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2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도시 9곳과 수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이날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강남·관악·구로·강서구, 인천 중구, 경기 안양·의왕·의정부, 대구 북구 등 9곳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지난 14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괴산군에 기부한 것에 화답해 수원시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군은 1996년 경기 안양시와 최초로 자매 결연한 후 서울 강남구 등 9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하고 상호 교류하고 있다. 송 군수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활동이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계기로 다시 활발히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고향사랑 기부답례품으로 괴산장터 쿠폰 외에도 괴산사랑상품권(카드)와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을 추가 선정해 다음 달 1일부터 제공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기섭 진천군수 = 22일 오전 10시 백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수와 함께하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2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민장학회 이사회 참석 △ 조병옥 음성군수 =오전 9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무극전적 국민관광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읍·면 순방(청안면).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지역자율방재단 대표자 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2일 오전 10시 백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수와 함께하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2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민장학회 이사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민선 8기 비전 선포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매곡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장척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2월 노인대학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1시30분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리는 전통시장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와 손잡고 '외국인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로타리 3750지구 글로벌보조금 프로젝트(GG2126239)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극동대는 음성군다문화센터와 함께 지역 거주 중도입국자녀 및 다문화자녀들에게 '외국인가족 한국어 및 영어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정치·언론의 핵심 기관을 견학하고 정치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여 외국인 가족들의 장래 희망의 폭을 넓혀줬다. 한편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118년의 역사를 지닌 봉사단체로 전국에서 3천7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20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은행 음성금융센터 B직원은 지난 8일 오후 1시23분께 창구를 방문한 피해자 C씨가 특별한 이유없이 1천200만 원을 인출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보이스피싱으로 의심,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보이스피싱임이 확인됐다. 이 서장은 "금융기관과의 협력으로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보이스피싱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월 2차 정례의원간담회를 했다. 박노학 부군수와 집행부 해당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4+1 신성장산업 육성체계 수립 보고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증축사업 공유재산 취득안 △음성군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비용부담 조례안 등 5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해성 의장은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담은 정책대안을 군정 전반에 반영해 '2030 음성시'승격의 현실화를 위한 업무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의회는 353회 임시회를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본회의장에서 열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25일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포켓볼, 테마초등요리, 바이올린, 드럼, 세계놀이여행, 초등한국사, 드론축구, 댄스스쿨, 창의미술교육, 네일아트, 뉴스포츠, 파워포인트, 농구 등 모두 13개다. 청소년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동물행동교정 자격증' 강좌도 10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25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자격증 과정에 필요한 자격증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043-830-38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특색있는 답례품 꾸준히 발굴, 기부 편의 높이겠다. 괴산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가 제도 시행 48일 만인 지난 17일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에는 괴산이 고향인 김영환 충북지사와 경기호 재청괴산군민회장, 신동진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장 등 출향인사와 조석호 석호네닭발 대표 등이 동참했다. 특히 신동진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장과 경기호 재청괴산군민회장은 고향사랑기부 챌린지로 기부를 독려하고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군은 답례품으로 괴산장터 쿠폰 외에 괴산사랑상품권(카드)과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을 추가로 선정해 다음 달 1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도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괴산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하고, 기부 편의도 더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금을 내는 제도다.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고향 등)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는다.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금액은 16.5%를 공제한다. 답례품은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폐차 지원 차량은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펌프트럭) 외에 2003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가 추가됐다. 다만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해 음성군에 등록한 차량이어야 한다. 또 4등급 차량의 경우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차종, 연식에 따라 중량이 3.5t 미만이면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이 지급된다. 중량이 3.5t이상이면 배기량에 따라 5등급 차량은 최대 3천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7천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중 5등급은 3천만 원, 4등급은 7천800만 원, 지게차·굴착기는 무게에 따라 최대 1억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매연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 불가 차량은 기본 지원의 상한액 범위 내에서 5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하고, 신청서는 군청 환경과(043-871-3795)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읍·면 순방(칠성면).