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민장학회가 올해부터 군내 중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린다. 괴산군민장학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과 올해 장학사업 계획 승인 등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자리서 군민장학회는 올해부터 군내 중학교 전교생에게 주는 장학금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높이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장학회는 이사회에 앞서 지난해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 5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 8명에게도 각각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송인헌 이사장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장학사업을 적극 발굴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음성명작관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영농기술분야(수박, 복숭아2, 멜론, 방울토마토, 양봉, 사과, 인삼, 토종벌, 고추, 체리, 블루베리, 포도, 토양비료, 벼, 사과대추) 15개 품목이다. 교육은 16회에 걸쳐 1천678명의 신청자 대상으로 실시한다. 작목별 영농현장 핵심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152억 원을 들여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군은 고령화에 따른 노년기 소득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29개 사업. 3천912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3천495개 보다 11% 증가한 것이다. 투입 예산도 지난해 119억 원 보다 28%(33억 원) 늘었다. 군이 추진하는 사업 분야는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분야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수요의사를 밝힌 업체에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 등 5개다. 이 가운데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정부 주도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는 월 30시간을 근무하도록 하고 29만 원을 지급한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노노케어와 공공시설봉사 등을 월 30시간 수행하면 29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의 노인복지시설, 보육시설 등에서 월 60시간 활동하면 약 60만 원을 받는다. 시장형은 인
[충북일보] 음성군은 겨울철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 23일까지 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관광 관련 시설 31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물, 가스, 전기 등 시설물의 안전관리와 소방시설 및 화재 안전 관련 유지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명령 후 추후 보완 점검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3학년 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핵심 간호술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캠프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간호술 훈련으로 실질적인 기술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열렸다.
[충북일보] 음성군행정동우회(회장 심주섭)가 1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재)음성군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내린 눈으로 괴산군에 한겨울을 상징하는 눈꽃이 내려앉으며 특별한 자연환경을 뽐내고 있다. 이 지역 대표 명품 둘레길인 칠성면 산막이옛길에는 아름다운 설경을 눈에 담으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막이옛길 인근 등잔봉을 오르면 눈꽃이 가득한 괴산호 내 한반도 지형을 감상할 수 있다. 늦가을까지 아름다운 황금빛으로 물들었던 문광 은행나무길도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색다른 풍경을 자아냈다. 계곡이 아름다운 화양동계곡은 눈꽃과 절경이 어우러지며 수묵담채화 같은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사리면 소매저수지는 결빙이 진행되며 담수의 수축과 팽창이 반복돼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이 곳 인근에서는 오는 27일까지 '백마권역 겨울놀이 축제'가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화양동계곡 (2) - 화양동계곡 (1) - 화양동계곡 (3) - 사리면 소매저수지 (1) - 사리면 소매저수지 (2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11일 창업경진대회를 성황리 열었다. '2023년 지역과 상생하는 KDU 사업아이디어챌린지' 창업경진대회는 2학기 동안 창업 인식개선 및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교양교과목을 신청한 학생들이 참여했다. 대상은 항공운항학과 김익종 학생이 제안한 건강기능식품 스틱 꿀을 생산하는 '허니컴퍼니'로 선정됐다. 이 제안은 충북에서 양봉을 생산해 마케팅까지 연결할 수 있어 지역 상생 모토와 적합하고 곧바로 사업화가 가능한 구체적인 전략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항공운항서비스학과 최찬혁 학생은 취미생활을 바탕으로 '개인맞춤형 여행' 아이템을 제안해 장래 여행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이영신 센터장은 "학생들의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에 대한 도전을 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근 내린 눈으로 괴산군에 한겨울을 상징하는 눈꽃이 내려앉으며 특별한 자연환경을 뽐내고 있다. 이 지역 대표 명품 둘레길인 칠성면 산막이옛길에는 아름다운 설경을 눈에 담으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막이옛길 인근 등잔봉을 오르면 눈꽃이 가득한 괴산호 내 한반도 지형을 감상할 수 있다. 늦가을까지 아름다운 황금빛으로 물들었던 문광 은행나무길도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색다른 풍경을 자아냈다. 