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흔(청주시 체육시설관리과장)씨 자혼=12월 2일(토) 오후 2시 30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더빈컨벤션웨딩홀 3층 베라카홀
▲이원표(청주시 도시계획과 팀장)씨 모친상=발인 28일 오전 8시 참사랑병원장례식장 무궁화 2호실, 장지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선영
[충북일보=청주] 취임 1년도 채 되지 않은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어깨가 무겁기만 하다. 이승훈 전 시장의 낙마로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곱절 그 이상이 됐다. 84만 통합청주시를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도 잠시. 이 대행이 진두지휘하는 청주시는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가 문제다. 헤쳐 나가야 할 난제가 산적해서다. 특히 각종 비위·일탈로 얼룩진 공직사회는 이 대행이 바로잡아야할 첫 번째 과제로 꼽힌다. 이 대행은 공직 비리는 물론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된 그 어떤 잘못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키로 강조했다. 지난 7월 사상 최악의 물난리 속에서 그는 빠른 수해 복구에 매진했다. 지역사회가 점차 안정을 되찾아 가면서 그의 리더십도 어느 정도 입증됐다. 100만 중핵도시를 이끌어가기 위한 이 대행의 포부와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잇단 감사로 청주시청은 그야말로 '공직한파'다. 공직사회 청렴과 신뢰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는데. "최근 일부 공직자들의 비위와 일탈 행위로 공직자 전체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시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동안 청주시에서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청렴 TF팀을
▲염창동 청주시 보도팀장 장인상·유명옥 남일면 주민복지팀장 부친상=충북대병원장례식장 6호실 043 269 6969 발인 27일 07시, 장지 목련공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가 오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40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의 건 2건, 2018년도 예산안 및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49건의 의안이 처리된다. 심의 안건은 '청주시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시유재산찾기 지원 조례안' 등 21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청주시 향토유적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사회재난구호 및 복구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9건의 집행부 제출 조례안, '청주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민간위탁 동의안', '청주시재활용품선별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 등이다. 28일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18년 시정연설(2018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이 진행된다. 12월 1~4일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부의안건 심사와 2017년도 제3회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한 뒤 6일 4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7~13일은 각 상임위원회별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 의결한다. 5일과 14~18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린다. 시의회는 19일 5차 5차 본회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예소담이 24일 서울 MBC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6회 김치품평회 시상식에서 '배추김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치품평회는 국산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촉진 및 우수브랜드를 선발해 육성하는 대회다. ㈜예소담은 전국 31개 업체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2년 동상, 2015년 우수상, 2016년 최우수상에 이어 4번 째 수상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국산원료 사용, 학교·군부대 등 납품, 일반소비자 50명이 평가하는 품질(외관, 맛, 기호도) 평가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예소담은 상당구 미원면에서 생산되는 배추의 60%를 계약 재배해 원료를 조달하는 등 100% 국내배추를 사용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24일 새벽 인력시장을 찾아 일용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행은 이날 상당구 수동에 위치한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새벽인력시장을 찾은 일용직 근로자들과 아침식사를 함께 했다. 이 대행은 "저성장의 장기화로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시민 여러분들께서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시책추진으로 시민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새벽 인력시장을 찾는 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해 새벽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이용자는 94명이며, 연간 2만2천500명이 새벽 무료급식을 이용했다. 올해는 새벽급식 단가를 인상(사업비 7천460만 원→8천460만 원)해 급식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상용직 일자리 알선 서비스도 제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24일 새벽 많은 눈이 내리자 청주시가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시는 앞서 이날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제설작업 준비를 위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새벽 1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인력 110명과 장비 47대를 즉각 투입해 도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제설취약 구간인 산간지역 및 교량 구간 등에 대해서는 사전에 도로 순찰을 실시해 제설제를 미리 살포했다. 도로결빙으로 교통사고와 정체 등의 문제가 상습적으로 발생한 구간에는 자동염수분사장치(10곳)를 작동했다. 이날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새벽 제설 현장을 찾아 직접 제설작업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기상 상황을 지속 감시하고 비상근무체계 구축 및 제설 취약지 순찰 강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4일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돗토리시를 방문해 청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이날 남성현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청주시 대표단은 먼저 일본 돗토리시청에서 후카자와 요시히코 돗토리시장을 접견했다. 이어 22회 기타마에부네 기항지 포럼이 열리는 도리긴 문화회관을 방문해 청주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직지, 청남대, 수암골 등을 소개했다. 기타마에부네 기항지 포럼은 일본 내 대표적 경제·관광포럼으로, 일본 내 2천여 명의 항공, 항만, 철도, 산업, 관광 전문가 및 CEO 등이 참석한다. 