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군청 사업장 종사자와 관내 공중이용시설 이용자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안전보건교육과 안전보건 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현장점검에서 발견된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조치한다. 현재 괴산군에는 330여 명의 현업업무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내 공중이용시설 130여 개를 관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8월말까지 '2023년 음성군 평생학습 수기·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상상을 현실로, 나를 채우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수기, 사진, 영상(자서전), 영상(쇼츠)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음성군 평생학습 강좌(사업)에 참여한 음성군민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각 분야별 응모서식을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부문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수상자를 선정한다. 총상금은 620만원으로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9월 중 개별 통보와 함께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작품은 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서 제출할 수 있다. 방문 제출 시 금빛평생학습관 1층 사무실과 설성평생학습관 2층 사무실, 이메일은(onlearning@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중원대가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대학교 공동부담으로 학생에게 쌀·쌀가공식품을 아침식사로 제공하게 된다. 괴산군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고 있는 중원대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쌀 소비촉진과 함께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1식에 1천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괴산군의 지원으로 혜택을 받게 된 학생이 현재 8천명에서 1만5천500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원대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천원의 아침밥'을 3년 연속 지정·운영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중원대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든든한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원대학교와의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청년들의 미래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여름 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달빛가득 함께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인씩 팀을 이뤄 신청한 참여자가 걷기 운영 기간 내에 27만보를 팀원과 함께 걸어야 성공할 수 있는 걷기 프로그램으로, 팀원 모두 목표 걷기 성공 시 추첨을 통해 인센티브 홍보물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스마트폰으로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를 접속 후 워크온 앱 다운로드 및 달빛가득 함께걷기 커뮤니티를 가입한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은 24일부터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팀(043-871-2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했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의 조기 정착과 정책개선 반영을 위해 실시됐다. 정부는 지난해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특별교부세를 지급한다. 괴산군은 괴산축제분석, 군민 여가생활 패턴분석, 주요관광지 빅데이터 분석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평가기관 중 상위 24개에 포함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기반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맞는 정책을 분석하고 수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가 위탁 운영하는 괴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도완)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생활 개선 뮤지컬 '신 콩쥐팥쥐'를 공연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네패스야하드와 투자 협약을 하며 첨단산업 거점 기반을 가속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충북도와 함께 ㈜네패스야하드와 투자규모 1천억 원, 신규 고용 300명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이병구 ㈜네패스야하드 대표를 비롯한 도내 6개 군의 투자기업, 임직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네패스야하드는 이날 협약에 따라 괴산 첨단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2만7천670㎡(약8천370평)에 건축면적 3만4천840㎡(약 1만540평) 규모의 신규 공장 증설을 위해 1천억 원을 투자한다. 청주 오창에 소재한 ㈜네패스야하드는 ㈜네패스 그룹의 2차전지 분야 리드탭(Lead tab) 생산을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 부품, 모듈에 안전 및 친환경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네패스는 네패스야하드의 신규공장 증설 투자를 계기로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라인과 최근 증가하는 2차전지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해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네패스야하드의 투자유치와 지역 균형발전의 신성장동력사업인 시스템반도체 첨단AI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을 지역 발전을 이끌 첨단산업으로 육성
[충북일보] 음성군은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국군문화진흥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국군문화진흥원은 병영도서관 도서 보급 및 독서운동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음성군에 2차례에 걸쳐 1만1천5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군내 작은 도서관 및 동성고등학교에 배부해 군민의 자기 계발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줬다. 군 관계자는 "기증해 주신 국군문화진흥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기증 도서가 독서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장기 미분양 산·학·연 클러스터용지에 도시첨단2산업단지와 998세대의 공동주택을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최근 맹동면 두성리 클러스터 용지를 '도시첨단2산업단지'로 변경 승인 고시했다. 군은 충북도,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수차례 방문해 자문을 받는 등 미분양 클러스터용지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그 결과 클러스터용지 인근에 위치한 고압 송전선로를 인근 도로로 이설하는 지중화사업을 2023년 정부예산에 반영할 수 있었다. 군은 맹동면 두성리 일대 10만3천550㎡의 미분양 클러스터 용지에 도시지역에 걸맞은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지식, 문화, 정보통신, 첨단산업이 입주하게 된다. 입주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총사업비 293억 원을 들여 올 하반기 산단조성을 시작해 내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산업시설용지 5만9천469㎡,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 건축이 가능한 지원시설용지 1만3천502㎡, 주차장 등 공공시설용지 2천351㎡가 조성된다. 군은 클러스터용지 미분양 해소와 인구 유입을 위해 도시첨단2산업단지
