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강호축(강원~충청~호남) 의제를 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도는 19일 도·시군 중장기 계획 업무담당자 및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토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총괄하고 있는 차미숙 국토연구원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이 참석해 5차 국토종합계획 연구의 기본방향과 핵심이슈·주요 정책별 추진방향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의 대응방안, 미래국토 핵심가치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국토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에 근거하며, 국가기간교통망계획 등 각종 부문별 국가계획의 토대가 되는 20년 단위의 법정계획이다. 지난 2011년 수립된 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이 2020년 만료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현재 5차 국토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도는 국가 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호축 관련 대규모 사업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 충북의 미래발전 전략 사업을 적극 발굴해 7월중 국토교통부에 제안할 방침이다. 채성주 충북연구원 박사는 "향후 강호축 종합발전계획, 청주공항과 오송역 활성화 등 충북의 미래를 주도해
[충북일보] 일본뇌염을 유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충북에서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8일 청주시 오송읍 공북리 소재 축사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작은빨간집모기 2개체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작은빨간집모기 발견 시점이 지난해(7월 24일)보다 5주 정도 빠르다. 올해는 봄철 기온상승과 잦은 비의 영향으로 모기유충의 서식환경이 좋아져 모기 출현 시기가 다소 빨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중추신경계 감염병으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된다. 99%이상이 무증상이나, 감염자 250명 중 1명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이나 바이러스성 수막염으로 이행되며 드물게는 뇌염으로 진행된다. 뇌염은 오한, 두통, 고열과 함께 경련 및 의식소실, 혼수상태로 진행될 경우 약 30% 사망률을 보여 매우 위험하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9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집주변 환경을 정리해 모기 유충을 구제하고, 외출 시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며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 및 노약자의 경우 예방
[충북일보] 충북도가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농업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을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장마이후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몇 차례의 태풍이 한반도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는 먼저 사전 조치사항으로 기상특보 문자발송 대상자를 9천961명으로 4천여 명 확대했다. 농업용 대형관정과 양수장비를 각각 17곳 표본 점검하고 저수지(29곳)와 배수장(7곳)을 대상으로 재해대비 비상시 응급대처 훈련도 진행했다.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은 기상상황을 수시 점검한다.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각 관련부서 및 시군과 함께 비상체제로 전환, 상황종료 시까지 합동근무를 실시한다. 피해 발생 시에는 작물별·생육단계별 맞춤형 대응요령을 전파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유도한다.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기술지원단'을 신속히 파견한다.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많은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이 의료사고 보상금을 놓고 환자 측과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환자 측은 병원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잘못을 전적으로 인정하면서도 치료비와 입원비 등 비용 일부만 지급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항의하고 있다. 반면 병원은 매뉴얼대로 절차와 원칙에 따라 보상금이 책정돼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의 의료사고 관련 다툼은 소송전으로까지 비화될 조짐이다. 환자 측의 설명은 이렇다. 사고가 터진 시점은 지난 3월이다. 과거 뇌경색으로 몸의 절반이 마비된 환자는 지난 2014년부터 충북대병원으로 통원 재활치료를 다녔다. 오른쪽 팔과 다리의 관절을 구부릴 수 없을 정도로 마비 상태가 심해 가장 기초적인 재활만 진행해 왔다. 특히 환자는 의사소통마저 불가능했다. 울거나 소리를 지르면서 의사를 전달할 정도였다. 3월 6일 환자는 재활치료사에게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가부좌' 자세의 재활치료를 받았다. 그 과정에서 고관절이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에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가족들은 집에서 환자가 이상증세를 보이자 이튿날인 7일 병원으로 데려갔다. 병원은 비뇨기과로 안내했다. 