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대학찰옥수수 표준가공법 개발로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7일 '대학찰옥수수 가공 기술 포럼'을 열어 대학찰옥수수 가공기술 연구 결과와 표준 가공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헌상 충북대 교수가 '대학찰옥수수 가공 기술과 표준 가공방법 적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어 '품질관리는 유통의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김지원 마케디 대표 연설로 토의가 진행됐다. 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 특화작물로 연중 공급을 위한 냉동 가공을 도입해 농업인 부가가치 창출과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해왔다. 하지만 농가별로 가공방법이 다르고 소금 등 첨가물의 양에 차이를 보이면서 제품의 맛과 품질이 균일하지 않았다. 특히,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다수 농가들의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경우 맛의 불균일성에 대한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군 농기센터는 지난해 충북대에서 대학찰옥수수 냉동 제품 품질향상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8개월에 걸친 연구는 농가에서 사용하는 가공방법을 △열수 △스팀 △압력공정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제품 생산량이 많은 농가들을 표본농가로 선정하고 농가별 사용하는 물의 양과 첨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오는 6월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대학·일반부, 학생·청소년부 2개 분야로 구분해 열린다. 응급의료종사자, 관련학과 재학생, 의용소방대원 등을 제외한 순수 일반 국민(만 10세 이상)만이 참가할 수 있다. 경연은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행동 등 자유주제로 8분 이내의 짧은 연극 형태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업미생물 공급장소를 확대·운영한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연중 무상 공급 중인 농업미생물 공급장소를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북부지소까지 확대한다. 농가에 공급하는 농업미생물은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4종이다. 고초균은 유해미생물 억제로 병해를 예방하고, 효모균은 토양 입단화 촉진에 효과적이다. 유산균은 토양의 불용성 무기물들을 분해해 작물의 흡수를 도와주며, 광합성균은 농산물의 당도, 착색과 저장성을 향상시킨다. 지난해 군은 약 2억 원을 들여 유용미생물을 154t을 공급해 수박과 멜론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미생물 수령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대장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발급해 1회 등록으로 수령할 수 있다. 경작 규모에 비례해 공급하지만 1인 최대 60ℓ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기센터 농업미생물실(043-871-2336)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육묘장 추진위원회를 열어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일반미 벼 육묘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쌀 총소비량 감소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쌀값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반면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는 상승해 벼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군은 육묘 가격을 지난해와 같은 상자당 3천 원으로 동결해 벼 공정육묘장에서 판매한다. 육묘 가격 안정을 위해 벼 공정육묘장 11곳에 못자리 상토 등 영농자재비를 지난해보다 2천300만 원 증액해 1억2천8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지역 벼 재배 농가의 경영부담 절감을 위해 지난해 대비 3개 사업, 6억6천600만 원이 늘어난 11개 자체 사업에 군비 13억6천100만 원을 지원한다. 벼 재배 농가 지원 사업은 못자리 상토, 벼 작물보호제, 대형톤백 포대, 벼 자가육묘장 보완 및 영농기자재 등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데도 농가를 위해 가격 동결에 협조해 주신 경영주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인증 갱신 농가와 신규 취득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교육이다. 정형석 건국에코인증원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심사원을 강사로 초청했다. 교육에서는 친환경 농업의 원칙과 가치, 인증 기준 및 농가 준수사항, 신청서 작성 요령, 신규 신청자 주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항생·향균제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로 건강한 환경에서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부여한다. 친환경 인증(신규·갱신)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관련 법률에 따라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2년마다 1회 2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환경 보전 및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 농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기섭 진천군수 = 28일 오전 10시 진천군노인회 진천읍분회에서 진행되는 취약계층 노인대상 먹거리 나눔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8일 오후 2시 별천지숲인성학교 개관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음성군 직원 홍보모델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주민과의 대화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에 명가에서 열리는 옥천군 복숭아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향교에서 열리는 2023년 보은향교 춘계 석전대제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황간향교에서 열리는 2023 춘기석전대제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5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5시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탁사정 관광자원화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3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녹색 인프라를 확충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청천재활원에 8천만 원을 들여 수목 식재, 산책로 조성, 편익시설 설치 등 540㎡ 규모의 작은 정원 나눔 숲을 조성한다. 다음 달까지 시설 이용자 의견 수렴과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녹색복지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충북에서 고용률 1위에 올랐다. 27일 군에 따르면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고용지표 3개 분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일등 경제도시'를 재확인했다. 군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2%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1.4% △청년고용률 54.1%로 3개 분야 모두 도내 1위를 기록했다. 같은 해 상반기보다 각각 1.9% 포인트, 3.0% 포인트, 1.7% 포인트 상승했다. 15세 이상 고용률과 15~64세 고용률은 역대 최고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상반기 6만1천700명에서 3300명이 늘어난 6만5천명이다. 경제활동 참가율(15세 이상 인구 중 비경제활동 인구를 제외한 경제활동 인구 비율)도 도내 최고인 73.4%를 기록했다. 일자리 질 개선 간접지표인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지난해 월평균 기준 5만2천656명이다. 전년도 5만406명보다 2천250명이 늘었다. 군 취업자 수 6만5천명 중 81.0%다. 전국평균 53.6%(지난해 말 기준)보다 크게 높다. 상용근로자 수도 전년 대비 200명
음성군 인사 ◇5급 승진 △안정아 홍보실장 △염규화 소이면장 △강정임 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연형모 민원과장. ◇5급 전보 △박민순 평생학습과장.
