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감물초등학교 학생들이 7~9월에 걸쳐 읽기와 쓰기, 말하기를 기반으로 하는 문해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1~2학년은 '그림책으로 문해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읽고 말놀이하기, 질문 만들기, 수수께끼 놀이하기, 북아트 만들기, 나만의 이야기 꾸미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3~4학년은 '책읽기로 문해력 UP'이라는 주제로 글의 중심생각 파악하기, 내용 간추리기, 사실과 의견 구분하기, 이야기책·시·과학책·사회책 읽기, 하브루타 질문하기 등을 운영한다. 5~6학년은 '고학년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글의 종류와 다양한 읽기 방법 알기, 글의 구조와 중심내용 찾기, 나만의 단어사전 만들기, 신문 읽고 토론하기 등을 진행한다. 배상호 교장은 "문해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책을 깊이 읽고, 생각하며 표현하는 방법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무극중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부용장학회(이사장 이제일)가 10일 모교인 무극중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각 학년에서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에게 각 30만 원씩이 지급됐다. 2002년 설립된 부용장학회는 2003년부터 2022년까지 780명(대학생 147명, 고등학생 219명, 중학생 382명)의 학생들에게 4억 3천9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음성이 일상을 떠나 시원하게 힐링할 수 있는 여름 휴가철 투어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음성군을 찾으면 지역에 소재한 우수 기업체를 견학·체험하는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를 만날 수 있다.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2천700여 개의 기업체가 가동 중인 지역의 특징을 살려 관광객이 기업체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오직 음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팩토리투어는 기업에서 제조하는 품목의 만들기 체험과 견학을 통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체험·견학 프로그램은 △사랑의 묘약 만들기(한독) △타일 만들기와 춤추는 양변기 투어(인터바스) △전·김말이 만들기(사옹원) △핸드워시 만들기와 스쿠알렌 투어(세모) △수제소시지 만들기(에쓰푸드) △클래식 맥주 투어(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 △두부 만들기(풀무원)로 구성돼 있다. 팩토리투어로 흥미진진한 체험을 즐겼다면 이번엔 시원한 그늘에서 산바람과 피톤치드를 느끼며 한적하게 산림욕을 만끽할 수 있다. 봉학골 산림욕장은 '충북자연환경 100선의 명소'로 손꼽힐 만큼 음성의 대표적인 명소다. 약 20만㎡의 넓은 산림욕장에 조각공원, 자연학습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는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중부지부(고려대, 단국대, 충남대, 충북대) 학생 50여명이 지난 7∼9일 금왕읍 멜론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전공을 살려 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와 약을 복용할 때 주의할 점 등을 알리는 등 재능기부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충북농협·농협음성군지부·금왕농협이 음성군과 함께 마련했다. 음성군은 일손돕기에 참여한 학생들의 숙박과 이동편의를 위해 숙박시설(백야휴양림) 및 버스를 지원했다. 충북농협은 농촌 일손지원 키트(장갑, 토시, 수건, 물티슈)를 제공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1일까지 7회에 걸쳐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강화 및 심리지원 힐링프로그램 '허그미(Hug Me)'를 운영한다. 군은 노인맞춤돌봄센터 종사자(전담사회복지사 5명, 생활지원사 63명)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사기진작, 재충전의 기회를 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종사자들은 수요조사에 따라 자신들이 원하는 7개의 문화체험 프로그램(민화, 다육아트, 지끈공예, 목공예, 퀼트공예, 가죽공예, 도예)에 분야별 소규모 집합 형식으로 참여한다.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는 68명의 수행인력이 군내 노인 약 960여 명에게 주 2회 이상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화 안부 서비스로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3시48분께 청천면 사담계곡에서 물에 빠져 실신한 여성 1명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여성은 물 밖으로 구조된 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즉시 흉부압박을 50회 가량 실시해 의식을 회복했다. 이어 곧 바로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인계됐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군내 주요 계곡 4곳에서 주변 순찰과 물놀이 안전지도, 인명구조 활동을 편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는 올해 2차 찾아가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퓨어숍 만들기'와 청소년특화프로그램 '특수분장 아티스트' 수강생을 모집한다. 퓨어숍 만들기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피부관리 및 화학물질의 경각심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성분을 활용한 올바른 피부 관리법을 교육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모집은 21일까지다. '특수분장 아티스트' 프로그램은 메이크업(특수분장) 아티스트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청소년에게 특수분장 아티스트에 대한 직업 탐구 및 체험 실습으로 직업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6회에 걸쳐 추진된다. 상처 분장, 멍 분장, 환공포증 분장, 터진상처 분장 등 특수분장의 세계로 안내해 새로운 직업을 탐색할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전통시장이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 '우리동네 단골시장' 사업에 선정됐다. 카카오는 공동체 상생 방안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5년간 3천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소신 있게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을 확보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20여 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카카오 교육플랫폼 MKYU의 디지털 튜터가 괴산전통시장에 6주간 상주하며 온라인 고객서비스 대응, 스마트채팅 활용방법 등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에게는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비용을 지원하는 단골시장 응원 키트를 제공한다. 상인회에는 상인회 운영 카카오톡 채널 개설과 활용 지원, 고객방문 행사 때 카카오프렌즈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정우 회장은 "괴산은 디지털 마케팅이 힘든 환경이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채널별로 최대한 많은 친구와 구독 고객들을 모집·관리해 매출 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원남면 주봉1리에서 마을탐방 홍보영상 제작. △이재영 증평군수 = 11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증평군농업인단체 합동수련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군의회에서 열리는 제383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 오후 4시 대전관광공사에서 열리는 영동군-대전관광공사 업무협약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청성어린이행복센터 위수탁 협약식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열리는 (주)아세아시멘트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운동기구 전달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성하는 산업단지 면적이 5년 새 60% 늘어났다. 