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 정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71회 충주시 임시회 폐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1일 오전 10시 여성회관에서 진행되는 '자원봉사릴레이 발대식' 참여 △송기섭 진천군수 = 21일 오후 3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장학회 정기이사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에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03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제29회 직장 단체 친선 윷놀이대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착수 보고회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오후 5시30분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단양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5시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제천시장애인체육회 2023 정기대의원 총회 참석.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증서를 수여했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명문학교 육성사업'의 하나로 지역 고교 육성을 위해 졸업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별지원자(기초, 한부모, 다자녀, 다문화 학생 중) 전형을 신설해 기존 성적우수자 21명 외 특별지원자 6명을 추가 선발해 2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학기당 300만 원씩 최대 8학기 동안 차등 지원한다. 조병옥 이사장(음성군수)은 "지역민들의 뜻을 모은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니게 된 만큼 앞으로 학업에 더욱더 정진해 음성군의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는 다음 달 개학을 앞둔 충북혁신도시 동성고를 포함, 4개의 인문계 고교와 충북반도체 마이스터고교 등 5개 학교가 있다. 군은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과 명문고 특별장학금, 장학생 환류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명문학교를 육성해 나가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설성문화제 개최 일정이 잡혔다. 군은 최근 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지역 3대 축제 일정을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6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는 5월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역 농산물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은 9월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다. 4년 만에 열리는 42회 설성문화제는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진행된다. 군과 축제추진위는 지난해 9월에 연 음성품바축제를 예전처럼 5월 진행하고, 10월에 열렸던 음성명작페스티벌은 농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추석 전으로 시기를 앞당겼다. 큰 일교차에 따른 축제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선보이고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려 21만여 명이 다녀가 168억원 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8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3천500
[충북일보] 충북일보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충북일보는 지난 2003년 2월 창간 이래 지역사회의 이익을 대변하고 지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며 건전한 여론 형성에 앞장서 온 대표 지역신문입니다. 항상 균형잡힌 시각으로 보도에 힘써주신 연경환 대표이사님을 비롯해 현장에서 불철주야 취재에 임하고 계신 기자 여러분께도 응원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 지역의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군민의 알 권리 충족과 권익을 대변하며 지역공동체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현장의 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혁신과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과 미래비전을 제시해 주실 것을 기대해 봅니다.
[충북일보]지난 2003년 2월 도내 유일의 지역 일간지로 첫 발을 내딛으며 충북 언론의 새 지평을 열어온 충북일보의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충북일보는 창간 이래 건강한 지역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고, 지역사회의 감시자이자 지역민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많은 역경 속에서도 정론직필(正論直筆)의 길을 꿋꿋이 걸어왔고, 선구적 언론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연경환 대표이사님 이하 충북일보 임직원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충북인의 대표 언론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바른 언론사가 되어 주시기를 4만여 괴산군민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충북일보] 충북도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지역의 언론문화 창달에 앞장서 온 충북일보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깨어있는 언론으로 도민의 알권리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박수를 보내며, 애독자들께도 지면을 빌려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03년 2월, 도내 유일의 지역 일간지로서 첫발을 내디디며 비판과 견제라는 언론 고유의 기능을 확고히 하고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소통과 화합의 미래로 나아가는 데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다시한번 충북일보 창간 20주년을 축하하며, 임직원 모두의 무궁한 발전과 애독자 여러분의 앞날에도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충북일보] 충북의 대표신문 충북일보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직필에 목말랐던 지역주민들의 진정한 눈과 입이 돼 주민들 속에서 함께 숨 쉬면서 살아있는 언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신문의 올바른 여론수렴과 유익한 정보제공은 주민자치를 발전시키고, 세상과 통하는 문을 열어 놓은 것처럼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창으로 시비곡직을 명쾌하게 알려주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정론지로서 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한 몸에 받는 신문으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충북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충북일보] 19일 오후 3시34분께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 한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에 있던 중국 국적 A씨(62)가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층에 있던 B씨(74·중국 국적)는 불을 피하려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다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B씨와 함께 있던 일행은 무사히 대피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버너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성본산업단지 내 1층 건물. 지난 17일 이 건물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5∼6명의 엔지니어들이 생활가전인 렌탈 정수기를 앞에 놓고 쉴 새 없이 손을 움직였다. 맞은 편 또 다른 건물 창고에는 백화점 홈쇼핑을 통해 고객사로부터 주문이 들어온 렌탈 정수기들로 가득했다. 코로나 여파로 일감이 쪼그라든 회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활기찬 모습이었다. 대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물류 서비스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꾸준히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는 회사가 있다. '㈜제이지 로지스틱스(JG Logistics)'는 물류 운송·배송에서 위탁 운영, 물류설비·자동화 영역까지 원스톱(One-Stop)서비스로 고객사의 물류를 책임지고 있다. 이 회사 김정구(42) 대표는 10여 간 중소기업 물류팀에서 일하다 백화점 물류 입찰에 참가, 사업권을 획득한 후 2017년 8월 자본금 5억 원으로 경기도 용인에 공장을 설립했다. 이후 사업 확장에 나서 물류 운송·배송 이외에 백화점 홈쇼핑과 전국 대리점 등에서 판매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의 렌탈 A/S도 처리하고 있다. 2021년에는 음성 성본산업단지 1만1천900㎡(
