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경찰서가 괴산·증평지역 스토킹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괴산서는 31일 괴산군청, 증평군의회와 함께 양 지역 군민 대상 스토킹 범죄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 추진 간담회를 열었다. 이 조례안은 스토킹 또는 이에 준하는 행위를 예방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스토킹 예방 교육 및 홍보사업, 피해자 심리상담 및 의료 법률 지원사업,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시설 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 괴산서 관계자는 "스토킹 문제는 폭력을 동반한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경기 안양시의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괴산군 사리면을 방문해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재의연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최병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27명은 산사태로 주택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 등을 제거하는 등 폭염 속에서도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에 익명의 기부 천사가 나타났다. 지난 31일 오전 11시 30분께 중년의 한 남성이 불정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찾아 현금 2천만 원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전달하고 조용히 사라졌다. 이 익명의 천사는 면사무소 직원이 신원을 물었지만 사양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만 남기고 자리를 떴다. 면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들을 위한 일에 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안정옥 세정팀장이 모범공무원 표창으로 받은 수당 전액을 원남면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1995년 고향인 원남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안 팀장은 정부 모범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받은 모범공무원 수당 180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안 팀장은 기업 맞춤형 현장소통의 날,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 등 자진 납세 환경 조성과 공감 세정 운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모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 취득세 감면 안내문과 고령 납세자 맞춤형 납세고지서를 제작 발송하는 등 군민 맞춤형 세정시책 발굴을 추진해 세정 만족도 증대에 기여했다. 그는 2020년에도 24회 민원봉사대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200만 원을 (재)음성장학회에 기탁해 지역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안 팀장은 "수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원남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약하나마 공직자로서 행복한 음성군을 실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원남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은 선도농가 3명, 연수생 3명 등 3개 조를 모집한다. 이들은 작목이 동일한 선도농가(멘토)와 연수생(멘티)이 한 조를 이뤄 선도 농가로부터 영농기술과 경영기법 등을 전수받는다. 현장 실습기간은 3개월이다. 연수생은 월 80만 원 한도의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는 월 40만 원 한도의 교수 수당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받는다. 다만, 식비, 교통비, 숙박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연수생은 농업인 안전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연수생 자격요건은 △음성군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 5년 이내 귀농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이다. 만40세 미만의 청장년층은 귀농 여부와 지역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춘 후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인력육성팀043-871-2313)을 방문·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민선8기 대표공약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이 주민숙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3년간 군 전체 344개 마을에 1억 원씩을 지원해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사업 원년인 올해는 344개 마을 중 187개 마을에 150억 원을 지원해 농로 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로 정비, CCTV 설치, 쉼터 및 소하천 정비,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보수 등을 추진한다. 일례로 금왕읍 호산1리는 이 사업을 통해 평범한 마을회관이 옥(玉) 찜질방으로 변신했다. 호산1리는 나이드신 주민들이 농사를 생업으로 삼아 생계를 꾸려가는 마을이다. 마을 주민들은 힘든 농작업으로 인한 지친 몸의 피로를 풀고 담소를 나누는 방안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주민들에게 메마른 땅에 단비와도 같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이 전해졌다. 주민들은 현재 마을회관에 옥(玉) 찜질방을 만들어 고된 농사로 지친 피로를 풀고 있다. 금왕읍 용계2리의 사례도 눈길을 끈다. 용계2리 마을은 2018년부터 마을 입구와 안길에 이색적인 꽃길을 조성해 사람들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아동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이달부터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을 최대 18만 원으로 인상한다. 가정위탁아동은 부모의 이혼·사망 등 가족 해체로 친인척이나 다른 사람에게 보호받는 아동이다. 지역에는 현재 9가구 11명의 아동이 가정위탁아동으로 보호받고 있다. 군은 아동 보호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보전하고자 매달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을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나이에 상관없이 매달 32만 원씩 지급했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나이별로 차등 지급한다. 7세 미만은 30만 원, 7~13세는 40만 원으로 8만 원이 늘어난다. 13세 이상은 18만 원이 늘어난 50만 원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증액으로 도내 최고 수준의 양육보조금을 지급한다"며 "위탁가정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과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와 함께 이달부터 괴산읍 지역 아동급식카드(희망드림카드) 하루 이용한도를 3만 원으로 인상했다. 군은 아동급식위원회 서면 심의를 거쳐 괴산읍 지역 아동급식카드 하루 이용한도를 기존 2만 원에서 1만 원 인상했다. 아동급식카드 하루 이용한도는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1일 7월 급여 전액(500만 원 상당)을 수재의연금으로 내놓았다. 송 군수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괴산군에 지정 기탁한다. 송 군수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평생 생활의 터전이었던 집이 물에 잠기고 망가진 농작물을 보며 망연자실해 있는 수재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피해 보상과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전 직원이 호우 피해 복구에 적극 동참해 응급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노고에 감사하며 남은 피해 복구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7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누적강수량 441.5㎜를 기록하고 괴산댐이 월류하면서 농경지와 주택 등이 침수돼 지난달 30일 기준 448억3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봤다. 