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지역 대표 농산물인 '음성명작' 복숭아가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과즙이 풍부한 미백 복숭아를 시작으로, 다음달 초에는 식감이 좋은 대옥계와 애천중도, 8월 중순에는 당도가 높은 천중도, 8월 하순부터는 신맛이 거의 없는 황도가 잇따라 출하된다. 음성명작 복숭아는 당도가 14~15브릭스(Brix)로 높고, 과즙이 많으며 과육이 부드러워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감곡지역 특산품인 '미백 복숭아'는 중생종으로 표피가 얇고 수분이 많으며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로 꼽힌다. 복숭아는 체내 흡수가 빠른 당류,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더운 여름 피로해소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여름철 대표 과일 중 하나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식욕을 돋우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작물을 위한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음성명작 브랜드의 체계적 관리와 육성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 군은 음성명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21~24일 지역 농산물 통합 축제인 '2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유튜브 공모전 시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4일 오전 9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증평군 야간경관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삼탄유원지에서 열리는 새마을 피서지 환경안내소 개소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8시30분 봉양읍 학산리 재해위험 지역 현장 확인.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6시 아모르 아트에서 열리는 뉴 영동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제4기 옥천군 청년발전위원회 위촉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군의회에서 열리는 제383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올해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고물가 상황 극복을 위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와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전을 위한 추진실적을 평가해 발표했다. 군은 상하수도요금과 종량제봉투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과 저소득층 839가구에 특별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물가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또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위한 조례를 마련하고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 운영으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방물가 안정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학습인 '자기주장UP 스피치' 강좌를 개강했다. 자기주장UP 스피치 강좌는 성인 발달장애인 스스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된 강좌다.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의 협조를 얻어 군내 성인 발달장애인 8명이 참여했다. 이 강좌는 오는 10월 4일까지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과정을 이수하면 하반기에 열리는 발달장애인 자기주장 대회에 참여한다. 한편, 2023년 신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된 음성군은 평생학습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12일 수원 인영아동상담소와 장애 대학생의 진로 및 취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교육 및 기술교류 △취업, 현장실습, 인턴십 △연구소 설립 및 공동연구 등 발달장애학생의 성인기 교육과 관련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동대는 발달장애학생의 성인기 교육프로그램인 '학사부네트워크'에 있어 상담소가 수원지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사부네트워크'는 대학을 중심으로 사회복지기관과 부모 등 3자가 발달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모색하고자 고안한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인영아동상담소는 1975년 수원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아동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중원대학교와 주민자치위원협의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1∼12일 양일간 군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괴산군의원과 중원대 총장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치단체와 대학혁신 특성화 기본방향, 괴산군과 중원대 거버넌스 구축 운영계획, 상생발전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이어 열린 주민자치위원협의회 간담회에는 읍·면별 주민자치위원장 11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와 각 읍·면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을 함께 고민했다. 신송규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발전 방안과 주요 현안 등을 함께 논의하고 서로 상생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 이남덕(왼쪽 첫번째) 교육장과 직원들이 12일 청렴의지를 다지고자 청내 정원에 청렴정신을 담은 배롱나무를 심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이 배롱나무를 '청렴나무'로 명명하고 직원들의 청렴 다짐을 담은 푯말을 제작해 나무 옆에 설치했다.