그동안 간혹 비뇨기에 불편함이 있어 치료 받은 경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민선 7기 공약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18일 열린 '2019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내년은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도정 주요사업들이 역동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실국에서는 예산확정 전까지 신규사업의 사전절차를 철저히 이행하고, 사업타당성에 대한 논리를 지속적으로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민선7기 주요공약사업과 도정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추가확보에 노력하라"며 "청주공단 하수처리장 이전과 괴산댐 시설 지원 등 지난해 수해복구 미해결 사업과 관련해서는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도민의 의료복지를 위해 의료원 기능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주·충주의료원의 기능보강사업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단양의료원 건립과 관련해 철저히 사전절차를 이행하라"고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충북 청년여성드림팀 SNS서포터즈'가 18일 출범했다. 서포터즈는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충북 청년여성 희망일터 지원사업' 참여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 임원 및 인사담당자와의 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청년들이 궁금해 하는 기업 복지정보, 기업문화 및 채용정보 등을 SNS로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박현순 여성정책관은 "청년여성희망일터와 드림팀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좋은 취업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가 1기 도민 소통 위원회를 모집한다. 도민 소통 위원회는 열린혁신관련 사례발굴 및 평가, 고객만족도 점검, 사업현장 방문을 통한 의견제시 및 밀레니엄타운 가족공원 네이밍 공모진행 등 공사경영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15명 안팎이다.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위원들에게는 활동증명서와 활동 수당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https://www.cbdc.co.kr)를 참고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충북개발공사의 열린 경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청원구지역위원회 민생봉사단이 18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양파 재배 농장을 찾아 일손 돕기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도내 종사자 10일 이상 2천700개 사업체다. 조사결과는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과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세부조사 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연간 출하액 및 재고액 등 13개 항목이다. 11개 시군에서 선발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한다. 도는 사업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7월 6일까지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대상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5급 승진 △안용옥 여성정책관실 △이상일 정책기획관실 △김민회 예산담당관실 △이순회 세정과 △김영옥 일자리기업과 △임세종 체육진흥과 △김왕일 체육진흥과 △오기택 체육진흥과 △임영택 교통정책과 △곽봉근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정훈 산단개발지원과 △최상화 충북도립대학 △신영희 복지정책과 △이충희 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장 △곽용관 북부출장소 산업자원과장 △곽경희 보건정책과 △안세연 환경정책과 △정철기 기후대기과 △임헌태 기후대기과 △정진훈 혁신도시발전추진단 △김봉수 도로관리사업소 충주지소장 △허혁 충북경제자유구역청 ◇5급 전보 △음창규 감사관실 △전영미 청년정책담당관실 △권혁미 자치연수원 △임근묵 환경정책과 △김성기 청남대관리사업소 시설과장 △지용석 식의약안전과 △이종기 치수방재과 △김홍식 바이오정책과 △이기영 수질관리과 △김관수 재난관리과 △이상윤 소방본부 소방종합상황실 △강혜경 환경정책과
▲왕윤미(충북도 노인장애인과 주무관)씨 시모상=발인 19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2층 특실, 장지 청주시 문의면 선영
[충북일보] 민선 7기 충북호(號)가 닻을 올린다. 6·13지방선거를 통해 도민들은 3선이자 여당 도백을 선택했다. 노련한 선장을 자처한 이시종 지사가 해결해야할 과제는 많다. 무엇보다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 이 지사는 충북의 경제를 줄곧 '기적'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통계 자료에 나타난 경제 지표가 그 근거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0~2016년 충북의 제조업종사자수 증가율은 4.91%로 전국 1위 수준이다. 광제조업수 증가율(2012~2016년 29.0%), GRDP 실질 성장률(2010~2016년 5.09%), 고용률(2017년 4분기 69.5%) 등도 전국 최상위권이다. 전국대비 충북 경제 비중은 점차 커지고 있다. 2009년 3.07%에 그친 경제비중이 2016년 3.54%로 상승했다. 1인당 GRDP는 3만2천 달러다. 이 지사는 이런 지표를 충북의 기적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민심의 체감 경제는 여전히 밑바닥이다. 특히 삶의 질에 대한 회의감이 적지 않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충북의 자살률(10만명 당 자살자 27.5명)은 전국에서 가장 높다. 가구