음성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1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구호물품 기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1시30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전국지자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사회단체연합회 정기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1시30분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현장 격려 방문.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아동 청소년 정책 한마당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서 체결을 위해 베트남 출장.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장실에서 열리는 수재의연금 기탁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에 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한 성금이 잇따르고 있다. 원남면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중앙교회 김효태(사진 왼쪽 첫번째) 목사가 31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충청중앙교회는 노인 초청 식사대접, 송편, 사과 전달을 비롯해 저소득가정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마송2리 고제설(사진) 씨도 같은 날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일 계속되는 호우로 피해를 입은 면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고 씨는 매년 이웃을 위해 성금과 쌀을 기탁하는 등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원남면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탁한 성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실시한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극동대는 1·2주기에 이어 3회 연속 인증을 달성해 2027년 8월까지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 교육의 지속적인 질 개선 유도와 대학교육의 책무성 제고를 위해 한국대학평가원이 5년 주기로 시행하는 제도다.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 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 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영역 30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인증 여부를 결정했다. 류기일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학생 맞춤형 교육과 특성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31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이날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과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따른 보통교부세 증액을 요청했다. 그는 행정안전부를 찾아 불법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맹동면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사업 선정의 당위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노년층 인구 증가에 따른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공모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정부 예산 확보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의 미래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지역의 수해현장을 찾아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침수된 주택 및 농경지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송규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10여명은 지난 7월 17일 칠성면 침수주택 정리작업을 시작으로 18일 불정면, 19일 칠성면, 20일 청천면의 수해 현장을 잇따라 찾아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군 의원들은 바쁜 의사일정에도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괴산을 방문한 옥천군의회, 영동군의회, 서울시 중랑구의회와 함께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신 의장은 "전국 각지에서 수해복구 활동에 동참해 주신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 구호 성금과 물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괴산군의회는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아동급식카드(희망드림카드)로 편의점에서 식품을 구매할 때 담아갈 수 있도록 종량제 봉투(1장 원칙) 결제를 허용했다. 군에 따르면 종전에는 편의점에서 아동급식카드로 도시락 등 식사종류만 구매할 수 있었다. 반면 유해품목(주류, 담배, 커피, 에너지 음료, 탄산음료 등)과 간식류(과자류, 초콜릿, 사탕, 빙과류 등), 비식품(생활용품, 학용품 등)은 구매할 수 없었다. 비식품으로 분류된 종량제 봉투 또한 구매할 수 없었지만 급식지원 대상 아동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식품과 함께 결제할 수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식품을 구매할 때 담아갈 수 있는 종량제 봉투를 함께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31일 음성명작관에서 올 들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출국하는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3월 2일 입국해 군내 과수, 인삼, 시설채소 농가에 배정돼 체류 5개월간 농가의 일손을 덜어줬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 습득과 문화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라오스에서 9회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키로 하고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올해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370명을 비롯해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140명 등 모두 510여명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30%가 증가한 규모다. 군은 앞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해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음성군은 8월 중 지역의 명소를 둘러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위로 문화탐방 행사도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31일 괴산댐을 발전용에서 다목적댐으로 전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송 군수는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괴산댐은 홍수조절이 제한적이라며 이같이 건의했다. 그는 "홍수조절 능력이 없는 괴산댐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차원의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괴산댐 용도를 발전용에서 다목적용으로 전환하고 이에 따른 관리기관도 한국수력원자력공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로 전환해 달라"고 요구했다. 괴산댐은 지난 1980년 월류가 발생했고 지난 2017년에도 3일간 149㎜가 쏟아지며 홍수 조절에 실패해 괴산군에 110억8천100만 원의 피해를 남겼다. 하지만 이후 추가적인 치수 대책은 없었다. 괴산댐은 올 들어 지난 7월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누적강수량 441.5㎜을 기록하며 또 다시 월류가 발생했다. 댐 상·하류 지역 주민들이 대피하고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448억3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괴산댐은 남한강 지류인 달천을 가로질러 만든 댐이다. 1953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1957년 2월 완성됐다. 댐이 건설되며 괴산군 칠성면·문광면·청천면 3개면에 걸쳐 있다. 국내댐은 발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아동 상담과 부모 상담으로 나눠 진행한다. 아동 상담은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2주간 매주 2회씩, 모두 4회 열린다. '내 꿈이 꿈틀꿈틀 꿈 Tree'라는 주제의 감성지능(EQ) 촉진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부모 상담은 '나와 아이를 이해하는 행복한 부모, 부모 마음 처방전'이라는 제목으로 31일부터 9회에 걸쳐 진행된다. '긍정적 상호작용 기술훈련'과 '내 아이 제대로 이해하기' 두 가지 주제로 열려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양육 기술을 습득한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칠성면 소재 도담가족성장연구소가 맡았다. 