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는 음성 평곡초등학교에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의 하나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EWP에너지1004'는 생활 속 행동기부로 지역사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하는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서발전 임직원과 주민들은 모바일 기부플랫폼(포아브앱)으로 목표 걸음 1억 걸음을 달성해 평곡초에 6.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로 전국 21곳에 5억2천만 원 상당의 태양광 설비(누적용량 114.1㎾)를 지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과 충북도교육청은 7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송인헌 괴산군수,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태훈 충북도의회의원, 안순자 괴산증평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군이 제안한 정주형 농촌유학 프로그램인 아이유(IU)학 프로젝트 운영과 지역의 특색 있고 최신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청천면 송면복합체육센터 건립 운영·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청이 제안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을 협의하고, 괴산행복교육지구사업 업무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완료하는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으로 교육발전 계획과 연도별 전략을 수립해 명품교육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7일 "AI 바이오 영재고가 오송으로 갈 가능성은 크지만 아직 확정된 건 아니며( 타당성)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음성군을 방문해 군청에서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대선 공약이었던 AI 영재고는 광주로 확정됐다"며 "용산(대통령실)과 정부, 국회를 설득해 충북에 AI 바이오 영재고를 유치하기 위한 예산을 국회에 반영했다"고 AI 바이오 영재고 유치에 노력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바이오클러스터가 조성됐고 신약 등 관련 산업이 집중된 오송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오송으로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며 "카이스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송 근처에 바이오 영재고를 상정하고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지사의 이 같은 답변은 "공립학교였다면 시·군 공모로 선정했겠지만, 카이스트에서 운영할 국립학교여서 부득이하게 도·교육청 협의를 통해 부지를 결정했다"는 지난달 23일 도·시군정책협의회에서의 발표와는 어감에서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음성군은 진천군과 함께 충북혁신도시에 AI 바이오 영재고 유치에 힘을 쏟았다. 김 지사는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산업대학교와 해외 교환학생 및 학술교류 협력을 했다. 두 대학은 이날 교환학생·교원 교류, 공동 해외연구 추진, 학술 교류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호치민산업대 과학인재가 극동대에서 한국문화를 경험하고 전공을 심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치민산업대는 1956년 개교한 베트남 산업부 산하 국립공과대학이다. 3개 캠퍼스에 4만6천명의 학생이 컴퓨터학과, 전자통신, 바이오 등 25개 학과에 재학 중이다. 극동대 대학원 인공지능보안학과에는 베트남 육사·공사 장교가 재학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홍기현 경찰청 경비국장이 7일 고향인 괴산군 연풍면에 쌀 140포대(10㎏들이)를 기탁하고 있다. 연풍중 26회 졸업생인 홍 국장은 태어나고 자란 요동마을에 110포대를, 연풍면 저소득층에 30포대를 각각 전달했다. 홍 국장은 지난달 말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지난 6일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대회의실에서 항공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 교류 △입시관련 상호 협의 및 논의 △교육관련 연구과제 공동 개발 △교수 현장연수 지원제도 활성화 △상호 교육과정 입과 시 지원제도 마련(기종교육, 대학원 등) △직무연수 교직원 위탁교육에 관한 사항 △실험, 실습 기자재 지원 및 공동 활용 △교육과정 개발 및 연구활동에 대한 정보 교환 △비행교육원 운영 및 훈련, 위탁교육에 관한 사항 △외래교수 협력 및 기술협력 등 교류 및 협력 강화 등이다. 중원대는 항공운항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정비학과, 무인항공기계학과 등 전공 세분화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항공우주산업 특성화 대학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육지원청 이남덕(사진 맨앞줄 왼쪽 세번째)교육장이 6일 음성향교 대성전에서 교육장 취임 '고유례'를 봉행하고 있다. 고유례는 국가나 개인이 중대한 일을 치른 뒤 또는 치르기 전에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유가(儒家)의례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안순자(사진 왼쪽 두번째)교육장이 6일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에 대비, 증평여자중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와 급식시설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6일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할 거점공간으로 청년센터 '청년대로'를 개소했다. 청년대로는 금왕읍 무극로 237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221㎡(전용면적 172㎡) 면적에 청년을 위한 공용 사무공간과 라운지, 세미나실(2곳), 심리지원을 위한 상담실 등을 갖췄다. 충북도 출자출연기관이면서 충북청년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재)충북기업진흥원이 수탁 운영한다. 청년대로에서는 △청년 취·창업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역량 강화사업 △문화·복지 지원 △마음건강 지원사업 △원데이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청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청년센터는 민선 8기 조병옥 음성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도내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운영한다. 