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고추 병해충 관찰포를 운영한다. 고추 병해충 관찰포는 군내 5곳(괴산읍, 칠성면, 문광면, 사리면, 소수면)에 1.48㏊ 면적에 이른다, 이들 관찰포는 지난달부터 9월까지 매월 2회(1일, 16일) 운영된다. 주기적으로 고추 생육상황(3.3㎡당 주수, 초장, 주당착과수, 1천㎡당 예상수량 등)과 병해충(역병, 탄저병, 바이러스, 담배나방 등) 발생여부를 정밀 조사하기 위해서다. 추가로 청고병, 시들음병, 총채벌레 등 최근 많이 발생하는 병해충 발생 동향도 파악한다. 군 농기센터는 9월까지 관찰포 운영을 하면서 조사 결과를 병해충 발생 예측 및 적기 방제대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다양하게 발생하는 병해충을 신속히 분석해 고품질 고추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와 수옥정 물놀이장이 인기다.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와 수옥정 관광지 물놀이장은 이른 무더위로 인해 지난해보다 앞당겨 문을 열었다. 지난 1일 개장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야외 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3단으로 된 수경시설, 워터슬라이드, 분수대 등을 갖춘 물놀이장은 다음달 16일까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은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숙박시설, 생태공원, 미선향 테마파크, 생태숲 학습관, 산림문화 휴양관, 치유의 숲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른 무더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 좋은 피서지다. 이 곳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달 24일 문을 연 수옥정 관광지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어른 6천 원, 청소년·군경 5천 원, 만12세 미만 어린이 4천 원이다.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3천 원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운영된다. 성인·유아·다이
[충북일보] 괴산군이 넷째아를 출산한 청천면 권모씨 가정에 5천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 11일 권 씨 부부를 찾아 출산장려금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출산축하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올 들어 괴산군에서 넷째아 탄생은 두 번째다. 군은 2천만 원이던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을 올해부터 5천만 원으로 대폭 올렸다.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지원하는 출산장려금 5천만 원은 출산육아수당 1천만 원,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나머지는 1년에 380만 원 씩 두번에 걸쳐 5년간 지급된다. 군은 출산장려금 이 외에도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하는 모든 가정에 산후조리비 100만 원, 기저귀 비용 월 8만 원씩을 확대 지급한다. 송 군수는 "넷째아 출산이 괴산군과 군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출산장려금 지원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출산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은 쿨스카프, 쿨토시 세트 1천200여개로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물품이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군내 저소득 홀몸노인 등이다. 올해 재해구호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달 말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한다. 군은 물품을 제공할 때 폭염대비 건강 수칙(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을 함께 홍보해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경로당 무더위 쉼터 운영, 무더위 쉼터 냉방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개관한 작은 영화관 설성시네마가 누적 관람객 3만3천700명을 돌파했다. 설성시네마를 운영하는 리딩컴퍼니 유한회사가 집계한 관람객 수는 지난 14개월간 3만3천791명이다. 주말에 특히 관람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성시네마는 2016년부터 추진한 음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건립됐다. 옛 음성읍사무소를 리모델링한 설성문화회관은 지난해 5월20일 문을 열었다. 작은 영화관은 고품질의 영상과 음향 설비를 갖췄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설성시네마는 상영관 2개관(94석)과 매점, 매표소 등이 있다. 매일 10회 최신영화를 상영한다. 예매사이트 또는 현장 발권, 디트릭스(앱) 등으로 예매할 수 있다. 현재 상영작은 '미션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PART ONE', '범죄도시3', '엘리멘탈' 등이다. 리딩컴퍼니 유한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의 여가와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는 최신 영화를 상영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주택과 건축물 4만3천790건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175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173억 원 대비 1.6% 늘어난 수치다. 신축 건축물 증가 등에 따라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은 주택과 건축물, 9월은 토지에 각각 재산세가 과세된다. 주택에 대한 재산세가 20만 원 이상 이면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나눠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다. 