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 기능장연합회(대표 어수연)는 지난 26일 백곡면에서 2023년 농촌 재능 나눔 일반단체 활동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추진하는 재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재능기부 봉사자들의 인적·물적 자원으로 도시와 농촌 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백곡면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각 마을(이·미용, 방충망 교체·수리, 보일러·전기 수리 등) 200여 개소의 수혜자를 선정했다. 이후 한국 기능장연합회의 주관 아래 재능기부 봉사자 70여 명이 모여 선정된 수혜자와 몸이 불편하시거나 홀로 계시는 어르신 집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전문적인 지식·기술 등의 재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 대표는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이 봉사를 받으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셔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이영미)는 25일 '다양한 공간의 만남 Meet, 즐거운 상상 Imagine, 나만의 메이커 Maker'를 주제로 창의융합 MIM 페스티벌을 열었다. 전교생이 다양한 창의융합 분야를 접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펼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골드버그 장치와 트러스 구조물 만들기 등 창의융합 자율탐구과정에 기반한 학년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사와 창의융합 학생동아리, 창의융합 학부모동아리 등 교육 3주체는 AI 프로그램, 로봇 축구 등 16개 창의융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정부의 호우피해 지원기준이 상향됨에 따라 추가 재난지원금을 이달 31일까지 지급을 완료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피해규모 산정이 마무리된 인명 피해, 주택 침수와 소상공인부터 예비비로 재난지원금 9억1천600만 원을 우선 지급했다. 이후 정부의 호우피해 지원 기준 상향 및 확대 방안 발표로 선지급한 인명피해 1곳, 주택침수 154곳, 소상공인 138곳에 재난지원금 10억4천4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 주택(전파 6, 반파 2) 침수 피해 8곳에도 재난지원금과 위로금 2억9천450만 원을 준다. 풍수해 보험 가입자에게는 재난지원금이 아닌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지급한다. 피해 심사를 거쳐 보험금 4천500만~ 1억200만 원과 함께 별도의 위로금 1천100만~2천600만 원이 지급된다. 침수주택 지원금도 주거 생활의 필수품인 가전제품·가재도구 피해까지 고려해 600만 원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게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해 주민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농촌 유학사업인 '괴산 아이유(IU)학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 괴산 아이유(IU)학 프로젝트 참여가족 40여 명은 지난 25일 괴산군을 방문해 숙소와 학교를 사전 답사했다. 이 자리서 학부모들은 다음달부터 생활하게 될 학교와 숙소를 미리 견학하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군은 이번 사전답사에서 참여자의 건의사항을 취합해 내년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괴산 아이유(IU)학 프로젝트'는 전국 도시지역 초등학생이 농촌에 머물면서 한 달간 협력학교에 다니며, 정규 수업과 다양한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군은 올해 초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지역 학교와 협의해 괴산 아이유(IU)학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한 협력학교(감물초, 송면초, 연풍초)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모집해 지원한 62가구 중 18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출생아 감소로 해마다 학령인구가 줄어 문을 닫는 학교가 증가하고 있다"며 "괴산 아이유학(IU)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귀농, 귀촌
[충북일보] 전국의 오토바이 라이더들이 증평에서 퍼레이드를 펼쳤다. 26일 바이크 동호회 '72 FRIENDS RIDER'(프렌즈 라이더) 50여 명은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군 개청 2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바이크에 인삼골축제 홍보 깃발을 달고 연탄사거리~증평군의회~반탄교 등 증평 도심 5㎞ 구간을 달리는 장관을 연출했다. 동호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단체 바이크 라이딩, 유튜브 등으로 증평과 증평인삼축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활동도 펼친다. 72 프렌즈 라이더는 전국에서 1972년생 쥐띠 오토바이 라이더 16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우열 회장은 "올해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축하한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증평인삼골축제가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도록 전국을 누비며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군 개청 20주년 축하 행사에 참여하신 72 프렌즈 라이더 동호회원 여러분께 고맙다"며 "개청 20주년 행사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2003년 8월 30일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의원 입법으로 지방자치단체로 출범했다. 