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까지 매주 주말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마을 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마을 문화놀이터는 고장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농장체험과 같은 현장 체험을 하는 것을 말한다. 문화예술체험처는 2곳으로 △미놀라(금왕읍) 감자빵만들기 △나무향공방(음성읍) 원목의자만들기이다. 농장체험처는 △초록뜰다육(대소면) 다육이 미니정원만들기 △푸르미농촌교육농장(대소면) 김장담그기 등 2곳이다. 군은 지역의 초등학생을 둔 가정에 학교 가정통신문으로 안내문을 발송, 네이버폼으로 신청받아 250여 가정에 체험비를 지원한다. 주말 원하는 시간대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과 농사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547가정이 8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실시한 결과 93.7%의 만족도를 보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토양관리에 필요한 '비료 사용 처방서'를 무료로 발급한다. 비료 사용 처방서는 농경지의 양분 함량과 농작물의 양분 요구량을 고려해 필요한 비료량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토양의 유기물,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효인산, 석회 소요량 등 토양 양분 상태를 분석한 후, 한 작기 동안 공급해야 하는 성분을 제공해 작물의 비료 사용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비료 사용 처방에 따라 비료를 적정 사용할 경우, 토양을 건강하게 유지, 작물 생육을 좋게하고 비료의 양을 평균 31% 줄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무분별한 비료와 퇴비사용으로 인한 토양 양분 불균형과 염류집적, 환경오염, 병해충 발생 증가 문제도 예방할 수 있다. 희망 농가는 비료와 퇴비를 사용하기 전, 농경지 토양의 표토를 제거한 후 약 15㎝ 깊이의 토양을 균일하게 채취해 약 500g 정도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분석을 의뢰하면 된다. 비료 사용 처방서는 의뢰 후 2주 이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에서 직접 결과를 열람할 수도 있다.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이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의 진로체험 인증 효력은 올해 7월5일부터 3년간이다. 군은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꿈과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 학생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진로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 체험망 누리집인 '꿈길'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자녀 기르기 좋은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복지 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학생 교육복지 강화를 위해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 △입학축하금 확대 △명문학원 온라인 강의 지원 △글로벌 역사기행 사업 △음성군 청소년 교통비 지원 △상상대로 음성 인재 지원사업(음성군장학회)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입학축하금을 내년부터 유치원생과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강화한다. 내년에 유치원과 초·중·고에 입학하는 예정자는 2천100여 명이다. 군은 이들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기로 했다. '글로벌 역사기행 사업'은 올해 이어 내년에도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 9월 중·고·대학생 40명이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룽징(龍井)의 독립운동지 일대에서 백두산 역사기행을 추진했다. 군은 해외 역사탐방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리더로 성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에 거주하는 9~18세 청소년에게 1인당 10만 원의 교통카드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9억5천만 원을 출연해 명문학교 육성사업도 운영한다. 이 가운데 하나인 우수대학생 특
[충북일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 송인헌 괴산군수는 30일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때 인구감소지역에 우선 배치를 촉구했다. 송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한 뒤 "2차 공공기관이 우선 배치되도록 인구감소지역과 지속적으로 연대하고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153개 공공기관이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했지만, 인근지역은 신도시 '빨대효과'로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지역마저 쇠퇴하는 역효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회기반시설이 신도시보다 열악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은 더욱 더 가파른 인구 감소에 처했고 이 같은 인구 비대칭성은 각종 부작용으로 나타나 국가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도 했다. 이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가 헛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정부가 실천으로 보여줄 때"라며 "정부의 현명한 결정만이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인구감소지역에 실낱 같은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차 공공기관을 인구감소지역에 우선 이전해 주실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며 "광역자치단체 산하 출자·출연기관도 해당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대에 대규모 민자유치로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음성읍 평곡·석인리 청년연합회가 설립한 ㈔음성평석발전협동조합은 지난 29일 건설개발·부동산컨설팅 전문업체 ㈜대윤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날 협약에서 ㈜대윤은 음성읍 평곡리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개발사업에 약 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후 개발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분은 협동조합을 통해 마을 발전기금과 주민복지 기금으로 환원하기로 약속했다. 음성평석발전조합은 ㈜대윤이 추진하는 각종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추가 사업 개발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대윤은 평곡2리(토계울 마을)4천680㎡터에 3천420㎡ 규모의 공동주택과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휴게소, 식당, 상가 등의 근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이미 평곡리 일대 용지 2천여 평을 매입하고 올해 안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았다. 이진용 음성평석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은"현재 평곡2리 마을은 ㈜한국동서발전에서 건설 중인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공사가 한창이다. ㈜대윤에서 추진하는 정주여건 개선사