올해부터는 동북아시아 국가와 경제·관광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 중국, 러시아 등도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을 대상으로 청주관광 홍보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실시해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의 쇼핑 환경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육거리종합시장 A구간(석교농협~1주차장) 아케이드 교체공사를 마치고 24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육거리종합시장 아케이드는 715m의 시장 전 구간에 8~10m 높이로 설치돼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돼 왔다. 그러나 현재 노후화에 따른 불편이 잇따라 시는 17억 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사는 노후 전선 교체 공사, 화재감지기 설치 공사와 병행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육거리종합시장 A구간 아케이드 개축공사를 시작으로 남은구간도 연차적인 아케이드 교체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에 맞는 쾌적한 쇼핑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지진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필로티' 건축물이 충북에만 7천 동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필로티 추정 건축물은 모두 23만6천810동으로 이중 85%인 20만여 동이 주거용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이 전체 건축물 61만여 동 중 7.6%인 4만6천608동이 필로티 건축물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다. 인천 1만4천562동, 경기 4만4천40동 등 수도권에만 10만여 동의 필로티 건축물이 몰려 있다. 최근 지진이 발생한 경주, 포항과 가까운 울산이 가장 높은 필로티 건출물 비율(7.9%)을 기록했다. 충북의 경우 전체 건축물 38만1천976동 가운데 6천751동이 필로티 건출물로 추정되고 있다. 1.8% 비율이다. 이중 5천344동이 주거용으로 건축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진에 따른 사고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데도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 확보는 저조하기만 하다. 전국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 확보율은 고작 20% 수준에 그치고 있다. 부산이 13.7%로 가장 낮았고 이어 대구 15.7%, 전남 17.8% 순이다. 가장 내진 확보율이 높은 세종 역시 34.9% 수준이다. 충북은 전체 건
[충북일보] 다음 달부터 아파트 입주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15만444가구에 달한다. 충북은 이 기간 모두 5천578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2월~내년 2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전년 같은 기간(8만8천가구)보다 무려 71%나 증가한 15만444가구다. 수도권은 7만9천998가구, 지방은 7만446가구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96.8%, 48.8%가 증가했다. 수도권은 특히 인천서창2(1천908가구), 파주운정(3천62가구) 등 대규모 단지가 들어서 다음 달 입주 물량만 3만3천787가구에 이른다. 내년 1월에도 다산진건(2천801가구), 화성동탄2(3천12가구) 등 2만4천515가구, 2월에는 인천도화(2천653가구), 시흥배곧(2천695가구) 등 2만1천69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 역시 대규모 단지에 잇따라 입주 물량이 쏟아진다. 12월 울산호계(1천187가구), 내포신도시(1천709가구) 등 2만3천533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대구혁신(822가구), 천안레이크타운(1천730가구) 등 1만9천479가구, 2월에는 부산대연(3천149
[충북일보] 청원구 오창읍 ㈜해성약품이 23일 오창읍사무소를 찾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700만 원 상당의 연탄 1만장, 백미300kg, 라면 3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4차 홍보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청주시를 비롯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K-water 충청지역지사 등 15개 공공기관 홍보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관별 현안사업, 시민편익 정보 등 정책공조가 필요한 사업을 공유하고 홍보 방법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청주시 실외 스케이트 썰매장 운영과 풍수해 보험 가입, 지진대피요령,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 암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국민연금법 개정사항, 찾아가는 운전면허 민원서비스,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천식 청주시 공보관은 "내년에는 홍보매체를 통한 교차 홍보 뿐 아니라 14개 공공기관과 힘을 모아 교통사고 줄이기 등 시민의식개선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23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충북지역대학에서 건설업자간 상호협력을 위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협력업체간 경영합리화, 노무·시공관리 개선, 기술 및 기능향상 등 건전한 협력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협력업체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수료자는 건설업자간 상호협력관계 평가 중 교육지원 분야의 가점을 받게 된다. 상호협력평가 결과에 따라 PQ·적격심사 등 입찰 시 신인도 평가항목에서 가산점도 주어진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진천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환승 보조금과 단일요금 손실보전금을 공동으로 부담키로 했다. 기존에는 무료환승, 구간요금 단일화에 따른 보조금 지급을 청주시가 전액 부담해 왔다. 이번 지자체 간 공동부담 원칙에 따라 각 지역에 설치된 승강장의 승차인원을 기준으로 무료환승 보조금과 단일요금 손실보전금의 100%를 양 지자체가 각각 부담키로 했다. 단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진천군의 부담비율은 순차적으로 증액토록 했다. 진천지역을 운행하는 청주시내버스 요금(교통카드 1천650원, 현금 1천750원)은 거리에 관계없이 기본요금(교통카드 1천200원, 현금 1천300원)을 적용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재정지원체계를 개선해 합리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고, 선진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이 편리한 시내버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K-water가 24일 대전 본사에서 '11기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한다.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는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K-water의 대표적인 대국민소통 프로그램이다. 11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4월부터 7개월 동안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에는 서울 신촌에서 '가뭄극복캠페인' 등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한 오프라인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대학가 등지에서 진행했다. 건강한 수돗물 알리기, K-water 창립 50주년 기념영상 등 SNS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는 무려 4천여 건에 달한다. 수료식에는 11기 대학생 서포터즈 124명이 참석하며, 우수 활동팀 시상, 이학수 K-water 사장의 대학생을 위한 강연 등이 진행된다.