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9일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9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22회 임시회 폐회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9일 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재난상황실에서 열리는 2023년 을지연습 전시예산 기관장 주재 과제 발표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40분 옥천읍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2023년 옥천읍 이장학교 개강식에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낮 1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폴란드 그단스크시 방문단 영접 및 환영 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30분 지역아동센터 연합캠프 방문 격려.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정우철)가 7일 호우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특별성금 100만 원을 음성군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소재 동영이엔지㈜ 김규진(사진 왼쪽) 대표이사가 7일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전해 달라며 1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괴산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천혜의 계곡과 관광지가 많은 괴산이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괴산에는 화양구곡, 선유구곡(청천면), 쌍곡구곡, 갈은구곡, 산막이옛길(칠성면), 고산구곡, 괴강관광지(괴산읍), 수옥정관광지(연풍면) 등 도처에 관광지가 널려 있다. 각 구곡마다 굽이굽이 멋진 풍경과 시원한 물길을 품고 있어 여름 휴가철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괴산호 아래에 묻힌 연하구곡은 스릴 만점의 연하협구름다리와 괴산호를 끼고 도는 '산막이옛길'이 시원한 산책로와 뱃길을 만들어 내고 있다. 군은 지난달 9~19일 사이 내린 물폭탄으로 큰 수해를 봤지만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일상생활로 회복하고 있다. 특히 수해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군내 관광지 홍보에 발벗고 나서는 등 관광객 방문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자수려한 괴산으로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 수해복구로 고생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K-스마트 유기농 혁신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은 7일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서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167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총 사업비 251억 원을 들여 고추, 배추,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 5개 품목에 대한 유기농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한다. 스마트 유기농 재배 매뉴얼을 수립하고 스마트 관수 시스템과 스마트 농기계 등도 도입한다. 송인헌 군수는 "K-스마트 유기농으로 노동력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괴산군이 스마트 농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군내 노인 인구가 전체의 37.6%를 차지하는 고령화지역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무량판 구조 철근 누락 아파트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신속한 보강을 요구하고 나섰다. LH는 7일 무량판 구조 철근이 누락된 금왕읍 금석LH2단지에서 주차장 기둥 보강 공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 1일 해당 공동주택을 방문한 조병옥 음성군수와 입주민의 요구에 따라 이뤄졌다. LH 관계자는"전문가로부터 슬래브 하부 강재 보강 공법에 대해 재차 검증을 받아 이달 말까지 기둥 보강 공사를 완료하겠다"며 "본격적 보강 공사를 위해 이날부터 기둥에 철재 서포트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31일 LH 무량판구조 적용 아파트 가운데 철근이 누락된 전국 15개 아파트 단지를 발표했다. 충북에서는 음성 금석LH2단지 아파트가 포함됐다. 음성금석LH2단지 아파트는 지하주차장 101개 기둥 상부에 설치된 전단보강근이 기둥 상부가 아닌 하부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 군수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보강 공사를 마쳐 입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보강 공사 진행 상황도 수시로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금석LH2단지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준공해 500가구 중 3
[충북일보] 괴산군은 7일 3층 대회의실에서 8월 직원조회를 열고 수해복구 현장의 영웅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수해 복구에 기여한 모범군민 16명과 단체 2곳, 공무원 19명에게 감사의 뜻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대상자는 침수지역 주민과 함께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이재민 돕기에 발 벗고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7월 괴산군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유실, 옹벽 파손, 주택 침수 및 토사 유입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봤다. 군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민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수해 복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 송인헌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적극 나서주신 모든 분들이 진정한 모범군민"이라며 "신속한 복구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민방위 교육 이수율 100%를 추진한다. 군은 7일 민방위 1차 집합 보충교육을 1~2년차를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사이버 보충 교육은 이달 1일부터 9월 15일까지 3~4년차 2시간, 5년차 이상 1시간을 실시한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PC 또는 모바일로 24시간 접속 가능하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등으로 구성된 과정을 수강한 후, 객관식 교육평가에서 70점 이상 받으면 이수 처리된다. 미이수자에 대한 2차 보충 교육은 10월 23일 추가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민방위기본법 39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와 협조가 있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31일까지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특별방역기간에 △신속한 진료·처방체계 구축 △치료병상 확보 및 관리 △감염취약시설 특별관리 △검사수요를 고려한 진단키트 수급·유통 관리 △확진자 지속 증가 대비 응급환자 병상 확보 및 이송체계 강화 등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외 활동을 할 때 마스크 착용과 30초 이상 손씻기, 실내환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체 등에서는 감염병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프면 쉬는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 방역과 개인방역 5대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7일 수요응답형(DRT) 괴산콜버스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군은 이날 ㈜아성교통관광에 16인승 괴산콜버스 3대를 전달했다.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진행하는 괴산콜버스는 수요응답형 버스다. DRT 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다. 콜버튼, 전화(1688-5656), 앱(괴산콜버스)으로 호출하면 괴산읍~감물면~장연면~칠성면 소재 콜버튼이 설치된 지정 정류장과 경로당, 마을회관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존 농어촌버스와 같다. 성인 1천500원, 청소년 1천200원, 어린이 750원이다. 