계곡이 아름다운 화양동계곡은 눈꽃과 절경이 어우러지며 수묵담채화 같은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사리면 소매저수지는 결빙이 진행되며 담수의 수축과 팽창이 반복돼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이 곳 인근에서는 오는 27일까지 '백마권역 겨울놀이 축제'가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앙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앙성면 주민과의 대화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3년 하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수여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열리는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이취임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2일 오전 11시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는 1사1교 책기부 인증서 수여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2일 오후 2시 증평읍사무소에서 열리는 증평읍 주민자치회 출범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1시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민생현장 탐방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후원금 접수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11일부터 19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연다. 이번 326회 임시회 첫날(11일)은 송인헌 괴산군수로부터 군정보고를 받고, 부의장 선출 후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12일부터 19일까지는 부서별 새해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은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이후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한다. 신송규 의장은 "2024년에도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 등 전 분야에 부족함이 없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올해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이용자 100여 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이용권(바우처카드)를 지원받아 필요한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상반기 모집 서비스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정신건강 토탈케어 △맞춤형 치매예방 △실버라이프케어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 등 9개다. 올해부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는 소득기준이 사라져 신청 대상범위가 확대된다. 실버라이프케어서비스는 서비스 제공기간이 6개월에서 12개월로 변경된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140% 이하(단, 서비스별 소득기준 상이) 가구로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제출서류를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주민은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1일 군청 2층 복도 갤러리에 새로운 작품을 걸고 올해 첫 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회는 '인연'을 주제로 한국미술협회음성지부 정욱자 화가의 서양화 30점을 전시했다. 오는 2월 중순까지 군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음성군 청사 복도 갤러리는 2021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해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한국예총음성지회 등과 협의해 청사 복도 갤러리를 지역 예술인 지원과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발굴하는 장으로 활용해 주민들이 항상 찾고 싶은 일상 속 예술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욱자 화가는 "군청 복도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예술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도 군 청사 복도 갤러리에서 군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한 등급 높은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 실적에 대해 진행했다. 음성군은 평균보다 10.91점이 높은 89.94점을 획득해 82개 군 중 16개 군 안에 포함됐다. 기관 유형 중 기초 군 단위 평균은 79.03점이었다. 충북에서는 음성군과 보은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음성군은 사전 정보공표 등록 건수, 원문 공개의 충실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행정정보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를 만족시키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새마을연합회(회장 정상덕, 김명수)가 10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고 청안면사무소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새마을연합회에서 100만 원을, 정상덕 새마을연합회장 개인이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명수 부녀회장, 장경수 청안면장, 정상덕 연합회장.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유정선(사진 가운데)회장이 지난 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교내 장애학생지원센터 오우진 직원이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오 씨는 최근 열린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학교 전원 동의로 신임회장에 뽑혔다. 신임 오 회장은 "장애 대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각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 직원의 전문성을 제고해 장애학생이 불편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특수교사(치료) 2급 정교사 소지자인 그는 특수학급 교사로 근무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원대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10여년째 근무하고 있다.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는 각 대학 장애학생지원 담당자들이 참여해 장애 대학생의 학습권과 권익을 보장하고 직원 간 친목 및 협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에 수년째 신원을 밝히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온 '얼굴없는 천사'가 올해도 나타났다. 불정면에 따르면 지난 8일 중년 남성이 현금 5만 원권 400장이 든 쇼핑백을 면사무소 주민복지팀 책상에 내려놓고 빠른 걸음으로 사라졌다. 이 남성이 이런 방식으로 면사무소에 현금을 기부하기 시작한 건 2021년부터 4년째다. 해마다 두 차례씩 적잖은 돈을 맡긴다. 2021년 200만 원과 805만 원, 2022년엔 1천만 원씩 두 차례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1월과 7월 2천만 원씩 4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렇게 4년 간 기부한 돈을 합산하면 9천5만 원이다. 