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3억1천만 원을 부과 고지했다. 올해 등록면허세는 지난해 2만5천103건, 2억9천400만 원 대비 1천822건(7.3%), 1천600만 원(6.5%)이 증가한 규모다. 성본·금왕 테크노벨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공장 등록 및 각종 인·허가 건수 증가, 이동통신 무선국개설 등 신규면허 등록 건수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납세의무자는 1월 1일 기준, 면허(인·허가 및 신고의 수리)를 받은 개인과 법인이다. 납부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농협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인터넷 지로사이트(www.giro.or.kr), 위택스(www.wetax.go.kr), 지방세 ARS조회 납부시스템(043-871-1800)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한내 내지 않으면 가산금과 소지 면허 취소 및 정지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농촌빈집 20곳을 정비한다. 군은 자체 예산 2천만 원으로 빈집 1곳당 철거비용 100만 원씩을 지원해 지역 주거환경 향상에 나선다.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아 재해발생과 범죄 우려, 마을경관을 저해하는 농어촌주택이다.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은 괴산군의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철거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로 다음 달 3일까지 하면 된다. 원칙적으로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등본 소유자가 신청해야 하지만 건축물대장이 없는 경우 과세자료, 빈집소유자 사실확인서 등을 첨부해 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건축물 구조, 노후 정도, 환경 저해 정도, 빈집 경과 기간 등 선정기준표 각 항목을 평가해 합계 점수가 높은 순서로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 정비로 유해 환경을 제거하고, 농촌 경관을 개선해 살기 좋은 농촌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50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극동대에 따르면 작업치료학과는 지난달 시행된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43명 중 41명(95.3%)이 합격했다. 이는 전국 평균 합격률 79%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응시자의 25%가 200점이 넘는 고득점을 받았다. 최근 5년간 극동대 작업치료학과의 국가시험 평균 합격률은 시험 난이도와 관계없이 95%를 상회하고 있다. 김지현 학과장은 "코로나19로 강의와 실습 환경에 어려움에 있어도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 소재 삼방친환경 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강정용)이 12일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연기용, 지윤광)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불정면내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한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에 거주하는 홍윤호씨가 1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홍 씨는 금왕읍 유촌산업단지 내 고무제품 제조회사 ㈜한길알엠비에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옥 음성읍장, 홍윤호씨 배우자 송현옥 씨, 남기설 음성읍 부읍장.
[충북일보] 괴산문화원은 12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송인헌 군수, 신송규 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신년인사, 참석자 인사 교환,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괴산군 화합과 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과 덕담을 나눴다. 장재영 문화원장은 "올해도 많은 사랑과 격려를 보내 주시길 바란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새롭고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과 함께 천리를 달려 나가자'는 의미의 사자성어 '여기천리' 뜻처럼 올해도 군정과 각종 현안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더욱 새롭게 변화하는 괴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 혁신파출소가 충북경찰청에서 주관한 '2022년도 하반기 베스트파출소'에 선정됐다. 베스트 파출소는 충북경찰청이 중요범인 현장 검거 실적, 현장조치 우수 사례, 112신고처리 신속성 및 만족도 등을 평가해 뽑는다. 혁신파출소는 적극적인 교통단속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범죄 예방 및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혁신파출소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현장대응 능력과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신동진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괴산군에 기부했다.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충북도민회중앙회 신년 인사회에서다. 신 회장은"지역주민의 복리증진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지역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충북출신 출향인사와 김영환 도지사, 송인헌 군수, 전국 지역별 회장 등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음성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괴산 명덕초등학교 112회 졸업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소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소태면 주민과의 대화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축협 종합경제사업장에서 열리는 한마음 대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농촌지도자 군 연합회 임원 회의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하반기 퇴직공무원 우수 포상 전수.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2023~2026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 장기개최 협약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읍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리는 설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해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40건이 선정돼 총사업비 1천210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270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총사업비 중 1천41억 원을 외부재원(중앙·도·민간)으로 확보한 것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2030 음성시 건설에 발판이 될 △신성장산업 육성 6건 654억 원 △정주 여건 개선 분야 28건 429억 원 △지역개발산업 분야 6건 127억 원이 선정됐다, 세부적으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분야는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332억 원)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기반 구축(156억 원)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80억 원) △MV 및 응용제품 배터리 안전성 평가기반 구축(74억 원) 등이다. 