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놓고 대립과 반목을 해왔던 주민협의체가 통합을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 음성읍 평곡·석인·충도리 6개 마을 이장회 조합과 청년회 조합은 지난 14일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인근 마을인 평곡4리 회관에서 조합 통합 추진을 위한 1차 회동을 가졌다. 이들 마을 이장회와 청년회는 주민협의체 구성을 놓고 '음성상생마을협동조합'과 '음성평석발전협동조합' 등 각각의 협동조합을 설립하며 갈등을 빚어왔다. 이날 회동은 그동안 양 조합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해 온 조병옥 음성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청년회 조합은 이날 회동에서 통합 건의문을 이장회 조합 임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양 조합 설립의 목표와 방향이 다르지 않다. 지역주민 지원사업을 협의함에 있어 자치단체와 동서발전㈜의 기대와 바람 역시 양 조합의 대승적 화합을 중시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통합 추진을 정중히 건의 드린다"고 밝혔다. 이장회 조합은 "학구 선후배 관계인 이장과 청년들이 발전소 건설로 피해를 보고 있는 고향마을의 발전과 주민 권익보호를 위해 뜻을 같이 하기로 만큼 앞으로 민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을 이용한 비대면, 양방향 건강관리 서비스로 스마트밴드(손목착용 활동량계)를 활용해 24주(6개월)간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보건소는 이달 24일부터 만19세 이상 비질환자인 군민(직장포함)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약을 복용하는 질환자를 제외한 건강 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와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정한다. 참여자는 3회 무료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 인바디검사)을 받을 수 있고, 최초 방문 때 검진결과와 스마트폰 연동여부를 평가한 뒤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에 운동량, 운동일기, 식사일기 등을 입력하면, 분야별 전문가(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 상품이 제공되고, 프로그램을 수료한 때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괴산군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43-830-2335, 2328, 2364)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7일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군내 시설물에 대해 집중 안점점검에 들어갔다. 올해 집중 안전점검은 오는 6월16일까지 노후건축물 15곳, 전통시장 4곳, 도로교량 8곳, 산사태취약지역 6곳, 기타 41곳 등 모두 74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집중 안전점검을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토목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단을 꾸렸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은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실효성을 강화한다. 군은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하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군민들의 자율 안전점검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은 정부·공공기관·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활동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퇴직자, 가정주부 등의 유휴인력을 기업 생산 현장에 연계하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하루 4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을 도내 제조 중소기업에 연결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준다. 군내 제조 중소기업과 일할 능력이 있는 만 20 ~ 75세 이하의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국산업진흥협회에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연중 모집한다. 참여자는 직무 및 소양 교육을 이수한 후, 하루 4시간, 최대 6개월 이내의 근로계약을 기업과 체결한다. 이후 최저시급 이상의 인건비와 교통비를 지급받으며 근로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기업은 생산인력을 공급받고 인건비 일부(최저 시급의 40%)를 지원받는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한국산업진흥협회(043-222-0801) 우편 또는 전자메일(koida@koida.or.kr)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반기문 8대 유엔사무총장 고향인 음성에서 4년 만에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6천여 명의 건각들이 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마라톤 참가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6천40명이 신청해 지난 2019년 4천370명 보다 38% 늘었다. 코스별로는 △풀코스 236명 △하프 482명 △10㎞ 1천250명 △5㎞ 4천72명이다. 이번 대회에는 반기문 총장 내외가 직접 참석해 개회식 뿐만 아니라 마라톤 동호인들과 함께 5㎞를 달린다. 군은 낙오자와 환자 수송을 위해 의료 차량을 운행하고 의료 지원 및 구조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코스별로 다양한 경품과 풍부한 먹을거리가 제공된다. 대회는 30일 오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감우재를 넘어 사정리 저수지와 금왕읍 시가지를 통과하고 생극면 오생리에서 반환해 음성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2.195㎞ 공인 코스에서 진행된다. 봄날의 햇살을 담은 수변도로·가로수길·꽃길 등 음성의 아름다운 계절의 도로를 만끽하며 달린다. 반기문마라톤대회는 대회 때마다 유니세프 국제연합아동기금을 조성해 유엔 평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군은 선수와 가족 등 약 1만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43회 장애인의 날 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8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KT 장학금 기탁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8일 오후 1시 30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막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군 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교육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군정 추진 간부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자율방범연합본부에서 열리는 자율방재단 방역기 안전기원제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일대에 폐황산처리시설 건립이 추진되자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D환경개발은 지난 3일 조촌리 100번지 2천762㎡(829평)터에 하루 35t 규모의 폐산중화처리시설을 설치하겠다며 원주지방환경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 업체는 지정폐기물(종합재활용업)로 반도체, LCD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폐산액상(폐 황산·반도체 공정폐산·기타 폐산) 등을 수거해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폐산중화처리시설이 추진되는 곳은 3년 전 단순 고물상 영업목적으로 허가를 신청한 S업체가 의료·폐기물처리업으로 변경 신청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왔던 곳이다. 주민들은 "이런 곳에 또 다시 위험한 폐황산처리업을 하겠다는 것은 S회사 허가신청 당시 지역주민들이 제기한 우려와 의견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들은 지난 11일 음성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조촌리 액상 폐황산폐기물처리업체 허가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지역 곳곳에 반대 현수막 수십 개를 달아 폐기물처리업체 인·허가를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지난 12일에는 원남환경지킴이가 원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면내 5개 단체와 음