군은 2021년 2월 '청년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 8월에는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해 연구용역을 완료하는 등 청년이 지역에 유입·정착하도록 종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청년가구가 기준중위소득 60%에 해당하면 월 20만 원의 월세를 12개월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8월까지 신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덕) Wee센터가 새 학기를 맞아 6일 길거리 상담의 하나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고향사랑청년회(회장 신재성)가 마을 경로당에 전해 달라며 6일 감곡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상섭)에 라면 86박스(약 2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기탁한 라면은 면내 마을 노인들을 위해 각 마을(43개리) 경로당에 2박스 씩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군과 자매결연으로 우호를 다지고 있는 서울시 강서구 김태우 구청장 일행이 6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26명의 공무원이 방문해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괴산군 대표 문화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을 둘러봤다. 김 구청장은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는 응원의 기부금을 괴산군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달 21일 강서구청에 응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송 군수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자매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매도시 간 우애의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7년 서울 강서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년 문화교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이장협의회(회장 홍석균)가 6일 지역 내 봉사 활성화를 위해 써 달라며 감곡면 자원봉사자치회에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금은 면내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떡국봉사, 반찬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괴산 건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군은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를 준비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출산장려금을 확대했다. 첫째·둘째아는 출산육아수당, 첫만남이용권 포함 1천200만 원, 셋째아 이상은 군비 3천800만 원을 더해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100만 원 지원과 출생아 모두에게 기저귀 구매비용으로 월 8만 원씩 확대 지원한다. 여성농업인이 출산(예정)한 때 영농활동 및 가사를 도와줄 농가도우미를 최대 80일까지 지원한다. 군내 어린이집 미취학아동에 대해서는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축하금 10만 원과 분기별 특별활동비 및 현장학습비를 12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만 6세 미만의 미취학 영유아에게 월 5만 원 이내 교통비를 지원하고 가정양육을 하는 미취학 아동에게는 유기농꾸러미를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역 초등학교 입학 아동에게는 2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원하고 괴산고등학교 전 학년에게는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괴산트리하우스가든이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하는 '마음치유농장'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마음치유농장은 정신질환자와 자살유가족 등에게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 과정을 거쳐 마음치유농장을 선정한다. 괴산군 불정면에 위치한 괴산트리하우스가든은 괴산군 민간정원 1호인 농촌체험교육농장이다. 5만3천㎡ 부지에 자작나무길, 5가지 테마 정원, 트리하우스, T-Garden(카페), 학습체험장이 조성돼 있다. '향기나는 장미정원'을 주제로 장애인 또는 비장애인인 영유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트리하우스는 마음치유농장 선정으로 정신질환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농촌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 건강을 도모하는 치유농업이 농촌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괴산트리하우스 외에도 △문광면 숲골농원(농촌교육농장품질인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금성면 대장리 산57번지에서 열리는 제78회 식목일 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 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59회 단양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7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재경증평군민회 초청 간담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7일 오후 2시 진천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51회 보건의날 기념행사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충북도교육청 정책 간담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30분 원남면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충북도지사 음성군 순회 방문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회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주민 화합 한마당 축제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심천면 약목리 박몽열 장군 사당에서 열리는 숭모제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청성면에서 열리는 종교시설 현장점검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도의 2023 기업 정주여건 공모사업에서 최종 17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10억2천400만 원(도비 5억1천200만 원, 군비 5억1천200만 원)을 확보해 기업체 정주 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사업별로는 주거환경 개선(기숙사 신축) 4건에 5억6천400만 원, 근무환경 개선(화장실 등 개·보수) 12건에 1억6천만 원, 공용시설(산업단지 시설) 개선 1건에 3억 원 등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공모사업 예산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도내 최다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정주여건 사업을 비롯해 제조물 책임보험료 지원사업, 중소기업 개별 전시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등 기업하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 정주여건 사업의 목적은 민간기업 근로환경 개선과 경쟁력 제고,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거북이 비만예방관리사업'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꽃동네 심신장애인 요양시설 장애인과 시설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활용해 주 1회 시설 장애인의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및 영양 교육을 진행한다. 