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의 밤' 행사도 이어진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K-water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12월 6일까지 올해 하반기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물류(택배)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올해 2천500만 원을 확보해 농가 자체 운영 쇼핑몰이나 청원생명쇼핑몰(purushop)을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배송 건에 한해 택배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한도는 개인농가 최대 80만 원, 단체 120만 원까지다. 청원생명브랜드 사용 농가는 농가당 최대 100만 원, 단체는 180만 원까지 지원된다. 물류비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고 발송한 배송거래원장 또는 배송거래내역확인서와 물류비 지원 신청서를 구비해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택배발송에 따른 비용부담이 줄어들고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여 청원생명쇼핑몰 매출액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내년 1단계 공공근로 사업(일반·청년일자리) 참여자를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03개 사업에 363명이다. 일반사업은 내년 1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청년사업은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사업은 공공시설 환경정화, 급식지원, 행정정보화사업, 가족관계등록부 전산화사업, 불법광고물정비사업, 실태조사사업 등이다. 대상자는 2018년 1월 8일 기준 만 18세 이상 청주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며 주민등록상 세대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이 2억 원 이하인 자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구청 농축산경제과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건강보험증 사본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는 가구소득, 재산기준 등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합산한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선발한다. 사업일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접수 시작일을 기준으로 2회 연속 참여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 중도 포기한 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일자리경제과(043-201-1464)나 4개 구청 농축산경제과(상당구
[충북일보=청주] 청원생명축제장으로 쓰였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원생명축제 기간 중 향기터널로 조성됐던 전시관을 활용해 우리농사랑 가로수영상회 회원들의 작품사진을 2018년 9월 30일까지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농촌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촌어메니티 발굴을 위해 가로수영상회원들이 청주의 명소와 농촌을 찾아다니며 찍은 농부의 작업 모습, 농작물, 농촌 풍경 등 68점이다. 생명농업관은 가로수영상회 사진전 외에도 다양한 아열대 작물을 재배 전시하고 있다. 행잉 가든, 야생화전시, 풍란 전시, 사피니아 터널과 생명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연중 무료로 개방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명농업관의 전시프로그램 다양화로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최근 발생한 포항 지진과 관련,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과 상수도관로 등을 점검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22일 시장, 대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대형공사장, 노후 건축물, 산사태 위험지역, 교량, 터널, 하천, 저수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균열, 지반침하,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185곳 모두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상수도관로와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서도 누수 등 특이사항이 발생하지 않았다. 경미한 사항 10여 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됐다. 시 관계자는 "여진 우려에 따른 시설관리 부서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시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회에서 증액하기 위해 연신 발품을 팔고 있다. 충북도의 숙원사업에 대해서도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국비 확보에 올인하고 있다. 시의 주요 현안 가운데 국회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10여 건이다. 국도 25호선(남일 고은~상당 지북) 확장공사와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청주 옥화구곡 문화산수 관광길 조성, 식품안전 체험교육관 건립, 정봉동~평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건은 핵심 사업으로 분류돼 국회 증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중 국도 25호선(남일 고은~상당 지북) 확장공사(총사업비 456억 원), 식품안전 체험교육관 건립(40억 원), 정봉동~평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230억 원) 등 3건은 국회 상임위에서 사업비 일부가 반영됐다.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60억 원)과 청주 옥화구곡 문화산수 관광길 조성(21억 원)은 아직 심의 단계다. 국사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230억 원)과 현도 2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159억 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180억 원)
[충북일보] 김근환 청주시 복지교육국장을 비롯한 복지교육국 직원들이 22일 사업추진 현황 보고회에 참석해 올해 주요 현안과 향후 시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시
[충북일보=청주] 김영회(사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이 2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7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36여년 동안 농촌지도사업에 헌신해 오면서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노력,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렁이 농법확산을 위한 신기술 도입에 앞장서 지역특화농산물 청원생명쌀 브랜드 정착에 기여했고, 농가소득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팀장은 "새기술 확산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분야를 개척하고 지역특화 단지를 육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K-water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 하반기 소프트웨어사업 우수 발주자 시상식'에서 우수 발주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K-water는 △발주체계 전환으로 중소기업 진입장벽 완화 △중소기업으로 입찰자격 제한해 기업성장 지원 △소프트웨어 제값주기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등호 K-water 수도기술처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기술력과 그 가치가 올바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제값주기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