군은 10월 31일까지 시범운행한 뒤 운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한 후 11월부터 정상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전화, 앱을 이용한 배차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약자들이 마을회관, 경로당에 설치된 콜버튼을 누르면 도착시간을 안내받아 휴식하며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올해 168억 원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군은 7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 군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회 음성품바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축제 평가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축제 운영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방문객 집계지침에 따라 12곳에서 방문객을 계측한 결과 축제기간 27만2천60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프로그램 만족도에서는 품바왕 선발대회,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대회, 전국 품바 가요제, MZ존 댄스 배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방문객 만족도가 높은 항목은 축제 홍보, 공연 프로그램의 재미, 지역문화의 이해, 재방문과 타인 추천 등을 꼽았다. 반면 주차장(시설), 축제 행사장 시설 안전관리, 살거리에 대한 항목은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운영 부분에서는 야시장과 지역음식점 먹거리 공간 정비, MZ존 신설, 민·관의 협업체계 시행,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안전한 축제 마무리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추적해 전격 압류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가상자산은 실체여부가 불분명해 압류가 가능한 지에 대한 논란이 있어왔다. 하지만 법원은 가상자산이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형의 재산으로서, 범죄수익은닉법에 의한 몰수대상이 되는 객체라고 판시함에 따라 압류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업비트, 코빗, 코인원, 빗썸, 고팍스, 캐셔레스트, 텐앤텐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7곳에 지방세 체납자 152명이 1억 9천만 원을 보유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압류했다. 이후 체납자에게 압류통지서를 발송, 체납세금을 징수하고 미납액에 대해선 거래소에 추심 요청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자가 납세회피 수단으로 가상자산을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추적이나 수색 등 징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체납세금을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이재영 증평군수 = 8일 오후 2시 증평기록관에서 열리는 증평기록집 출판 기념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22회 임시회 개회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동성고 KEDI 협력학교 업무협약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추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장 방문.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청년 기본계획 용역 사전보고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낮 1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폴란드 그단스크시 방문단 영접 및 환영 행사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직원조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음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4회 음성품바축체 평가 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7일 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결혼정착금 전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괴산군이 악취가 심해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축사 철거를 확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내년 3월 착공하는 연풍면 신풍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가운데 신풍마을 주거지역 인근에 있는 축사를 철거한다. 이 곳에는 축사 21동(19농가)이 있다. 20동은 철거하기로 해당 축산농가와 합의했고, 나머지 1농가와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풍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경관 개선, 공원 조성, 옛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안길 확장, 담장·빈집 정비 등을 추진한다. 사리면 중흥·소매지구도 농촌공간 정비사업으로 오랫동안 주민 생활에 지장을 준 축사 철거에 나선다. 이 곳에는 퇴비공장과 개별 돈사 3곳이 운영되면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다. 군은 축사 등을 철거한 뒤 청년 창업농, 귀농인을 위한 일자리 기반시설, 어울림센터, 임대주택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된 칠성면 성산별곡활력타운 조성사업도 30년간 성산마을 주민들에게 고통을 안긴 돈사를 철거한다. 이어 수도권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주거·생활서비스·기반시설을 연계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연풍면 신풍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1
[충북일보] 음성군은 장애인과 노인 등이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다 사고를 내면 3자가 배상할 수 있는 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음성군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23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노인이 전동보조기기 중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운행하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재산상 피해를 줄 경우 보험료를 지원해 장애인·노인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보험에 가입한 장애인·노인이 사고를 내면 대인·대물 배상책임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장기요양등급을 받거나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 등급을 받고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노인과 장애인은 130명 정도가 될 것으로 파악했다. 군 관계자는 "조례·규칙심의회와 군의회 심의를 거쳐 통과하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3기 '까꿍뮤직' 영유아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성장발달과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 음성읍, 금왕읍에 이어 열리는 3기 프로그램으로 대소면에서 진행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이의 음악활동 및 신체활동을 통해 성장기 유아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주1회 8회차를 운영한다. 이달 31일까지 선착순 접수해 다음달 13일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희망자는 군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043-871-2088) 신청하면 된다. 신규 신청자 우선순위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운영하는 영유아 대면프로그램에서는 베이비마사지교실도 운영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평생학습관 정기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강좌는 금빛평생학습관 44개 강좌, 설성평생학습관 23개 강좌로 외국어, 음악, 미술, 공예, 요리, 인문 교양, 자격취득 등 평생학습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희망자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 (60%)을 하거나 각 평생학습관을 방문 신청(40%)하면 된다. 강좌별 수강료는 2만~3만 원이다. 