[충북일보] 음성군은 산림청과 충북도 공동주관으로 지난 27일 음성읍 용산리 일대에서 '2023년 산불 합동 진화와 안전한국 시범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등 15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형산불을 가정해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을 이용한 산불 신고부터 상황 전파, 초동 조치, 현장 수습, 상황 종료까지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훈련에는 헬기 13대, 산불진화차 등 차량 34대, 공중진화대 20명,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20명,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200여 명, 육군 5019부대 15명 등의 장비와 인력이 투입됐다. 최신 산불 진화 장비와 고성능 산불 진화차를 동원한 새로운 산불 진화 기술도 선보였다. 군은 산불 진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화재 대응체계 구축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종 가축전염병인 소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고자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백신 일제접종을 한다. 접종 대상은 10㎞ 방역대 외에 군내 모든 소가 대상으로 393농가, 소 2만2천55마리다. 소규모(50마리 미만) 사육농가는 읍면별 공수의사가, 전업농(50마리 이상)사육농가는 읍·면사무소에서 백신과 주사기를 수령한 뒤 자가 접종한다. 군은 주사 방법과 주의 사항을 농가에 배부할 때 상세히 전달하기로 했다. 럼피스킨 백신접종은 소 1마리당 1㎖ 용량의 피하주사를 해야 한다. 희석액 5㎖를 뽑아 동결건조 백신 부분에 넣고 잘 흔들어 녹도록 한 뒤 용액을 뽑아 나머지 희석액 부분에 넣고 잘 섞어 사용해야 한다. 앞서 군은 지난 26일까지 원남면 럼피스킨 발생농장 기준 10㎞ 반경 내 96농가 3천403마리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때 별다른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한 일제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서는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군에서는 지난 22일 원남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사육하던 9마리를 살처분 매몰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행 범위를 확대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음성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14일까지 각계 의견을 받는다. 이 개정 조례안은 공포하는 대로 시행된다. 특별교통수단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이다. 군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특별교통수단을 운행했으나, 개정안은 운행 지역을 주변지역으로 확대했다. 지역은 물론 충북 전역, 서울특별시, 경계지역인 경기 이천시·안성시·여주시까지 포함했다. 이용 대상자의 목적지가 이들 운행지역 외인 경우에는 대중교통 체계와 차량 운행 등의 여건을 고려해 연계·환승을 지원하거나 운행지역 등을 일시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했다. 군은 특별교통수단 운행지역 확대는 물론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교통수단은 중증보행장애인을 우선으로 하되 교통약자(장애인·고령자·임산부·어린이와 영유아 동반자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은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짓거리시문학회장인 김순덕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직립을 갈망하며'를 펴냈다. 김 시인은 시집 표지를 직접 그린 산수화로 꾸미고 모두 128쪽에 각부를 '나'로 나눠 백야자연휴양림 등 5곳에 설치된 목판시화비를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제1나 사랑스런 몸짓 18편, 제2나 그저 꽃이다 17편, 제3나 긴 날을 마주하면서 17편, 제4나 하얀빛을 추구하던 순간 17편, 제5나 쑥부쟁이꽃 17편 등 모두 86편이 실렸다. 김 시인은 수원에서 출생해 결혼 이후 줄곧 금왕에서 생활하고 있다. 2010년 전국육사시낭송대회에서 수상한 이후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시를 전파하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 시 창작 강사인 증재록 시인은 시집 발문에서 "전업 주부로서 자신의 직립을 위한 주제를 갖고 내면적 갈등을 시로 승화시키는 심상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감동을 주고 있다"고 평했다. 김 시인은 EBS 어린이 프로 '처음 타요 씽씽씽'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원구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에서 경제활동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세금을 내지 않은 채 지역 외로 이전한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했다. 상상대로 체납징수 기동팀 4명은 지난 25일 체납자 집에 불시 출동해 현장에서 현금과 외화 등 1천700여 만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다가 폐업한 뒤 다른 지역으로 옮긴 A씨에 대해서는 체납액 780만 원을 모두 징수했다. 군은 지역 외 거주하는 고질 체납자의 체납액이 정리되는 대로 지역 거주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체납된 지방세를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은 필리핀에서 입국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27일 한국농업의 전통과 역사, 문화 탐방을 위한 견학을 진행했다. 농협중앙회의 농업박물관과 경복궁을 관람하며 한국 전통예절 체험과 문화생활을 익혔다. 