위택스(wetax),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카드납부, 금융기관CD/ATM기기, 자동이체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주민의 복지환경 증진을 위해 쓰이는 세원"이라며 "납기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3일 오전 9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장학금 기탁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3일 증평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리는 '작은도서관 돌봄사업 관련 간담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58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장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장안면 노인복지대학 행사에 참석. △ 정영철 영동군수= 오전 10시 CCTV 통합 관제센터에서 열리는 CCTV 통합 관제센터 개관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군 이장협의회 7월 월례 회의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열리는 의림권역 모노레일 조성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평생교육 학습자들이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상상대로 세계를 만나다'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지식과 재능을 지역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에서 11개 기관 44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재능기부 활동을 한다. 상상대로 세계를 만나다 프로그램은 군민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세계전래놀이, 세계민속춤 이론과 실기를 병행·교육한다. 군은 앞서 충북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계전래놀이 지도사, 세계민속춤지도자 강사 양성과정을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0시간씩 진행해 35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아시아미래연구소 주관으로 일본인 20여 명이 참가한 '한일문화교류와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네 번째다. 2017년 시작해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극동대 평생교육원,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 아시아미래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마경옥·유미선 교수가 진행했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어 수업(보이스액팅, 노래 배우기)과 한국의 식문화, 주거문화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에서 어린이집 교사로 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김미화 시인이 시집 '빈손 계산법'을 펴냈다. 이 시집은 김 시인이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 지원사업 공모전에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발간했다. 등단한 지 14년 만에 출간한 첫 시집이다. 1부 노동이 묻어있는 향기, 2부 나는 나, 3부는 눈물이 꽃비되어, 4부 처방전, 5부 나이는 그릇을 키운다로 편집돼 모두 128쪽이다. 시집의 주 공간은 일상사에서 일어나는 아픔과 사랑의 느낌을 사물에 비유한 순수한 노래다 독창적인 정서가 인내로 정화하는 삶의 모습으로 재현된다. 지난날과 오늘이 내일로 펼쳐지는 시는 누구나 겪는 일로 편안하게 만날 수 있다. 시집의 발문을 쓴 증재록 시인은 "민들레 같은 끈질긴 삶 속에서 언제나 미소로 날개를 펴며 내일을 내다보는 심상에 감동한다"고 말했다. 김 시인은 2003년부터 금왕 짓거리시문학회에서 시 창작 활동을 하며 해마다 동인지와 시화전에 시를 발표해왔다. 한국문인협회원과 짓거리시문학회원으로 금왕읍에서 피아노 학원 교사로 어린이를 지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김미화 시인 -
[충북일보] 11일 음성군 삼성면 대야리 대실 비타민마을을 찾아 들깨 심기 농촌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린 농협음성군지부와 삼성농협 직원 10여명이 사진을 찍고 았다.
[충북일보] 국가보훈부 국립괴산호국원은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한 학군사관 약 6천명을 대상으로 국립묘지 호국안보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지난 3월 8일 체결한 괴산호국원과 학생군사학교 간 업무 협약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10일부터 약 2달간 체험교육으로 장교 임관후보생의 애국·안보정신 및 올바른 국가관을 함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먼저, 괴산호국원에 안장된 1만 8천 500여 호국영령 앞에서 위국헌신의 각오를 다진다. 이어 호국원 소개와 참배예절 교육, 안장방식 설명 등의 시청각교육으로 마무리된다. 괴산호국원은 군사학교와 협업으로 장교 임관후보생의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중원워터피아(야외수영장)가 오는 15일 문을 연다. 중원대는 여름철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휴무 없이 교내 중원워터피아(야외수영장)를 개장한다. 중원워터피아는 다양한 크기의 수영 풀장과 물놀이 기구, 46m, 9m 워터슬라이드, 샤워시설, 매점, 식당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다만 외부음식은 반입이 금지된다. 입장료는 일반성인기준 개인 1만8천 원, 충북도민 및 단체(10인 이상)는 1만5천 원이다. 일반 소인(만 12세 이하)은 1만5천 원, 충북도민 및 단체(10인 이상) 1만2천 원, 단체 100인 이상은 성인 9천 원, 소인 7천500원으로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야외수영장 운영 수익금은 중원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중원대 관계자는 "국내 유일하게 교내에 설치된 중원워터피아는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며, "자격을 갖춘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원대 홈페이지 팝업 안내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직장운동경기부 장경구·이윤철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빌돼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사이클 국가대표 장경구는 최근 강원 양양에서 열린 KBS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스크래치, 포인트, 도로독주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남자 일반부 종합순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경구는 국내 랭킹 1위로 지난 1월 베트남 국제대회에서 개인도로 종합우승과 4월 태국 국제대회에서 1개 구간 1위를 기록했다. 