군은 수소·이차전지·태양광 등 신산업 육성 기반 마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주 여건 개선 분야는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61억 원) △시·군 특화사업 공모(55억 원)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25억 원) 등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유입과 주거환경 개선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개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군민안전보험' 항목과 보장금액을 확대·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15개 항목에서 3개 항목를 제외하고 6개 항목을 추가해 18개 항목으로 확대했다. 보장금액도 2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으로 높인다. 보장 기간은 다음 달 12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1년이다. 보험항목 및 보상 한도액은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1천만 원)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1천만 원)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400만 원)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후유장해(400만 원) △강도 상해사망(400만 원) △강도 상해후유장해(400만 원) △자연재해(일사병, 열사병 포함)사망(1천만 원) △스쿨존 교통사고(12세 이하)부상 치료비(500만 원) △농기계사고 상해사망(3천만 원)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애(3천만 원) △익사사망(2천만 원) △물놀이사망(1천만 원) △전세버스 이용중 상해사망(400만 원) △전세버스 이용중 상해 후유장해(400만 원) △야생동물 피해 보상치료비(50만 원) △실버존사고(1~5급) 치료비(1천만 원) △온열질환 진단비(10만 원) △사회재난사망(화재, 교통사고 등)으로 일정규모 이상의 국가 또는 지자체 차원의 대처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2년 주소정책 업무 추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상위 23개의 지자체에 포함돼 특별교부세 1천8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매년 광역 및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 관리, 불편 도로명 정비 등 20개 지표를 정량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군은 설치한 지 10년이 넘어 자연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교체, 새 주소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을 정비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올 상반기 중 감곡면 왕장리 일대에 특색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중·고등학교, 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청소년의 야간안전 보행을 위해 관공서용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물 주소 부여와 불편 도로명 정비 및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동계 전정작업 시기를 맞아 과수화상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는 올해 8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과수화상병 에방을 위한 사전 방제약제 4~5회분을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청결 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작업자·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해야 한다. 농작업 도구, 자재 소독은 70% 알코올 또는 일반 락스를 20배 희석해 사용하고, 나무가 바뀔 때마다 소독액에 9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뿌려 소독한다. 아울러 작업일지, 과수원 출입자, 작업내용, 소독 여부 등을 기록한 영농일지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18건 5㏊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공적 방제를 추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11일 무인카페 '포송' 오픈 기념식을 했다. 카페 포송은 2천여만 원을 들여 경찰서 1층 현관 옆에 설치돼 직원뿐만 아니라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안락한 쉼터로 제공된다. 이규하 서장은 "무인카페 오픈으로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의 만족도가 향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지난 10일 교무회의실에서 3차 지역·대학 교육혁신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규형 괴산군 미래전략담당관과 지역 전문가, 관계기관 대표, 대학 관계자 등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연계 전공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 결과, '중원다움 심포지엄' 소개 및 의견수렴, 참여 협조, 지역 요구도 조사 정책연구 결과 등을 공유했다. 이어 의견수렴과 공동참여에 필요한 관계기관, 지역주민, 전문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및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김영찬(중원대 인재개발원장) 위원장은 "지역과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중원대는 지자체와 협업으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는 다음 달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지역과 대학, 혁신의 중심에 서다!_중원다움 심포지엄'을 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생극교회 이경만(왼쪽 네번째)목사가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생극면사무소(면장 전혁동)에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한 성금은 교회 신도들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11일 2022년 하반기 정년퇴직 공무원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전수했다. 홍조근정훈장에 김경호 전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녹조근정훈장에 정선구 전 회계과장, 옥조근정훈장에 김명선 전 차량등록팀장, 근정포장에 허복수 전 소이면 부면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현섭 전 보건정책과 주무관과 박병복 전 문화체육과 청원경찰에게는 국무총리 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이들 퇴직공무원은 지방 행정의 최일선에서 재직 중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정 발전에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기 괴산군 청년발전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3기 청년발전위는 당연직 위원 6명과 위촉직 위원 14명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 14명 중 9명은 청년으로 직장인, 농업인, 소상공인,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과 성비를 고려했다. 