군에 따르면 준공을 기준으로 2017년 476만㎡이던 산업단지 면적이 지난해 763만㎡로 5년 사이에 287만㎡ 확장됐다. 준공한 산단도 14곳에서 17곳으로 3곳이 추가됐다. 성본산단, 생극일반산단, 유촌산단이다. 성본산단은 금왕읍·대소면 일대 200만㎡에 지난해, 생극일반산단은 생극면 신양리 일대 46만㎡에 2018년, 유촌산단은 금왕읍 유촌리 일대 41만㎡에 2019년 각각 조성됐다. 군에는 이 밖에 상우산단, 리노삼봉산단, 금왕테크노산단, 성안산단, 성안2산단, 인곡산단, 용산일반산단 등이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단 조성은 우량기업이 지역에 투자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 추진하는 산단 조성사업도 원활하게 준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갑산체리 농촌체험휴양마을 어대룡 대표가 '농촌발전유공 도농교류 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7일 도시와 농촌 간 소통 여건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 정착을 유도하고자 개최한 도농 교류의 날 행사에서다. 어 대표는 2011년부터 갑산체리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로 일하면서 갑산체리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축제를 열어 체험객 및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도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촌발전유공 도농교류 포상은 농촌체험활동, 농촌사회공헌 등으로 도농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개인 등을 발굴·수여하는 상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별미 괴산 대학찰옥수수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출하 행사는 지난 7일 대학찰옥수수 본고장인 장연면 광진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올해에는 1천538농가 983.2㏊에서 8천347t을 생산, 222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군은 예상한다. 군은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행사 추진 △주요 도시 광고매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산지 직거래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에 나선다. 성수 출하기 일시 출하에 따른 가격 안정을 위해 냉동옥수수 생산시설로 연중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괴산 대학찰옥수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5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선정했다.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는 웰빙상품으로 인정받았다. 2011년에는 농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로 등록된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이다. 최봉호 전 충남대 교수가 고향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1991년 시험 재배에 나서 12년 연구 끝에 결실을 거뒀다. 장연면 방곡리 일부 농가에서 시험 재배하던 것을 군이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해 정책적으로 육성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
[충북일보] 괴산군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 이태원에서 팝업스토어 '괴산상회'를 오는 23일까지 운영한다. 괴산상회는 괴산 관광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청년들의 마음속에 방문하고 싶은 지역, 살아보고 싶은 지역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떴다 사라진다(POP-UP)'는 의미로, 상품을 짧은 기간 집중 홍보하는 가게를 말한다. 팝업공간은 괴산에 귀농한 청년의 방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괴산에서 먹고, 놀고, 머무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천혜의 자연환경 등 괴산의 숨은 관광지 등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가게를 방문한 MZ세대를 위해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뽑기 이벤트, 농부복장 포토존과 함께 청년 귀농인이 직접 만든 농특산품, 괴산 거주 활동가들이 생산한 지역 특화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로 수도권 젊은 세대에게 괴산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고, 괴산의 매력을 접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종로구 서촌에서 괴산상회를 운영해 1만 6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수도권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괴산 / 주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의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직장인을 위한 실외 야간운동 프로그램 △홈트레이닝 운동물품 대여 △모바일 앱을 활용한 '워크온 걷기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대면·비대면 사업을 병행했다. 주민주도형 걷기운동 확산을 위한 △읍·면별 1530 걷기동아리 운영 △마을별 걷기 지도자 양성 및 심화교육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건강증진 홍보관 △비만예방 홍보·캠페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맞춤형 김치 개발에 첫발을 내딛었다. 류지홍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의 개회로 지난 7일 열린 실무회의에는 자치단체, 연구기관, 괴산군 마을김장 추진위원회 소속 13개 농가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제 체험농가에 보급할 수 있고 소규모 제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김치 표준 조리법 개발에 관한 연구에 착수했다. 체험농가와 충북대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연구는 김치 표준 조리법을 개발해 김장체험 농가 현장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2023괴산김장축제'에 표준 조리법으로 만든 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김장체험 농가를 적극 육성하면서 괴산 배추와 고추의 우수성 및 뛰어난 맛을 꾸준히 알려왔다. 하지만 체험농가들은 김장 조리법이 불균일하고 활용하는 재료의 양도 차이를 보인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류 소장은 "표준 조리법 개발은 김장 체험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공·체험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족한 주거공간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 건설에 팔을 걷어 부쳤다. 군에 따르면 조병옥 군수는 지난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사를 방문해 음성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조기 착공과 생극면 지역 아파트 공급 등을 건의했다. 음성읍은 용산산업단지 조성,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착공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지만 주거 공간인 아파트가 부족하다. 음성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조 군수가 2019년부터 LH를 수차례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제안해 결실이 이뤄진 사업이다. 2021년 12월 음성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이 고시되면서 사업시행자인 LH가 사업 타당성 검토와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토지 보상과 착공을 목표로 음성읍 신천리 일대 13만3천972㎡의 터에 공공임대 821가구, 일반분야 698가구 등 모두 1천51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2026년까지 건설된다. 이 곳에는 근린생활시설, 공원·공공용지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인구 유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생극면은 2018년