재료비와 교재비 등은 자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을 참고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올 여름 특별기획전으로 김은옥 작가의 서예작품 전시회를 다음달 3일까지 연다. 붓과 예술의 만남이 이뤄지는 이번 '붓질여행' 초대전에서는 글자 자체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글에 담겨있는 사상과 정신을 서예로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서예는 문자를 중심으로 종이와 붓, 먹 등을 이용해 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조형예술이다. 김 작가는 "붓질을 하며 먹향과 함께하는 동안 자유와 평화로움을 느끼며 내가 살아있음을 인식하고 때론 내게 위로가 되기도 한다"며 "서예는 먹 향을 담은 붓끝에 의해 점ㆍ선ㆍ면이 만들어 내는 조합으로 선(線)을 들려주는 울림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각종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김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작가들의 권익 향상과 후학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시는 지난 4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희망자는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 오신로342번길 27) 제2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안명수 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만의 작품 세계를 담아내어 기품이 느껴지는 서예의 진수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는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고통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고위험군을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이다. 단기간 보다 많은 주민들의 심리회복을 위해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이재민 발생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스트레스 및 불안, 우울 등의 심리상태를 평가, 선별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추적 점검과 지속 상담을 진행한다. 치료가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에 연계해 치료비를 지원한다. 센터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의 마음이 안정될 때까지 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해가 컸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 안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연풍면 신풍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2021년 공모에 선정된 연풍면 원풍리 신풍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이 사업은 오염되고 난개발로 주민 불편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농촌다움을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공간을 재생하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140억 원을 들여 신풍마을 주거지역 인근 축사 21동과 장기 방치 건물을 정비해 마을숲 공원, 주민 문화복지 공간으로 조성한다. 군은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 착공해 2025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축사시설 악취 등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귀농·귀촌인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풍면 원풍리 452에는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역이 들어선다. 괴산군에서는 최초의 철도역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유명무실한 '명예 읍면장 조례' 폐지를 추진한다. 이 조례는 읍면 행정의 활성화와 주민 여론을 행정에 반영할 목적으로 사회원로급 인사를 명예읍면장으로 위촉·활용하고자 1982년 9월 22일 제정했다. 명예읍면장은 △읍면행정 자문·군정 자문 △일선행정 지도·선도 △공무원·주민 상담 지도 △주민여론 수렴·반영 등의 업무를 맡았다. 명예읍면장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주 1회 해당 읍면에 출근하고 월 1회 이상 군정 자문을 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하지만 1991년 초대 기초·광역의회를 시작으로 주민이 직접 선출한 군의원이 민의를 대변해 명예읍면장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운영사례도 없어 실제적 효력을 잃었다. 군은 이달 23일까지 입법 예고한 뒤 군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폐지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내에는 음성군을 비롯해 보은군, 괴산군, 단양군 등에 명예읍면장 조례가 남아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4일 지역 발전에 기여한 ㈜DB하이텍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장협의회는 이날 ㈜DB하이텍 본사를 대표해 김기용 상무와 방기환 인사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홍석균 협의회장은 "수년간 마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신 DB하이텍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DB하이텍은 수년간 감곡면 발전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김장 담그기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DB하이텍은 감곡면이장협의회에 마을발전 활성화를 위해 써 달라며 4천300만 원을 전달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기탁이 면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참여로 지역주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공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B하이텍은 감곡면 소재 기업으로, 매년 쌀 모으기 행사와 장학금 지원 등 감곡면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과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감곡면 이장협의회는 이날 올해의 농협 우수직원으로 이성진, 이석희, 이정원 직원 등 3명을 선정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41명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7천여 건의 도로와 주택 침수, 토사 유출, 농작물 피해로 약 510억 원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군 간부 공무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물품 기탁에 동참했다. 전달된 물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물품 지원이 필요한 수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여대연 행정복지국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물품을 기탁했다"라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청소년의 시각으로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책을 발굴하고자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을 공모한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Z세대의 남다른 시각으로 미처 생각지 못한 안전상의 문제점을 발굴, 채택된 우수작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방위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공모분야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 제시 또는 최근 5년간 소방관련 사건·사고 브리핑이다. 형식은 뉴스, 시사프로, 대담형식 등 3분 이내의 모든 형태의 영상 콘텐츠다. 공모기간은 이달 21일까지다. 심사기준은 창의성(20점), 작품성(20점), 완성도(20점), 활용성(40점)을 종합 평점해 고득점 순위로 결정한다. 충북소방본부에서 뽑힌 우수작 2편은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에 출품돼 교육부장관상 등 상장 18점과 상금 1천60만 원이 주어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Z세대의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안전의식이 기대된다" 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