오는 30일이면 충북도 증평출장소가 증평군으로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소방시설·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란 비상구 등 소방시설 설치 위반행위을 신고하는 국민을 포상,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고 대상은 소화설비 중 소화펌프를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 설비를 차단하거나 고장난 상태로 방치 또는 임의로 조작해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소방시설에 대해 폐쇄·차단(잠금 포함)등을 하는 행위, 복도·계단을 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방법은 국민 누구나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연풍발전협의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5일 연풍면사무소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전수 연풍면장, 홍관표 전 괴산군의회 의장, 이재원 연풍면 리우회장 등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허명수 준비위원장의 내외빈 소개와 인사말, 홍관표 전 괴산군의회 의장의 설립 취지 및 단체 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단체 이름은 심의를 통해 연풍발전협의회로 결정했다. 위원장으로는 허명수 씨를 선출했다. 연풍발전협의회는 앞으로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문화·축제 등 다양한 발전 방향과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허 위원장은 "천년 연풍의 발전을 위해 힘써 노력하겠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 임직원은 25일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급식용 쌀을 전달하고 무료급식소 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30여명 대상으로 식사배식과 설거지 등을 실시하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을 다음 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연다. 군은 이와 관련해 다음 달 4일까지 '음성명작 농민 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음성명작페스티벌 기획실무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음성명작페스티벌 행사 기간인 22일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음성명작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esmjfestival@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는 참가자들이 제출한 동영상으로 하고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한다. 참가 자격은 노래에 열정이 있고 소질이 있는 전국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이면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정식가수 등록자와 음반 발매자, 최근 5년 이내 다른 가요제에서 금상 이상을 받은 수상자는 제외한다. 단독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팀은 구성원 중 1명만 농업인이어도 된다. 대상(200만 원), 금상(100만 원), 은상(70만 원), 동상(30만 원), 인기상(음성군 농산물) 등 수상자 5명에게 상금이 지급된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 준비
진천군 △진천군 노인 불소 도포, 스케일링 사업 = 오후 2시 광혜원면 보건지소 보은군 △2023년 한여농 혁신역량 강화 교육=오전 10시 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지부 사무실 옥천군 △품목별 전문교육(마늘)=오후 2시 농업인교육관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양강면 산막리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예비군대원들의 예비군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의회는 신송규(국민의힘·다선거구) 의장이 제안한 '괴산군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이달 29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 이 제정 조례안은 부대장이 임차차량을 운행하면 소요 경비를 군이 지원해 예비군 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민관군 유대 강화를 위한다는 취지다. 조례안은 예비군 육성·지원을 담은 예비군법과 같은 법 시행령에 근거를 뒀다. 괴산군의 37사단 예비군 훈련장은 청안면 조천리에 있다. 연풍면, 감물면 등 원거리에서 이 훈련장에 입소하는 예비군의 편의를 위해 차량을 지원한다. 예비군이 정해진 집결지에 모이면 차량이 순회하며 훈련장까지 수송하고 훈련이 끝나면 집결지까지 운행한다. 현재 괴산군에 등록된 예비군은 200명 정도다. 이 조례안은 공포하는 대로 시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25일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송 군수는 이날 오후 전남 신안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민선 8기 2차 연도 1차 회의에서 공동회장단에 선출됐다. 송 군수는 이 자리서 "2017년 홍수와 지난달 호우 때 월류 등 그동안 괴산댐의 홍수조절 능력이 없어 괴산군민은 집중호우 때마다 숱한 피해를 견뎌왔다"고 밝혔다. 이어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은 신·증축이 아니라 여수로 시설을 보강해 괴산댐에 용수 공급과 홍수조절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라며 "일각에서 우려하는 부분(신·증축)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댐 용도 변경에 따른 괴산댐 관리주체 변경은 국가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공동회장단에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송 군수는 지난달 31일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발전용 댐인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을 정부에 건의했다. 군은 지난달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누적강수량 441.5㎜를 기록했다. 같은 달 15일에는 괴산댐 물이 넘치면서 상·하류지역 주민들이 대피하고 7천여 건의 도로와 주택 침수, 토사 유출, 농작물 침수 등으로 5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등급 하향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위험이 감소함에 따라, 이달 31일부터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을 현재 2급 감염병에서 4급 감염병으로 하향하고 일상회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법정감염병은 신고 시기,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하는 것은 독감(인플루엔자)처럼 표본감시체계로 관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 하향, PCR 검사 건수 감소 등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하고 고위험군 중심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다음달부터는 일요일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평일과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기존과 같이 운영한다. 