[충북일보] 6·13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충북 국회의원들의 명암이 엇갈린다. 2년 뒤 총선을 비롯해 이들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한 기대와 우려도 공존한다. 앞서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은 자유한국당의 우세로 끝났다. 한국당은 청주 상당을 비롯해 충주,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음성 등 5개 지역구를 석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주 3곳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이번 7회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된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를 통해 충북 정치지형에 변화가 생겼다. 민주당이 제천·단양 국회의원을 배출하면서 4대 4 균형을 맞추게 됐다. 특히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여당은 충북 전역에서 저력을 발휘한 반면 한국당은 고전했다. 지역 국회의원의 정치력에 대한 분석과 전망에도 변화가 엿보인다. 한국당의 경우 동남부와 북부 일부 지역에서 나름 선방했다.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의 영향력이 건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당은 동남부지역 기초단체 4곳 가운데 보은과 영동 등 2곳을 사수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큰 격차로 패배할 것이라는 옥천군수 선거는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하며 선전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15일 '2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행사'를 열었다.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니라 도움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가 주최하고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이 후원했다. 행사는 청원경찰서, 대한노인회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회원들의 노인학대예방 가두행진을 시작으로 노인체험, 엽서쓰기, ox퀴즈, 원예, 천연모기퇴치제만들기, 인권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마술, 버스킹, 댄스 등 흥미로운 무대공연과 노인인식개선 사진전시회도 열려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UN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6월 15일을 '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 기념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7년 범국민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해 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 노인학대 사례는 2015년 167건, 2016년 194건, 2017년 165건 등으로 집계됐다. 도는 도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SNS를 비롯한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노인학대 관련 신고전화는 1577-1389, 129, 110 등이다. / 최범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지원사업'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성시가지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 교통·에너지·방범 등의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문화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은 지난 3월부터 스마트 공장 구축, 마이크로 그리드단지 구축, 제로 에너지타운 구축 등 스마트 에너지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을 마련했다. 스마트 라이프 생활구축 방안으로 스마트 교통 공유서비스 도입, 증강현실 스트리트 구현, 지능형 CCTV 구축 등도 구상했다. 추진단은 "'혁신도시 시즌 2'의 정부정책 기조에 발맞추고 미래형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미래형 스마트 혁신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떴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난해 도시개발사업 사업인정고시와 환경·교통영향평가, 실시계획 인가 등을 절차를 거쳐 이번 조성공사 시공사를 선정, 14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청주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의 총 사업비는 2천566억 원이다. 전체면적 58만6천㎡이 공익시설(56%, 32만6천㎡)과 수익시설(44%, 26만㎡)로 나눠 조성된다. 공익시설에는 가족공원, 실내빙상장, 해양과학관, 다목적스포츠센터, 학생교육문화원 등이 들어선다. 수익시설은 뷰티·메디컬특화센터, 교육체험시설, 상업시설, 관광숙박시설, 복합엔터테인먼트 등이다. 현재 전체 가처분면적 중 64%(21만3천343㎡)가 유치확정 및 업체관심 중에 있다. 학생교육문화원, 실내빙상장, 다목적스포츠센터 등 3곳은 유치확정됐다. 미래해양과학관 및 도 소방본부 등은 유치 추진 중이다. 잔여면적은 36%(12만2천449㎡)다.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이 100만 청주시 도약을 위한 새로운 활력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도민의 문화·휴식·교육기능이 어우러진 가족공원 및 청주공항과 연계한 관광인프라가 조성될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취약지역에 대한 공급을 확대한다. 대상은 경제성이 미달(도시가스 공급당 100m 당 50가구 미만)된 청주시 탑동 일원 등 도내 10개 지역 2천792가구다. 도비 20억 원, 시군비 30억 원, 도시가스회사 28억 원 등 총 78억 원이 투입된다. '도시가스 미공급 취약지역 공급확대 사업' 외에도 도내 도시가스회사는 올해 220억 원을 투자해 가스본관 12.4km, 공급관 36.7km, 정압기 12개를 설치해 2만1천 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올해 2월 도내 도시가스보급율은 66%로, 2022년까지 80%까지 보급률을 늘릴 계획이다. 도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마을에 대해 '농촌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도 확대·추진해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매년 시·군별 1개씩 총 55개를 보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12회 전국UCC영상공모전'이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와 '2018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등 지정 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14일부터 8월 16일까지다. 