[충북일보] 음성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소면 삼정리 산 34-6 일대 19만560㎡의 터에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 용지, 단독주택 용지,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대소면에 새로운 주거 중심지를 구축한다. 삼정지구는 지방도 533호와 513호에 접해 대소나들목(IC)이 10분 이내에 있다.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와 가깝고 인근에 대소중학교와 복합문화센터(옛 근로자복지회관)가 있다. 이 곳에는 공동주택 1천800여 가구가 신축된다. 군은 사업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14필지(4484㎡)를 선분양 공급한다. 감정평가법인 2곳의 감정 결과를 기초금액으로 일반경쟁입찰(최고가 입찰제) 방식이다. 실수요자는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전자입찰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과 온비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 단독주택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6월 준주거시설용지 분양하고 연말까지 조성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했던 민방위 교육을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합교육과 병행 실시한다. 기존 민방위 교육은 1~4년차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올해는 행정안전부 민방위 업무 지침 변경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4년 만에 집합교육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1~2년차 대원은 사전에 통지받은 장소에서 민방위 기본소양, 화재 안전,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집합교육을 받아야 한다. 3년차 이상 대원은 스마트민방위 교육 누리집 (www.kcmes.or.kr)에서 본인인증 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회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1시 30분 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리는 3.1절 문화나눔 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1차 보고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7일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7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청성면에서 열리는 제2회 청성면민 한마음 건강 걷기대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년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최근 사고 발생 시설과 노후·고위험 시설 등을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7개 분야 147곳이다. 분야별로는 △건축시설 41곳 △생활·여가 6곳 △환경·에너지 5곳 △교통시설 4곳 △산업·공사장 33곳 △보건복지·식품 8곳 △기타(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 등) 49곳 등이다. 군은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군 안전관리 자문단 19명과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153명으로 구성된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 결과 위험이 확인되는 시설은 정밀진단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시설물은 사용 제한, 사용 금지, 긴급 안전조치 후 보수·보강하고 경미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는 등 안전진단을 통해 해당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와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에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하면 적극 반영해 즉시 개선·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충북농업기술원과 공동 연구로 지역 특화작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첨가한 '별미장'을 개발했다. '속성장 또는 단기장'으로 불리는 별미장은 콩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다양한 부재료를 첨가해 계절과 지역에 따라 별미로 담는 장이다. 발효 기간이 짧고 다양한 부재료를 활용할 수 있어 특유의 향과 맛은 물론 기능성을 높였다. 최근에는 저염과 부재료의 다양한 기능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별미장은 검은콩과 보릿가루를 사용한 대맥장과 콩과 메밀가루를 혼합한 생황장, 팥을 이용한 소두장, 찹쌀을 활용한 찌금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개발한 별미장은 부재료로 대학찰옥수수를 첨가해 지역 대표 작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품질향상에 집중했다.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우수한 발효종균을 첨가해 감칠맛은 높고 짠맛은 덜하다. 연구를 진행한 이태훈 연구사는 지난 2월 '옥수수와 종균을 달리 첨가한 별미장의 품질특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게재했다. 아울러 특허출원을 준비하면서 지역 특화작목의 소비 확대와 소규모 장류업체의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후속 연구에도 집중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2020년 쌀
[충북일보] 음성 철박물관이 5월5일 어린이날 스물 네 번째 '세연음악회'를 연다. 음악회 뮤지션은 화려한 빅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스트리트 재즈 오케스트라 '혼토니(Horn Tony) 재즈 브라스밴드'다. 멤버 모두 재즈와 팝 신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정상급 뮤지션으로 거리를 들썩이게 하는 역동적인 사운드와 재즈의 자유로운 즉흥연주로 유명하다. 혼토니(Horn Tony) 재즈 브라스밴드는 이날 철박물관 곳곳에서 3차례에 걸쳐 행진하며 연주한다. 철박물관 풍경과 어울리는 신나는 연주 행진과 더불어 지역공예가와 함께하는 은공예(은반지), 동단조(티스푼), 철단조(열쇠고리) 체험도 선보인다. 박물관 야외 전시와 정원은 철박물관의 자랑거리인 자연을 관찰하고 그리기, 철사로 드로잉하는 작업 등에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날 만나는 철박물관 문화향연의 공간에는 다양한 푸드트럭도 준비해 먹거리가 풍성하다. 유·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세연음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철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043-883-232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업 경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의 부담금을 지원한다. 군은 냉해, 태풍, 폭염, 이상기온 등으로 인한 경영 불안감을 줄이고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농가의 재해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가부담금을 기존 15%에서 10%로 줄여 보험료 90%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4천106 농가에 약 23억7천만 원의 농가부담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을 원하는 지역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신청은 연중 지역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에서 작물별로 가입 기간에 받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습단체를 오는 26일까지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의 강좌를 수강한 5인 이상의 학습자들이 월 2회 이상 정기 학습 및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동아리를 지원한다. 일반적인 모임인 사교와 친목이 아닌 공통주제에 대한 학습을 실천하는 학습단체가 대상이다. 군은 이 사업이 평생학습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학습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평생학습관(043-871-4924) 누리집(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보광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리사랑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1년 창립한 사리사랑장학회는 2021년 4천만 원, 2022년 3천만 원, 올해 3천220만 원을 보광초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보광초는 매년 신입생에게 50만 원, 재학생에게 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올해는 졸업생에게 교복구입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회는 체험학습경비(제주도수학여행, 스키캠프, 진로체험), 예술감성교육운영비(보광연극제 운영비 및 문화공연관람비), 교육용기자재 구입비(피아노, 바이올린)도 후원하고 있다. 