이날 견학에는 통역사가 함께하며 계절근로자들이 한국농업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 농협 양재하나로마트에서 농산물 유통경로를 견학하고 쇼핑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은 "고향을 떠나 성실히 근무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안정적인 근로환경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우리의 따뜻한 정을 마음속 깊이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3일 입국한 필리핀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지역 영농현장에 투입돼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충북에서 괴산군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괴산농협에서는 사전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저렴한 임금으로 외국인 인력을 공급하고 농가에서는 농협에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괴산군은 내년부터 대제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에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머물도록 전용숙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킹즈락CC에서 열리는 제8회 제천시장배 골프대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8시 30분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월요 간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0일 오전 10시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문백면 주민자치회 총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감물 구무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간업무보고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자유총연맹 회관 자유 수호 위령탑에 열리는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수생식물학습원에서 열리는 디지털 관광주민 5만 달성 기념'옥천주민 10만 선포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추풍령중학교에서 열리는 추풍령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다음 달 4일까지 나와 상대방을 이해하는 프로그램 '나+너=우리'와 함께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나와 상대를 이해하는 내용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3개 활동으로 구성된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음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요즘 대세인 MBTI검사부터 기질검사, 성격유형검사를 한 후 전문 강사의 해석을 통해 나에 대해 알아간다. 이 외에 상대방과 상호 작용하는 집단 활동도 진행한다. '청문서 세계 속으로'는 음성군 가족센터와 연계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 전통을 배우며 다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마지막으로 친구들과의 합이 중요한 댄스 활동인 '樂(락)킹樂킹'은 음악(풍류)을 재밌게 즐겨보자는 의미에서 기획했다. 최신 K-POP 댄스와 락킹을 배워 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8일부터 12월 1일까지 각 4회차로 운영한다. 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 QR코드 또는 링크 주소를 통해 네이버 폼으로 졉수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민·관·학 합동으로 '2023년 괴산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괴산행복교육지구 민관 중간조직인 행복교육괴산어울림이 주관하고 괴산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괴산교육도서관에서 진행했다. '마을로 쏘옥~! 와(Wow) 락(樂) 페스티벌'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마을여행을 통한 마을교육과정의 체험 성과를 공유했다. 권역별 마을학교 체험, 청소년 동아리 공연(기타, 마술), 느티울 어린이합창단 공연, 자치 동아리 16개 부스와 체험활동을 선보였다. 학생들이 기획하고 주도한 Al동아리, 로봇디자인동아리, 미디어콘텐츠동아리 체험과 밴드 버스킹, 괴산느티울어린이 합창단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와 안순자 괴산증평교육장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 마을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순자 교육장은"다차원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마을학교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체험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대에서 재난안전체험마당을 열었다. 군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의 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별 체험형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에서는 화재 상황에서 탈출하는 화재 대피 체험, 지진 체험, 교통안전 체험 등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론 수업에만 머물러있던 군내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이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가 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 1월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은 괴산읍 서부리 201-1 일대 4천795㎡의 터(옛 괴산읍사무소)에 198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5천798㎡ 규모의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1천69㎡ 규모의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로 구성된다. 문화복지행정타운은 행정업무 영역인 괴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동아리실·청소년실 등의 주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주차시설은 98면(지하 55면, 지상 43면)이다.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은 행정과 문화복지 기능을 집적화해 주민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괴산읍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자 건립을 추진했다 군은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 목적을 이해하고 잘 표현할 수 있는 명칭을 다음 달 8일까지 공모한다. 괴산읍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또는 1단체당 1점을 제출할 수 있다. 동일 접수 명칭이 선정되면 먼저 제출한 제안자를 선정한다. 응모 방법은 QR코드를 활용해 모바일로 신청하거나 괴산군청 누리집(일반공고)에 게재된 공고문