평일 운영시간은 점심시간과 소독시간(낮 12시~오후1시30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무료 검사 대상자인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보호자 등에게는 우선순위 PCR 국비 지원이 유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법정감염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생승마체험 사업 신청을 받는다. 학생승마체험 사업은 자부담 여부에 따라 일반승마와 생활승마로 나뉜다. 일반승마는 체험비 32만 원의 70%(22만4천 원)를, 생활승마는 체험비 전액을 지원한다. 생활승마는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생이 대상이다. 학생들은 1인당 10회에 걸쳐 강습 메뉴얼에 따라 승마 이론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말과 교감하기, 말끌기, 기승 등의 승마체험을 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기승자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승마체험은 체로키 승마스쿨(음성읍 사정길 286)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군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육정보→학생승마체험)에 하면 된다. 다만, 생활승마(전액지원)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중부4군에 따르면 증평군은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미소금융 창업·운영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증평군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내달 14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이차보전금 지원 대상 금융기관에 서민금융진흥원이 설립한 미소금융 지역법인과 이차보전금 지원 기간 3년 종료 후 재신청 규정을 각각 추가했다. 증평군은 지난 6월 장뜰시장에서 추진한 '문화관광 먹거리축제'를 내달 8~9일 다시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한다. 진천군은 복지포인트 등 군이 소속 직원에게 지급하는 수당 일부와 농민 공익수당, 아동급식수당 등 군민 대상 각종 수당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소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이율도 종전 2% 이내에서 4% 이내로, 이차보전 가능 대출금도 7천만 원 이내로 각각 확대했다. 괴산군은 소상공인 경영난 극복을 위한 상권 활력 회복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괴산군과 유관기관은 매달 1회 지역 식당
[충북일보] 김상현 괴산소방서장은 24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약속을 SNS에 게재한 뒤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손휘택 괴산경찰서장으로부터 지목받은 김 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한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백규 국립괴산호국원장을 지목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노인복지관은 24일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 교육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복지시설, 교육기관을 지원하는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15명이 참석했다. 이어 황지연 노인복지관장의 개회사, 송인헌 괴산군수의 축사, 참여자 활동 교육, 간담회 순으로 열렸다. 활동교육은 한국행복웃스힐링협회 최미애 강사와 서민금융진흥원 최석춘 강사가 △성희롱 예방교육 △학대 예방교육 △노년기 잘 사는 법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노인일자리 활동 때 애로사항, 요청사항과 관련해 참여자 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교육. 사진제공=괴산군
[충북일보] ㈜세움·세움이엔지 대표이사들이 2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25일 소이면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10월3일까지 9개 읍·면에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총회를 연다. 주민자치회는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 발굴로 주민의사를 반영한 자치계획을 수립해 주민 공론의 장인 주민총회에서 설명하고, 주민의 직접 참여로 내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한다.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자치계획은 주민자치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연계해 내년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각 읍·면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발표회도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부 읍·면에서는 주민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군내 모든 읍·면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첫 해"라며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공론의 장인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주민등록 인구가 올해 들어 상승세가 멈추면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24일 충북혁신도시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인구는 3만901명으로 지난해 12월 3만919명보다 18명이 감소했다. 충북혁신도시 인구는 올해 들어서면서 지난 1월과 2월 각각 3만881명과 3만838명으로 2개월연속 감소했다.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은 다시 상승 반전했다. 3월 3만851명, 4월 3만866명, 5월 3만871명으로 소폭 증가하더니 6월 들어 3만915명으로 3만900명 대를 회복했으나 지난달에는 3만901명으로 다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희비가 교차했다. 음성군 맹동면 지역은 지난해 12월 8천918명에서 지난달 8천969명으로 51명이 늘어났으나 진천군 덕산읍 지역은 같은 기간 2만2천1명에서 2만1천932명으로 69명이 줄었다. 지금과 같은 인구 증감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와 진천군·음성군에 따르면 2014년 5월 LH이노밸리(1천74가구)를 시작으로 2020년 9월 충북혁신도시 센텀클래스(1천326가구)까지 13개 공동주택 단지 입주가 완료됐다. 충북혁신도시에 남은 공동주택용지는 두 블록이