이 남성은 신원이 공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있지만 주변에선 불정면에 사는 50대 남성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기부천사의 정성에 덩달아 직원들도 매년 가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며 "소중한 성금은 불정면 저소득 주민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새해를 맞아 17일 소이면을 시작으로 9일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어 주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는 주민이 군수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읍·면 주민 대표, 농민, 소상공인, 청소년, 대학생, 다문화가정 등 각계각층으로 확대했다. 군은 지역 주민과의 대화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주민 불편 및 건의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를 통해 주민과 의견을 나누면서 함께 당면한 어려움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크 콘서트는 △17일 소이면 △18일 원남면 △19일 대소면 △22일 금왕읍 △23일 삼성면 △24일 생극면 △25일 감곡면 △26일 맹동면 △29일 음성읍 순으로 진행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6일부터 자동차세 연세액 일괄 납부 신청을 받는다. 1월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하면, 약 4.6%가 공제된 세액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제도는 매년 6월,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신고 납부할 경우 연간세액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www.wetax.go.kr), 군 세정과(043-871-3453)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무팀(총무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 올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연세액 신고납부서가 발송된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교과서인 박세무의 '동문선습(童蒙先習)'이 만화책으로 제작됐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괴산지회는 괴산군 지원을 받아 박세무의 동몽선습을 만화책자로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90여 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이 책자는 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 등 오륜(五倫)을 재미있고 교훈적으로 표현했다. 또 단군조선에서 조선시대까지의 역사도 간략하게 기술했다. 이문희 ㈔한국예총괴산지회 회장은 "어린이들이 선조들의 윤리적 가치에 쉽게 접근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받도록 만화책자로 발간했다"라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동문선습 만화책자가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좋은 교양도서로 자리매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1일 오후 2시 충북도 여는마당에서 진행되는 충북 지역 사회공헌 현물 기탁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1일 오전 11시 증평읍사무소에서 열리는 증평읍 이장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열리는 326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음성군 행정동우회 정기총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치유의 숲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KBS 청주 신년 인터뷰 진행.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1시 농업인 교육장에서 열리는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원예특작분야 관련 보조사업을 오는 19일까지 신청받는다. .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등이다. 사업은 △과수분야(과수 영농자재, 과수 생력화 장비, 블루베리 생산성 향상, 과수 화상병 대체작목 육성지원)사업 △화훼분야(상토, 화분, 장기성 필름교체 지원)사업 △채소분야(필름교체, 환풍기)사업 △고추 지원사업(건조기, 세척기) 등 4개 분야 47종이다. 총사업비 40억5천880만 원이 지원된다. 군은 사업별 심의를 거쳐 이달 말부터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 등은 각 사업별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하고 기한 내 소재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귀농귀촌인의 이주와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사업 △괴산 서울농장 운영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지원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 △희망둥지 만들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귀농귀촌인 고용 지역 기업체 임금 지원사업 등의 귀농귀촌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 거주하고 괴산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가 대상이다. 군은 귀농인의 농업 영위를 위해 농지 구입과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 가공시설 등 정착 초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1.5%대 저리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 주택구입 및 신축에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융자 지원해 귀농귀촌 초기 정착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군은 신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귀농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임시거주시설인 귀농인의 집(11곳)과 괴산에서 일정기간 거주하며 농촌체험과 영농기술 습득, 농지·주택구입 여건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박물관 조미연 학예연구사가 박물관·미술관 업무추진 유공 정부포상 부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 학예연구사는 ㈔한국박물관협회 주최로 지난 8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지역 박물관 네트워크 활성화와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조 학예연구사는 "많은 분들이 박물관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즐거움을 얻고,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