[충북일보] 괴산군이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달성을 기념하는 감사 이벤트를 연다. 이 이벤트는 다음달 19일까지 한달간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을 쾌척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네이버폼에 응모자 인적사항과 기부내역을 등록하면 추첨해 20명에게 괴산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인 괴산장터 포인트(3만 원)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식 누리소통망 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지난 15일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기부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1일 괴산 청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창구)과 이 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유돈상) 회원 20여명이 농혐과 하나로마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깨끗한 영농환경 조성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수력발전소(소장 김영복)가 21일 괴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규서)에 자원봉사용 9인승 승합차량을 기증하고 있다. 1993년 설립한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월 1회 환경보전 봉사활동, 재가결식 가정에 '사랑의 반찬나누기'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극단 꼭두광대의 '백두산 호랭이' 공연을 오는 25일 일요일 오후 3시 괴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극단 꼭두광대는 충북문화재단이 공모한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오감만족 문화여행에 '못 말리는 꼭두'라는 사업으로 선정됐다. 백두산 호랭이(연출 박세환, 대본 장철기)공연은 박물관에 갇힌 남매(민과 라)와 독립운동가들의 탈출 이야기를 다룬 창작판타지 탈놀이극이다. 이 공연은 독립투사 안중근 의사, 김구 선생, 유관순 열사를 모티브로 한 안, 범, 순이 등장해 전설로 내려오는 백두산 호랭이를 만나는 과정을 담았다. 2021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작,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작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극단 측은 입장료 대신 책이나 쌀, 라면을 받아 괴산군민에게 되돌려주는 '문화좀도리나눔'을 함께 진행한다. 다음 달 2일에는 지네 사또에게 잡힌 쌈지 할머니를 구하고자 집채만한 호랭이를 찾아가는 왼손이의 모험이야기를 다룬 창작공연 '왼손이'가 준비돼 있다. 꼭두광대는 괴산의 문화콘텐츠가 녹아있는 '운총이의 가족(가제)2' 창작공연을 열고, 괴산군 축제에서 공연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와 업무 협약했다고 21일 밝혔다. 반주현 괴산군부군수, 남기환 괴산군농식품수출협의회장 등 싱가포르 방문단은 전날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신용섭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 김종윤 지회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수출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현지 판로 개척, 유통망 구축과 파트너사 발굴을 위한 적극 협조 △상호 간 교환 방문 등 정례 교류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군과 두 기관은 협약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싱가포르 현지 시장과 인허가 규제 현황을 파악하고, 현지 업체와의 수출 협력 가능 여부 및 유망 진출 품목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서 이들 기관은 괴산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반 부군수는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와의 이번 협약이 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은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1층 로비 및 2층 전시실에서 '당신과 나무'를 주제로 우드버닝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 감곡도서관 상반기 문화 교실로 진행하는 우드버닝은 목재에 버닝기를 활용해 나무를 태워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창작 활동이다.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수강생 9명을 대상으로 모두 10회 교육을 진행했다. '당신과 나무'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그려낸 23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관람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 감곡도서관(043-871-49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1일 직장 내 갑질, 조직문화 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음성명작관에서 7급 이상 공무원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예방을 위한 인권 감수성'이란 주제로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인 민수진 강사를 초청해 교육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인권 감수성 △직장 내 갑질 및 성희롱 △직장 갑질의 처리 △조직 구성원의 역할 등이다. 민 강사는 공직사회 특성상 20∼50대의 폭넓은 세대가 한 공간에서 근무하는 만큼 선후배 공직자 간 상호존중과 이해로 동행하는 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부세대 간, 직급 간 존중과 배려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직문화를 만들도록 맞춤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전체 7급 이상 공무원 520명 중 이날 교육을 받은 직원을 제외한 260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2차 교육을 실시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해 '2023년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했다. 음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아동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유 그림으로 참가부문 규격에 맞게 참여하면 된다. 접수는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응모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응모작품과 함께 다음달 28일까지 군청 사회복지과(043-871-3372)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미취학아동부, 초·중·고등부로 나눠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 및 표현, 홍보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이어 8월 중 군 홈페이지 등에 최우수 1명(30만 원), 우수 6명(20만 원), 장려 9명(10만 원) 등 16명을 발표하고 상장과 부상(지역상품권)을 수여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이재영 증평군수 = 22일 오전10시 증평군의회에서 열리는 185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21회 임시회 폐회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중부 내륙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리는 향수옥천 SNS 홍보서포터즈 워크숍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제8회 제천시장배 게이트볼 대회 참석‧격려. △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6시 영동읍 아모르아트에서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 회의 참석.