[충북일보] 음성군이 주민 편의를 위해 운영하는 여권 야간민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여권 신청 건수는 4천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6건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 최근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해외여행자가 증가하면서 야간 민원실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2016년부터 업무시간에 민원창구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 주민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인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에도 교대로 민원실을 운영한다. 여권을 신청하려면 신분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를 준비해야 한다.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 있다면 전 여권도 지참해야 한다. 군은 개발행위, 농지, 산지 등 복합민원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민원실 2번 창구에서 복합민원 상담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4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하반기 평생학습 활성화 프로그램인 '살맛나는 인생! 웰빙으로 웰다잉을 완성하다'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문해교육사와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생활지원사 등 100여명이 상반기 안전교육에 이어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했다. 이어 100년 평생학습교육원 최형숙 대표를 초청해 100세 시대를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100세 설계하기, 재산관리 등 웰빙교육을 진행했다. 최 대표는 '모이면 공부하고, 흩어지면 운동한다, 이 세상사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군은 하반기 찾아가는 문해교실의 하나로 다음 달부터 가정 방문과 마을교실 사업을 시작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하나로 2023년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관련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참여기구다. 모집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두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참여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모집 위원은 모두 20명 내외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참여위원으로 선발되면 지역 축제 시 아동권리 홍보부스 주도적 운영, 군 정책에 자문·제안, 전국 아동기구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되고 활동 우수 위원에게는 군수 표창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메일 등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10명이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열었다. 이 대회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김영자 씨는 '열아홉 스물아홉' 시화작품으로 글아름상(국회 교육위원장상)을 받는다. 한희자 씨의 '사랑하는 아들들아' 엽서 작품은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수상작품에 선정됐다. 충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개최한 시화부문에서는 설성평생학습관 초등학력인정 김옥분 씨의 '내 세상속의 영어' 시화작품이 으뜸상(충북도지사상)에 뽑혔다. 또 찾아가는 문해교실 김영례, 신옥철씨는 배움상(충북도교육감상)을, 이정례 씨는 버금상(충북도의회의장상)을 각각 받는다. 엽서부문은 설성평생학습관 강창순, 안성연 씨가 으뜸상(충북인재평생교육원당상), 함순이, 차옥희 씨가 버금상(충북평생교육사협회상)을 각각 수상한다. 시상은 다음달 8일 청남대에서 교육부·충북도·국가평생교육진흥원·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3년 충북도 문해의 달 선포식과 문해 한마당'에서 진행된다. 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첫 벼베기를 했다. 군은 24일 소수면 고마리 허연규(55) 씨의 논에서 친환경 벼베기 행사를 진행했다. 허 씨는 지난 5월 첫 모내기 이후 불볕더위와 집중호우의 악조건에서 논 관리에 정성을 쏟았고 친환경 재배에 성공해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극조생종인 '한설벼'로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게 특징이다. 허 씨는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했다. 군은 이날 벼 베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2천여㏊의 논에서 본격적인 추수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장연면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과 올해 122㏊, 730t 규모의 친환경 벼 계약재배를 하고 10월 중 수매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지역 내 경로당과 학교급식으로 연간 58t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에도 차액을 지원하는 등 쌀 소비 촉진과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국내 쌀 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품질 친환경 벼 재배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괴산 쌀 소비가 촉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