국민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충북인터넷방송(itv.chungbuk.go.kr) 홈페이지에 마련된 '12회 전국 UCC영상 공모전'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UCC 동영상 제출형식은 1천280×720픽셀 이상으로, 용량은 200MB 내외다. 분량은 3분 정도다. 접수 마감일 기준 다른 공모전 및 영상제 등에서 수상한 사실이 없는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도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문화관광사업부(043-210-0831)나 도 공보관실(043-220-2082)로 문의 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의원 신임 보좌관(4급)에 임효성(60·사진)씨가 선임됐다. 지방선거,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격 교체된 지역 보좌관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임씨는 13일 현재 아직 임명장을 받은 상태는 아니지만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초 임명 절차를 마치고 정식으로 보좌관 직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임씨는 KT충북본부 경영국장과 영업본부장, IBK 저축은행 감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 위원을 수행하는 등 당 안팎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 의원이 이런 그를 보좌관으로 전격 차출한 배경에는 향후 당권 도전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 의원은 지방선거 이후 치러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출마를 시사한 상태다. 홍준표 대표와 정면충돌하며 당권 주자로 부상한 정 의원은 지난 12일 출마 여부에 대해 "자유한국당에 대한 많은 비판이 있는데 지방선거 이후 대변혁이 없다면 외연을 넓힐 수 없다"며 "중앙 정치는 반드시 변화를 가져오도록 할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먼저 극복해야할 과제가 있었다. 앞서 홍 대
▲신용수(전 충북도 감사관)씨 모친상=발인 13일 오전 7시 청주의료원 3호실, 장지 청주시 낭성면 선영
△김세열(충북도 투자유치과 주무관)씨 결혼=17일(일) 낮 12시 30분 더빈컨벤션웨딩홀 4층 그랜드볼룸홀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마련한 '고전에서 배우는 민주시민의 길' 특강에서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이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한시 강의를 듣고 있다.
[충북일보] 고규창 충북지사 권한대행이 물관리 일원화법 통과에 따른 괴산댐 운영권 이관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고 대행은 1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5일 '물관리 일원화 3법(法)'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며 "하천관리를 제외한 수량, 수질, 재해예방 등 대부분의 물 관리 기능이 환경부로 일원화돼 국가·유역 단위 통합물관리 체계의 기틀이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법이 '괴산댐 운영권 이관' 등 충북도 물 관리 정책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파악하라"며 "충북의 입장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로 제도 개선을 건의하라"고 주문했다. 고 대행은 13일부터 시행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 시행령'과 관련해서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은 충북도의 태양광 에너지 육성정책과 부합한다"며 "단지로 지정되면 기반시설 조성 및 특화기업 지정, 전문인력 양성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지니 단지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가 충북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공사 전반에 대한 건설사업관리와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31일 충북도와 체결한 충북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공사 위·수탁에 대한 업무 협약에 따라 설계 및 인·허가, 공사발주, 감리, 기술지원 등을 맡게 됐다. 충북근로자종합복지관은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부지 3천468㎡에 연면적 2천314㎡,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77억 원이며 오는 2020년 6월 준공 목표다. 복지관에는 노동법률 상담실, 노동단체 사무실과 대회의실, 주민강좌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계용준 사장은 "충북근로자종합복지관은 다양한 노동복지 욕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노동조합 단체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 노사화합 문화조성에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근로자와 도민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화마을 활성화' 사업관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도(道)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18개 정보화마을 중 제천시 청풍관광마을, 단양군 소백산산촌마을이 우수마을에 선정됐다. 청주 평동전통 떡 마을은 장려마을에 뽑혔다. 도는 전국 44개 행안부장관 표창 중 충북에서 6개를 수상해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정보화마을은 행안부에서 지난 2002년부터 도시, 농·산·어촌을 비롯한 정보 소외지역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접근 기회를 높이기 위해 조성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전국 325곳에 정보화마을이 조성됐다. 김종기 정보화마을 충북지회장은 "다각적인 판매경로 확보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해 정보화마을의 자생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