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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교육복지 확대

맞춤형 교육 지원…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 웹출고시간2023.10.30 11:33:25
  • 최종수정2023.10.30 11:33:25
[충북일보] 음성군은 자녀 기르기 좋은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복지 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학생 교육복지 강화를 위해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 △입학축하금 확대 △명문학원 온라인 강의 지원 △글로벌 역사기행 사업 △음성군 청소년 교통비 지원 △상상대로 음성 인재 지원사업(음성군장학회)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입학축하금을 내년부터 유치원생과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강화한다.

내년에 유치원과 초·중·고에 입학하는 예정자는 2천100여 명이다.

군은 이들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기로 했다.

'글로벌 역사기행 사업'은 올해 이어 내년에도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 9월 중·고·대학생 40명이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룽징(龍井)의 독립운동지 일대에서 백두산 역사기행을 추진했다.

군은 해외 역사탐방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리더로 성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에 거주하는 9~18세 청소년에게 1인당 10만 원의 교통카드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9억5천만 원을 출연해 명문학교 육성사업도 운영한다.

이 가운데 하나인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제도는 내년도 대학 신입생 중 성적 우수자와 특별지원자 등을 선발해 학기당 300만 원씩 생활비를 지원한다.

명문고 특별장학생에게도 신입생(동성고 포함)과 재학생에게 200만~300만 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복지와 장학제도로 학부모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여 자녀 교육하기 좋은 교육도시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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