염종현 보광초 교장은 "학생들에게 사리사랑장학회의 정기 후원금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맘껏 제공할 수 있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상운 장학회장은 "사리사랑장학회 모든 회원들은 보광초 학생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이 13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충북도내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위한 학생복지사업이다.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 및 쌀 소비촉진을 유도하고자 시작했다. 중원대는 교내 급식업체 ㈜중원인과 함께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아침 1천 원에 조식을 제공한다. 한 끼에 4천 원을 기준으로 학생 1천 원, 정부 1천 원, 대학 2천 원을 들여 학생들이 아침밥을 양껏 먹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메뉴는 교내 카페테리아에서 김밥과 컵밥을 제공하고, 괴산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지역과 상생하면서 학생 건강을 챙기고 있다. 황윤원 총장은 "학생이 먼저인 대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년째 이어오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경기도 이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이천시 장호원 지역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팝업스토어, 복숭아식당을 위한 메뉴개발 운영과 연극연기학과의 공연장 설치, 미디어영상제작학과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 등으로 대학과 지역 주민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13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을 재검토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장옥자(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안 재검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행정안전부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에만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고 지방자치단체별 여건을 고려해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은 업종을 제한하면서 주민들이 애용하는 하나로마트, 대형식자재, 농수산물도매점, 주유소 등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에 제한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농·축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주유소 등은 조합원과 주민들이 지역사랑상품권을 많이 사용하는 곳"이라며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일괄 규제 방식은 지역주민 편의성과 지역경제 파급 등 농촌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자격요건, 등록기준 등은 지자체 조례로 정하도록 했음에도 행안부 지침으로 사용처를 제한하는 건 적정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군의회는 "정책 본래 취지를 살리면서 농촌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을 전면
[충북일보] 괴산교육도서관이 올해 말까지 지역 내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협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협력 분야는 '신간 구입 도서 목록 배부과 독서 행사 꾸러미 지원'등이다. 매월 다양한 주제로 체험 꾸러미를 제공하고 강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달에는 '안녕, 도서관'을 주제로 학교도서관에서 도서 1권을 대출하면 추억의 게임 뽑기 1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으로 괴산북중학교과 동인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전담인력 없는 학교도서관 담당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고 학생들이 독서습관을 형성하도록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6시30분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필승다짐 연석회의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단양읍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단양군수기 그라운드골프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4일 오전 10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모범운전자회 간담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4일 오후 3시 45분 증평군청 대의실에서 열리는 '도지사 방문 도민과의 대화'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청안면에서 열리는 51회 청안면 경로잔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금빛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음성군 이장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장안면 속리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8회 보은동학제 개회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7시 30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새봄 맞이 신춘콘서트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추풍령면 사부리에서 열리는 장지현 장군 숭모제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19건이 선정돼 45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난달까지 선정된 공모사업은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199억 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17억 원)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사업(100억 원) 등 10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 3건도 포함됐다. 신성장산업 분야로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 구축사업,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사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4+1 신성장산업 육성' 추진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억원)은 40세 미만 청년들의 귀농·귀촌 활성화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생활 기반시설 확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 밖에 올해 △도시바람길숲 조성(100억 원) △삼성면 도시재생 인정사업(100억 원)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75억 원) 등 50여 건의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사업(332억 원)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221억 원
[충북일보] 음성군이 어린이 통학 차량의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사업 물량은 6대로 어린이 통학차량 1대당 700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LPG 승합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다. 특례로 올해 말까지 기존 경유차를 폐차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달 14일부터 사업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음성군청 환경과(043-871-3793)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접수 순서에 따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통학 차량의 LPG연료 사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중앙부처 및 충북도 방문 활동 결과와 향후 계획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관련 부처의 반응을 통한 사업 방향 수정 등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4~5월은 사실상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 자치단체가 이달 말까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면 그 후에는 중앙부처별 예산편성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제출된다. 군은 국고보조사업 신청 기한인 이달 말까지 보다 적극적인 방문 활동을 펼쳐 사업에 대한 논리와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한 신성장동력사업 기반 구축,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명확한 사업 타당성 논리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