또 종사자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교육책자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도 운영한다. 시설 장애인과 종사자의 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해 거북이 마라톤과 요리경연대회, 걷기챌린지 등 이벤트도 운영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비만예방관리는 비장애인보다 취약한 부분이 많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관광두레협의회가 '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은 군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7곳과 반기문평화기념관, 감곡매괴성당, 사곡리 복사꽃체험, 음성품바축제장 연계 등 지역 관광지와 축제를 결합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꽃다향-꽃차테라피, 마니꾸공작소-3D프린팅, 생생마을여행사-생극 안터마을탐방, 잼토리, 솔부엉이캠핑장-오징어게임, 꽃동네제빵소-힐링쿠키체험, 주전부리제작소-오란다 체험 등이다. 이달에는 감곡면 사곡리 마을 복사꽃과 자작나무 숲길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어 5월에는 품바축제와 연계한 얼씨구 품바여행, 솔부엉이캠핑장과 반기문평화기념관을 연계한 오감체험여행이 진행된다. 10월에는 감곡매괴성당과 꽃다향 꽃차체험을 연계한 여행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7월에는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계절근로자 5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음성군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8회 운영한다. 참가비는 중식 포함 1인당 2만 원이다. 희망자는 7일부터 음성관광두레홈페이지와 전화(0507-1370-2116)로
[충북일보] 음성군은 5일 군수 집무실에서 고(故) 엄한주 분대원의 유가족 엄영식씨에게 국방부를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를 전수했다. 고 엄한주 분대원은 6.25 당시 공적으로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1951년 11월23일)됐지만 훈장을 받지 못했다. 그는 강원 파주·연천지역 일대에 교량을 설치해 병력과 무기(탱크) 등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군사력 유지 및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무공훈장은 전시(戰時)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한 때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 사업은 6·25전쟁에서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된 이들의 명예를 높이고, 국민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고자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수당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는 5일 지역의 우수학생 338명에게 3억6천7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장학회는 이날 대학생 200만 원과 중·고교생 90만 원, 점프장학생 20만 원 등 모두 338명에게 장학금 3억6천780만 원을 지급했다. 일반 고등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명문고 특별장학생에게도 성적에 따라 200만~ 300만 원의 장학금을 줬다. 조병옥 이사장은 "음성군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한다"며 "학업에 더욱 정진해 음성군은 물론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1년 설립한 (재)음성군장학회는 212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그 이자수익으로 지금까지 5천122명의 학생에게 41억 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밖에 군 출연금으로 운영하는 명문학교 육성사업으로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과 명문고 특별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319회 임시회가 5일부터 13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군의회는 회기기간인 6일부터 12일까지 환경보전특별위원회를 개의해 기업체, 세차장, 양축농가 등을 방문한다. 의원들은 이번 방문에서 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분뇨 및 폐수 등의 적정처리 등 환경오염 배출관리에 대한 현지조사를 벌인다. 이어 관계자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3일은 괴산군 사무의 민간위탁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괴산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을 처리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디와이엘라센㈜(대표이사 이종석)가 5일 (재)삼성면장학회에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5일 열린 319회 임시회에서 '괴산군 사무의 민간위탁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을 의원 발의했다. 자치단체 사무위탁은 공공부문의 비용 절감과 함께 민간 부문의 전문성·효율성 활용을 목적으로 행정사무를 공공과 민간의 법인·단체·기관·개인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위탁 관계 조례의 법령 불부합, 비합리적 행정 운영에 따른 절차상 하자, 수탁기관 선정의 불공정 및 부당행위, 위탁 사무의 사후관리 부적정 등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군의회는 이에 자치단체 사무위탁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합리적인 정비 방안을 제시하고자 자치 행정의 근간인 행정사무의 위탁 관계 조례를 지속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낙영 의원은 "상위 법령을 근거로 괴산군 사무의 위탁 관계 조례를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문제점, 보완점을 다각도로 검증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5곳을 정비한다. 군은 붕괴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재해 예방을 위해 청안면 효근지구와 사리면 사리2지구 정비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효근지구에는 9천700만 원을 들여 식물을 이용한 비탈면 녹화공과 L형 측구공사를, 사리2지구에는 7천만 원을 들여 낙석방지망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청안면 운곡지구도 4억 원을 들여 낙석방지망과 방지울타리를 설치한다. 괴산읍 검승2지구에도 5억 원을 들여 비탈면 녹화공을, 지난해부터 계속사업으로 진행하는 연풍면 유하지구도 22억 원을 투입해 비탈면 녹화공과 콘크리트 옹벽을 설치해 재해를 예방한다. 군 관계자는 "재해취약 위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재해 예방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