[충북일보] 괴산군은 홀몸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장비를 홀몸노인 가정에 설치해 응급상황 시 119에 신고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군내 655가구에 설치돼 있다. 군은 올해 신규 대상자 100여 가구를 추가 발굴,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홀몸노인 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 수급자로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안전 확인이 필요한 자이다. 군은 지난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28건의 응급호출로 119구급대 및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한 바 있다. 서비스 희망자는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괴산군노인복지관(043-834-34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마을공동체를 통해 마을단위 돌봄을 활성화하는 '우리마을 행복 Level-Up 프로젝트', 홀몸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비대면 로봇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관 자율혁신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아 지난해 '보통'에서 '우수'로 등급이 상승했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관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국민체감도를 평가해 61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 우수기관에 선정된 지자체에게는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영농철을 맞아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등의 농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리·점검하고 취급 조작에 관한 안전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다. 올해는 22일 괴산읍 신항2리 마을에서 시작해 11월17일 청안면 문당2리 마을을 끝으로 105회에 걸쳐 157개 마을에서 진행한다.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중심으로 순회 수리 교육을 집중 추진한다. 참석 농업인에게는 5만 원 미만의 수리용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시행한 '202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괴산군노인복지관은 2010년 2월 개관 이후 연속 3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지역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과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 등 빠른 변화와 성장을 거듭한 결과 최우스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복지부가 3년마다 하는 전국 규모 평가다. 전국 211개 시설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3년간 시설 운영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6개 영역에 걸쳐 A(최고)부터 F(최하) 등급까지 평가했다. 괴산군의 위탁을 받아 평생교육, 여가문화,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노인일자리사업, 홀몸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 경로식당 무료 급식사업,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을 운영한다. 한편 괴산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복지관에서 올해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109명이 참
[충북일보] 음성군의 올해 고추묘 파종량이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묘를 농가에 적기 공급하고자 공정육묘장에 파종을 시작했다. 올해 고추묘 파종량은 79만 포기로 지난해 공급량 76만 포기보다 3만 포기 늘었다. 이 가운데 46만 포기는 공정육묘장에서, 나머지 33만 포기는 군내 육묘업체에서 위탁·생산한다. 재배농가에서는 올해도 '칼라병'이라고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약칭 TSWV) 내병계 품종을 선호하는 추세다. 지난해 TSWV 내병계 품종 선호 비율이 69.32%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77.5%로 증가했다. 군 농기센터는 이번에 파종하는 고추 종자를 정식 가능한 고추묘로 키워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지역 1천547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성의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해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사업은 여성인재 양성사업, 일·생활 균형 가치 실현사업, 여성권익 증진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사업 등 3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여성이 대표이고 지역 내 3인 이상 여성이 자율적으로 구성해 역량강화 활동을 실천하는 소모임이다. 남성도 참여할 수 있다. 전체 사업비는 1천만 원이다. 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하고 소모임당 최대 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접수는 27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043-871-3362)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6개 여성 소모임을 지원해 여성활동가들이 문화 기획적 역량을 키웠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일부터 각종 건설사업 겨울철 공사중지 명령을 해제하고 공사를 일제히 재개한다. 군은 최근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기온 급강하로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사 중지했던 96개 사업장에 해제 명령을 내리고 각 사업자에게 이를 통보했다. 다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급강하할 것에 대비해 현장관리와 공사장 주변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기온의 영향을 받는 콘크리트 타설 등은 기온 급강하 때 한중콘크리트 품질관리기준에 맞게 시공하도록 했다. 또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은 농번기 이전에 완료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중지 명령으로 신규 사업의 조기 발주가 예상돼 일자리 창출과 상반기 사업 예산의 신속 집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까지 맹동면 군자리 산 46 일대에 50억 원을 들여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 맹동 치유의 숲은 충북혁신도시 인근 맹동저수지와 함박산 일대 60㏊ 산림에 조성된다.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도록 꾸미는 산림이다. 맹동 치유의 숲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를 거쳐 지난해 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달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청정 수변환경이 장점인 맹동저수지 주변을 활용해 명상과 힐링의 공간으로 만든다. 이 곳에는 산림치유문화센터, 치유숲길, 치유정원, 명상공간, 전망대 등 도심 속 걷고 싶은 길과 친환경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치유숲길은 맨발 치유길, 바람 치유길, 비만 치유길, 걷기 명상길 등으로 구성된다. 물 경관 치유길은 맹동저수지를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맹동저수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계수나무·느티나무·자작나무·청단풍·덜꿩나무·붓꽃 등 다양한 교목, 관목, 화초류를 감상할 수 있다. 맹동 치유의 숲은 2025년 개원하는 국립소방병원 인근에 자리해 도내 중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