이들은 군내 각계각층으로부터 청년 정책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의 미래인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5월 제정된 '괴산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발전위는 괴산군의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조정·협력 기능을 수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3월 개원한다.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맹동면 이수로 118 터에 총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준공됐다. 연면적 598㎡, 지상 1층 규모로 인근 산단 근로자 자녀 90명을 위한 보육실 외에도 도서공간, 놀이터 등을 갖췄다. 인근에는 옛말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돼 야외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모아맘보육재단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입소 대상은 음성군과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공동 운영 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체 근로자 자녀(만0~만5세)이다. 군은 2021년 3월 근로복지공단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특별법 제정 촉구 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2일 9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장학금 기탁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2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간부 현안회의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촉구대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청에서 열리는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 용역 보고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3시 대한적십자사 옥천봉사관에서 열리는 옥천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촉구대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1시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리는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제천단양지역협의회 사회복지시설 방문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0일까지 설맞이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성수품과 식재료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으로 물가안정 도모와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나설 예정이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상거래질서, 개인서비스, 농산물, 축산물 등 4개 분야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를 단속한다. 소비촉진과 함께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진행한다.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이용도 확대할 예정이다. 고물가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봉투 등 조례로 정한 공공요금을 동결해 물가안정에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설을 맞아 모든 군민이 안정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물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삼성면 망이산성 봉수(烽燧)시설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조선시대 군사 통신수단이었던 5개 직봉 중 '제2로 직봉'의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 상태, 유구확인 여부 등을 고려해 사적으로 지정했다. 망이산성 봉수유적은 '제2로 직봉 노선에 위치한 44개 봉수 유적 중 하나로 이번에 지정된 14곳에 포함됐다. 직봉(直烽)은 조선시대 전국 봉수망을 연결하는 중요 봉화대다. 각 변방에서 서울을 연결하는 5간 선로상의 봉수망이다. 이 2로 직봉 노선에 음성 망이성 봉수 유적을 비롯해 단양 소이산 봉수 유적, 제천 오현 봉수 유적 등 충북지역 3개 봉수 유적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망이성 봉수 유적은 삼성면 양덕리 산 30-1 음성 망이산성(충북도 기념물) 봉수시설이다. 망이성 봉수 유적은 당시 남쪽에서 수도 한성으로 오르는 내륙 봉수였다. 중요한 문화유산이지만 그동안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군은 이번 사적 지정으로 지역 봉수 유적 활용을 위한 국·도비 3억 원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그동안 망이성 봉수 유적 사적 지정을 위해 종합정비계획 수립,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1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매일 오후 2~6시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 1층에서 열린다. 교육과정은 영농기술분야 12개 품목인 복숭아, 사과(과수화상병 포함), 사과대추, 포도(샤인머스켓), 체리, 블루베리, 수박, 멜론, 방울토마토, 벼, 양봉, 토종벌 등이다. 기타 분야 3개 품목인 미생물, 농업 기초 입문, 토양비료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당초 계획 인원인 1천280명보다 500명을 늘려 1천780명을 대상으로 15품목에 대해 18회 운영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 및 내용은 군 농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김진철(사진 오른쪽) 재경음성군민회장이 1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조병옥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김진철 군민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음성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경음성군민회는 아낌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77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재경음성군민회는 음성군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음성군과 중앙정부의 매개 역할, 정부의 새로운 시책 수집,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 힘쓰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리우회(회장 김의종)가 10일 청안면사무소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200만 원을 기탁한 청안면 리우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36만 원을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