육상 국가대표 이윤철은 전북 익산에서 열린 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남자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7년 이윤철이 기록한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전국체육대회에서는 19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 중이다. 군은 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상의 훈련장·숙소 조성, 훈련용품을 제공하고 전지훈련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훌륭한 성적으로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는 일등 공신의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며 "아시안게임에서도 선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상반기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을 운영한 결과 118명이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3월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을 개강해 16주간 12과목을 운영했다.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비롯해 의류제작, 홈패션, 우리떡만들기, 민화, 라인댄스, 가정커트, 세계음식 요리교실(베트남) 등 인기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바리스타 자격증반 수강생 전원(2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2년 연속 수강생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남·녀 구분없이 교육을 실시해 처음으로 남성 수강생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새로 개설한 세계음식 요리교실(베트남)은 베트남이 고향인 강사가 베트남 요리를 선보였다. 첫 개설한 라인댄스는 인기 강좌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하반기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을 오는 9월 개강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피서지 바가지 요금 잡기에 나선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바가지요금 징수와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고자 9월3일까지 8주간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물가안정대책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물가안정대책반을 꾸려 피서용품, 외식비, 숙박료, 지역축제 물품 등의 가격을 집중 점검한다. 각 읍·면에서는 물가책임관제를 운영해 축제장, 유원지, 계곡 등 피서지 물가안정 지도·점검에 나서고 모니터링과 물가조사도 진행한다. 건전한 소비촉진을 방해하는 요금 과다 인상, 계량 위반, 섞어팔기, 가격 책정 담합, 가격 표시 위반, 원산지 허위표시 등의 행위를 현장 위주로 단속한다. 군은 개인서비스요금 부당 인상 행위에 대해서도 현지 시정과 함께 위생검사,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등 강력한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괴산고추축제(8월31~9월3일)를 비롯해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참가 업체와 축제장 바가지 요금 관리에도 나선다. 축제 참가 업체 가운데 요금 등 소비자 불만이 들어온 곳은 다음 축제 참가를 제한하는 방안을 적용해 바가지요금 논란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을 찾는 피서객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쉬었다 돌아갈
[충북일보] 괴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괴산군청 이음카페와 협업해 새로운 메뉴를 출시했다. 이음 카페에서는 가공협동조합이 생산한 가공품을 이용해 사과주스, 사과스무디, 사과칩, 사과잼을 선보였다. 사과주스는 품질이 우수한 99% 괴산 사과로 만들어 청량한 맛을 볼 수 있다. 사과스무디는 괴산 사과의 맛이 더해져 상큼하고 시원하다. 사과칩은 달콤해 간식거리로 좋다. 사과잼은 새콤달콤한 괴산 사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음카페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들이 일한다.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 체험을 위해 운영한다. 이음카페와 가공협동조합은 앞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음료·빵·쿠키 등 다양한 메뉴를 내놓기로 했다. 사과뿐만 아니라 복숭아·배·블루베리·천년초·벌꿀 등 괴산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이용해 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사과 가공품의 안정적인 유통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농업인이 활용해 자가 농산물을 가공·판매하는 조합이다. 괴산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은 농기센
[충북일보] 음성군의 올해 6월 정기분(1기)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이 74.4%를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6월 자동차세 부과액은 43억 원으로 이 가운데 32억 원을 납기 내 징수해 전년보다 2.7% 높은 징수율을 달성했다. 군은 납기 내 유도를 위해 차량 이전·말소 및 기타 변경, 감면 자료를 대사하고 정리하는 등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로 정확한 부과에 힘썼다. 고지서를 통한 전자 송달과 세액공제 홍보, 미납자 대상 납부 안내 문자서비스(SMS) 발송 등 징수율 제고에도 노력했다. 군은 납부기한 경과로 인한 체납분 독촉 고지서를 이달 중 발송하고 다음달부터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