[충북일보] 음성시장상인회(회장 이병옥)가 지난 24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민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에 성금 115만5천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공동모금회는 지난 8일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물인 탄소순환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탄소순환센터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8개 업체 응모 작품을 심사했다. 심사위는 목조건축 우수성, 상징성, 지속가능성, 활용성 등을 평가해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전남 화순)이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기본·실시설계 설계권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소멸에서 소생으로'를 기본 방향으로 설정해 탄소순환센터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탄소순환의 가치를 담은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건축물 자체로 전시물이 되는 중목구조 모듈 시스템으로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설계안을 제시했다. 탄소순환센터는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5년까지 건립된다. 130억 원을 들여 장연면 장암리 장풍초 폐교 터 1만8천㎡ 가운데 6천㎡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2천500㎡ 규모로 짓는다. 건물 전체의 50% 이상을 국산목재로 쓴다. 기둥과 보 등 주요 부분은 목재가 들어가고 나머지 바닥 기초와 천장은 콘크리트, 벽체는 유리 재질이다. 탄소순환센터는 산림청의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일몰기한이 만료된 군세 감면사항을 연장해 세제 지원을 계속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괴산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 개정 조례안은 일몰기한이 만료된 △시각장애인 소유자동차 △지역특산품생산단지 △농공단지 대체입주자 △시장현대화사업의 감면을 내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이다. 시각장애인 소유자동차 군세 감면 일몰기한은 지난해 6월 30일, 지역특산품생산단지는 2021년 12월 31일, 농공단지 대체입주자와 시장현대화사업은 각각 2021년 12월 31일이다. 이를 일괄적으로 내년 말까지로 연장한다는 게 이번 개정 조례안의 핵심이다. 군은 이와 함께 문화재 군세 감면은 내년 말까지로 일몰 규정을 신설한다. 군 관계자는 "일몰기한이 만료된 감면사항을 내년 말까지 연장해 세제 지원을 한다는 게 이번 조례 개정의 취지"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맹동면 혁신도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는 보건기관이다. 최근 복부 비만율 증가와 권장 신체활동 수행률이 감소함에 따라 그동안 축소 운영했던 프로그램 및 교육을 정상적으로 시행한다. 주민들의 건강수요에 발맞춰 △생애주기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임산부·어린이 프로그램 △만성질환예방관리 프로그램 △건강 측정과 운동 지도 △임산부 관리, 금연클리닉 △주민 건강조직 구성 및 운영 역할 등을 수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1회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군은 이날 변호사·세무사·감정평가사 등 지방세 전문가 민간위원 7명과 군 행정복지국장 등 공무원 3명을 포함한 지방세심의위원을 위촉했다. 지방세심의위원은 지방세 부과·징수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 과세 전 적부심사, 지방세 이의신청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임기는 2년이다. 이어 지방세 유공납세자 개인 12명과 법인 12개 업체를 선정했다. 군은 납세자의 날에 유공납세자에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하기로 했다. '법인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63곳도 선정했다. 최근 5년간 부동산 취득가액 3억 원 이상 취득법인 중 업종, 규모 등을 고려해 신고내용이 적절한지를 검증할 필요가 있는 법인으로 선정했다. 군은 다음 달부터 취득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세목의 정확한 신고 여부와 재산세, 주민세 세목의 부과 누락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11차 정기 이사회를 열었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종성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신임이사 위촉, 인사말씀,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이사 강종배 ㈜오복디자인 대표, 김상현 장애인복지관장, 김충식 괴산한우타운 대표와 함께 이사로 선임된 17명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괴산군 장애인체육회 기본현황, 2023 세입·세출 및 사업 추진계획 등 4건과 안건사항으로 감사 선임, 이사회비 규정 제정을 원안 가결했다. 송 군수는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고, 풍요로운 여가를 선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부성2리(이장 조창식) 새터 주민들이 지난 25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50여만 원을 청천면에 전달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회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대전 코레일테크, 국가철도공단 방문.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열리는 유기농업인연합회 정기총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간 업무보고회 및 코로나19 일일상황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전 10시 30분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전 8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풀뿌리 경제위원회 위촉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4시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2월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양한 교육복지와 장학사업으로 품격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초·중·고·특수·대안학교 무상급식 △학교급식 품질향상 지원 △학교 숲 조성 △신나는 AI 교실 운영 △상상대로 음성 인재지원 사업(음성군장학회)을 추진한다.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20만 원씩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650여 명에게 지급할 군비는 1억3천만 원이다. 초·중·고·특수·대안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예산으로 학생 8천50명의 군 부담액 18억2천여만 원을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학교급식 품질 향상을 위해 군비 1억5천여만 원을 들여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43개교 학생 8천868명에게 지역에서 생산한 유기농·무농약 쌀을 정부 양곡 고시가로 저렴하게 지원한다. 