[충북일보] 조병철 음성군 부군수가 군정의 주요 현안 파악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난 1일 부임한 조 부군수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부서장과 담당 팀장이 배석한 가운데 부서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정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뒤 지금까지 쌓아온 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서 조 부군수는 각종 사업에 대한 부서별 대응능력 강화와 협업, 202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행정 및 내실있는 사업 추진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군민을 위해 일한다는 확실한 공직관 확립 및 청렴·윤리 의식이 강화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부군수는 "민선 8기 목표인 '2030 음성시 건설 기틀 마련' 완수를 위해 군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난 7일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충북 5대 신성장 산업 취업박람회'가 성황을 이뤘다. 구직자의 취업 상담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청주상공회의소, 음성고용센터 등 13개 유관 기관이 함께했다. 고용노동부, 충북도, 음성군이 함께 추진한 이번 박람회에는 32개 기업체가 직접 참여해 500여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정확한 취업실적은 구직자들의 실제 출근이 이뤄지는 1개월 이후에 집계될 예정이다. 군은 면접에 응시했지만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구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 알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 정책 수립과 행정지원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추진하는 '몽(夢)도래언덕 조성사업'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성장촉진지역개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2018년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선정된 뒤 총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젊은이들이 꿈을 그리러 오는 언덕,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괴산읍내 옛 모텔은 청년 창업공간인 몽도래스타트업파크로, 폐창고는 몽도래 카페로 리모델링해 일자리 창출과 청년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1월 개장한 몽도래 언덕은 지역에 부족한 청년들을 위한 창업과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 및 관리위탁안을 제정하고 관리위탁자를 공개 모집해 선정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지역창작자, 라이브커머스 등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근 중원대학교 등과 협업으로 '괴산에서 60일 살기' 등 귀농귀촌 활성화, 주민 교류 프로그램을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몽도래언덕 조성 사업과 같은 청년 유입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괴산군, 몽(夢)도래언덕
▲김정모씨 별세, 백상수(괴산군 청천면 산업팀장)씨 모친상 = 8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목련로 731 목련공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043-291-4444
[충북일보] 음성군은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음성 평곡1리 경로당 보수 △금왕 호산1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이 금고1리 용배수로 정비 △원남 조촌1리 마을쉼터 조성 등 9개 사업 현장에 대해 진행됐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지역민의 의견을 듣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는 2025년까지 군내 모든 마을에 1억 원을 지원, 주민숙원 해소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187개 마을에서 286개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주성마트(대표 김홍래)는 6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닭 1천마리(40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단장 류홍천) 30명은 6일 생극면 관성리 농가를 찾아 녹두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이란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및 지진 등)로 인해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고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 유형 및 소득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 92%를 지원해 개인 부담이 적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며 파손 정도에 따라 정액 일부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입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 피해복구가 가능하다. 지난 2020년 8월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변으나 사유 시설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시내버스 안전캠페인, 재해문자전광판,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음성군 재난안전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현대해상화재보험, D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
[충북일보] 괴산군이 칠성면에 은퇴자나 청년층을 유인하는 '성산별곡활력타운'을 조성한다. 군은 6일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칠성면 성산별곡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은퇴자나 청년층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성산마을 일원에 총 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해 수도권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주거·생활서비스·기반시설이 연계된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30년간 악취로 고통받던 칠성면 성산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돈사철거를 계획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사리면 중흥·소매지구가 선정돼 국·도비 117억 원을 포함 총 2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공간 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