않았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새로운 정책과 비전 제시를 통해 청주시가 어떤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지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가 진정한 시민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후보들이 노력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황영호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중고등학교 학생 교복 무상 지원을 공약했다. 황 예비후보는 9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전·쾌적한 청주, 행복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14개 공약 37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중고생 교복 무상 지원, 충북 대표도서관 건립, 대안학교 설립 등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시스템 구축, 국제규모 가족관광특구 추진, 미호강 국가생태 정원 조성, 시청사 외곽 이전·기존 청사 시민청 조성, 반려견 테마공원 등을 약속했다. 황 예비후보는 "교복 무상 지원에 필요한 예산은 16억~17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며 "청주시 재정규모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미호강 일원에 친환경 녹색하천과 천연기념물 공원, 자연습지 등으로 구성된 국가생태공원을 유치하겠다"고 피력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