[충북일보] 음성군민은 해마다 지방세를 더 내지만, 혜택은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음성군의 올해 재정공시(지난해 결산)에 따르면 음성군의 지난해 살림규모(자체수입+이전재원+지방채·보전수입 등과 내부거래)는 1조2천187억 원이다. 2021년 대비 1천444억 원(11.8%) 늘었고, 유형 지방자치단체 평균액(1조583억 원)보다 1천603억 원이 많다. 연도별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일반회계 기준·이하 같음)도 늘었다. 2018년 110만 원에서 2019년 107만8천 원으로 줄었다가 2020년 127만1천 원, 2021년 142만1천 원, 지난해 157만8천 원으로 증가했다. 4년 새 43.5%(47만8천 원) 늘어났다. 지방세 결산액 역시 2018년 1천54억5천671만6천 원에서 지난해 1천453억794만2천 원으로 늘었다. 이 기간 37.8%(398억5천122만6천 원) 증가했다. 지방세 결산액이 늘어나고 인구수는 감소하면서 주민들의 지방세 부담 규모가 커졌다. 반면에 주민 1인당 세출결산액도 늘었다. 세출결산액은 2018년 5천85억9천671만5천 원에서 지난해 8천179억7천106만5천 원으로 늘었다. 4년
[충북일보] 괴산군 소재 비영리기관인 '푸른영화학교'가 오는 31일까지 CGV청주율량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회 별멍영화제'를 연다. 이번 별멍영화제는 괴산지역의 역사, 문화 보존, 인구소멸 현상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의 활력 회복, 영화 예술을 통한 지역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기획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아내 공감과 이해를 도모하고 영화예술을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괴산의 매력을 알림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VR기술과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실험에 도전해 관객들이 괴산의 문화와 역사를 더욱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구소멸 문제에 대한 공감과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푸른영화학교 정상현 운영위원장은 "괴산은 역사와 전통이 풍부한 곳이지만 인구 소멸로 점차 사라져가는 중"이라며 "영화제를 통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인구소멸 현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조직위원장 고병정 중원대 연극영화학과 교수는 "인구소멸 문제에 관한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담아 그 아픔과 현재 상황을 알려 해결방안 모색에 동참할
[충북일보] 음성군 건축과 직원 11명이 지난 27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생극면 방축리 부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돕는 농촌일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26일 불정면 하문마을과 감물면 원이담마을에서 '2023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불정면 하문리 하문마을(40가구)과 감물면 이담리 원이담마을(47가구)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침수돼 못쓰게 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교체했다. 괴산소방서는 최근 2년간 화재없는 마을 중 매년 2개 마을을 선정, 주택용소방시설 보급과 현판식을 통해 소방 사각지대인 일반주택의 화재피해 최소화와 주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두 마을은 수해로 주택용소방시설 재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며 "기초소방시설 사후관리 차원에서 마을회관을 포함한 가구 전체에 소방시설을 보급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유아교육과가 26일 지역의 유아 교육기관 아동들을 초청해 교내 공산기념관 강당과 운동장에서 문화예술 공연인 '20회 동이제'를 펼치고 있다. 이날 유아교육과 전공동아리 학생들은 '친구'를 주제로 신나는 율동, 노래극, 인형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신체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미니 운동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조 군수는 지난 25∼26일 양일간 공사가 진행중인 군내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방문 사업장은 △봉학골 지방정원·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 △시장통어울림센터 조성사업 △백중장문화거리 조성사업 △음성생활체육공원(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원남저수지 만보둘레길 조성사업 △감곡 도시재생 뉴딜사업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등 13곳이다. 조 군수는 각 사업장별 추진현황과 문제점, 지연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주요 민원 사항을 일일이 점검했다. 이어 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조 군수는 "각종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점검을 통해 군민 만족도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신속히 분석하고 보완·처리해 책임있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음성군은 2030년 시 승격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 공급, 생활인프라, 교육 등 군민의 삶과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함께하는 요양보호사교육원과 '지역사회돌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돌봄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 협력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돌봄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 고양시 소재 함께하는 요양보호사교육원은 함께하는 재가복지센터를 병행 운영하는 서울·경기 서부북지역 돌봄전문기관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6일 음성군청 회계과와 NH농협 음성군지부 직원 15명이 생극면 팔성리 선인장 재배농가를 찾아 다육이를 손질하는 농촌 일손 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