교육청에 군비 6억5천만 원을 지원해 33개교 학생 6천503명에게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축산물로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공급한다. 맹동초와의 협의로 학교 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학습·여가와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초등학생 718명(4학년 40학급), 중학생 654명(1학년 33학급)을 대상으로 '신나는 A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 군수는 지난 24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통해 전 세계인들의 화합과 우리나라 전통 고유 음악인 국악의 대중화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최초의 국악 세계엑스포가 난계 박연의 탄생지인 충북 영동군에서 의미 있게 출발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넘어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송인헌 괴산군수와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탄생지이자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 세계국악엑스포를 유치하자는 취지로 도내 자치단체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영정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8일 37여년 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이 교육장은 23일 열린 퇴임식에서 직원들과 함께 그동안의 교직생활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그는 충북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하고 동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 중부대 대학원에서 교육행정경영학을 전공했다. 1986년 3월 경기도 안성여고에서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충북교육문화원 예술기획 및 문화기획부장, 충북예술고 교장을 지냈다. 지난해 3월에는 음성교육장으로 부임 '미래를 여는 다올찬 음성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있는 특색사업을 추진했다. 대금고 통학로 개선, WEE센터 증축 및 보수, 음성교육도서관 교육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 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지역 다문화 인적 자원 활용 및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교육 협력체제도 강화했다. 이 교육장은"여러 교직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정년 퇴직을 하게돼 감회가 새롭다"며 "퇴직 후에는 세상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마음에 담아뒀던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3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옴부즈퍼슨을 위촉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1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과 옴부즈퍼슨 위촉을 축하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추진위는 반주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아동관련 공무원,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돼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기본방향과 전략 사항에 대해 심의한다. 아동권리 침해 구제 등을 위해 장경덕 변호사(법무법인 한비),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윤대현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등 3명을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에 이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과 정책적 시사점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말 유니세프 매뉴얼에 따라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6개 분야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군은 설문결과를 이달 말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어 4월 아동과 군민이 참여하는 원탁토론회를 거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창기)와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군 지부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간호학과가 종근당산업㈜ 벨포레스트와 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간호학과 학생 임상실습 운영 △노인 간호서비스 제공 및 기타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벨포레스트는 종근당산업에서 2021년 개원한 노인요양시설로 유닛케어 시스템과 전침실 1인실을 갖추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항공대학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했다. 중원대 항공대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드론교육관' 부스에 참가해 드론 등 항공 관련 기업 및 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상호 상생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도심항공모빌리티 시대의 핵심주역으로 성장하는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협약으로 항공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교육과정 개발, 인적교류, 시설 및 기기 공동활용 등을 추진한다. . 아울러 행사 부스에서 항공대 특성화 안내 및 항공 관련학과(항공운항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정비학과, 무인항공기계학과) 교육과정, 장학제도 안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과 교육장비 전시·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중원대는 매년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의 인재 양성과 맞춤형 항공 촬영 및 농업방제용 드론 운용 기반 조성을 위한 '드론 제작 및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일자리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돼 도비 1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산업단지와 농촌 인력 부족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매년 증가해 내국인과 외국인의 상호 이해를 돕는 세계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상상대로 다다다(세계를 만나다)는 음성군 청년,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일자리 맞춤형 교육과정인 '세계 전래놀이지도사, 세계민속춤지도자' 등 2개 양성과정으로 진행된다. 양성된 강사들은 군내 각 기관에서 봉사활동으로 세계 전래놀이와 세계 민속춤 교육 등 세계문화 이해를 돕는 프리랜서 강사로 활동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상상대로 다다다'는 다음 달 학습자를 모집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