[충북일보] 음성 대소초등학교(교장 이연승)학생들이 19∼ 20일 양일간 학부모회 주최로 열린 도서바자회에서 책을 살펴보고 있다. 대소초는 매년 도서바자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 제공과 인문고전 독서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충북일보] 20일 음성예총(지회장 강예진), 외식업중앙회음성군지부(회장 서장원), 음성군시장상인회(회장 이병옥)가 24회 음성품바축제에서 얻은 수익금 476만8천320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음성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찾아가는 소원우체통·소원을 말해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청안초, 괴산 오성중, 충북비즈니스고 등 3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학생들이 평소 이루고 싶은 사연을 편지 형태 등으로 우체통을 통해 접수, 가장 절실하고 필요한 학생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다. 괴산 오성중을 시작으로 현재는 청안초에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다음 달에는 충북비즈니스고에서 운영한다. 안순자 교육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한 명 한 명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고령 친화형 유기농 현미 누룽지 삼계탕'을 특허 등록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군내에서 재배된 유기농 인삼과 유기농 현미를 원료로 사용했다. 괴산군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지원사업으로 중원대학교에서 특허 등록했다. '고령 친화형 유기농 현미 누룽지 삼계탕'은 치아 상태와 소화, 흡수 등 고령자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했다. 노인들에게 친숙한 누룽지 사용과 함께 식이성 섬유소가 풍부해 정장 작용이 우수하고 항산화력이 높은 현미를 사용한 고령 친화식품이다. 특히 닭 뼈를 모두 발라내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개발을 주도한 김도완 중원대 교수는 "대학찰옥수수 맥주 상용화와 함께 삼계탕도 지역에서 생산, 판매, 수출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내 식품업체 2곳과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협의중에 있다"며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괴산군 수출협의회 회원 기업을 통해 베트남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침체된 지역 골목 상권의 활력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5주간 지역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골목 상권 붐-업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괴산 맛(잇)eat 데이'와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괴산 맛(잇)eat 데이'는 부서 내 팀별로 요일을 정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숨은 맛집을 찾는다. 군은 식당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많은 식당을 이용하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매주 1회이상 방문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와 지역물가 안정 분위기도 함께 조성한다. 군내 전통시장 4곳(괴산, 연풍, 청천, 목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일장뿐만 아니라 상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 상품권과 괴산사랑상품권 홍보도 진행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골목 상권 붐-업 캠페인에 공직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
[충북일보] 음성군은 26일 지역 청년과의 소통 간담회 '2023 청년 음성웅성'을 연다. 이 행사는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금왕읍 무극로 237 4층)에서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약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만19세부터 39세까지의 음성군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간담회는 음성군 청년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음성군수와 지역청년과의 자유롭고 격식 없는 대화로 이어진다. 음성군 청년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군내 만 19세부터 3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음성군청 2030전략실(043-871 -5412) 또는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043-883-2051)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4일 오후 2시 금빛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공감특강 '코다이야기'를 펼친다. 이번 강연은 동행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음성군 수어통역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특강이다. 코다(CODA)란 농인 부모의 자녀들을 뜻하는 말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름과 같음을 이해하는 강연'으로 진행된다.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23일까지 음성군 수어통역센터에 전화(043-883-2330) 또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군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돼 국비 6천만 원을 확보, 수어통역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