정옥환 교수(연구소 대표)는 아동, 부모상담, 개인 및 집단상담·치료 전문가로 관련 과정을 20년 이상 진행해 온 전문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가족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행할 때 필요한 일본어 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군내 결혼이주여성이 강사가 돼 지역주민 8명을 대상으로 가족센터 교류소통실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8월 9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모두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일본어 인사와 입국할 때 필요한 회화, 식당 및 숙소 예약할 때 필요한 회화, 물건 구입 시 여행지에서 필요한 회화이다. 신청은 8월1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가족센터(043-832-1078)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31일 부패 취약분야 대응을 위한 1부서 1청렴시책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 부서 실·과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어 부서별 총 39개 시책에 대해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사례 및 부서별 청렴 시책에 대한 상반기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주요 청렴 시책은 △부서 청렴 및 소통의 날 운영 △사회단체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고지서 제작 시 부패신고 안내 문구 삽입 △미니 청렴 골든벨 △청렴 직원선발 대회 △청렴 독서 릴레이 등이다. 또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사례 공유로 부패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음성을 만들어 나기로 했다. 군은 '청렴한 음성' 군정 라디오 캠페인을 전개하고 청렴 다짐 문구를 송출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다시한 번 일깨워줬다. 조 군수는 "모든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시책을 추진해 군민이 신뢰하고, 직원 간 소통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연말 청렴시책을 평가해 우수한 부서에 인센티브
[충북일보] 음성군이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음성읍 신천리 일대에 조성 중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의 현재 공정률은 79%로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음성생활체육공원은 오는 11월께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음성읍 신천리 371번지 일대에 건립 중인 음성생활체육공원은 총사업비 309억 원을 들여 13만4천296㎡ 터에 축구장(3면),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이 들어선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신천리 356번지에 연면적 5천190㎡(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다목적실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236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국민체육센터 시설 운영을 군민 편의를 위해 전문 민간위탁업체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8월 위탁업체를 공모한 후 10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계층 간 체육 서비스 수혜 격차를 해소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복지환경 구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1.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사현장 - 1.음성
▲김대순씨 별세, 노동진(괴산군청 체육시설팀 주무관)씨 장모상 = 30일 괴산성모병원장례식장 특실2, 발인 8월1일 오전 11시. 043-833-4411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8월 정례직원 조회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례간부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8월 직원 월례조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일 오전 10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장애인체육회 임용장 수여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8월 직원조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2023년 8월 읍면동장 월례회의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8월 3일까지 정기 휴가 △정영철 영동군수=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서 체결을 위한 베트남 출장.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옥주사마소에서 열리는 2023년 2/4분기 옥주사마소 향약 계총회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9일 주말도 반납한 채 소이면 충도리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 음성군자유총연맹 청년회, 음성군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마솥 더위에도 힘을 합쳐 산사태로 주택 뒤편까지 떠내려온 퇴적토를 제거하고 무너진 사면에 마대를 쌓는 복구작업을 벌였다. 조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수해복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주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굴삭기, 크레인 등 중장비 300여대와 공무원, 군경, 자원봉사자 등 1천400여명을 투입해 수해복구에 대응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노인들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8월부터 생활체육과 주민교육 시설을 갖춘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이하 한빛복지관)의 본격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한빛복지관이 개관하면 음성군노인복지관(금왕읍 소재) 이용이 불편했던 음성·소이·원남 거주 노인들은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의 정부주도형 노인일자리 수요가 많아 부득이 참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3천495명에게 LP가스 안전 점검, 재활용품 분리와 같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소득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다. 군은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여가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등록 경로당 405곳, 미등록 경로당 20곳을 대상으로 경로당 신·증축, 개보수, 냉·난방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해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등록 경로당 88곳에는 경로당별 맞춤형 장비를 보강해 경로당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텔레비전, 공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과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했다. 설명회는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강사 특강과 내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운용 방향을 안내했다. 내년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15억 원이다. 군은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기존 군민 공모사업(4억2천만 원), 읍면 공모사업(9억 원)에 주민자치사업(1억8천만 원)을 신설했다. 다음달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군 홈페이지 게시판(예산편성에 바란다)을 통해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모든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검토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군은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같은 단순 민원 해결 성격의 사업보다 지역별 특색있고 참신한 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